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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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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와 친한 딸한테 서운한 마음이...

*** 조회수 : 6,975
작성일 : 2022-08-15 14:31:02
딸아이가 시부모님과 같은 아파트 단지에 살아요.
단지가 커서 아주 가까운 거리는 아닌데
시어머니와 자주 시간을 같이 하고 무척 좋아하는건 평소에도 알고 있어요.
시부모님이 경제적으로 뭐 도움 주시는건 없는데 
마음을 편하게 해주시는 모양이에요.
시어머니랑 잘 지내는게 고마운 일인데 저는 조금 서운하네요...
이번에 사부인 회갑을 맞아 딸아이가 명품 사드리는건 그러려니 하는데
이벤트같은 걸 준비하고 게다가 시어머니께 정성스런 편지까지 썼다는거예요.
참 기특하기도 하면서 저한테는 생전 편지 한번 안하던 딸이 
시어머니한테 편지를 썼다는 말을 듣고 괜시리 서운한 마음이 들어요.
저와는 정말 비밀도 없이 온갖거 다 얘기하는 딸이고 무척 친한 딸인데...
저 철없고 이상한 엄마인가봐요.
철없다고 독한 댓글 말아주세요...ㅠ
IP : 222.236.xxx.6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5 2:35 PM (108.82.xxx.161)

    친정모 모르게 받는게 있을 것 같은데
    물질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갚더라구요. 요즘 사람들은

  • 2. 철없고
    '22.8.15 2:35 PM (14.32.xxx.215)

    이상해요
    시집가서 평화롭게 잘사는것만큼 좋은게 어딨디구요
    님히고도 잘 지낸다면서

  • 3. 어머나
    '22.8.15 2:35 PM (123.212.xxx.236) - 삭제된댓글

    친정엄마한테나 할 일을 시모에게 하니 좀 억울하신가봐요
    마음편하게 하는 시모는 하늘이 내린 시모인데
    딸이 복이 많아 그런 시모 만난거 다행으로 아세요
    시모에게 잘보이려고 편지 쓴거지 님보다 더 사랑해서 쓴건 아니잖아요

  • 4. 딸이 성격이
    '22.8.15 2:35 PM (59.8.xxx.220)

    좋네요

    저는 친정엄마가 무관심했던 분이라 시어머니가 너무 좋았어요
    근데 30년이 지난 지금도 시어머니가 더 좋네요
    이젠 시어머니랑 함께한 시간이 더 길어졌어요
    시어머니가 잘 챙겨주시니 그런 관심 못받고 자란 저는 너무 안정되고 좋았어요
    근데 친정엄마가 너무 잘해줬던 동서는 시어머니랑 별로 사이 안좋아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 5. 아줌마
    '22.8.15 2:38 PM (61.254.xxx.88)

    분명....
    님에게.못받는 것을 서로 주고받고있을거에요
    서운 한게 인지상정이죠
    그래도
    내가 참 잘 키웠다
    우리딸 잘컸다
    하세요
    님 뱃속으로 낳은 님의 딸이고
    그분께는 남일뿐인 며느리인거는.불변이에요

    그런 인격적인.멋진 인간을 내가 낳고 키웠다 라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 6. ..
    '22.8.15 2:40 PM (59.31.xxx.117) - 삭제된댓글

    그맘 뭔지 알거 같아요. 제 친정 엄니도 그랬을 거예요. 못살고 아들만 퍼주는 친정서 살다가 배우고 잘사는 시집 만나니 친정이 비교되고 싫더라구요. 다시 돌아가도 똑같이 할거 같아요

  • 7. 뭔가
    '22.8.15 2:42 PM (223.38.xxx.174)

    잘해드려야 한다는 위치에 놓여 있는것 같은데요?
    경제적인거 안받았다고는 하지만 님이 모르는 무언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경제적 지원,육아 지원,사회적 지위가 높으셔서 무언가
    혜택을 받고 있다던지.
    남편과 매우 사이가 좋거나 그 반대(약점잡히는 일)이거나..
    이벤트에 편지는 자연스럽진 않은것 같아요.
    잘 보여야하는 이유가 분명 있을거에요.
    하지만 저 윗댓글처럼 사랑해서 잘해드리는건 아닐겁니다.
    님이 상처주고 키운게 아니라면요.

  • 8. ..
    '22.8.15 2:43 PM (223.62.xxx.194) - 삭제된댓글

    부부사이 좋은 아들부부
    질투하는 시모도 있잖아요.
    속으로만 생각하시고 내뱉진 마세요.
    딸이 시집에서 사랑받고, 잘 지내고 있다는 증거잖아요.

  • 9. ......
    '22.8.15 2:43 PM (112.166.xxx.103)

    저라면 시어머니와 그렇게 친한 걸

    친정엄마한텐 그렇게 세세히 말하지 않을텐데..
    엄마가 ㅅ섭섭할수있으니까

  • 10. ....
    '22.8.15 2:47 PM (59.15.xxx.16)

    이상한 시댁 만나서 물어뜯고 사이틀어져서 콩가루 처럼 지내는 거보단 백배 나은데...

  • 11. 딸은
    '22.8.15 2:48 PM (211.220.xxx.8)

    아마도 시어머니와 마음편히 친하게 지내면
    친정엄마도 마음 편해 하실거라 생각해서 했겠죠. 시어머니랑 딱 내입맛에 맞게, 나 안섭섭할만큼 친할수도 없는 노릇이고...등돌리고 사위하고도 불화겪으며 사는것보단 그게 낫잖아요. 서운할 수 있지만...너는 너대로 잘사니 좋다..고 생각하고 관심 거두고 님 인생에 집중해서 사세요.

  • 12. ..
    '22.8.15 2:49 PM (14.47.xxx.152)

    질투...라고 하면..기분 상하실려나요?

    그냥 인간적인 감정인거죠.

  • 13.
    '22.8.15 2:49 PM (110.44.xxx.91)

    그냥 샘나는거죠........

    제 친정엄마가 그러셔요...
    제가 시부모님과의 일을 말씀드리지는 않는데,
    인간관계로인해 친정엄마 귀에 들어갔어요...

    숨기시지못하시고 그 샘내는걸
    제가 캐치했어요....
    전 싫더라고요
    머리로는 아는데 인간이라면 당연한거란걸요
    근데 가슴으로는 욕심으로 보여서
    ...
    자꾸 친정엄마와 거리가 생겨요

  • 14. 저라도
    '22.8.15 2:49 PM (125.177.xxx.70)

    섭섭하고 그럴것같아요 사람마음이 다그렇죠
    그래도 내 딸이 시어머님 복도 있고
    어디가나 사랑받게하는구나 생각하세요

  • 15. ***
    '22.8.15 2:50 PM (222.236.xxx.62)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사실 저도 서운해하는게 좀 어이없고 바보같아서요... 너무나도 친한 딸인데 시어머니하고도 너무 잘지내거든요. 고맙고 기특하면서도 뭔가 살짝 서운하기도 해서 썼는데 제가 읽어봐도 좀 그렇네요..머리로는 다 아는데 참....제가 글솜씨가 없어서 제마음을 잘 표현을 못한듯 해요. 뭐 심각하게 그런건 아니랍니다..

  • 16. 님 환갑엔
    '22.8.15 2:50 PM (218.48.xxx.92)

    또 사위가 열과 성을 다할지 어찌알아요..
    좀 기다려 보세요
    딸이 좀 눈치가 없긴 하네요..뭘 굳이 세세하게 하나하나..

  • 17. ...
    '22.8.15 2:51 PM (175.113.xxx.176)

    시어머니 욕하고시어머니 때문에못살겠다고 하는거보다는 비교도 안되게 나은거 아닌가요
    다른 사람 이야기 들어도 그게 저사람 참 힘들겠다 싶은데 그게 내딸이면 ㅠㅠ 힘들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사위가 얼마나 밉겠어요 자기엄마 성격 그런데 왜 결혼하자고 해서 내딸 그렇게 고생 시키나 싶어서요
    딸이 잘하면.. 시어머니도 딸 이뻐할테고 시집가서 편안하게 산다고 이야기 들려오면
    친정엄마 입장에서도 좋은거죠 .

  • 18. 저라도
    '22.8.15 2:52 PM (125.177.xxx.70)

    그리고 시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해주는거없어도
    보통 사위가 딸한테 잘하면 시댁에 잘하게되있어요
    사위가 내딸한테 잘하는구나 생각하세요

  • 19. 흘러가는데로
    '22.8.15 2:52 PM (221.190.xxx.51)

    따님의 처세술이라 생각하세요.
    이제는 내품안을 떠난.....

  • 20. ㅇㅇ
    '22.8.15 2:54 PM (1.245.xxx.158) - 삭제된댓글

    신혼 아니에요??
    신혼땐 시모랑 잘 지내려고 이런저런 노력 많이들 하잖아요
    근데 편하게 해주는 시모면 더 감사하니까요

  • 21. ㆍㆍ
    '22.8.15 2:54 PM (223.62.xxx.95)

    친정엄마는 내 엄마니깐 편지 안쓰고 시어머니는 남 이니까 편지 쓰는거에요. 섭섭할 일 아니에요. 님은 딸한테 손편지 쓰시나요? 손편지로 사랑을 증명하려면 하루에 3번씩이라도 쓰겠네요

  • 22. ㆍㆍㆍㆍㆍ
    '22.8.15 2:56 PM (211.208.xxx.37) - 삭제된댓글

    할머니 사랑 받는 아이라고 좋게 생각하세요. 우리 할머니는 다른집 애들하고 성적 비교하고 야단치고.. 에효 말도 마세요. 초등학생때 티비본다고 "다른집 누구는 책보고 공부만 한다더라. 그런거 끄고 공부해라" "다른집 누구는 남동생 밥상 정성들여 차려준다더라 너는 왜 안차려주냐".. 그런 소리가 일상이었어요. 근데 남동생은 귀남이 대접 받았느냐? 아니요. 걔도 엄청 혼나고 비교당했어요 ㅋㅋ 저희남매 모두 할머니한테 정이 1도 없습니다.

  • 23. ...
    '22.8.15 2:56 PM (121.166.xxx.61)

    딸이 사회생활 잘해서 좋은거 차지하고 잘 살면 기뻐하고 응원해야 엄마지
    나한테는 안해준다고 서운해 하면 안되죠.
    시어머니랑 같은 위치 되고 싶으세요?

  • 24. ...
    '22.8.15 2:56 PM (125.178.xxx.109)

    딸이 남편을 사랑하는구나 하고 여기세요
    남편을 사랑하면 시어머니한테도 잘하더라고요
    이상한 시가만 아니면요
    어른과 잘 지내기 어려운 일인데 따님이 지혜로운가봐요

  • 25. ...
    '22.8.15 3:07 PM (223.38.xxx.67)

    서운할만 합니다
    그렇지만 딸이 시부모에게 잘하고 싶을만큼 사위와 금슬이 좋고 시부모 인품이 좋으니 그런거 아니겠어요? 좋게 생각하시고 서운하다고 말하지말고 좋은관계에서 친구처럼 지낼수있도록 노력해봐요. 요즘 젊은애들 서운함 표현하면 대부분 싫어합니다.긍정적인 방향으로 풀던가 그렇지 않으면 서운함이 풀릴때까지 거리를 두던가

  • 26. 시엄마가
    '22.8.15 3:10 PM (182.225.xxx.20)

    며느리와 감!성!이 맞고, 며느리 말과 행동에 리액션 인별 댓글처럼 이쁘게 해주고, 같이 있으면 즐거운 분인가보죠.

  • 27. 저도
    '22.8.15 3:20 PM (1.229.xxx.73)

    처세술로 상냥하게 행동했는데
    나중에 친정엄마가 그 일을 언급 ㅠㅠㅠㅠ

    그러니까 애증이야 엄마. !!

  • 28. 아니에요
    '22.8.15 3:23 PM (1.237.xxx.217)

    충분히 서운한 감정 들수 있어요
    힘들게 키운 엄마한테는 편지 한장 한 적 없는데
    시모한테는 편지라..당연히 들 수 있어요 사람인데..
    여기는 본인이 겪지 않으면
    쿨한척 오지게 하는 사람들 천지니
    바보같다 생각하지 마세요
    딸 입장에선 엄마는 굳이 잘보이지 않아도 되는
    상대이니 그럴수 있어요
    부모는 아낌없이 줘도 모자르다고 하는게
    자식이더라구요

  • 29. ...
    '22.8.15 3:30 PM (211.176.xxx.219)

    보통 가족관계에선 헛점이 많이 보이죠. 엄마는 가장 많은 시간을 같이했으니 더 많이 보이고 아이들도 어렸을땐 엄마를 의지하니까 따르는거고.. 그런데 성인이 되면 요즘 아이들은 사회적인 매너를 원해요 가족이라도 선넘지 않는거요 챙긴다고 하는 말이나 행동이 주책으로 보이기도하고 우리땐 안그랬으니 당황스럽죠. 스트레스 안주고 친절하고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고 그런걸 원하죠. 인품좋은 시부모는 남인 며느리에게 그렇게 대해요. 친정엄마들은 딸에게 서운하지 않으려면 뭐라도 해주고 싶은걸참고 자신이 스스로를 돌보면서 노후대비 해야할겁니다. 가족관계도 사회적 관계가 된것같아요. 지금 젊은 애들이 살아왔던 치열한 환경을 생각하면 그냥 받아들이는수밖에요

  • 30. 당연
    '22.8.15 3:30 PM (211.245.xxx.178)

    서운한맘 들지요.ㅎㅎ
    내가 힘껏 키웠는데...
    지금은 서운한 맘 인정하고 조금 지나면 잘 지내는거 고마운 마음이 들거예요.ㅎㅎ
    사람 감정도 단계가 있잖아요.

  • 31. 원글님
    '22.8.15 3:42 PM (118.235.xxx.235)

    맘 상해마세요
    백번 이해합니다
    머리와 가슴이 따로 노는걸 어치 막겠어요

  • 32. 속상하죠
    '22.8.15 3:55 PM (222.97.xxx.219) - 삭제된댓글

    공들여 키운 부모는 잡아논 고기고
    시부모는 시냇가에 고기냐.
    나는 니 어망을 떠나겠다.

    딸이 아쉬워는 안하겠지만..
    사는게 그렇죠 뭐.

    윗댓처럼 사위하는거 보고..

  • 33. 당연히
    '22.8.15 4:56 PM (116.122.xxx.232)

    서운한 맘 들거 같아요.
    님이 별나게 속 좁은 분 아닙니다.
    아들이 장모와 처가에 살갑게 구는거
    다행이다 싶어도 왠지 서운한거 사실인거 처럼
    딸도 마찬가지죠.
    제가 딸이라면 엄마한테 사사건건 얘기는 안 할거 같은데
    엄마가 너무 편해서 엄마맘을 다 헤아리진 못 했나보네요.
    그래도 댓글들 처럼 잘 적응하며 사니 다행이죠.

  • 34. .....
    '22.8.15 8:38 PM (101.93.xxx.72)

    따님 아주 잘 키우신 훌륭한 어머니 같으신데 질투의 감정이 들수도 있죠. 그런데 시어머니가 회갑이라서 따님이 오버 좀 한거 같아요. 그리고 잘생각해보면 따님이 어릴때 분명 편지 써준적 있을겁니다. ^^
    저는 친정어머니께서 시집살이 했었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시키는 시댁에 가서 편하게 지내는 얘기했더니 친정엄마가 저한테 질투같은 감정으로 화내시는대 황당하더라구요.
    질투 나더라도 조금 참으세요. 어차피 두분 물에 빠지면 따님은 원글님 먼저 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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