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백원과 우리집
1. ...
'22.8.15 1:46 PM (221.150.xxx.125)그깟 500원이 뭐라고.. 자식마음을 후벼파셨네요
이젠 자유로워지셨길...토닥토닥2. ....
'22.8.15 1:56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세상에 사람구실못하는 사람이 자식낳아 고생하게한 케이스네요...ㅠㅠ
3. 부모가 이상함
'22.8.15 2:02 PM (1.238.xxx.39)매일 돈통서 차비 꺼내는거 싫었음 주급이나 윌급으로
차비나 용돈을 줬어야죠?
저렇게 주먹구구식이고 천지분간이 안되니 그렇게 사셨나 봅니다.
그런 환경에서도 살아보려 열심히 노력한 어린 시절어 원글님 장하고 대견하네요.4. …
'22.8.15 3:42 PM (175.198.xxx.100) - 삭제된댓글일 시키고 차비 오백원을 안주는 부모라니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네요. 원글님은 자립적으로 잘 자랐고 글도 담담하게 잘 쓰시네요.
읽는 제3자가 화가 날 지경이지만 저런 부모는 잊는게 나를 것 같아요.5. …
'22.8.15 3:43 PM (175.198.xxx.100)일 시키고 차비 오백원을 안주는 부모라니 낳아줬다고 다 부모가 아니네요. 원글님은 자립적으로 잘 자랐고 글도 담담하게 잘 쓰시네요.
읽는 제3자가 화가 날 지경이지만 저런 부모는 잊는게 나을 것 같아요.6. 으싸쌰
'22.8.15 4:08 PM (218.55.xxx.109)오백원이 아까워서는 아니셨을거에요
전 대학졸업 무렵 imf터져서 취업 안된채 대학 졸업하고 지방 집으로 내려 갔더니 가끔 쓸데없이 대학 보내 손해가 크다고 지나가듯 말씀하셨는데 그게 얼마나 속상했는지..
부모님도 속상해서 그러셨겠죠
자식맘 해아려 입밖으로도 꺼내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부모님이 그렇게 성숙하신 분만 계신 건 아니니까요7. 원글
'22.8.15 4:19 PM (119.71.xxx.203)우리엄마아빠는 자식에게 돈쓰는건 정말 아까워했었어요.
자식이니까요,
저는 한번도 용돈의 개념에 대해선 몰랐어요, 버스비아까워했던건 시집간 언니에게도 그랬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언니는 산업체학교를 중고등 다 졸업했는데 국민학교만 졸업시키고 근처 가게에 취업시켜주고 돈은
미리 1년치를 받았는데 그전에 야학을 다니면서 들었던 버스비도 안줘서 다 못다녔다고 언니가 그러더군요.
그리고 또 그때에도 술만 마시다가 또 식당을 접었고, 그 일은 인생내내 밀려오고 가는 파도처럼 줄곧 있어왔던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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