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하시는 행동양식이나 루틴, 팁

의욕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22-08-13 16:45:08
저 밑에 식생활 팁 문의드렸었는데 내용수정하여 한번더 여쭈어요. 직장다니고 중고등 아이 있는 4식구에요. 부지런히 무언가 하는데 늘 바쁘고, 식재료 버리고, 사먹느라 돈쓰고, 청소나 빨래 등 집안일이 밀려있는것 같아 진지하게 고민중이거든요.



제가 그나마 안 밀리고 하고 있는 잘 일이 있다면, 욕실에 비닐장갑을 갖다놓고(고무장갑이 번거로와서 휙 쓸수있는 비닐장갑을 택했어요) 샤워전에 샴푸와 구연산 이용하여 욕실청소를 후딱 해버린다는 것. 입니다.



이런식으로 무언가 집안일(의,식,주-청소?)에 효율적이기 위한 행동양식이나 루틴, 팁이 있으면 참 좋을 것 같아서요. 고수님들의 고견 기다릴게요~^^
IP : 223.62.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jsms
    '22.8.13 4:45 PM (220.117.xxx.61)

    저는 냉장고 청소를 한꺼번에 안하고
    한칸씩 수시로 해요. 그럼 깨끗해요.

  • 2. 동선따라
    '22.8.13 4:52 PM (223.39.xxx.230)

    청소합니다

  • 3.
    '22.8.13 4:56 PM (211.36.xxx.123)

    일단 미니멀 그리고 수시로 조금씩 청소

    구역별로 조금씩 청소 정리

    그리고 버릴 물건은 바로바로 버려요

    화장실 청소도 한꺼번에 안해요

    기본적으로 샤워후 물로 바닥 머리카락은

    항상 모아서 버리는건 온 식구가 다해요

    그담엔 제가 세면대 한번 욕조한번 거울한번 이런식으로 청소함

    많이 더럽지는 않게 삽니다

  • 4. ..
    '22.8.13 5:07 PM (223.38.xxx.177)

    샴푸할때마다 거품욕실 바닥에 떨어뜨리고 머리 헹구고 트리트먼트하고 기다리는동안 욕실빗자루로 쓱쓱닦고 물뿌려요. 마르면 바닥이 뽀득뽀득해집니다

  • 5. 집안일을
    '22.8.13 5:29 PM (218.38.xxx.12)

    기본값ㅡ심화1단계ㅡ심화2단계로 정의한다
    청소를 예로 들면
    청소기 돌린다ㅡ기본
    먼지통을 비우고 닦는다ㅡ심화1
    분해해서 물세척하고 건조ㅡ심화2
    평소에는 기본값 유지가 목표

  • 6. 제가
    '22.8.13 5:50 PM (218.38.xxx.12)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체력과 시간을 골고루 배분하는거에요
    혼자서 다 해야 하니까요
    연휴니까 제일 중요한건 식구들 세끼 식사 차리기
    세끼 먹고 치우고 간식먹고 치우고 힘든데 섣불리 딴거 시도했다가 체력 바닥나면 짜증나니까 딴일 자제
    월요일 저녁은 시켜먹기로 (나혼자 계획) 했으니 식사준비 비는 시간에 아이방 개학전에 뒤집어엎어 대청소해야지
    이런식으로요

  • 7. 대청소 안해요
    '22.8.13 6:11 PM (124.53.xxx.169)

    체력 엉망이라 미리 뻣을거 같아서..
    대신 동작이 재빨라요
    아침에 일어나서 젤먼저 긁는거 뭐드라?
    그거로 이방저방 거실 부엌 쓱쓱 밀어 먼지
    모으고 젖은 휴지로 집어내고
    욕실은 샤워할때 거품묻은 샤워타월로
    안쪽에 쓱쓱 재빠르게 문질러 같이 휑워내요
    바닥은 머리감은후 샤워기로 머리칼 모으고
    빗자루로 그때그때 그냥 물샤워만 시키거나
    퐁퐁 한두방울 떨어뜨린후 빗자루질 쓱쓱 후
    샤워기..그리곤 커다란 물 긁게로 몇번 긁어주고 문열어두면 자동 마르죠
    세면기나 거울도 그때그때 휘리릭..
    많은시감 투자하면 금방 지쳐서
    그때그때 재빨리..
    대략 그렇게 살고 부엌이나 베란다도 샤워기로 휘리릭 퐁퐁 몇방울 할때도 안할때도
    요즘은 날더우니 하루 한번정도 아침에
    휘리릭..
    물걸래는 어쩌다 한번만.
    씽크대도 렌지후드도 어쩌다 한번씩만
    해요.
    그때그때 스피드로 이게 제겐 가장 좋고
    대략 그럭저럭 깨끗해 보여요.

  • 8. ...
    '22.8.13 6:39 PM (211.206.xxx.170)

    대청소 안 해요님은 살림고수시네요.

    아침에 무조건 창소.

  • 9. 몰아서
    '22.8.13 6:51 PM (49.196.xxx.10)

    애들 용돈 주고 시키구요
    가급적 한번에 몰아서 합니다

  • 10. 베운건데
    '22.8.13 8:08 PM (122.34.xxx.114)

    여기 주인장이 친정어머니께 배운거라는데
    일어날때 그냥 일어나지 않기-일 하나라도 하기(뭐 대강 그런말)

    그러니까 한번 일어나서 볼일을 보면 딴일도 하나 해결.

    가령 물마시기로 일어나면, 화장실 휴지 채우고 다시 앉거나
    빨래 걷으러 일어나면, 현관 신발 정리하고 앉기.
    그런식으로 하나에 하나 더하기로 합니다.

  • 11.
    '22.8.13 10:57 PM (121.167.xxx.120)

    해야 할 집안일을 급한 순서대로 메모해서 순위를 정한다
    그 순서대로 하면 체계적이고 일에 치이거나 밀리지 않는다
    못한 일은 내일로 미룬다

  • 12. ...
    '22.8.13 11:10 PM (59.16.xxx.46)

    하루에 1 ~2개 하기
    딱정해서요
    그이상은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나 힘들더라구요

  • 13.
    '22.8.14 1:09 AM (203.243.xxx.56)

    오늘 꼭 해야 할 일을 핸드폰 스케줄표나 포스트잇에 적어놔요.
    중요한 순서대로, 혹은 처리순서대로..
    끝마친 일은 지워요.
    이렇게 하면 까먹지 않고 미루지 않고 다 할 수 있더라구요.

  • 14. ...
    '22.8.14 1:28 A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1.비오는날 창문, 창틀 청소요
    2.식자재 재고표 만들어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요리 후 재고 수정 , 한 눈에 식자재 파악

  • 15. ...
    '22.8.14 1:29 A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1.비오는날 창문, 창틀 청소요
    2.식자재 재고표 만들어서
    냉장고에 붙여두고
    요리 후 재고 수정 , 한 눈에 식자재 파악
    3.다른 용품 재고관리도 위와같이 해요.
    (이건, 이모님 손타는거 예방 차원)

  • 16. 포루투갈
    '22.8.14 2:07 AM (125.129.xxx.86)

    집안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하시는 행동양식이나 루틴, 팁
    감사히 참고할게요

  • 17. pianochoi
    '22.8.14 6:11 PM (222.100.xxx.57)

    집안일 루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516 절에 등 올리는거요.. 3 .. 2022/08/30 1,935
1385515 건강검진 중 1 검진 2022/08/30 739
1385514 미 9월 100bp 인상설 '모락모락'…금융시장 또 충격 6 ... 2022/08/30 1,658
1385513 불편한 편의점 재미있나요? 소설 추천해주세요~~ 20 ,, 2022/08/30 2,514
1385512 눈앞이 깜낌해요ㅡㅠㅠ 4 중3아들 2022/08/30 2,188
1385511 이 증상 뭐죠? ㅠ 6 .. 2022/08/30 1,566
1385510 윤가야 압색이 아니고 협상을 하라고..... 4 ******.. 2022/08/30 1,149
1385509 무혐의 또 무혐의... '대통령 부부 사건' 손 터는 경찰 4 00 2022/08/30 1,337
1385508 아이 두피가 각질도 없고 빨갛지도 않은데 3 .... 2022/08/30 1,012
1385507 대한민국의 5년은?? 2 ..... 2022/08/30 620
1385506 경찰에서 이재명을 백현동 허위주장으로 검찰에 송치했네요. 25 .... 2022/08/30 1,732
1385505 새콤달콤하게 청양고추짱아찌를 담갔는데 국물을 홀짝 마셔요 ㅠ 2 Y 2022/08/30 1,546
1385504 남편이 이기적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11 sf 2022/08/30 5,333
1385503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김영식 대표 신부 기자회견 취지 발언 16 미필적고의살.. 2022/08/30 2,333
1385502 요즘 듣는 오디오 연속극ㅡ너무 재미있어서 강추 9 so 2022/08/30 1,911
1385501 영어어법킬러나 서술형문제 2 올리버 2022/08/30 557
1385500 남편이 허리 아프다고 3 불공평 2022/08/30 1,184
1385499 제주공항에서 부모님 사드릴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9 간식 2022/08/30 1,595
1385498 교회다니시는 멋쟁이 노년분들을 식당에서 봤는대요. 19 주말에 2022/08/30 6,115
1385497 ㅋㅍ에서 추석선물을 보냈는데 17 망각증 2022/08/30 2,387
1385496 서귀포칼 호텔 청소 부실 5 .. 2022/08/30 2,764
1385495 구운란이 다 썩어있어요. 5 훈제란 2022/08/30 2,858
1385494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진상 가족을 봤어요 9 하.. 2022/08/30 6,749
1385493 종부세도 재초환도 '험로' 15 어쩌나 2022/08/30 2,569
1385492 토리 근황 24 토리스토커 2022/08/30 4,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