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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골반은 정말 천차만별인듯요.

... 조회수 : 4,992
작성일 : 2022-08-16 11:01:03
전 30대까지도 제 체형이나... 사람들 체형에 전혀 몰랐나봐요.
기냥저냥 가슴은 몇컵이다 이런게 있으니 그정도만 알았지...

40대들어 운동하면서 제 체형의 단점을 그제서야 안듯요...;;;
제일 놀란건 골반의 크기가 사람마다 진짜 다르구나 하는거요...
네... 전 초딩골반이었던 것입니다.... 그나마 둔근이 없진 않아서 옆에선 볼록한데요... 앞에선.....ㅜㅜ따흙... 허리두 길구요.
신기해서요... 30대까진 왜 몰랐지;;;
IP : 1.241.xxx.220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8.16 11:03 AM (220.72.xxx.182) - 삭제된댓글

    저도 몰랐어요 제 골반이 그렇게 이쁘게 옆으로 볼록한게 좋은건지
    남편이 좋다고 그것도 나이들고 말해서 그제서야 알았음

  • 2. ㅇㅇ
    '22.8.16 11:04 AM (119.198.xxx.18)

    저는 왕궁뎅이 골반인데요
    가슴크신분들이 처음 멍울생기고 가슴커질때 통증이 무척 심하잖아요?
    골반이 보통사람보다 훨씬 커도 그래요
    골반에 통증이 옵니다.
    저는 중1 몸무게 44키로일때부터
    바지 30인치 입었어요.
    무지막지하게 큰 골반뼈때문에요
    진짜 골반뼈 부숴버리고 싶어요

  • 3. ...
    '22.8.16 11:08 AM (1.241.xxx.220)

    누가 사람많은데 갈 때 골반뼈 부딪혀 봤냐고 농담처럼 그러던데. ㅎㅎ 클 때 그런 통증도 있었군요... 정말 인체의 신비!
    그래도 참 이쁜 몸매입니다. 부러워요!!
    골반있으면서 살짝 지방이 몽글몽글 한 몸매가 가장 여성스러운거같아요.
    전 체지방 낮고, 골반없고. 그나마 있던 가슴도 모유수유하면서 한컵 줄어들어서 여전사 체형.....ㅜㅜ

  • 4. 화사때부터
    '22.8.16 11:13 AM (116.41.xxx.141)

    골반이란걸 인지하게 되지않았나싶네요 ㅎ
    이젠 몸매 포커스가 뭔가 골반쪽에도 ~~

  • 5. 왜 몰라
    '22.8.16 11:15 AM (112.167.xxx.92)

    남들 체형 다 가지각색으로 다른거 눈에 바로 보이는구만 어떻게 몰라요 여자 골반은 특히 티가 나는걸 골반 있고 없고가 옷태가 다르고 남들 골반 나온거 보면 허리가 잘록해 보여 내자신과 바로 비교가 되더구만 비교하려고 한게 아니라 걍 눈에 보이니까 자연스레 비교 바로 되던걸

    사람마다 상비냐 하비냐 바로 보이잖아요 상비가 여성에겐 불리한 체형이고ㄷㄷㄷ내가 상비라 상체만 발달해서리 발달하려면 골반이 발달해야는데 이건 못 가졌어요 골반녀 부럽

  • 6. ...
    '22.8.16 11:21 AM (1.241.xxx.220)

    저 어릴 때는 진짜 깡마른(?) 체형이 인기있었던거같아요.
    요즘은 건강미 등이 많이 부각되지만요.
    그리고 골반 넓은 분들이 주변에 드물어요. 아님 그 장점이 드러나게 입는 코디가 몇 없다고 해야하나...

    전지현의 프린터기 선전이나 다비치 강민경 부터 골반미녀에 대한 팬층이 있어왔지만.
    요즘들어 확실히 더 포커스가 맞춰지는 것도 있긴하네요

  • 7. 저는
    '22.8.16 11:25 AM (119.64.xxx.60)

    골반 있는 체형인데
    골반없는게 더 좋아요.
    주름치마 입으면 안이쁨

  • 8. 모름지기
    '22.8.16 11:28 AM (117.111.xxx.47)

    골반이 있어야 더 예쁘지 않나요~~
    골반 없으면 초딩 느낌 나서 ㅠㅠ

  • 9. 저는님
    '22.8.16 11:29 AM (220.75.xxx.191)

    주름치마 안입고 골반 있는게
    훨 좋은거예요 ㅋㅋㅋ

  • 10. ㅁㅁ
    '22.8.16 11:30 AM (106.101.xxx.176) - 삭제된댓글

    사람 체형 다양하게 많이 보는 간호사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체형 예쁜 사람 진짜 드물다고...
    특히 골반 작은 사람이 대부분이래요

  • 11.
    '22.8.16 11:33 A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내몸에 골반이 있는지도 몰랐어요ㅠㅠ

  • 12. 캐나다서
    '22.8.16 11:35 AM (220.75.xxx.191)

    옷 매장 간적 있는데
    피팅 도와주는 직원이
    어느나라 사람이냐해서 한국사람이라했더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한국여자 체형이 아니라고 ㅋ
    조금씩은 달라도 특유의 공통점이 있나봐요

  • 13. ㅇ;라
    '22.8.16 11:35 AM (124.49.xxx.188) - 삭제된댓글

    이런주제를..참...ㅊ해보임

  • 14. ...
    '22.8.16 11:41 AM (1.241.xxx.220) - 삭제된댓글

    124.49 천해보이는 주제를 뭐하러 클릭해 들어오셨나이까~

  • 15. ...
    '22.8.16 11:42 AM (1.241.xxx.220)

    124.49 천해보이는 주제를 뭐하러 클릭해 들어오셨나이까~
    제가 뭐 연예인이나 일반인을 까는 판을 깔길했습니까.
    인체구조에 대해 논하는게 그리 천합니까...ㅜ

  • 16. 골반이
    '22.8.16 11:56 AM (59.16.xxx.1)

    크면 진짜 여성미 뿜뿜이죠
    정말 예뻐요

  • 17.
    '22.8.16 12:09 PM (39.117.xxx.43)

    S라인은 골반이 있어야 가능요
    허리가늘어도 골반1자면 그냥 초딩입니다
    허리가 30야어도 골반있음
    S라인 될수있고요
    여성미는 곡선미에서 나오는거에요

  • 18. ..
    '22.8.16 12:21 PM (211.36.xxx.108)

    나이들수록 골반이죠. 가슴은 나이들면 미워지니.
    단 잘록한 허리장착해야댐

  • 19. 몰랐나요?
    '22.8.16 1:31 PM (61.84.xxx.145)

    저는 40년전부터 알아서 옷 고를때 체형커버하는 옷으로만 입었어요
    저도 님처럼 골반이 없어서 상체붙고 하체 헐렁한 옷으로..

  • 20. 제가요
    '22.8.16 2:09 PM (121.66.xxx.234)

    왕골반인데 인식을 못하고 살았어요.
    아가씨때는 그냥 하비라 그런 줄 ㅋ
    근데 살빠지고 허리가 얇아지니까 왕골반이었더라구요.
    자분이 가능하다고 확답을 하신 산부인과 샘은 알고 계셨겠즄ㅋㅋㅋㅋ
    근데 허리가 길어요.....ㅠㅠ

  • 21. ......
    '22.8.16 2:28 PM (211.49.xxx.97)

    저도 엉덩이도 큰데 골반도 넓어요.그래서 애는 순풍~ 잘낳았죠.

  • 22. ...
    '22.8.16 2:43 PM (220.75.xxx.108)

    근데 옷 입기는 힘들어요.
    바지를 허리에 못 맞추고 골반에 맞춰 입어야 하는데 맨날 허리가 남아돌아서 ㅜㅜ 주먹 하나 들어가요.
    고무줄 바지가 딱 좋아요 사이즈 상관없고...

  • 23. ...
    '22.8.16 2:49 PM (1.241.xxx.220)

    아 나이들수록 그래서 그런거같기도요.
    전 어릴때는 그냥 남들보다 째끔 큰 가슴크기에 허리가 좀 가는 편이라 s라인이긴했는데... 지금 보니 완전 소문자 s 였더라구요.
    요즘 레깅스도 유행이고, 제가 남의 벗은 몸본지 오랜데 수영배우면서 느낀 점도 있어요. 골반차이가 사람마다 꽤 난다는걸.

  • 24. ..
    '22.8.16 4:51 PM (182.228.xxx.20)

    저도 말랐다 살쪘다 다리가 휘었다 정도의 개념만 있었는데
    운동하다 보니 골반 크기
    어깨 모양-승모근없는 직각어깨가 이쁘죠
    전체적인 신체의 정렬과 자세 등이 점점 눈에 들어오네요
    타고난 건 어쩔수 없지만
    등과 날개뼈 아랫배 엉덩이 등 코어에 힘을 잘 주고 운동 열심히 하면
    엉덩이도 조금씩 커지고 자세도 조금씩 좋아질수 있다는요
    다리도 휘었고 제가 보기엔 어디 하나 이쁜 곳이 없는 몸매인데
    운동한지 3년 넘어가니 몸매 이쁘다는 소리도 가끔 듣게 되네요

  • 25. ...
    '22.8.16 4:59 PM (1.241.xxx.220)

    저도 운동하다보니 더 눈에 들어오긴해요. 직각 어깨 등근육 적당히 있고척추정렬 ,어깨 팔꿈치 손목 정렬 등등...ㅎㅎ 그나마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이기도하죠. 전 이제 1년됬는데 엉디가 탄력은 좀 생겼어요. 그래도 뼈를 이길 수 없다는 결론에...ㅋㅋ 그래도 꾸준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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