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황혼육아하시는 금쪽이 할머니 너무 좋은분이시네요

... 조회수 : 6,407
작성일 : 2022-08-14 02:39:40
별로 이해가 안가지만 그 딸이 어린시절에 오빠 먹을것만 챙겨서 상처가 있었네 어쨌네 하니까 잘 듣고 계시다가 내가 미안하다 먼저 손내밀고 사과하시는거요ㅠㅠ
어른들이라도 그렇게 먼저 사과하시는거 쉬운거 아니잖아요..
어이없는 딸래미 잔소리에도 손주 셋 돌보시는것도 힘드신데
내가 미안하다 부족하다 진심으로 미안해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다 죄송하던데ㅜㅜ
저는 사투리 말투도 정감있고 좋던데ㅎㅎ 솔루션이라고 서울말 연습하는거는 좀 실소가 나오더라구요.
모녀 3인 대화할때보니 사랑 표현도 많이 하시고...참 좋은분이신거 같았어요. 애들도 순한거 같은데 그 딸은 참 밉상이더라구요ㅜㅜ 저렇게 고생하시는데 용돈도 안드린다니 참...
오히려 사위가 바른말 해줘서 속이 다 시원하더라구요

IP : 119.69.xxx.16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셋
    '22.8.14 2:55 AM (14.52.xxx.37)

    많이 힘드실텐데 최선을 다하시더라구요

  • 2.
    '22.8.14 4:30 AM (58.140.xxx.248)

    중간부터 봤는데 딸은 직업이 뭔가요??

  • 3.
    '22.8.14 4:32 AM (58.140.xxx.248)

    같이살면 트러블나기 마련이에요.할아버지까지 계시니 딸집옆에 집구해서 잠이라도 따로 자야해요

  • 4. 맞아요
    '22.8.14 4:45 AM (218.237.xxx.150)

    바로 미안하다하고 사과하시고
    무엇보다 벌써 1년이나 아기들 봐 주시고 있잖아요

    할아버지는 전혀 도와주시지도 않고
    애들에 집안일도 다 해주시고 참 좋으시더라구요

    그 딸은 정말 못 됐어요

  • 5. ...
    '22.8.14 7:15 AM (211.48.xxx.252)

    대본과 연기의 느낌이 많이 나던데요.
    어느정도의 과장과 연출이 들어간거 같아요.
    딸이 프리랜사 쇼호스트? 유투버?라니깐 더 의심히 심하게 들구요.
    꼭 정해진 시간 출근해야하고, 종종 야근도 해야하는 직장도 아니면서 집에선 저렇게 손하나 까딱안하고 엄마 부려먹는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듯요.

  • 6. 솔루션 후
    '22.8.14 8:27 AM (175.28.xxx.47)

    사위와 딸 남편..성인 세 명 있는데,외할머니가 고기 굽는 담당.
    그 와중에 프라이팬 바꾸라고 지적
    외할아버지는 말만 함.
    그 집은 기본이 글러 먹었어요.
    자식 세 명에 편한 순간이 어디 있나요?
    부부가 개념이 없던데요.
    집에 있을 땐 집안일을 최선을 다해서 해야 되는데,늙은 어머니에게 맡기다니.

  • 7. ..
    '22.8.14 9:20 AM (110.15.xxx.251)

    할머니 언제 살림에서 해방될지
    온식구들 앉아있고 할머니 혼자 끝까지 주방에서 일하는거 안쓰럽거라구요
    돈도 안받고 딸 성공바라면서 애들 키워주던데 일을 안할 때는 딸 ,사위 본일 집안일 해야죠
    할머니가 진짜 좋은 분이던데 딸은 너무 못땠어요

  • 8. ㅇㅇ
    '22.8.14 11:00 AM (49.175.xxx.63)

    할머니는 그시대에 그런 사고방식으로, 그렇게 교육받았으니 당연히 아들 위주로, 감정교류 이런거 모르고 살았을듯요 근데 딸은 아이들도 다 크고 순하고 하던데 뭐가 그리 힘들다고 엄마 부려먹나요 자기가 좀 부지런하면 아이들 저 나이때면 혼자 꾸려나갈수있을텐데요

  • 9. ㅇㅇ
    '22.8.14 10:16 PM (211.203.xxx.74) - 삭제된댓글

    금쪽이 보다가 내가 혈압이 올라 진짜 눈물이 다 나네요
    지가 다 한짓을 스튜디오 나와서 울긴 왜 울어요??
    진짜 꼴뵈기 싫네요 정말
    저런게 딸이라고.. 하...

  • 10. 00
    '22.8.15 6:28 AM (76.121.xxx.60)

    엄마가 노예도 아니고 자식 셋이나 낳았으면 본인들이 책임져야지 친정어머니가 애 셋봐주고 살림까지 해야하나요? 아들만 챙긴 엄카한테 서운한건 따로 풀어야할 문제지 그게 친정엄마에게 애 맡기고 설림맡길 이유는 안되죠. 딸과 사위가 버젓이 집에 있는데 왜 엄마혼자 부엌에서 요리하고 상차리나요? 사위랑 딸이 해야죠. 늙은 엄마가 저기 키워줬으면 됬지 지 자식까지 키워주고 밥상까지 차려줘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7379 드레스룸 곰팡이 7 습기 2022/09/04 2,688
1387378 미아동 삼성래미안1차 7 희몽 2022/09/04 2,306
1387377 힌남노 부산 상륙하고... 박형준 시장은 파리 가고 10 2찍 도시 2022/09/04 3,098
1387376 작은 아씨들 (드라마)에서 왜? 8 드라마 2022/09/04 4,785
1387375 추석 전날 고속버스 표 잇을까요 8 동돝 2022/09/04 1,077
1387374 태풍 지나갈 때까지 되도록 집 밖에 나가지 마세요 5 ../.. 2022/09/04 5,060
1387373 온돌마루땜에 돌아버리겠어요 9 ㅡㅡ 2022/09/04 4,859
1387372 20년만에 명절 탈출, 강원도 차 막힐까요? 9 자유부인 2022/09/04 1,834
1387371 지금 내리는 비도 태풍영향인가요? 3 오전에는 2022/09/04 2,193
1387370 드라마 돼지의 왕 재미있었나요. 11 .. 2022/09/04 1,500
1387369 두달에 한번씩 차마시는 경우에요 19 만남 2022/09/04 4,557
1387368 남편은 자기집인데 불편해해요 11 불편 2022/09/04 8,070
1387367 워킹맘 너무 힘들어서 눈물납니다ㅠㅠㅠ 64 Aa 2022/09/04 25,312
1387366 친구. 친구.. 5 ㅇㅇ 2022/09/04 1,998
1387365 편의점 식빵도 괜찮네요 7 태풍준비 2022/09/04 3,144
1387364 미국사람들은 비와도 우산안쓴다는데 22 ㅡㅡ 2022/09/04 7,208
1387363 부동산 지켜보는데 주인 마음대로 가격 측정해도 되나요? 5 .. 2022/09/04 1,579
1387362 최근 알게된 지인 만나고 와서 차단했어요 9 .. 2022/09/04 8,129
1387361 백일의 낭군 다시보는데 14 왜이래 2022/09/04 2,830
1387360 달러는 계속 오르지않겠죠?? 달러 내림 집값도 올라갈까요??? 9 달러 2022/09/04 1,697
1387359 경추 베개 쓰시는 분 6 베나 2022/09/04 1,202
1387358 김현미 요즘 뭐하나요? 26 .. 2022/09/04 3,512
1387357 사춘기 애들 학부모들이 여고생같이 행동하는데 7 어휴 2022/09/04 2,633
1387356 하나로마트있는 동네로 이사왔는데 좋네요~ 11 하나로마트 2022/09/04 4,112
1387355 아파트중문 7 은빛 2022/09/04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