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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초반 근종이 작아지거나 없어지기도 하나요?

.. 조회수 : 2,386
작성일 : 2022-08-12 17:04:58

40초반 근종이 거의 10센티정도인데.. 병원에서는 원래 수술해야하는정도이나 지금 항암 호르몬억제 치료중이라 더 커지진않았다하시는데 암수술 항암도하고.. 수술을 또 하려고하니 체력이 받쳐줄지 모르겠어요
혹시 근종이 작아지거나 없어지기도 하나요? 이정도크기면 그럴 가능성은 거의 없겠죠? 수술을 조만간 할듯한데ㅠㅠ

혹시 근종수술 복강경이나 개복으로 하신분들 수술하시고 얼마만에 일상생활가능한가요? 수술하고 마취깨고나서 보호자있어야하고 혼자 화장실도 못 갈 정도인가요? 가족이 계속 있을 상황이 아니여서요.

복강경이면 회복이빠르다던데 그건 수술실가서 상황보고 개복이 될수도 있다고 들은듯해서요. 개복이면 회복기가 길다고 들은듯해서..

경험있는분들 의견부탁드려요ㅜ
IP : 210.97.xxx.5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2 5:20 PM (221.157.xxx.127)

    근종땜에 생명지장있고하진않으니 항암중이시면 일단 그냥 버티세요 복강경도 힘들어요 회복빠른건 개인차가 있는데 체력이 약해진경우 그렇지도 않구요

  • 2. 00
    '22.8.12 5:25 PM (112.158.xxx.203)

    항암등으로 몸이 전반적으로 상태가 나빠서 빨리 폐경 되면 작아지겠지요.
    그렇지 않으면 다시 호르몬 활동 하면 커지죠. 10cm 면 삶의 질이 저하되어서 수술 권유하긴 해요.
    하이푸시술, 색전술등도 있긴 해요.

  • 3. ...
    '22.8.12 5:28 PM (125.190.xxx.212)

    저는 7센티 조금 넘었는데 단일공으로 했고 4일만에 퇴원했어요.
    그리고 한 5일인가 쉬고 출근했어요.
    수술 바로 후에는 혼자 있었다는 분들도 계시긴 하던데 아무래도 누가 있는게 좋구요,
    근데 혹시 네이버 근종힐링 카페라고 아세요? 저는 거기서 도움 엄청 많이 받았거든요.
    가입해서 한번 둘러 보시고 질문도 해보세요.
    다들 비슷한 경험 있는 분들이라 엄청 친절하게 댓글 달아주세요.

  • 4. ...
    '22.8.12 5:32 PM (14.42.xxx.215)

    전 8센티미터 근종 수술날짜 잡고 한달후에 보니 없어졌어요.
    친정엄마한테 끌려가서 한의원에서 약먹고 일주일에 두번씩 침맞았거든요.
    나중에 병원에서 신기하다고 깜짝 놀라긴 했어요.

  • 5. ..
    '22.8.12 6:29 PM (218.50.xxx.177)

    윗님 한의원은 어디일까요?한약이 근종을 키운다던데 신기하네요.

  • 6. ....
    '22.8.12 6:43 PM (14.42.xxx.215)

    광고라고 할까봐 말씀드리기는 그렇네요.
    오래됐어요.20년전이예요.신혼때였거든요.
    한의사쌤 말로는 말리는 거라고 했어요.
    세브란스 의사쌤은 정말 이해안되고 신기하다고 안 믿긴다고 했구요.
    한의사.의사쌤 두분다 제 지인이예요.ㅎㅎ
    그래서 더 말씀드리기 어렵네요.

  • 7. 저도
    '22.8.12 6:51 PM (211.220.xxx.8) - 삭제된댓글

    한약 먹으면서 부정출혈이 있어서 검사했더니 근종 3개가 있다고했어요. 그 중 큰건 4센티정도...안하던거 영양제든 한약이든 뭐든 일단 끊어보래서 한약 안먹고 몇달뒤, 또 몇달뒤 세번을 검사했는데 감쪽같이 사라졌어요.

  • 8. 수술했어요
    '22.8.12 6:54 PM (125.132.xxx.178)

    12센티 넘었고, 폐경되서도 그렇게 확 작아지지 않을 거고 안에서 쪼그라들며 석회화될 수도 있다 해서 근종만 개복으로 절제했어요. 4박 5일 입원하고 (제가 경과가 좀 좋았어요, 보통은 5박 6일) 보호자 절대 없으면 안될 정도는 아니에요. 수술 당일날만 있으면 되구요, 요즘은 간호전담병동도 있으니 이쪽으로 알아보셔도 되요. 퇴원하고 일주일 쉬고 출근했어요. 대략적인 일상생활도 그쯤 시작.

    그리고 근종힐링까페 저도 추천이요.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 9. 저요
    '22.8.12 6:58 PM (49.164.xxx.30)

    작년 10월 15센치 개복했어요.10센치면 하셔야돼요.제가 그렇게 키운스타일ㅠ저는 난소혹도 있어서 같이했는데.. 남편이 3일 휴가 냈는데.. 이틀만 필요했어요
    저는 수술 다음날 오후되니까 일어서고 괜찮았고
    일주일 입원했는데..퇴원 후 바로 다음날부터
    아이들 픽업때문에 운전도 했어요.
    대신 수술전까지 좀 걸으시고 체력좀 키우세요
    걱정많이 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훨씬 수월했어요

  • 10. ..
    '22.8.12 9:30 PM (112.145.xxx.43)

    10cm 복강경으로 2박3일 입원했어요
    수술 당일 저녁이 힘듭니다 마취풀리니 엄청 아프더라구요
    하지만 그다음날부터는 괜찮았어요

  • 11. 젊을 때긴한데
    '22.8.12 11:55 PM (1.241.xxx.7) - 삭제된댓글

    10센티라고 했는데 없어졌어요ㆍ
    배도 볼록하니 만져졌고요ㆍ
    매일 걷고.달리기.좌욕.했었어요

  • 12. 궁금
    '23.12.11 12:16 PM (118.235.xxx.108)

    ...님께 쪽지 보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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