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저주받은 엄청난 머리숱의 악성 곱슬이로 스트레이트 단발 머리로만 지냈는데 40대부터는 나름 82랑 다른 곳에 올라온 관리 방법을 통해서 긴 웨이브의 자연모로 지내거든요 근데 상황에 따라 자고 일어나면 푸스스할 때가 많았어요
얼마 전 우연히 수면캡 그러니까 새틴으로 만들어진 캡을 쓰고 잤는데 아침에도 머리의 컬은 살고 푸스스한 거 차분해지고 아주 좋아요
자고나면 이마에 자국날거같은데요. 괜찮나요?
나이드니 눌린자국 복구되는게 오래걸려서..
두피에 땀 차지 않나요? 특히 요즘 같은 여름엔...
전 앞머리가 있어서 그건 신경쓰진 않았는데 머리털을 가지런히 뒷로 넘겨서 머리 경계 뒷쪽에 살짝 눌리게 쓰는데 캡 벗으면 곱슬이 특성상 금방 살아나더라구요
글쎄요 특별히 더 땀이 더 나진 않는 거 같아요
어떤건지 궁금해요...
윗님.
자연 웨이브 헤어인데, 관리를 안하면 해그리드(해리포터 배역)처럼 돼요.
관리만 잘 하면, 평생 미용실 비용 굳는 거죠.
윗님.
자연 웨이브 헤어인데, 관리를 안하면 해그리드(해리포터 배역)처럼 돼요.
관리만 잘 하면, 평생 미용실 펌 비용 굳는 거죠.
자고 일어나면 벗겨져 있더라구요. ㅠㅠ
곱슬머리 관리 비법 좀 알려주세요.^^
댓글이 달렸네요
머리를 감고 수건을 싼 상태로 드라이어를 넣어 말려주면 정말 빨리 마르거든요 전 머리숱이 정말 많아서 물이 떨어지지 않을 정도까지 전체를 싸서 말리다가 반으로 나눠서 반씩 따로 싸서 거의 다 말려요 그리고 수면 모자를 쓰고 완전히 마를 때 까지 있어요 그게 끝이예요 다 마르고 나면 만화책에서 나오는 윤기나는 풍성한 공주머리가 차르르 떨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