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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버거킹 주니어 버거 먹지 마세요

.. 조회수 : 32,316
작성일 : 2022-08-15 23:06:27
동네에 버거킹이 없어서
서울 갔다가 거의 10년만에 버거킹을 먹었는데요
옛날에 늘 먹던 주니어 와퍼를 시켰거든요

세상에 진짜 애기 버거가 됐네요 ㅠㅠㅠㅠㅠ
왜 이렇게 작아졌어요 언제부터 이렇게 됐나요
이걸 누구 코에 붙여요
아들이 시킨 와퍼가 옛날 주니어 와퍼 사이즈 정도 되는 것 같아요
옛날 와퍼는 정말 거대해서 못 먹어서 늘주니어 와퍼 먹었는데 ㅠㅠ

결국 하나 더 시켜 먹었네요 흑흑 2개 800kcal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와퍼 1개 시켜먹을 걸요
와퍼 하나 시켰으면 619kcal인데
저 유지어터라 뱃고래도 그렇게 크지 않아요 ㅠㅠ
그나마 감자튀김 안 먹은 것으로 위안합니당

그래도 와퍼가 맛있긴 하네요 옛날만큼은 아니지만
IP : 112.151.xxx.5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맛도
    '22.8.15 11:07 PM (123.199.xxx.114)

    드럽게 없어졌어요ㅠ
    버거킹이 변했어요.

  • 2. ㅇㅇ
    '22.8.15 11:12 PM (194.36.xxx.85)

    어차피 그냥 주니어는 간식.
    윗님, 맛은 있죠.

  • 3. ㅐㅐㅐㅐ
    '22.8.15 11:12 PM (1.237.xxx.83)

    저도 위작고 입 짧아서
    꼭 와퍼주니어 사먹었는데
    어느날부터 양도 작고 맛이 없더라고요
    그냥 큰거 사서 반 잘라 먹고
    남편이 하나 반 먹어요

  • 4. ㅇㅇ
    '22.8.15 11:13 PM (156.146.xxx.35)

    앱쿠폰으로는 베이컨와퍼(큰거)랑 콜라 콤보, 5900원이에요. 요즘 버거들중에 가성비 제일 낫다고 봐요.

  • 5. ㆍㆍㆍㆍ
    '22.8.15 11:14 PM (211.208.xxx.37)

    옛날 와퍼 얘기하시기 고딩때 생각나요. 학교 앞 마트에 버거킹이 입점해 있어서 종종 갔었거든요. 정말 성인 얼굴이랑 맞먹는 크기였는데 지금은 안크군요. 그때는 진짜 컸는데요. 버거킹 안간지 진짜 오래됐네요. 고딩때 친구들이랑 다니던 생각 나요. 아련한 그시절.

  • 6. 변한 지 오래
    '22.8.15 11:14 PM (210.106.xxx.28)

    이미 아주 아주 오래전에
    숯불로 구웠다면서 패티에 그릴 자국 나면서부터 맛이 없어졌어요.
    무슨 고기로 만든 건지.. 패티가 지우개 가루 뭉쳐 놓은 것 같이 씹으면 푸슬 푸슬 흩어지잖아요.

  • 7. ㅇㅇ
    '22.8.15 11:17 PM (14.40.xxx.239)

    저도 요즘 버거킹이 너무 마ㅅ없어졌어요, 차라리 맥도날드나 롯데리아가 맛나던데요. 롯데리아의 간장 소스가 입맛에 안맞아서 맥도날드 먹어요.

  • 8. .....
    '22.8.15 11:18 PM (119.71.xxx.84)

    버거킹 완전 맛없어요. 회사가 팔렸다던거 같아요. 맥도날드가 훨 나요. 예전에 알던 버거킹이 아니예요.

  • 9. ㅣㅣㅣㅣ
    '22.8.15 11:19 PM (116.37.xxx.159)

    맞아요 집앞에 버거킹 생겨서 너무 슬펐어요. 그 퍼슥한 패티하며 그맛이 그맛인 버거들 .. 예전에 버거킹이 제일 맛있었는데 지금은 먹으라고 사줘도 싫어요

  • 10. ..
    '22.8.15 11:21 PM (112.151.xxx.53)

    최근에 햄버거류를 거의 안 먹어봤는데 와퍼가 그리 맛없어졌군요 ㅠ
    대학생때 처음 먹었을 때 엄청난 크기에 정말 고급진 맛이었는데요 ㅠㅠ
    크기까지 이렇게 작아지다뇨!
    롯데리아는 여전히 맛없었고 맥도날드나 맘스터치 한번 먹어봐야겠네요

  • 11. ...
    '22.8.15 11:29 PM (221.150.xxx.125)

    와퍼 주니어는 최근에 안 먹어서 모르겠고 아기상어 버거였나?
    정말 작다 못해 귀엽더라구요

  • 12. 기업마다
    '22.8.15 11:39 PM (121.152.xxx.90) - 삭제된댓글

    돌아다니며 도장깨기 하고다니는 여자, 그여자가 왔다가면 창렬해져요.버거킹, 맘스터치.....뭐 많아요

  • 13. 맥도날드
    '22.8.15 11:41 PM (223.38.xxx.211)

    말아먹었다가 잘린 여자요?

  • 14. 지구별
    '22.8.15 11:44 PM (58.120.xxx.37)

    두산이 가지고 있을때까지 좋았어요


    지금은 정체 알수없는 사모펀드에 팔렸고,

    그마저도,,계속 떠도는 중입니다. 제대로된 주인이 없으니,,,, 고기질은 최악,,

    노브랜드 버거가 훨씬 나아요

  • 15. 노브랜드
    '22.8.15 11:52 PM (123.199.xxx.114)

    맛있ㅇᆞㄱ요.

  • 16. ㅠㅠ
    '22.8.15 11:57 PM (121.178.xxx.69) - 삭제된댓글

    와퍼 주니어 시켰다가 마카롱 나온 줄 알았잖아요 ..ㅜㅜ

  • 17. .....
    '22.8.16 12:19 AM (59.15.xxx.81)

    음? 저희 가족은 다 주니어로 먹는데요. 일반 와퍼 너무 양이 많아서....

  • 18.
    '22.8.16 12:53 AM (118.32.xxx.104)

    와퍼 베이비 ㅋ

  • 19. 어쩐지
    '22.8.16 1:43 AM (175.119.xxx.194)

    예전엔 먼데도 일부러 버거킹 찾아가서 사먹었는데.
    지금은 집앞에 버거킹 맛없어서 드라이브쓰루로 맥도날드 사먹어요. 버거킹 맛도없고 먹고나면 꼭 속이 안좋더라고요.
    내입맛이 변했나 했넹요

  • 20. ㅇㅇ
    '22.8.16 2:28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버거킹 주니어 버거가 남기지 않고 다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프렌치 후라이 맛이 예전 같지 않게 심심해요

    노브랜드 버거는 브랜드도 없는 주제에 왜이렇게 비싼지

    맛 없지만 싼 맛에 먹어볼까 하다가 깜놀했어요.

    노브랸드 일베 마트꺼라 역시 별로 땡기지 않네요

  • 21. 창렬여사는
    '22.8.16 2:54 AM (88.65.xxx.62)

    뭔 빽으로 그렇게 스카웃 당하시나요?
    말아먹기 장인이신데.

  • 22. 세상에나
    '22.8.16 3:00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맥도날드 말아먹은 그녀가 또 그쪽갔어요? 아니 무슨 재주가 그리 대단해서 가는곳마다 맛없게 만드나요?
    버거킹 십 여년전에 정말 크고 맛있었는데..ㅠㅠ..진짜 한 개는 너무 커서 절반 자르고도 배불렀었죠.

  • 23. Who?
    '22.8.16 7:51 AM (180.65.xxx.218) - 삭제된댓글

    창열여사가 누군지.너무 궁금해요

  • 24. Who?
    '22.8.16 7:52 AM (180.65.xxx.218)

    창열 여사가 누군지 너무.궁금하네요
    처음.듣는 이야기라서...

  • 25. ㅇㅇ
    '22.8.16 8:13 AM (223.38.xxx.7)

    다들 뱃고래들이 커진거 아닐까요?
    와퍼 여전히 큰데.
    주니어와퍼도 아이나 여성한테 딱이고

  • 26. 옛날엔
    '22.8.16 8:18 AM (112.154.xxx.63)

    옛날 옛적 이야기지만 (90년대 후반)
    와퍼 커팅해달라고 해서 둘이 나눠먹었어요
    그땐 주니어가 없었나요? 기억은 안나는데..
    잘라달라고 하면 포장된 상태에서 반 잘라서 다시 한번 종이에 싸줬던 것 같아요
    나중에는 자르는 칼 작은 거 줬고요
    하여튼 그때는 와퍼가 대단히 컸는데 말이죠..

  • 27. 옛날 맛 아님
    '22.8.16 8:22 AM (106.102.xxx.138)

    두산그룹 시절의 버거킹 맛을 기억하는 분이 계시네요
    그땐 정말 요즘 비싼 수제버거집들 부럽지 않은 맛 이었어요
    양도 엄청 푸짐해서, 여학생 둘이서 가면, 버거는 반으로 커팅해 달라고 해서 먹는게 일반적인 정도 였고요
    이제는 카톡플친 쿠폰 매달 날아와도 안 가다가, 결국은 카톡플친 삭제까지 해 버렸지요

  • 28. 애들엄마들
    '22.8.16 8:30 AM (124.56.xxx.204)

    저도 와퍼쥬니어 마니아였는데 버거킹버거 안 먹은지 좀 됐네요. 돈 더 주고 수제버거 먹는게 나아요ㅜㅜ

  • 29. ㅇㅇ
    '22.8.16 9:43 AM (14.40.xxx.239)

    제가 두산 다녔는데, 식권으로 와퍼주니어세트 구매가 됬었어요. 충분히 한끼 먹을수 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빵이 웰케 퍼석하고, 고기도 퍽퍽하니 맛이 넘 없어요. 육즙은 다 빼고 주나봐요.

  • 30. 저희도
    '22.8.16 10:25 AM (125.129.xxx.163)

    어제 버거킹 시켜 먹었는데 주니어 시킨 딸애 덕분에 오랜만에 보게된 주니어 크기에 새삼 놀랐어요
    최근 3번 시켜먹었는데 맛은 지점마다 다른지 첫번째 집이 젤 맛났고 두번째 집은 진짜 맛없었고 어제 집은 중간 맛.
    90년대엔 단골이었소 햄버거는 와퍼 말고는 언 쳐줬었는데....실망스럽네요 ㅠㅠㅜㅜ

  • 31. ㅇㅇ
    '22.8.16 11:27 AM (106.101.xxx.60)

    크기도 크기지만 왜이렇게 허푸수 해요?
    일반 와퍼는 묵직한데
    주니어는 뭔가 공기반 햄버거반처럼
    패티나 번 자체가 한입 베어물면 입안에서 걍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 32. ㅎㅎ
    '22.8.16 12:06 P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와퍼주니어 초코파이 만하지 않나요?
    암튼 버거킹 요새 맛없어요.

  • 33. 모닝빵크기
    '22.8.16 1:49 PM (116.34.xxx.20) - 삭제된댓글

    중국에서 와퍼주니어 시켰더니 모닝빵사이즈 나온거 보고 그래…중국이라 그럴거야 했는데 요즘 우리나라도 그런가 봐요. 참, 어제 새로나온 텍사스칠리치킨버거를 먹어봤는데 느무 맛없어요. 맛으로는 와퍼가 훨씻 더 낫습니다. ㅜㅜ. 신상어쩔.

  • 34. 음...
    '22.8.16 2:21 PM (125.190.xxx.212)

    오늘 점심에 와퍼주니어 먹었는데 몇 달 전 먹었을때 보다도 많이 작아지긴 했더라고요.
    저는 쿠폰으로 세트 3900원에 먹었어요. 가성비 최고!

  • 35.
    '22.8.16 4:07 PM (118.235.xxx.223)

    원래보다 작아졌군요.. 전 소식쟁이라 딱 좋던데 ㅜㅜ 쿠폰으로만 먹어야겟네요

  • 36. 맘터
    '22.8.16 5:25 PM (106.101.xxx.101)

    맘스터치가 요샌 더 나은 거 같아요. 불고기 버거 파는 매장 늘고 있던데 패티도 맛있고 가성비는 짱이고.

  • 37. 쩝..여기 글을
    '22.8.16 6:29 PM (117.111.xxx.200)

    버거킹 사장이 봐야 하는데

  • 38. ..
    '22.8.16 7:23 PM (124.50.xxx.42)

    사무실 1층엔 버거킹 2분거리안에 노브랜드 맥도널드 있어서
    한달이 한두번씩은 먹게되는데
    그래도 제 입맛엔 버거킹이 젤 낫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작아지긴했지만 이 매장자체가 잘 관리되는지 속재료가 신선
    노브랜드는 치킨샐러드만 상태 괜찮고 버거는 좀 짜고
    맥은 버거나 치킨랩 어쩌다 먹긴한데 맛있는거 모르겠고 항상 사람많고 바글거리는데도 어떻게 관리하는지 양상추는 말라 비틀어있고 그나마 라떼나 칠러류 마시러 가끔 들러요

  • 39. 물가가
    '22.8.16 8:37 PM (38.34.xxx.246)

    그만큼 올랐다는 거죠.
    외국에 나와 햄버거 세트 먹으려니 15불 들어요.ㅠ

  • 40. 00
    '22.8.16 10:08 PM (125.176.xxx.154)

    전 요즘 어느님이 알려준 롯데리아 클래식치즈버거 넘 맛나서 홀릭중 ㅎㅎ
    책임지세여 어느님! 버거킹만 먹다 거의 첨 먹어봤어요

  • 41. 누구
    '22.8.16 11:20 PM (124.50.xxx.178)

    버거킹 제일 좋아하는데.,
    버거킹 사장 건너건너라도 아는 분 있으시면
    이거 전달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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