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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분들 어떻게 건강관리하셔요?

조회수 : 4,961
작성일 : 2022-08-16 08:24:34
와 51세 완경쯤 되니 몸의 신호가 ㅠ
눈도침침, 공복혈당장애, 족저근막염, 가려움,
수면장애,치아, 피부기미...
심난하지만 으쌰으쌰하고
아침먹고 실내 자전거타고 출근합니다^^
IP : 118.235.xxx.10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6 8:25 AM (118.235.xxx.107)

    이제까지 영양제는 거의 안먹었는데 잘챙겨먹어야겠죠?

  • 2. ...
    '22.8.16 8:28 AM (180.69.xxx.74)

    저도 그래요 ㅎㅎ
    가벼운 운동하고 덜 먹고 깊이 생각 안하고 살아요
    멀리 보면 고민만 늘어서요

  • 3. 저는
    '22.8.16 8:28 AM (211.36.xxx.123)

    잘 먹었는데 ᆢ50 되면서 소식으로 바꿨어요 운동도 하구요

    저도 허리 아파지고 가려움증에 관절
    목디스크 매일 통증입니다

  • 4. 영양제가
    '22.8.16 8:32 AM (121.133.xxx.137)

    점점 늘어나요 흑
    대부분 음식과 함께 섭취하거나
    먹고 바로 먹으라 돼 있어서
    꾸역꾸역 식사 챙겨 먹어요 ㅎㅎ
    제대로 먹는건 하루 한끼라
    한번에 7,8알을 몰아 먹네요
    아주 영양제로 배 터질 지경

  • 5. 52
    '22.8.16 8:34 AM (39.125.xxx.41)

    아직 완경은 안된거같고 몇달에 한번씩 해요.
    나름 건강했는데
    50되면서 꼬꾸라지기 시작
    영양제도 잘 챙겨먹는 편인데
    몸 구석구석 안 아픈곳이 없어요.
    힘든일 못 하고 ㅠ
    건강관리는 한시간 걷기랑 일주일 두번 요가해요.

  • 6. 저는
    '22.8.16 8:35 AM (118.235.xxx.107)

    님 어떻게 가려우세요?
    저는 하나씩 뭐가 톡톡 올라오네요
    가려워 잠도 설치고 ㅜ
    이따 병원좀 가야겠어요

  • 7. 저도
    '22.8.16 8:36 AM (118.235.xxx.107)

    아직 완경은 안됐는데 곧 올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요가도 하고싶은데 시간이 ㅜ

  • 8. 규칙적인 생활이요
    '22.8.16 8:42 AM (59.6.xxx.68)

    매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고 먹고 자고 운동하고 정신활동 하고 알고 지내는 사람들과 연락하고…
    먹는 것도 얼마나 맛있는거, 얼마나 좋은걸 많이 먹느냐가 아니라 약간 적다싶게 먹되 영양가 골고루 좋은 음식(비싼거 말고 신선하고 위생적인 것들)을 배부르다고 느끼기 전에 수저 내리고 물도 틈틈이 마셔주고 좋아하는 활동을 하되 욕심내서 내 몸이나 정신에 타격을 주는 정도로는 하지 않도록 해요
    힘들거나 아프면 충분히 쉬어주고 내가 기분좋게 느끼는 일들을 사이사이 해줍니다
    모든 일에 감사하고 내 능력 밖의 일이 세상에 얼마나 많은지 매일 상기하고 내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해요
    사람의 욕심만 어느 정도 다스려도 몸과 마음이 다 편해지고 주변 사람들에게도 여유있게 미소지으며 살 수 있어요

  • 9.
    '22.8.16 8:49 AM (118.235.xxx.107)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두고두고 읽어야겠어요
    요즘 아들 군대보내고 마음이 더 허해서 그런가봅니다ㅜ

  • 10. 규칙적인 생활22
    '22.8.16 8:50 AM (122.199.xxx.7) - 삭제된댓글

    완전 올빼미였는데 10시부터 잘 준비해서 11시 전에는 꼭 취침하고
    해뜰때쯤 일어나서 나가서 땀 흠뻑 흘릴만큼 운동하고 들어와서 씻고 토마토 배부르게 먹어요.
    나머지 시간은 해야 할 일이나 하고싶은거 하면서 보내요.

  • 11. 절제
    '22.8.16 8:52 AM (203.142.xxx.241)

    너무 뭔가를 열심히 안하려고 해요.^^
    하면 된다가 아니라 대충하자로.
    잠자는 거 특히 중요하더라고요.

  • 12.
    '22.8.16 8:57 AM (118.235.xxx.107)

    규칙적인 생활은 하고있어요^^
    직장다니다 보니 아침에 제때 일어나고
    밤에는 자야 덜피곤하니까요

    저도 김치도 다 해먹었는데 이제 사먹고
    걸레질도 대충대충
    몸이 안따라줘요ㅜ

  • 13. 아직
    '22.8.16 9:13 AM (58.122.xxx.184)

    저는 사십대 중반인데 왜 이리 여기저기 아픈지
    모르겠어요 ㅠㅠ 소화도 너무 안되고 손가락 마디도 아프고 붓기도 심하고 진짜 곧 죽을 것 같아요… 40대 중반이면 이게 폐경 증상은 아닌거죠?

  • 14. 49
    '22.8.16 9:21 AM (125.190.xxx.212)

    규칙적인 생활.
    저는 직장 다니는데도 그게 그렇게 안되네요.
    반성합니다. ㅠㅠ

  • 15. 나야나
    '22.8.16 9:26 AM (182.226.xxx.161)

    46인데..전 진작부터 관절통.. 소화불량..불안증..시작됐어요ㅜㅜ 완경되면 더 심해진다는데..사는게 무서울정도예요

  • 16. ㅅㄱ
    '22.8.16 9:35 AM (223.38.xxx.135) - 삭제된댓글

    나열하신 질환들이 나이랑 크게 상관있는것들이 아닌데요. 50쯤되니 그저 마음이 나약해져서 몸에 나타나는 자잘한 증상들을 크게 뭉쳐 바윗덩어리로 만들어 본인을 누르시네요.

  • 17.
    '22.8.16 9:42 AM (219.249.xxx.43)

    살이 너무 무섭게 찌네요. 전날 짠음식 잔뜩 먹고 아침에 부은 얼굴이 늘 거울 속에 있어서 깜짝깜짝 놀라요. 마스크가 점점 작아져서 자꾸 고쳐쓰게 되고요ㅠㅠ
    운동을 해야할 텐데, 생전 안하던 걸 하려니 시작하기가 안되네요. 일단 텐션이 1도 없는데, 뭘 해야 의욕이 좀 생길지 모르겠어요

  • 18.
    '22.8.16 9:48 AM (118.235.xxx.107)

    일단 밥만 줄여보세요
    고기랑 두부드시고요

  • 19. 그러게요
    '22.8.16 10:21 AM (122.36.xxx.236)

    좋은 거 먹는데 가장 돈을 많이 쓰게 됐네요

  • 20. ..
    '22.8.16 10:58 AM (5.30.xxx.95)

    50대 건강관리 참고합니다

  • 21. 건강이 최고
    '22.8.16 11:35 AM (182.210.xxx.178)

    적당한 양 먹고 꾸준히 운동해요.
    긍정적인 마음가짐도 참 중요한거 같아요.
    위에 59.6님 댓글 참 좋네요.

  • 22. blues
    '22.8.16 12:13 PM (112.187.xxx.82)

    물을 정성 들여 자주 마셔요
    혈액 순환에 도움 되는지
    아직까지는 무탈하네요 56세 입니다

  • 23. ..
    '22.8.24 5:30 PM (125.186.xxx.181)

    저도 영양제, 물, 걷기, 소식, 피부 관심, 그리고 가장 중요한 신앙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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