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겪은 일.
제가 주차장으로 들어가려는데 오토바이 배달 기사님이 보였고, 깜빡이를 켜고 주차장에 들어간다는 의사표시를 하고 기다리는데…안 비켜서 크락션 약하게 눌렀어요.
그래도 안 비켜서 한번 더 크락션 울렸어요.
근데 또 안 비키고 콜을 잡는건지 뭘 한참 하더라구요.
그래서 창문 내리고 ‘아저씨, 저 주차장 들어가려구요~~’
하는 순간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엄청 큰 소리로
‘ 아, 씨x, @&$@&$’
오토바이로 제 차를 들이박을 시늉을 하시고,, 당황했지만 ‘ 주차장 입구를 막았잖아요’ 말했더니 오토바이를 돌려 반대쪽으로 나가더라구요.
제가 오늘 똥밟은거죠??
1. 돈의
'22.8.15 12:53 PM (223.38.xxx.40)유무라 아니라,
그런 사람들은 새로운 쌍놈계층이라고 봅니다.2. ㅠㅠ
'22.8.15 12:55 PM (211.245.xxx.178)그런 새끼한테 하시고...
너무 존댓말에 익숙해져버려서요..ㅠㅠ
진짜 저런 무식한 놈들때문에 직업에 귀천이 생거버려요.편견도 생기구요..
액땜했다 퉁치세요.
그래서 저는 그냥 그런 경우에 가타부타 싫어서 그냥 좀 기다려요. 깜박이 켰는데도 그런 반응이라면 걔가 정상아니라는 소리고..그럴땐 그냥 드러우니 피한다 생각하고 조금 기다려요.ㅠㅠ
운전자가 마동석이어도 그랬을까..ㅠㅠ3. ㅇㅇ
'22.8.15 12:55 PM (125.178.xxx.39)ㅎㅎ 쌍놈계층
그런 쌍놈은 상대하지 않는게 상책이죠.4. 살다보면
'22.8.15 12:55 PM (221.138.xxx.122)할 수 없이 똥도 밟더라구요...
기분 푸세요...
저러고 사는 넘 인생 딱하다 생각하고
잊어버리세요...5. 111111111111
'22.8.15 12:59 PM (61.74.xxx.76)아이고 미친놈 하고 말아야죠
저도 운전하는데 여자라고 우습게 보고 쌍소리 먼저 하는놈 있는데
같이 소리지르긴합니다 벌겆 대낮에 지가 날 헤꼬지할일도 없고
행동 이상하게 나온다 싶으면 바로 112 누르고 핸드폰 동영상 키니까
씨블씨블 거리면서 도망가더락도요6. sk
'22.8.15 1:01 PM (121.188.xxx.245)맞자요 오토바이 운전자들 길가운데 주차해놓고 옆으로비켜달라면 빤히보긴왜보는지. 저더러 피해가라는데 그러다 옆차박으면 지가 책임질건지.
7. 헐
'22.8.15 1:02 PM (220.75.xxx.191)남자운전자였어도 그랬을까 싶네요
그런 ㅅㄲ 얘기하면서
무슨 기사님에 이러시고
내가 다 화나는구만8. ...
'22.8.15 1:06 PM (125.252.xxx.31)보배드림이나 남자들 많은 사이트 가보세요.
오토바이 배달꾼들을 아예 인간말종 취급합니다. "딸배"라고 부르죠.
왜 그러겠어요. 앞으론 그냥 말도 섞지 마세요.9. 아,,,
'22.8.15 1:10 PM (114.207.xxx.130)기사님은 항상 그렇게 부르다보니 익숙해져서 그렇게 적었네요.
그러고보니 그 와중에 제가 욕도, 반말도 할 생각도 못했네요 ㅠㅠ
이런 당황스러운 일을 겪은적이 없다보니..가만히 있는데 뭔가 한대 맞은것 같은 기분이예요.10. ㅇㅇ
'22.8.15 1:15 PM (218.51.xxx.239)사회에서 대접 못받고 과로한 일하며 사는데에 쌓인 분노가 큰 사람인거죠.
같이 부딪치면 상해까지 가니 잘 피하셨어요.11. 맞네요
'22.8.15 1:19 PM (39.7.xxx.241) - 삭제된댓글대대로 쌍놈계층.
오토바이 바닥. 발놓는것에 음식 지긋이 밟고 배달하는 개새끼 봤어요. 평생 배달밥을 감지덕지할 것들.12. 나야나
'22.8.15 2:19 PM (182.226.xxx.161)기분 푸세요..날더우니 미친놈이 됐나부다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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