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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인 만나보셨나요 ?

조회수 : 6,189
작성일 : 2022-08-14 17:59:20
물질적으로 큰도움을주거나 어렵고힘들때 도와주는것이
귀인이라생각했어요 ..
그런데 절지독하게 괴롭히던 사람들로 인해
제자신이 변했고 생각하는것이 많이 틀려졌어요 ..
제가 정신적으로 조금성장한것같고요
악연이라생각했지만 저는긍정적으로 변했으니
절괴롭히던 사람들이 저한테귀인이였을까요 ?
악연이라생각했던사람이 귀인이 되는경우도 있나요 ?
IP : 112.162.xxx.33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생각
    '22.8.14 6:00 PM (218.239.xxx.72)

    귀인은 귀인이지 않을까 싶어요.

  • 2. 제경우
    '22.8.14 6:01 PM (23.240.xxx.63)

    생판 모르던 분이 절 도와주셨어요.
    아무런 댓가도 친분도 없는데 그분 덕에 대박나서 지금도 감사인사 명절마다 찾아뵙고 합니다.

  • 3.
    '22.8.14 6:06 PM (118.32.xxx.104)

    재해나 사고때 나타나 남의 생명 구해주는 의인들이 진정 귀인인듯

  • 4. 응?
    '22.8.14 6:06 PM (112.147.xxx.62)

    그런 게 무슨 귀인인가요?

    괴롭힘 당하지 않아도
    교육과 경험을 통해 충분히 성장할 수 있어요

    괴롭혀서 성장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하고 선물할수 있어요? ㅋ

  • 5. ...
    '22.8.14 6:08 PM (125.178.xxx.109)

    원글 내용 좋네요
    그렇죠
    날 힘들게 했지만 내가 그로 인해 성장하고 이전보다 강해졌다면
    그들이 내 귀인이죠

  • 6. 디도리
    '22.8.14 6:11 PM (112.148.xxx.25)

    고맙진 않지만

  • 7. ㆍㆍㆍㆍ
    '22.8.14 6:14 PM (220.76.xxx.3)

    8년 전에 전셋집이 팔려서 주인이 바뀌었는데 집을 몇번을 보러오는 거예요 갱신 앞두고 살살 간보는 연락에 결국 주인 들어온다해서 2년만에 이사해야했거든요 그당시 넘 짜증나서 집을 샀는데 깊이 감사드려요

  • 8. 노노
    '22.8.14 6:14 PM (180.70.xxx.149) - 삭제된댓글

    귀인은 아니죠.
    님을 때리는 몽둥이격인 사람이 어떻게 귀인입니까?
    그들은 그저 님을 단련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을 뿐입니다.
    악역을 도맡은 그들은 귀인이 아닙니다.

  • 9. ...
    '22.8.14 6:16 PM (106.102.xxx.68)

    원글님께는 죄송하지만
    그들을 귀인으로 생각한다면
    그 사람들의 행동이 나쁘지는 않았나봅니다.

    전 몇년이 흘렸어도
    그녀의 자식을 저주하면서 삽니다.

  • 10.
    '22.8.14 6:17 PM (14.36.xxx.26)

    사주에서 운 나쁠때 괴로운데 운이 좋아지면 내 행동이 변하면서 예전에 운 나쁠때 나를 괴롭게 했던 것들을 잘 써먹게 됩니다. 새옹지마, 전화위복 뭐 이렇게요.

  • 11. 줌마
    '22.8.14 6:18 PM (61.254.xxx.88)

    귀인은 아니지만

    결론적으로 원글님을 또다른 성장단계로 이끌어 준 사람이기는 하네요
    이세상에 이유없는 것은 없다고 하잖아요.
    원글님이 대단한 분이신듯.
    보통사람은 그런거 못깨달아요

  • 12. .....
    '22.8.14 6:19 PM (211.185.xxx.26) - 삭제된댓글

    귀인은 귀인2222
    원글 괴롭힌 사람들은 악인
    그걸 극복하고 성장한건 원글의 옳은 선택이니 의
    괴롭힌 사람들을 원망하지 않고 용서하는 건 덕
    제가 생각하는 귀인은
    운을 바꿔 주는 사람 재물이든 기회든
    만남으로 새로운 눈을 뜨게 해주는 사람이요

  • 13. 주인공은나
    '22.8.14 6:28 PM (39.7.xxx.41) - 삭제된댓글

    그렇게 생각하면 다음번이 문제가 돼요
    그사람들은 악인, 귀인은 힘든상황속에 있던 나를 도와준, 선인이 귀인이고요, 님은 악운을 지나온거고 그로인해 나아진 내가 된것은 폭풍우를 지나 살아남은 나의 힘입니다. 결과적으로 잘됐으니 자극을 준 그들을 귀인이라 여기면 담번 그같은 사람에게 가스라이팅 당하기 딱 좋아요. 사주 천을귀인도 이렇게 이해해야 합니다. 귀인을 만나기 위해서는 풍랑속으로 떨어져야 하는거죠.

  • 14. Juliana7
    '22.8.14 6:33 PM (220.117.xxx.61)

    귀인이 어디 있겠어요
    아무리 출세한 사람도 나에게 귀인이 되지 못해요
    그냥 사람과 사람 사이엔
    맞고 안맞고가 존재하더라구요

    내 노력으로 잘 살고
    내가 남한테 귀인이 되어줍니다. 그럼 되요.

  • 15. 그런경우
    '22.8.14 6:36 PM (112.104.xxx.109)

    불교에서는
    역행보살 이라고 해요

    그사람들이 없었다면 이만큼 성장하지 못했다는 관점에서 보면 귀인은 귀인인데
    일반적 의미와는 좀 다른 귀인이겠죠

    강도는 좀 덜하겠지만 반면교사도 비슷한 경우고요

  • 16. 11112222
    '22.8.14 6:37 PM (39.125.xxx.227)

    그렇게 생각하기 쉽지 않은데 ..귀인이 맞긴 맞죠.
    그 사람이 한 행동은 별개로 그 사람이 우주의 법칙에 따라 인과를 받는거고요, 그 사람은 나에게 그 역할을 해줌으로써 내가 변하게 됐으니 귀인이 맞죠.

  • 17. 원글님의
    '22.8.14 6:46 PM (211.206.xxx.180)

    긍정성이 아주 좋네요.

  • 18. 그건
    '22.8.14 7:00 PM (210.2.xxx.235)

    원글님이 대인배인 거구요.

    그 사람들은 귀인이 아닙니다.

  • 19. ㅎㅎ
    '22.8.14 7:12 PM (124.49.xxx.217)

    원글님 식대로 생각하자면 제 남편은 저한테 귀인이네요
    이 남자 만나 정신차리고 현실적으로 살게 되었으니까요
    타고난 재능도 발휘하면서~~~ ㅎㅎㅎ

  • 20. ㅠㅠㅠ
    '22.8.14 7:42 PM (112.165.xxx.12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얼마나 당하셨으면 ㅠㅠ

  • 21.
    '22.8.14 11:36 PM (180.69.xxx.55)

    저는 아들이요. 아들낳고 여러가지로 일이 잘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 초딩이지만 아들이 하자는대로 해보면 대체로 좋은결과가 있는 것 같아요. 일상다반사 그냥 자잘한 일들이요. 우리집 복덩이라 생각해요. 이건 남편도 인정해요 ㅎㅎ

  • 22. Op
    '22.8.15 2:02 AM (112.160.xxx.43)

    아니요. 절대 귀인아닙니다.
    스쳐간 나쁜 인연이였을 뿐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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