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명상해보고 싶어도 금방 딴 생각하고 잊어버려요.
눈감고 생각에 잠기다보면 별별 생각 다 떠오르고요.
차라리 바느질,뜨게질같은 것들에 몰입하는게 나은건지 명상에 대해서 아리송하네요.
이라는게 그렇게.쉽게 없어지나요.
어렵죠.
바느질.뜨개질도 삼매에 든다는 표현도 하던데. 좋다고.봅니다.
생각을 없애는게 명상이 아니라
내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구나. 알아차리는게 명상이예요
생각을 없앤다는 건 불가능해요
졸리면 내가 졸고 있구나, 옛날 일이 떠오르면 내가 그 일을 떠올리고 있구나..이렇게 알아차리는거예요
이걸 위빠사나라 하는거구요
생각이 뭉쳐져서 사람이라는 인격체가 탄생한 것이기 때문에 생각을 없앤다는건 불가능에 가까워요
자거나 죽었을때나 가능한 일이죠
차라리 바느질 하면서 바느질에 집중하는게 더 효율적일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