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궁금) 긴긴세월 어떻게 지루할 수가 있죠
1. 지루한
'22.8.13 9:40 PM (220.117.xxx.61)지루한 사람들 특징은 게으릅니다
그래서에요.2. 저도 게을러요
'22.8.13 9:42 PM (112.161.xxx.191)게으르지만, 그렇게 살 수 있는 여건이 안되서요. 돈이 많으면 게을러도 먹고 사는 건 가능하죠.
3. 00
'22.8.13 9:42 PM (1.232.xxx.65)지루한 사람들은 흥미거리가 없는거예요.
원글같이 병실 사람들 챙겨주고 친구하고
그런거 넘 귀찮고
인간에 대한 흥미가 없는거죠.4. ..
'22.8.13 9:46 PM (114.207.xxx.109)저도 항상 복잡다분한 하루하루라.
언제 지루해지나..기다려요5. ㅇㅇ
'22.8.13 9:47 PM (223.38.xxx.52)애도 다컸고 주말부부인데 뭐가 그리 바쁠까요
그냥 성향이죠 뭐6. T
'22.8.13 9:51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병실에서 친구요?
그냥 지루할래요.7. 밥 세끼 차리고
'22.8.13 9:51 PM (112.161.xxx.191)출퇴근하고 병원 한의원 틈틈이 다니고 가끔 대청소하고 그것만으로도 지루하지 않아요. 시간 나면 책 읽고 밀린 드라마 봅니다.
8. 아뇨
'22.8.13 10:02 PM (14.32.xxx.215)전 평생 저보다 게으른 사람 못봤는데 평생 삼심한적 없어요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할일을 못하니 게을러 보이는것 같은데요9. ......
'22.8.13 10:05 PM (59.15.xxx.81)하면 재밌는게 있지만 그 하기까지가 너무 귀찮아 하니까 못하는거죠..
일상이 너무 편하고 게으르니까
더이상 할수 있는게 없어지죠... 티비보고 만화책 보는 이상은 다 힘든거.10. ...
'22.8.13 10:12 PM (118.37.xxx.38)저도 늙어도 심심하지 않을거에요.
그런데 그것도 어느 정도 거동이 가능할때 이야기고
울 시엄니는 파킨슨으로 12년 투병하다 가셨는데 걷지 못하게 되니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없더군요.
그땐 뭘해서 심심함을 면해야 할까요?11. 지루할래요
'22.8.13 10:21 PM (120.142.xxx.172)T님 넘 웃겨요ㅋㅋㅋ
12. ㄹㄹ
'22.8.13 11:11 PM (175.113.xxx.129)저는 맨날 지루한데 사람을 좋아하는데 친구가 없어요
그리고 혼자하는 건 어느정도 하다 지쳐요13. 음
'22.8.14 11:08 AM (99.229.xxx.76)그래서 사람은 늙어서도 자신이 원하고 좋아하는 일이 필요한듯요.
그게 돈벌이도 된다면 더더욱 바람직한거고요.14. ,,,
'22.8.14 5:37 PM (121.167.xxx.120)개개인의 성격 차이 같아요.
원글님은 성실하고 열심히 사는 부지런한 분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