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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남자의 심리는 대체 뭘까요?

좀 이상.. 조회수 : 4,790
작성일 : 2022-08-13 17:01:36
39살과 소개팅을 했어요.

예전여친이랑 다시 만나기로 했지만, 자기 선배들 모이는

자리에 불러준다고. 거기에서 좋은 사람 찾아보라더군요.

알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 여친은 20대에요. 저랑 엄청 비교되겠죠.

20대만이 주는 싱그러움이 있으니, 제가 아직 이쁘다 소리 들어도

옆에서 쩌리 될 거 뻔하죠.

소개팅했다는 것만 비밀로 해달라는데. 그야 암상관 없지만.

왜 저를 부르는지. 순수하게 정말 좋은사람 만나시란 건지?

아님 자기 여친이랑 가까이 앉혀놓고,

자기 여친이 훨씬 예쁘고 상큼해보이는 효과를 노린건지.

안그래도 요즘 노화에 신경 쓰이는데ㅡㅡ

심리를 알 수가 없네요.

나가기가 싫은..

그냥 나중에 제가 그 자리 사람들에게 안주거리 담화의

대상이 될거 같은?

여자는 저랑 그 분 여친 둘만 온대요.

IP : 223.38.xxx.14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hsmf
    '22.8.13 5:04 PM (220.117.xxx.61)

    계속되는 장마에 날궂이 글이 많이 올라오네

    나가지 마세요. 정신 딱 차리고
    님 떼버리려고 옛 여친까지 부르잖아요.

  • 2. 둘 다 돌았..?
    '22.8.13 5:05 PM (118.235.xxx.138)

    이게 뭔 소리예요..말이에요 소에요;;;

    아무리 소개팅 가볍게 한 거라도 쳐도 저런 말을 하고 있는데

    그걸 들어주고 앉았고 고민하고 있어요??

    ..이런 경우, 전 술집 여자들 밖에 못 봤어요. 정신 차리세요.

  • 3. .....
    '22.8.13 5:06 PM (223.62.xxx.223)

    그냥 그남자는 아~~무 생각없이 하는 짓 같은데 원글님이 나이때문에 생각이 복잡한 거 같아요.

  • 4. ,,,
    '22.8.13 5:08 PM (112.147.xxx.62)

    소개팅 해놓고
    전여친에게 돌아가려니 미안해서
    이런저런 써비스 하는거잖아요

    이런걸 뭘 심리까지 따져요

    남의 남자 심리는 알아서 뭐하게? ㅋ

  • 5. ....
    '22.8.13 5:09 PM (221.157.xxx.127)

    자기는 전여친만나니까 원글님도 다른사람 만나보라는 오지랍인거지요 뭘 근데 자기선배들 모이는자리라고하는거보니 원글님 나이엔 자기보단 선배들이 맞다고생각하나봄 ㅜ

  • 6. rmtotl
    '22.8.13 5:10 PM (220.117.xxx.61)

    완전 나쁜 새끼네
    지들 선배들한테 어린애 사귀다 나이든여자 소개팅했는데
    둘다 나오니 보라고 시전할듯...별 그지 상 양아치를 봤나

  • 7. diofkehfl
    '22.8.13 5:11 PM (220.117.xxx.61)

    82에 똑똑하고 지혜로운분들 글 보러 오곤 했는데
    요즘은 아주 먹통중에 상 먹통들이 글을 써서 고구마를 먹여요

  • 8. 미친
    '22.8.13 5:13 PM (88.65.xxx.62)

    정신줄 놓았네...
    원글 정신차려요!

  • 9.
    '22.8.13 5:13 PM (106.241.xxx.90)

    이건 남자의 심리보다는 원글 심리가 더 이상한데요. 왜? 알았다고 하셨어요?

  • 10. .....
    '22.8.13 5:15 PM (58.239.xxx.247)

    원글님이 호감을 많이 보인 것 같아요... 그 남자한테 좀 우습게 보이신 것 같아요 솔직히

  • 11. hap
    '22.8.13 5:18 PM (175.223.xxx.133)

    난 이런 글 쓰는 원글 심리가 궁금하다 ㅉㅉ

  • 12. 저도
    '22.8.13 5:21 PM (223.62.xxx.101)

    말도 안되는 또라이 남자의 말에 심리를 궁금해하는 원글님이 더 신기하네요. 그 남자랑 연락 끊으세요. 39살이나 먹어서 저렇게 ㅂㅅ 같은 남자라니...

  • 13. 아이구
    '22.8.13 5:21 PM (116.37.xxx.13)

    그냥 버려요 그남자 깊은바다에 빠뜨려요

  • 14. wii
    '22.8.13 5:23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우습게 보고 있다 입니다.
    소개팅을 했는데, 나하곤 안 맞지만 사람은 괜찮아 보이고 나 아는 누군가와 잘 맞을거 같은데. 오해 없이 그 사람 한번 만나볼래요? 그런 진지한 제안이라면 모를까.
    원글님이 마음에도 들지 않을 뿐 더러 저런 제안을 해도 받아들일 거라도 믿을 만큼 별로로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소개팅남은 충분히 별로이고요.

  • 15. 원글님 나이는?
    '22.8.13 5:24 PM (123.254.xxx.116)

    같은 39살인가요?

  • 16.
    '22.8.13 5:24 PM (220.94.xxx.134)

    거길 왜나가요? 뭔소린지 여친있는 남자랑 소개팅 친구만나는데 그여친이랑 합석? 변태들인가,

  • 17. ㅡㅡㅡ
    '22.8.13 5:29 PM (114.203.xxx.133)

    82에 똑똑하고 지혜로운분들 글 보러 오곤 했는데
    요즘은 아주 먹통중에 상 먹통들이 글을 써서 고구마를 먹여요22222

    이게 판단이 안 될 정도면
    판단될 때까지
    남자 자체를 만나지 마세요

  • 18. 엥?
    '22.8.13 5:45 PM (122.39.xxx.248)

    이게 고민거리가 되나요??
    재수없어! 하고 싸다구 날려도 션찮을....

  • 19. ..
    '22.8.13 5:51 PM (222.104.xxx.175)

    남자가 예의도 없는
    또라이네요

  • 20. 머지
    '22.8.13 5:57 PM (180.228.xxx.213)

    너무 자존심상하는 말인데
    싸다구 날려야하는 상황 아닌가요
    선배들 만나봐라니
    너 나이에 나를 만나는게 가당키나하냐는 뜻인가요?

  • 21.
    '22.8.13 5:58 PM (175.203.xxx.198)

    지금 이게 뭔 소리에요?????? 님 바보에요?????
    이게 지금 말이되는 상황인가요 정말 몰라서 물어요
    뭘 이남자 심리까지 알려고 그래요
    아 ㅠㅠ 진짜 세상 어찌 사세요 ㅠ

  • 22.
    '22.8.13 6:01 PM (175.203.xxx.198)

    무슨 이와중에 본인 노화가 신경 쓰인다느니 20대라 상큼하다느니
    자존감도 엄청 낮은 가봐요 님 죄졌어요??

  • 23. ㅇㅇ
    '22.8.13 6:18 PM (112.150.xxx.26)

    나가지 마셔요 이게 고민거린가

  • 24. ???
    '22.8.13 6:26 PM (203.142.xxx.65)

    전 나가겠다고 한 님 심리가 더궁금하네요
    거기오라고하는 미친x 이라고 치고
    거길 나가겠다고 하는 님은 미안한데 어디 모자라보여요

  • 25.
    '22.8.13 6:39 PM (183.99.xxx.254)

    거길 왜 나가요~~~
    아무 생각없는 똘아이새%구만
    뭘 자꾸 엮이실려구

  • 26. 살코
    '22.8.13 7:12 PM (211.208.xxx.193)

    원글님, 순진한건가요 모자란건가요?
    그런놈하고는 그냥 여기서 끝내면 그만이죠
    그런자리에 왜 나갈 생각을 하세요..?
    그냥 연락 차단하고 지우세요
    정말 별로인 남자..다신 엮이지 마시길
    님땜에 로긴했답니다..

  • 27. 아직
    '22.8.13 7:50 PM (122.36.xxx.85)

    안나가신거죠?
    절대 나가지 마세요.
    그놈 정신없는 인간일세. 왜.그런자리에.부르고.나가고 그럽니까.

  • 28. 디도리
    '22.8.13 11:29 PM (112.148.xxx.25)

    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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