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게 기분나쁜일인가요?

.. 조회수 : 6,178
작성일 : 2022-08-15 10:21:52
지인2명이랑(저포함 3명)이랑 점심약속을했어요
제차로 가기로해서 아파트주차장에서 만났는데(같은아파트)
제가 차에 타고 시동거니 둘이서 동시에 뒷자리에 타는거에요
순간 당황했지만 차는 출발시켰어요
운전기사가 된 기분이랄까
차를 멈추고 한명을 앞으로 오라고하기도 그렇고
이게 은근기분이 나쁜데 얘기하기도 그렇고 ㅎㅎ

만약 나같은면(내가 지인2명중 한명입장이면)누가 앞에탈래 라고 차타기직전에 얘기할거같은데...

그2명은 차가없어서 제가 종종운전할일이 생길거같은데
담에도 이러면 그땐 얘기해야하나 뭐라고 대처할지 의견좀 나눠주세요
IP : 114.206.xxx.194
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5 10:22 AM (112.166.xxx.103)

    저도 그런일 있어요.

    그 두 명은 운전안하는 사람이라...
    몰라서 그려려니 했네요.

    물론 속으로는 불쾌했어요.

  • 2. ..
    '22.8.15 10:25 AM (211.59.xxx.24)

    저는 조수석에 주로 가방, 물건을 두는 게 평소습관이라서 제가 먼저 뒷자석 타시라고 해요

    그런데 만약 운전사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안 좋으면 웃으면서 내가 기사같네라며 농담처럼 말했을 것 같아요

  • 3.
    '22.8.15 10:26 AM (219.249.xxx.181)

    그렇죠?
    얘기할려니 쪼잔해뵈고 안할려니 내 속이 끓고...
    뒤에 앉는거야 괜찮을것 같은데 매번 운전기사 느낌 드신다면 걸어갈수 있는 곳에 약속 잡거나 차 수리 맡겼다 하고 버스로 함께 이동하세요.

  • 4. ...
    '22.8.15 10:26 AM (61.105.xxx.94)

    저는 운전할 때 옆자리에 누가 앉는 게 싫던데요.
    지인 두 분이 뒷자리에 알아서 앉아주면 땡큔데...

  • 5. 그게
    '22.8.15 10:28 AM (112.166.xxx.103)

    저도 옆자리 누가 앉는 거 싫긴한데
    내가 먼저 두분 뒤로 앉으라 하는 거랑

    지들이 알아서 둘이 뒤로 타는 거랑 다르더라구오

  • 6. 가는내내
    '22.8.15 10:30 AM (125.176.xxx.225)

    난 운전하고
    둘이서 꽁냥꽁냥 얘기하며 간다면요?
    내가 끼어들자리나 있을까요?
    결국 운전수죠.

  • 7. 그게
    '22.8.15 10:30 AM (58.79.xxx.141) - 삭제된댓글

    저는 원글님입장 충분히 이해하는데
    운전 안하는 사람들은 그런개념을 잘 몰라요..
    누군가에게는 예민하고 기분 상할일이 맞지만
    이런건 말하는 순간 엄청 예민한 사람될 확률이 높아요..
    저라면 기분 나쁘지만 말 안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 8. 동작구민
    '22.8.15 10:31 AM (116.38.xxx.236)

    저는 친구커플이 그러길래 대놓고 나 운전기사 아니니 한명 앞으로 와서 길 안내 도우라고 했어요. 은근이 아니고 대놓고 기분 상하는게 맞아요!
    다만, 차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것 같으니 기분 나쁘시면 얘기해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9.
    '22.8.15 10:31 AM (114.205.xxx.84)

    앞자리 앉고싶은데 운전자 눈치보는 경우도 있어요.
    가방이라도 놓을까싶고 불편해할까 싶고

  • 10. ㅇㅇ
    '22.8.15 10:33 AM (118.235.xxx.22)

    자리에 그렇게 앉아서 둘이서만 얘기 하면서 가던가요
    아니면
    자리는 그렇게 앉았지만
    원글님께 말 걸고 대화를 함께 하면서 갔나요

  • 11. sstt
    '22.8.15 10:33 AM (125.178.xxx.134)

    운전안하면 앞자리앉기가 미안할수도 있어요 가방같은거 옆에 두고 뒤에 앉으라고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 12. ...
    '22.8.15 10:33 AM (221.150.xxx.125)

    이 차 택시 아닙니다
    한분은 앞으로 와요
    나 심심해

    웃으면서 전달하세요

  • 13. 뒤에
    '22.8.15 10:34 AM (106.101.xxx.193)

    뒤에 앉는 거 오케이
    근데 지들4끼리만 수다 떨기 쉽상 이건 안 돼지

  • 14. 김밥
    '22.8.15 10:36 AM (106.101.xxx.61)

    글쓴님 그걸두고 택시라고 하거든요
    님은 택시기사 한거예요
    그럴땐 앞으로 한명 와라 내가 택시기사냐 라고 해주면 됩니다
    원래 앞좌석부터 채우는게 국룰이죠

  • 15. 김밥
    '22.8.15 10:37 AM (106.101.xxx.61)

    글고 그걸로 예민하다고 하는 친구들은 평소에도 개념이없을테니까
    안만나면 됩니다 진짜로요 그정도 개념이없다는검 심각해요
    저도 제가 보조석에 짐이많아서 뒤로가라고는 하는데
    누가운전하면 옆좌석에서 도와주는게 국룰입니다
    국민예의예요
    그런애들은 당분간 안만나는게 정말 좋으실거라고 제가
    당당히 말해드립니다

  • 16. 모모
    '22.8.15 10:38 AM (222.239.xxx.56)

    저 운전못하고
    차없어요
    같이 타고갈경우
    미안해서 옆에
    못앉겠어요
    앞으로 꼭 물어봐야겠어요^^

  • 17. 오직
    '22.8.15 10:40 AM (223.38.xxx.179) - 삭제된댓글

    그 순간의 의도나 분위기는 글쓴 분만이 알거예요.
    운전하다 보면 여러 경우 많이 겪는데 조수석에 대한 차주의 허용정도에 대한 정보를 약속 정할 때 미리 주는 게 상황이 매끄러워요.
    앞으로 자주 운전하시게 되면 약속 정할 때 미리 한 분은 앞에 앉아주면 좋겠다고 하세요.
    딱히 언짢어할 필요 없는 일생 다반사인 경우고 인생 아무때나 있을 법한데 이번이 그때인 것 뿐이예요.

  • 18.
    '22.8.15 10:41 AM (175.197.xxx.81)

    옆자리에 가방 등등 소지품 잔뜩 둬서 뒤에 둘이 앉아주면 땡큐여요
    저는 그런거로 기분 나쁘진 않더라구요

  • 19. ...
    '22.8.15 10:42 AM (121.190.xxx.146)

    본인이 운전을 못해도 그걸 모르는 건 좀 아니지 않나요?

    본인이 운전도 못하고 지금까지 살면서 집에 자차가 한번도 없었던 경우면 인정...

  • 20. 그런데
    '22.8.15 10:44 AM (175.223.xxx.196)

    뒷자석에 혼자 앉는것도 좀 비슷한 맘이더라구요..아무튼 셋은 뭐든지 좀 그래요

  • 21. 모모님
    '22.8.15 10:44 AM (125.176.xxx.225)

    오른쪽 뒷자리가 상석입니다.
    회장님들이 차 탈때 앞자리 안 앉고
    뒷자리 앉잖아요.

  • 22. 뭐야
    '22.8.15 10:47 AM (49.174.xxx.232)

    뭐야 매번 둘이 뒤에 앉아서 가니 내가
    택시 기사 같잖아 ~~~
    웃으면서 말하기
    둘이라 서로 갈라서 앉기가 뭐해서
    그렇게 앉을 수도 있을 듯해요
    꼭 말하기 !

  • 23.
    '22.8.15 10:48 AM (223.39.xxx.113)

    지인도 항상 제차를 타는데
    보면 풍채도 좋은 양반이 뒷자리에 떡하니 앉아서
    가는걸 보면 제가 운전기사 같은 느낌은 들어요
    자기가 그 자리가 편하다네요 ㅎㅎ 어쩌겠어요

  • 24. 맞아요
    '22.8.15 10:50 AM (122.254.xxx.5)

    저런경우 있죠ㆍ은근히 불쾌해요ㆍ

  • 25. 진짜
    '22.8.15 10:51 AM (119.71.xxx.60) - 삭제된댓글

    차 태워주면 운전기사 취급하는 사람 많아요
    저도 주로 제가 태워주는 편이었는데 별의별 사람들 다 봤어요
    아이 친구 엄마는 제 옆에 타서 추운 겨울에 히터 좀 끄래요
    히터가 피부 건조하게 한다고 자기 피부에 안좋다고..
    모두 뒷자리에 앉아서 자기들끼리만 얘기하는경우도 많고요
    어떤 사람은 자기아파트 정문도 아니고 자기 사는 동 바로 앞으로 몇시 몇분에 와서 대기하고 있으라는 사람도 있어요
    이제 안태워줘요

  • 26. 한 사람
    '22.8.15 10:51 AM (221.138.xxx.122)

    앞에 타!!!!!!!!!!
    라고 하세요.

  • 27. 근데
    '22.8.15 10:53 AM (221.138.xxx.122)

    전 앞에 조수석에 가방, 겉옷 두기 때문에
    뒤에 앉는 게 더 좋아요.
    치우기 귀찮...

  • 28. ---
    '22.8.15 10:53 AM (221.166.xxx.204)

    저는 조수석이 항상 제자리입니다
    근데 제가 먼저 출근하고 직원을 태워와야하는데 제자리에 직원이 앉아 있는거 보니 기분이 안 좋았어여
    남편보고 앞자리에 직원태우지마라 뒷자리에 태워라 했더니 자기가 운전수냐고....
    이번에 온 직원은 항상 뒷자리에 앉아오네요 ㅋㅋ

  • 29.
    '22.8.15 10:54 AM (223.62.xxx.18)

    저는 뒷자리에 혼자 앉아본 적이 많은데요
    뭔가 소외된 느낌이 나요.
    앞자리에서 서로 얘기할때 뒷자리에서 말하면 괜히 끼어든 느낌이랄까..
    근데 운전하시는 분도 똑같이 느끼는지 지금 알았네요.
    저 위의 댓글처럼 웃으면서 부탁하는 게 제일 좋을듯 해요.

  • 30. ...
    '22.8.15 10:56 AM (112.147.xxx.62)

    눈치없는거니
    기분나빠하지말고 말을해요

    조수석에 앉는거 싫어하는 운전자도 있더라구요
    조수석에는 가방등 자기짐 놓는다고

  • 31. 줄리
    '22.8.15 10:58 AM (183.98.xxx.81)

    예의가 없네요.
    친구들 모임이건 동네 엄마들 모임이건, 세명이 가면 꼭 한명은 앞 자리 앉아요. 대체로 먼저 온 사람이 옆자리에 앉죠. 둘이 같이 왔으면 누가 앞자리 탈지 얘기하고 나눠 앉아요.

  • 32. ...
    '22.8.15 10:58 AM (180.69.xxx.74)

    별 생각없이 그랬겠죠
    다음엔 하나 앞에타 말 하세요

  • 33. 111111111111
    '22.8.15 11:15 AM (61.74.xxx.76)

    에휴 상식도 없는 여편네들
    당연 보조석에 누군가는 앉아야하죠 지들이 윗사람인가...ㅉㅉ
    보통 그럴때 운전자가 남자면 남자분보고 앞에 타세요~하고
    운전자가 여자라면 제가 앞에 탈께요~하는데 동성이면
    제가 앞에 탈께요 하죠

  • 34. 저는
    '22.8.15 11:54 AM (211.245.xxx.178)

    무조건 앞자리인데 ㅎㅎㅎ

  • 35. 심리적으로
    '22.8.15 12:32 PM (122.32.xxx.163)

    그 둘이 님과 거리감을 느끼고 있다는 의미예요
    상식적인 지인들이라면
    운전석 옆자리에 한명은 앉아
    운전하는 사람 옆에서 네비도 같이 봐주고
    운전하는 사람 대신 여러 상황을 조율해주지요
    수고하는 사람 옆에 도움을 줘야
    한다는 그런 상식을 가진 사람들과
    어울리세요
    그 둘 님 인생에 아무런 도움도
    안될꺼예요

  • 36. ...
    '22.8.15 12:58 PM (142.186.xxx.165)

    제일 마지막에 내리는 사람이 조수석에 앉아야죠. 이건 센스 문제.

  • 37. 이건
    '22.8.15 1:05 PM (117.110.xxx.203)

    운전못하는 나도

    기분개드러운데요?

    보통 나같은경우 차탈때

    누가앞에탈래

    서로물어보고 타는데?

    난 앞좌석만 타고싶은맘이지만~

  • 38.
    '22.8.15 1:27 PM (175.208.xxx.153)

    그러면 옷이나 가방을 왼쪽 뒷자리에 놔둬보세요. 문열고 짐있으면 알아서 앞자리 앉겠지요. 근데 짐을 조수석으로 건네주고 기어코 뒷자리에 앉는다? 손절해야죠 ㅎ

  • 39. ..
    '22.8.15 2:15 PM (114.206.xxx.194)

    제기분 나쁜게 이상한게 아니였다니 다행이네요
    담에도 그럴일있음 차출발전에 꼭얘기해야겠어요
    내가 운전기사야? 한명은 앞에 타

  • 40. ...
    '22.8.15 2:21 PM (121.167.xxx.120)

    운전 못하고 차도 없는데 얻어 타는 경우 어디에 탈까 하고
    항상 차 주인에게 물어 봐요.

  • 41. ..
    '22.8.15 2:28 PM (110.13.xxx.200)

    말이 안되죠. ㅎ 운전기사도 아니고.
    둘다 센스가 엄청 없네요.
    여튼 그래서 운전안하는 사람하고 하는 사람하고는 뭔가 의식이 많이 다른듯한..ㅎ

  • 42. ..
    '22.8.15 2:49 PM (180.231.xxx.63)

    전 운전해도 한번도 이런문제 생각안해봤네요
    오히려 옆에 앉으면 더 부담스러워요
    그런데 뒤에 둘이 앉아서 나는 있는듯 없는듯 그럼 싫을듯요

  • 43. ㅇㅇ
    '22.8.15 3:18 PM (175.207.xxx.116)

    오른쪽 뒷자리가 상석입니다.
    회장님들이 차 탈때 앞자리 안 앉고
    뒷자리 앉잖아요.
    ㅡㅡㅡㅡ
    기사가 운전할 때는 그렇지만
    가족이나 친한 사람이 운전할 때는 조수석이 상석.

  • 44. ...
    '22.8.15 4:05 PM (223.62.xxx.45)

    항상 뒷자석 오른쪽이 상석은 아닙니다.
    기사가 운전할때만 그렇지요.

    회사에서 제가 운전하며 임원한분과 선배한명 모실일이 있어
    선배에게 조수석 임원분께 뒷자리 권했더니 그게 아니라고
    한마디 들었어요. 이런경우 조수석이 상석이라고.
    이십년 전입니다만.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969 우리국민들을 캄보디아 같은줄 알고 어디 5 감히 2022/09/03 1,708
1386968 라면 이렇게 드셔보세요 3 ㅇㅇ 2022/09/03 3,998
1386967 용산 개고기집 난동이 장난 아니네요... 4 2022/09/03 2,487
1386966 빅마우스 악역들 6 ㅇㅇ 2022/09/03 2,106
1386965 욕심많고 질투 많은 사람들은 어떻게 처신해야 8 ㅇㅇ 2022/09/03 3,860
1386964 박나래 부지런하네요 20 리강아쥐 2022/09/03 18,721
1386963 서울경기인천매매 전세 월세 계속 늘어나네요 3 2022/09/03 1,693
1386962 저기 ᆢ 스님께 상품권 드리면 실례일까요? 3 2022/09/03 1,133
1386961 김건희 일정,직전 영부인과 비교해보니 5 꼼수대마왕 2022/09/03 2,049
1386960 용산개고기집 호칭이 탁월한 이유가.... 10 ..... 2022/09/03 1,893
1386959 재학생이 본 특목고 출신과 1 ㅇㅇ 2022/09/03 2,058
1386958 27프로 명신 지지자들! 6 00 2022/09/03 548
1386957 친구나 지인한테 내 회사제품 선물하지말라고... 14 엄마가 2022/09/03 3,315
1386956 명신이 클났네... 14 명신이 클났.. 2022/09/03 3,585
1386955 전국 태풍 상황 어떤가요 4 .. 2022/09/03 3,068
1386954 애들 캐릭터 용품 사주는게 내키질 않네요 18 2022/09/03 1,692
1386953 조국 아들은 전공이 뭔가요? 부모가 대리시험쳐줄만큼 비슷한 전공.. 38 ????? 2022/09/03 4,653
1386952 가끔 일할 때 설레요 ㅎㅎ 3 ㅇㅇ 2022/09/03 1,621
1386951 상속합의가 안되는 경우 상속세 신고 2 .. 2022/09/03 2,006
1386950 김건희 수사하라 14 ㅂㅁㅋ 2022/09/03 1,039
1386949 간장게장에 아보카도 2 ........ 2022/09/03 1,103
1386948 "아빠 저 1시에 시험 봐요" 조국 ".. 61 2022/09/03 6,227
1386947 상위권 대학간 자제분들 29 ㅇㅇ 2022/09/03 4,619
1386946 태풍비껴갔나요? 10 태풍 2022/09/03 5,186
1386945 평균소득 높은 직업 50개.. 이러니 의대 의대 하나봄 14 ... 2022/09/03 4,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