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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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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에서 퉁명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ap 조회수 : 4,774
작성일 : 2022-08-16 13:26:21

직장에서 퉁명스럽게 말하는 사람은  왜 그러는 걸까요?


우선 제 옆자리 사람이

인사할때도  상사한테나 동료한테나 항상 눈 안마주치고

모니터보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저는 대수롭지 않게 보고, 그냥 얼굴보고 인사해줘요.


탕비실 잡답할때도  누군가가 의견을 말하면

"그건 나도 모르겠고," "그건 아니고~"

이렇게 답변을 시작하세요.

그래서 저는 일부러 그분이 말할때는 침묵모드입니다.


지난주에는 저한테도

거래처 세금계산서 가져달라고 해서

줬더니 ,

 "전표도" 

이러면서 퉁명스럽고 띠껍게 말하더라고요.


남자분이신데, 그냥 그분 성격이려니 하고 참아줄까요?

아니면,,  지난주처럼 퉁명스럽게 말하면 

" 원래 말투가 그러세요?"  하고 짚고넘어가야 할까요.

사실 제가 회사생활 경험이 길지않아서 잘 모릅니다.



아참  그동안 남자상사가  간식을 사무실에서 소리내서 먹길래

제가 쪽지로  " 사무실이니 공용공간이니  실내에서는 조용히 드시라, 업무집중시,  소리때문에 힘들다"고 적어서 보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고요.


말투 퉁명스럽고, 일도 제대로 못하는 상사를 보고있으니

너무 화가 나고,  저한테 말을 차갑고 퉁명스럽게 하길래,

저도 그분 한테 꼬치꼬치 일에 대해서 태클을 걸게됩니다.

사실 저는 주변사람들과 스스럼없이 둥글게 지내고싶습니다.

다른 사람들과는 그냥 편한데 

옆자리 그 상사 보면  기분이 더러워져요.

IP : 124.48.xxx.8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2.8.16 1:29 PM (124.48.xxx.86)

    제가 원래 특정 한사람한테 끄달려서 집중적으로 증오하는 마음이 있는것도 이상해서
    다음주에 심리상담 한번 받으러갈까해요..

  • 2. 우와
    '22.8.16 1:30 PM (116.123.xxx.191)

    상사분한테 저런 내용의 쪽지를 보냈다구요?
    다른 직원들 사이에 원글님 소문돌았겠네요.
    그래서 저 띠꺼운분이 더 그런거 같은데
    보통은 간식먹을때 소리 요란한 윗상사분은 그냥 참지않나요?

  • 3. ...
    '22.8.16 1:31 PM (112.220.xxx.98)

    상사가 소리내서 먹는다고
    쪽지질?
    ㄷㄷㄷ
    단체생활은 좀 힘든 스타일인듯...

  • 4. 원글
    '22.8.16 1:32 PM (124.48.xxx.86)

    웃는 이모티콘 넣어서 좋게 말씀드렸지요.

    쩝쩝소리 더럽게 오전내내 들어보세요.. 업무에 방해됩니다.
    삼키는소리, 아삭아삭소리..
    몸도 90키로 넘어가보이던데 왜 저러고 사나 몰라요.

  • 5. 흠냐
    '22.8.16 1:35 PM (1.235.xxx.28)

    지금 나열한 예로 보면 원글 주위사람들하고 둥글게 지낼 성격이 아닌데요?
    말하지 않은 사례도 엄청 많을텐데 주위사람들한테 다 나한테 맞춰라하는 성격인듯 한데 동료들이 원글 싫어서 퉁명스럽게 대하는듯요.

  • 6. 원글
    '22.8.16 1:38 PM (124.48.xxx.86)

    저는 다른 분들과는 둥글게 잘 지내요.
    다른 분들이 오히려 그 상사가 업무처리를 잘 못하니 답답하게 여기고요.

    사무실에서 소리내서 간식드시는것도 원래 2년이나 참아드렸어요.
    하도 나아질 기미도 안보이고,
    저한테 말투도 뾰족하게 하길래 제가 용기내서 좋게좋게 쪽지로 말한거예요.

    근데도 퉁명스러운 말투와 인사할때 얼굴도 안보고 하는걸 안고치시더라고요.
    다른 직원들도 다들 뒤에서 한마디씩해요. 그 상사가 인사를 저렇게 하니까 기분나쁘고
    잡담할때도 그 상사 혼자 자기 가족이야기만 하는걸보니 이상하다고요.

  • 7. ㅁㅁ
    '22.8.16 1:39 P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ㅎㅎ똘끼충만 원글덕에 주변인은 편할듯

    눈치 개나주고 알아서 질러주니까

  • 8. ...
    '22.8.16 1:41 PM (112.220.xxx.98)

    님이 총대매고 싸워주니
    다른직원들은 님앞에서 우쭈쭈해주는거죠
    그직원들 뒤에서는 돌아이 이러고 있을겁니다 -_-

  • 9. 못고칩니다.
    '22.8.16 1:43 PM (220.117.xxx.61)

    그런사람 태생이라 절대 못고칩니다.
    그냥 듣고 흘리세요
    사람이 나빠 그럴수도 있어요.

  • 10. 원글
    '22.8.16 1:47 PM (124.48.xxx.86)

    220.117님
    그분이 인간성 자체가 나쁜것인지, 아니면 말투만 띠꺼운건지 사실 헷갈려요.
    다른사람들도 그 사람의 그런 언행을 싫어하기는 하는데...

    말투가 좀 불량해도 그냥 흘리고 넘어가야겠습니다.
    어차피 그 사람의 본성일수도 있으니까요.

  • 11. ...
    '22.8.16 1:50 PM (112.147.xxx.62)

    " 원래 말투가 그러세요?" 하고 짚고넘어가야 할까요.


    ㄴ 원래 말투가 그런데요 라고 답변하면 어쩌시게요?
    그런 사람인가보다 하고 적정선에서 대하면 됩니다.
    직장 사람과 다정해 봐야 좋을 것도 없고...

  • 12. 그린
    '22.8.16 1:54 PM (124.48.xxx.86)

    ㄴ 원래 말투가 그런데요 라고 답변하면 어쩌시게요?

    " 불만있는 듯한 말투로 말씀하시면 듣는사람인 저로서는 기분이 언짢네요"
    이렇게 대답하려고 했죠.

    근데 그냥 "원래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하고 홀연하게 넘어가는게 더 좋을것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82님들 글을 읽고나니.

  • 13. 원글
    '22.8.16 1:56 PM (124.48.xxx.86)

    직장 사람과 다정해 봐야 좋을 것도 없고... >> 이 말씀도 정답이네요.

    친절한 관계가 되면, 나중에 일 거절할때 오히려 제가 거절하기 힘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보통 서로 친한관계가 되었을때, 무례하게 선넘어오는 사람도 있으니까요.

    감사해요~

  • 14. 헐.
    '22.8.16 1:59 PM (112.145.xxx.70)

    님 동료나 아랫사람 아니고

    상사한테요???

    ------------------------------------
    사실 제가 회사생활 경험이 길지않아서 잘 모릅니다.

    ------------------------------------------

    님..
    남들도 그렇게 느끼고 있지만
    님처럼 쪽지 하거나 그러지 않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답니다.
    직장생활에서ㅡㄴ
    몰라서, 불만 없어서 가만있는 게 아니에요...

  • 15. 원글
    '22.8.16 2:04 PM (124.48.xxx.86)

    제가 한두번 참다가 그랬겠나요? 1년넘게 소음 다 참아드렸어요.

    하루종일 쩝쩝소리내고 탕비실 과자들 다 독차지 하는걸 보고도 계속 참다참다가
    말투도 유난히 띠껍길래, 쪽지로 좋게 말씀드렸어요.

    다같이 있는 자리에서 대놓고 말하면 그분이 무안해 할것 같아서
    쪽지로 말씀드렸죠.

  • 16.
    '22.8.16 2:19 PM (221.140.xxx.57)

    간식을 업무중 자리에서 소리내며 먹는거 자체가
    허용이 되나요?
    탕비실도 있는데 거기서 먹음 될텐데..
    별별 사람 다 있는 세상이다지만

  • 17.
    '22.8.16 2:20 PM (221.140.xxx.57)

    그리고 원글님이 말한다고 해서 퉁명스런 말투
    안고쳐져요.
    그냥 말하지 마세요.

  • 18. 잘하셨어요
    '22.8.16 2:21 PM (180.70.xxx.149) - 삭제된댓글

    저도 쪽지로 얘기해본 적 있는데 전혀 뒷말 나오지 않았어요.
    공용 공간에서 불쾌감 주는 소리나 행동은 고쳐야 하는 게 맞는거죠.

    그런데 말투 문제는 좀 애매하니까
    하루 날잡아서 커피나 그 분이 좋아하는 간식 같은거 사서 회의실에서 보자고 하고 얘기해보세요.
    (너의) 그런 말투를 들으면 내 심장이 덜컹거리고 기분이 다운된다, 나에게 불쾌한 감정이 있다거나 의도적인 거 아니면 좀더 부드럽게 말해달라고 직접 건의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 19. 111111111111
    '22.8.16 2:26 PM (61.74.xxx.76)

    먼저 시비?를 거셨네요 먹을때 조용히 하라고 ㅎㅎ
    그래서 감정이 안좋으니 님 대할때 띠꺼운거죠
    한번 어긋한 관계는 가족아닌이상 되돌리기 힘들더라고요
    그냥 같이 무덤덤 까칠한 관계가 지속되다가
    한쪽(힘이 밀리는쪽)이 그만둘수밖에 없죠
    사회생활 드러워도 상사한테는 왠만한건 시비를
    걸면 안되고 참고 도저히 못참겠다 싶으면
    밖에 나가 먹는동안 안들어오던가 듣기 싫으면
    이어폰을 끼던가 해야해요
    저도 점심먹고 하루종일 쩝쩝 씁씁거리는 상급직원있는데
    하루에도 여러번 이야기하고 싶으나 ㅎㅎ 못하죠
    싸움밖에 안되니까요 ㅠ

  • 20. 원글
    '22.8.16 2:43 PM (124.48.xxx.86) - 삭제된댓글

    말투문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여기 계신 분들이 그냥 넘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고 하시니
    저도 그냥 안들은척 하고 지나가야겠네요.

  • 21. 원글
    '22.8.16 2:54 PM (124.48.xxx.86)

    180.70님

    말투문제는 진짜 애매하긴해요.
    매일 말투가 사나운게 아니고, 예상치 못한 시점에 몇일에 한번 꼴로
    말투를 퉁명스럽고 재수없게 하거든요.
    차라리 매일 그러는거면 저도 날잡아서 솔직하게 말투 조심 좀 해달라고 이야기를 해놓을텐데
    몇일에 한번이고, 어느날 갑자기 그렇게 말투 던지는 거라서요.

    82분들도 그냥 말투는 천성이니 넘어가라고 말씀하시니..

  • 22.
    '22.8.16 5:34 PM (106.101.xxx.199)

    직장상사한테 쪽지를 저렇게 적어보냈다고요?????

  • 23.
    '22.8.16 6:03 PM (211.208.xxx.230)

    내 가족 아닌게 어딘가요?ㅎㅎ
    그냥 그런갑다하고 그 말투에 의미부여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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