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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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때 이쁨받고 결혼하신분들
1. ..
'22.8.15 1:23 PM (49.142.xxx.184)사랑도 아니고 이쁨이라니
강아지세요?2. ...
'22.8.15 1:23 PM (58.79.xxx.138)케바케 사바사에요
주변 커플들보면
중매여도 사랑받고 잘 살기도 하고
연애커플이 쭈욱 연애처럼 잘 살기도 하지만
엄청난 화력으로 치고받고 싸우다가 이혼하기도 해요3. 첫댓님
'22.8.15 1:29 PM (223.38.xxx.202)연애때는 서로를 강아지처럼 이뻐라 해요. 이성이 마비되는 그 힘
그것이 사랑이랍니다.4. 9년 연애
'22.8.15 1:32 PM (211.248.xxx.231)첫사랑이고 죽자사자 돌진.
결혼후 25년 넘었는데 아직도 설렌대요
둘도 없는 인생친구고 젤 편해요
물론 살도 찌고 변했지만 아직 콩깍지가 안벗겨졌네요5. ㅇㅇ
'22.8.15 1:33 PM (112.161.xxx.183)나이 오십 넘었는데 스무살 절 보고 반한 남편은 아직도 절 귀여워합니다 매일 귀여워하는건 아니지만요ㅋㅋ
6. 귀엽다는
'22.8.15 1:35 PM (220.75.xxx.191)표현은 개인적으로 질색이지만
아무래도 애틋하게 사랑해서
결혼한 경우엔
나이 들어도 그런 경우가 많죠7. 첫댓글이는
'22.8.15 1:35 PM (211.36.xxx.161)연애 안해봤네 ..
8. ..
'22.8.15 1:38 PM (70.191.xxx.221)첫댓글 틀린 말도 아니죠. 결혼에 환상이 있어요? 부모 사는 모습이 결혼생활이에요.
친척들, 사는 모습도 마찬가지고요.9. ....
'22.8.15 1:39 PM (125.178.xxx.184)원글이 돌싱 전다빈인듯 ㅎㅎ 방송 보는데 아주 세상 초딩같더만요
10. ㅇㅇㅇ
'22.8.15 2:05 PM (221.149.xxx.124)이쁨받는 게 여자로서 사랑받는다 이 뜻이지
태클 거는 사람은 모쏠인가...11. …
'22.8.15 2:07 PM (172.226.xxx.44)남편이 아직도 예뻐?해 줍니다.
아이낳고 살 많이 쪘는데
쪄도 빠져도 예쁘대요.
근데 저는 너무 치대서
귀찮아해요…;;;;
남편은 저를 강아지처럼 좋아하는데
저는 고양이과;;12. ........
'22.8.15 2:09 PM (59.15.xxx.81)경험을 안해보면 알수가 없죠..
사랑이 서로 이뻐해주는건데. 그 감정을 책으로 배울수도 없고.13. 음
'22.8.15 2:14 PM (118.235.xxx.241)아뇨
이젠 소 닭보듯 합니다만14. ..
'22.8.15 2:14 PM (124.53.xxx.169)그런 감정이 안깔렸다면 어떻게 결혼까지 갈까요.
하지만 부부는 동등해야 가장 건강하죠.15. ㅇㅇㅇ
'22.8.15 2:20 PM (73.254.xxx.102)외모도 달라지고 늙으면서 둘의 공동체 -연인 부부 부모 가족- 내에서의 역할은 많이 달라졌어요.
하지만 예뻐해주는 건 변함없이 똑같아요.16. lll
'22.8.15 2:21 PM (106.101.xxx.213) - 삭제된댓글결혼 전엔 남자가 더 좋아서 꿀 뚝뚝이고
결혼 후엔 여자들이 남자를 더 좋아하더라구요
남편은 정작 심드렁해지고요
본인 늙는 건 생각도 못하고 젊고 예쁜 새로운
여자들 보면 눈반짝이면서 관심가지고17. 미모
'22.8.15 2:23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모태미녀는 가능
아무리 늙어도 예쁘고
또래에 비해 최강미모니까18. ...
'22.8.15 2:24 PM (110.12.xxx.155)개나 고양이도 이뻐해달라 치대기만 하면 매력 없어요.
자기한테 집중하고 중심이 있다면 외형이 변해도 사랑스럽습니다.
이쁨받지 못할까 전전긍긍만 하고 텅 비어 보이면 지루하죠.19. 저는
'22.8.15 2:27 PM (1.247.xxx.237)연애 4년 결혼 26년차인데 남편이 일년동안
끈질기게 대쉬해서 사귀게 되었는데 지금까지
마누라밖에 모르고 껌딱지처럼 살아요.
저도 이해는 안가는데 음...
원글님 글 보면 한가지 제가 몸무게가 처녀때보다
2~3키로 더 나가는거 외에는 별로 변함이 없네요.
근데 애 둘낳고 더 쪘을때도 남편은 변함이 없었어요.
그냥 남편의 성향인듯 해요.20. 흠
'22.8.15 2:49 PM (221.143.xxx.13)진짜 좋아하면 나이 들어도 콩깍지 안벗겨지는 것 같아요
21. .....
'22.8.15 2:56 PM (59.15.xxx.16)꾸준히 서로 노력하는 부부들은 나이들어도 좋아죽어요..
22. ㅡㅡ
'22.8.15 3:05 PM (223.62.xxx.118)그러게요. 이제는 빼박 중년 아줌마인데
아직도 이뻐 죽겠고 보고 싶어 죽겠다니
제가 생각해도 참 희한해요
그냥 유전자가 그러려니 합니다.
저는 그냥 담백한 성격이라..부담스러울 때가 많지만
참고 적당히 맞춰 줘요23. ㅎㅎ
'22.8.15 3:29 PM (203.243.xxx.56) - 삭제된댓글미울 때도 있지만 서로 예뻐하며 살아요.
나이나 외모랑은 별 상관 없는듯..24. ᆢ
'22.8.15 4:19 PM (122.254.xxx.5)여전히 이뻐해줘요ㆍ연애때도 정성이었는데
결혼 28년차인데 남편사랑은 변함이 없어요
애들보다 와이프가 우선인 남편이라ㆍ25. ...
'22.8.15 5:03 PM (175.223.xxx.51)여전히 이뻐해준다는 댓글이
주르르 달릴 거라 예상했는데 역시나네요
항상 82 댓글은 현실과 많이 달라요ㅎ26. 저는
'22.8.15 5:33 PM (119.207.xxx.90)남편이요,
20년ㅊㅏ인데 남편이 살 수록 너무너무 좋아요,고맙고.
얼마나 무던하고, 성실한지
큰 돈은 없지만요,세상을 다 줘도, 로또1등이랑도 안바꿀거에요.27. ..
'22.8.15 5:37 PM (175.208.xxx.100)예뻐해줄때도 있고 피곤하게 여길때도 있고 그렇네요 ㅋㅋㅋ
28. 현실과 다른게아님
'22.8.15 7:29 PM (122.254.xxx.5) - 삭제된댓글해당되는 극소수만 댓글을 달았으니까요ㆍ
아닌분들은 거의 안달았으니ᆢ 거짓말하지마~이런 뉘앙스의 댓글이 좀 우습네요29. 디
'22.8.15 8:23 PM (112.148.xxx.25)조건보고 결혼한 커풀이랑은 결이 다르죠
30. 네
'22.8.15 9:21 PM (61.84.xxx.145) - 삭제된댓글여전히 이쁘다 사랑한다 쪽쪽거립니다 ㅎㅎ
26년된 부부31. 음
'22.8.16 4:06 AM (73.254.xxx.102)조회수의 0.5% 면 많은 편이 아닌데요.
현실이 각박하신듯 ㅎ32. 사람따라
'22.8.16 6:40 AM (41.73.xxx.76)다르죠
한 사람에게 충실하고 꽂히는 성격이면 …
그리고 내가 어떻게 그 사람에게 행동 하느냐도 큰 관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