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할때 친정아버지가 딸을 손잡고 걷는 장면이 있잖아요

.............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22-08-15 17:14:03
신랑한테 넘기는 그런 행위

요즘도 그렇게 하나요?
IP : 121.133.xxx.171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5 5:20 PM (122.32.xxx.124)

    요즘도 그렇게 하더군요

  • 2. ...
    '22.8.15 5:25 PM (175.123.xxx.105)

    그렇게 하는 경우도 있고 신랑신부 동시 입장도 많이 해요

  • 3. ..
    '22.8.15 5:25 PM (14.32.xxx.34)

    저는 30년 전에도 그렇게 안했어요
    남편이랑 동시 입장
    본인이 선택하는 거 아닌가요?
    친정 아버지 지금도 살아 계십니다

  • 4. 저도
    '22.8.15 5:30 PM (222.102.xxx.237)

    신랑신부 동시입장했어요 20년전이네요

  • 5. 난데없이
    '22.8.15 5:38 PM (220.117.xxx.61)

    아버지가 안계시고
    숙부 삼촌도 안계시고
    외삼촌은 이민가시고
    36년전에
    큰이모부가 데리고 들어갔네요.

    우리 애들은 동시입장 했어요.
    그게 편해요
    주례도 없는 마당에

  • 6. ㆍㆍ
    '22.8.15 5:42 PM (223.62.xxx.95)

    현빈 손예진 결혼 할때도 아버지 손잡고 들어가던데요

  • 7. ㅅㅅ
    '22.8.15 5:43 PM (211.108.xxx.50)

    동시입장하시면 돼요. 그게 아버지가 신랑에게 딸을 인계한다는 의미라서 90년대에도 여권에 관심있는 의식화층에서는 동시입장했어요. 신랑신부 뜻이 맞으면 동시 입장하세요.

  • 8. 교회
    '22.8.15 5:47 PM (71.212.xxx.186)

    다들 교회 다니세요?
    교회도 안다니지만
    폭 넓은 드레스땜에 서양 형식은 따라 하고 싶고
    그래서 주례사가 생겨나고
    우리 전통은 무시못한다고 폐백도드리고...
    그런건 안 웃겨요?
    아버지가 딸 손 잡고 들어가는 것만
    딱 고것만 불편해요??

  • 9. 우리아버지한테
    '22.8.15 5:50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그런 소리했다가 난리 날껄요.
    연습도 하셨어요. 표정, 인사까지..
    결혼의 퍼포먼스고 기다리셨어요. 아버지 페미니스트에요.


    제 친구는 키워주신 어머니 손잡고 입장.
    3살때 집나간 아버지는 손님석에.
    혼주석에 큰외삼촌, 엄마 나란히.

  • 10. 그게 뭐라고요?
    '22.8.15 5:54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지나친 의미 해석이에요.

    신부가 푹 파진 드레스입고 구성진 트로트 부르는것도 봤어요. 박수치고 서로 마이크 넘겨주고 난리.

  • 11. 친구는
    '22.8.15 5:55 PM (39.7.xxx.174)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키워주신 어머니 손잡고 입장.
    3살때 집나간 아버지는 손님석에.
    혼주석에 큰외삼촌, 엄마 나란히.

  • 12. ㅇㅂㄷ
    '22.8.15 6:01 PM (124.216.xxx.232)

    요즘도가 아니라
    예전에도 형편따라 했어요.

  • 13. 친척 시동생
    '22.8.15 6:33 PM (116.41.xxx.174)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가
    둘이서 손잡고 같이 입장했어요..성혼선언은 신부 아버님, 주례는 신랑아버님께서 해 주셨어요...
    보면서 즐겁고 행복하고 웃음 지어지는 결혼식이었어요.

  • 14.
    '22.8.15 6:34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전 십년 전에
    동시입장했습니다

    삼종지도도 아니고
    딸이 아버지 소관이다가 남편에게 넘겨주는 물건인가요?
    그 의미가 싫어요.
    함께 당당하게 시작하는 걸 선택하세요

  • 15.
    '22.8.15 6:36 PM (14.4.xxx.139) - 삭제된댓글

    신부는 신부대기실에서 다소곳이 앉아 있는 걸
    거부한 분도 알아요
    신부는 바깥 분위기도 모른채
    손님도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안에만 있는 것도 생각해보면 이상하더라고요

  • 16. .....
    '22.8.15 6:48 PM (49.1.xxx.78) - 삭제된댓글

    조카들이 최근에 결혼 했는데 다양하더라구요
    신랑 신부 동시입장도 있었구요
    주례 없이 본인들이 쓴 감사문만 읽고 끝내기도 했구요
    신부가 축가를 부르는데 춤을 어찌나 잘 추는지 ^^
    신부 엄마가 축가로 트로트를 부르는 곳도 있었어요

    요즘에는 양가에서 크게 반대만 안하면
    다양하게 진행하는것 같아요

  • 17. 버진로드
    '22.8.15 7:03 PM (88.65.xxx.62)

    소유권을 아버지에서 남편한테 넘긴다는 의미죠.

  • 18. ..
    '22.8.15 7:15 PM (211.214.xxx.61) - 삭제된댓글

    이글보니
    전 아들하난데
    남편말고 제가 아들손잡고 들어가서
    장래 며느리한테 넘겨주고싶네요
    온전히 너에게 준다
    AS 반품 교환불가
    차라리 당근에 팔아라

  • 19. ㅇㅇㅇㅇ
    '22.8.15 7:16 PM (218.39.xxx.62)

    의미 부여는 하기 나름이죠.
    소유권 이전 의미면 한국 전통 혼례에는 신부가 부인들이랑 입장하지
    아버지랑 입장하지 않았잖아요.
    서양도 여전히 아빠랑 입장하고, 혼자 입장하고 친구랑 입장하고 그럽니다.

  • 20. .....
    '22.8.15 8:01 PM (59.15.xxx.124)

    20년전 결혼인데
    동시입장하고 싶어했더니
    아버지가 너무너무 섭섭해 하셔서
    그냥 아버지가 저를 신랑에게 인계해주셨어요.
    그런데 당일에 제가 드레스 자락을 제대로 못 잡아가지고
    아버지 아니었으면 입장하다가 대자로 넘어질 뻔 ㅠ

  • 21. ..
    '22.8.15 8:16 PM (210.179.xxx.245)

    어릴때 부모 이혼하고 엄마는 재혼해서 함께 살고있는데 이번 결혼식에서
    친부 연락해서 손잡고 입장했어요.
    신랑신부 동시입장할줄 알았는데

  • 22. ...
    '22.8.15 8:27 PM (220.94.xxx.8)

    저도 25년전 신랑신부 동시입장했어요.
    그거땜에 나중에 말도 많았지만 친정아버지도 전혀 서운해하지않으셔서 제 의지대로 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610 친구한테 병원에서 쓰는거 사달라고 하면?? 1 부탁 13:37:51 67
1588609 고기는 너무 좋은데 사장이 별로면 가시나요? 3 ㅇㅇ 13:34:43 93
1588608 뷰티디바이스 잘 쓰시는분 계시겠죠? 1 피부 13:33:52 51
1588607 그냥 부러워서…. 2 바람7 13:28:47 279
1588606 요즘 정치계의 시작점에 라마다 르네상스가 등장하던데 4 13:25:54 220
1588605 무슨 과일 드시나요 5 ㆍㆍ 13:22:50 380
1588604 제남편은 흠잡을게 없어요 8 ㅡㅡㅡ 13:21:49 672
1588603 (급질)화장실에서 갑자기 물소리가 나서 가보니 3 그게 13:19:13 680
1588602 로봇청소기 최강자 1 .. 13:17:51 383
1588601 5학년딸 초경 시작했는데요 1 .. 13:17:36 265
1588600 헤어스타일에 볼륨 띄우는거 넘 싫은데 제가 그러고 다녀요 ㅠㅠ 3 ..... 13:17:13 444
1588599 이화영 측 '조사실 몰카' 의혹…알고 보니 "견학코스에.. 11 .. 13:14:54 676
1588598 있는 롤렉스 팔면 산값보다 비쌀까요? 우유빵 13:14:31 184
1588597 시키는대로 할게요 13 부끄럽다 13:04:55 1,148
1588596 혹시 뇌에서 소리들리는 증상 아시는분 .. 13:03:07 235
1588595 갱년기 열감, 약이 있을까요? 1 어쩐다 13:00:18 150
1588594 시래기 나물 냉동 4 궁금 12:57:51 252
1588593 가난한 절 추천해주세요 8 연꽃 12:52:08 1,199
1588592 노벨 문학상은 9 sew 12:51:37 431
1588591 요즘도 직장에서 직위가 높으면 반말 쓰나요 ? 11 말투 12:51:21 625
1588590 저 같은분 계세요? 1 .... 12:49:09 241
1588589 길상은 서희 때문에 옥이엄마를 이용한 건가요 진짜 좋아한 건가요.. 4 박경리토지 12:47:39 582
1588588 충치치료 29만원 괜찮나요? 7 충치 12:45:14 567
1588587 평산책방1주년 3 ㅇㅇㅇ 12:39:00 576
1588586 방사선과 방사능이 다르다는데요 측정수치가 밀리시버터와 마이크로 .. 3 .... 12:38:30 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