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상 간단한 차림
1. ....
'22.8.14 8:06 PM (180.69.xxx.74)네 ...
2. ...
'22.8.14 8:06 PM (119.202.xxx.59)그럼요
저는 마음이 최고라생각해서 그냥 고인좋아하셨던거만있어도상관없다고생각해요3. ---
'22.8.14 8:07 PM (221.158.xxx.215)형식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요.
지내는 분이 마음을 다해 모시면 될거같아요4. 감사합니다
'22.8.14 8:07 PM (118.235.xxx.162)좋아하셨던 음식도 놓겠습니다.
5. ㅇㅇ
'22.8.14 8:13 PM (110.70.xxx.160)혼자 제사 지내시는군요.
다른 분이 말씀해 주신 것처럼 좋아하셨던 것 놓아 주시고
목 마르니까 음료수도 놓아 주시고 술도 좋고요.
따뜻하고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저도 나중에 혼자 제사를 지내게 될 것 같아서
왠지 마음이 남의 일 같지가 않네요.6. ..
'22.8.14 8:15 PM (118.235.xxx.162)감사드립니다. '따뜻하고 좋은 시간'에서 울컥했습니다
7. ㅇㅇ
'22.8.14 8:23 PM (112.161.xxx.183)마음을 담고 술한잔만 놔도 됩니다 전 따뜻한 밥 국 엄마 좋아하는 커피 이렇게 놓기도 하고 산소 갈땐 빵도 사갑니다
8. dlfjs
'22.8.14 8:28 PM (180.69.xxx.74)이젠 없애거나
각자 간단히 추모하는 형식으로 바뀌어야죠
커피 한잔 . 술 한잔으로 충분해요9. ..
'22.8.14 8:28 PM (221.140.xxx.139)마음이 최고죠222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시간이면 충분하죠.
저도 빵하고 좋아하셨던 커피 올립니다.
제사가 마치 악습처럼 묘사되지만,
소중했던 이를 추억하는 마음까지 그리되진 않았으면10. ㅇㅇ
'22.8.14 8:29 PM (180.230.xxx.96)원래 종갓집 제사보면 아주 간단했다고 해요
격식보다 마음이 중요한거지요11. 그
'22.8.14 8:32 PM (61.254.xxx.115)유명한 집안 기사로 봤는데 녹차 한잔만 올리더라구요 형식이.뭐 중요한가요 마음이 중요하죠
12. 저희는
'22.8.14 8:42 PM (219.248.xxx.248)명절땐 과일 한개씩 3종류, 포, 술..이렇게만 해요. 생전 좋아하던 커피도 올리구요. 젤 중요한건 고인을 생각하는 마음이라 생각해요.
13. ..
'22.8.14 8:55 PM (118.235.xxx.162)다들 지나치지 않고 글 남겨주셔서 스산했던 마음이 많이 풀렸습니다. 내일도 폭풍이 오려나봐요.
감사합니다14. 혼자
'22.8.14 9:16 PM (211.206.xxx.170)지내신다니 원글님 마음대로....
제가 아는 염색하시는 시골지기님은
부모님 제사에는 꽃 한아름 사다 꽂아 놓고
추모하시는 게 제사 준비의 전부라고 하셨어요.
정말 형식보다는 기억하는 마음이 최고인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