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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글분들 아침 적적하고 외로움 어떻게 하시나요

ㄷㄱㄷㄱ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22-08-14 09:59:32
아침에 특히 심한 외로움 뭐하세요
유튭명상 틀어놓고 달래고 있네요
좋은 방법 공유해요
IP : 220.79.xxx.11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4 10:06 AM (39.7.xxx.203)

    저는 불면증 있어서 그런지 밤부터 새벽사이에 외롭다기보다 기분이 가라앉고 우울해지네요
    스님 법문 틀어놓거나 팟캐스트 들으면서 자요

  • 2. ...
    '22.8.14 10:07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지금은 퇴사하고 쉬고 있지만 아침에 외로울 시간이 있나요?
    허겁지겁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하느라 정신없고
    회사가면 벌써 점심 뭐먹어야 하는가 하는 가장 중대한 고민을 하기 시작하는데...
    근데 저도 확실히 시간이 많아지니 잡생각은 늘어나네요 ㅜㅜ 여태 딩굴딩굴...

  • 3. 미안하지만
    '22.8.14 10:14 AM (125.187.xxx.44)

    그게 얼마니 소중한 외로움인지
    결혼해보심 아실걸요
    이어폰 꼽고 동네산책 어떠신가요?
    그냥 모자 하나 쓰고

  • 4. ....
    '22.8.14 10:2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외롭긴 뭐가 외롭나요?? 할게 얼마나 많은데...아니면 조용히 쉬어도 좋구.... 집깨끗이 치우고 에어컨시원하게 켜놓고 컴터하고 있으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 5. ㅁㅁ
    '22.8.14 10:27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요즘들 책임은 싫어 가족은 버리고
    외로움은 싫어 타인들과 사는건 택한다잖아요
    본인 성향파악해 길 찾아야죠 뭐

  • 6. 누구냐
    '22.8.14 10:28 AM (221.140.xxx.139)

    댓글들 보니, 왜 그러고 사나 싶어요.
    모든 것에 공감할 필요는 없겠지만.

    굳이 제목에도 써 있는 글에 찾아들어와서,
    훈계질과 잘난척으로
    자기 존재를 찾는 인생이 불쌍하네요

  • 7. 받아들이기나름
    '22.8.14 10:42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어디가 훈계질 잘난척인가요.
    욕배설 비난조 수준아니면
    다른 의견은 생각의 전환이 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죠.

  • 8. ㅁㅁ
    '22.8.14 10:45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위 받아님 제말이 그말
    잘난척은 본인이하면서 본인만 모름 ㅠㅠ

  • 9. 누구냐
    '22.8.14 10:45 AM (221.140.xxx.139)

    훈계질 잘난척 해놓고
    니~~~~이가 듣기 마련이라고 우기기까지.
    저게 생각의 전환이라고요? ㅋ

  • 10. ..
    '22.8.14 10:49 AM (182.219.xxx.82)

    외로운 사람한테 외로울 시간이 어딨냐고 하고, 우울한 사람한테 세상에 할 일이 이렇게 많은데 왜 우울하냐. 뭐 그런거죠 ㅋㅋ 다들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함

  • 11. ㅇㅇ
    '22.8.14 10:52 AM (49.175.xxx.63)

    외롭다 생각말고 심심하다고 생각하세요 심심하면 안 심심할 뭔가를 찾으면 되구요 자꾸 감정의 늪에 빠지는게 안좋은거같아요

  • 12. 참나
    '22.8.14 10:53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님 댓글먼저 좀 보세요.
    별말도 아닌데 과잉반응 왜케 삐딱하죠?

    여기 댓글뿐만아니라 다른 글에서 비슷한 패턴의 댓글이
    자주 달려요.
    그런 글 보며 훈계질이라고 못느꼈고
    뭐 그럴 수도 있겠구나 생각을 전환하게 되더란 말입니다.
    그래서 지나가다 님 댓글 보고 사람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다 쓴거고요.

    에휴 말을 말자.

  • 13. ...
    '22.8.14 10:55 AM (175.223.xxx.196) - 삭제된댓글

    명상같은 것 듣는것이 외로움의 악순환이 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어요.
    목표가 있고 항상 지금 해야 할 중요한 일을 하고 있고 바빠져야 해요.

  • 14. ㅉㅉㅉ
    '22.8.14 10:59 AM (220.89.xxx.201)

    댓글들 보니, 왜 그러고 사나 싶어요.
    모든 것에 공감할 필요는 없겠지만.

    굳이 제목에도 써 있는 글에 찾아들어와서,
    훈계질과 잘난척으로
    자기 존재를 찾는 인생이 불쌍하네요
    22222222222222

    공감능력도 없고..

    82엔 성격파탄자들 많은듯.
    얼마전엔
    어릴때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다는 글에
    엄마랑 사이 안좋은 여자들이
    무더기로 댓글 달았던데..
    진짜 도라희들 많아.

  • 15. 참나
    '22.8.14 11:06 AM (175.119.xxx.110) - 삭제된댓글

    댓글들 진짜 혐오스럽네
    온갖 악다구니 승질에 배설에 누가누굴 비난하노.
    그냥 지나갈걸 아침부터 똥밟았네.
    계속 그러고들 살아라.

  • 16. 12
    '22.8.14 11:13 AM (175.118.xxx.70)

    불만을 이상하게 푸는 사람들 많네요..
    무시하세요 .

    저는 아침에 항상 요가해요. 주말이면 한시간여 합니다. 저는 빈 속에 커피 마셔도 별 이상이 없어서 커피 한 잔 내리고 매트 깔고 앉아요.

    몸이 안 좋거나 귀찮아도 그냥 일단 해요. 잡 생각도 없어지고요.

    땀나면 씻고 싶고 빨래거리도 나오고 하니 움직어야 하고. 움짇이면 배도 고프고 하다보면 심심할 틈 없이 지나가더라구요.

  • 17. 외로움은 내친구
    '22.8.14 11:16 AM (124.49.xxx.78)

    음악이 제일 좋은 친구같아요.
    치유와 안정 기쁨 흥겨움 평안
    이런 감정을 즉각적으로 공유 공감가능하잖아요
    음악친구 만들어보세요.
    애플뮤직
    음악의 인터넷 개통같아요.
    구독 추천해요

  • 18. ㅁㅁ
    '22.8.14 11:22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자기 전에 다음 날 아침에 먹을 걸 생각하다 자요

    통밀빵 구워서 버터 꿀 발라 잘라 먹고
    노른자는 살아있는 반숙 계란 핑크소금 톡톡 찍어 먹고
    사과, 복숭아, 좋아하는 과일들 썰어 먹고
    원두 갈아 내린 맛난 커피 아이스로 시원하게 마시고
    때로는 냉동피자 에어프라이어에 돌려 먹는데
    위에 셀러리 잘게 썰어 올려 돌리면 좋구요.
    동네 꽈배기 맛있는 가게 있어서 거기서 사다 냉동해둔 꽈배기 돌러 먹기도 해요.
    냉동 바나나, 망고, 딸기 이런 거 아몬드유와 같이 돌려 쉐이크도 해먹고,
    닭가슴살, 셀러리, 방토, 후무스(콩 갈아 만든 소스)로 샐러드도 해먹어요.

    이렇게 아침에 일어나면 맛있게 먹을 생각에 막 설레일 수 있어요.
    커피 좋아하시면 비싼 원두 투자해도 좋아요. 저는 막입이라 그냥 다 먹지만.
    그 맛난 커피에는 뭘 곁들여 먹어도 근사해지거든요.
    그리고 삶은 계란 2개씩은 꼭 먹어요. 단백질 보충을 위해.
    내 몸은 소중하니까요.

    원글님도 한 번 해보세요.
    먹는 즐거움이 인생의 반 이상이라 생각됩니다!

  • 19. ㅇㅇ
    '22.8.14 11:22 AM (117.111.xxx.251)

    헐 아침에 그런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음...ㄷㄷㄷㄷ
    일어나기싫다 그생각하며 대낮까지 퍼잠

  • 20. 저도그래요
    '22.8.14 11:27 AM (118.235.xxx.55)

    전 가족친구하나없는 독신이고
    프리랜서로 재택근무해서
    만날 동료도 없어요.

    암튼..
    전 원래 우울이 심한데
    특히나 아침에 극심해요.
    그래서 늦게 일어나는 편이예요.

    그래도 몇시가 됐든 일단 일어나면
    극도로 우울하고
    거기다 나이가 들수록
    적막감과 외로움이 너무나 심해져서..
    더 우울하고..


    제 방법은
    일어나자마자
    라디오를 크게 틀어놔요.
    정지영 이석훈 김신영까지 들으면
    서서히 기분이 나아져요.

    라디오 틀어서 사람소리 듣는게
    도움이 됩니다.

    티비는 시선을 빼앗아
    일에 지장을 주니까 별로고요.

  • 21. ㅁㅁ
    '22.8.14 11:27 AM (121.157.xxx.71) - 삭제된댓글

    그리고 커피는 꼭 아침에만 마신다는 전제하에
    제가 위에 댓글에 쓴 것처럼 다음날 먹을 메뉴를 구체적으로 떠올리며 누워있으면
    잠도 쉽게 듭니다.

    맛있게 잘 먹고, 푹 잘 자고, 그럼 부정적인 감정은 대부분 사라져요.

  • 22. Ff
    '22.8.14 11:32 AM (211.40.xxx.90)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저 마흔인데 아침에 외롭다 생각한적 거의 없어요.
    아침 운동 해보시는건 어때요?
    전 아침8시에 테니스 레슨 받고 저녁엔 30분씩 러닝하거든요
    그리고 자영업 하고 있어서 365일 늘 바쁘고 정신이 없네요
    밤에 그냥 곯아 떨어 져요 .
    나이들수록 운동 꼭 하셔야 합니다 .
    저는 요가,자전거,테니스,러닝,수영 돌아가면서 지겨울때마다 종목 바꿔가면서 해요 .
    아침에 줌바 유툽 영상틀어 놓고 따라 하거나 edm 틀어놓고 실내자전거 타는것고 좋구요.
    저 위에 음악 이야기가 있는데 아침엔 좀 신나는 음악을 듣는게 좋아요 .

  • 23.
    '22.8.14 11:40 AM (39.117.xxx.43)

    저그맘알아요

    가슴속까지 서늘해지는 느낌

    아침에 그룹운동하는 일정넣었어요

    필테 그룹 운동이나 헬스장 그룹운동
    또는 에어로빅 같이 사람들과 운동하는 일정 잡아보세요.
    혼자운동하는거말고요

    이게 은근.고독감달래는데 좋더라고요

  • 24.
    '22.8.14 2:16 PM (118.32.xxx.104)

    늦잠자느라 그런거 없네요
    다만 눈뜨기 싫을뿐ㅠ

  • 25. 그래도
    '22.8.14 2:37 PM (220.85.xxx.236)

    괴로운거보다 낫지않을까요ㅠㅠ

  • 26. ..
    '22.8.14 3:26 PM (221.167.xxx.116)

    저 요즘 종종 그래요.
    아침에 눈뜨면 너무 적막하고.. 오늘은 뭐하지.. 싶고.
    리듬이 어쩌고 하면서 괜히 일찍일어나니 더 그러길래
    그냥 일어나야할 시간까지 그냥 자구요.
    주말에는 적당히 밤에 어지르고 자면 눈뜨고 할일=청소 가 있어서 그거 시작해요. 그러다보면 이어져서 빨래도 하고 필요할게 떠올라 외출도 하고… 외출해서 나가면 또 먹을게 생각나고 그러면 사와서 요리도 하고.. 나간김에 쇼핑을 하게되면 집에와선 그거 뜯고 정리하고.. 그냥 쭉 뭔가 하는걸 이어나가요.
    그렇게 뭐든 하면 외롭다 우울하다 그런 생각이 잘 안드는거 같아서요.
    저는 명상만 하면 아주 우울에 퐁당 빠져거든요.

  • 27. 그 시간
    '22.8.14 8:08 PM (114.201.xxx.27)

    책읽어요.

    노안이라 책 멀리했는데...
    안경도 따로 마추었네요.오피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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