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명하면 처리할 일이 많은가요?

.. 조회수 : 1,980
작성일 : 2022-08-12 12:25:37
무기력증인데 제 이름이 특이해 2-3번씩 묻는 데 지쳤어요.
눈에 띄기도 싫구요.
개명하려는데 은행..집 명의.카드사 이런 거 다 바꿔야 하죠?
이것 때문에 10년째 고민만 하네요.
많이 번거로운가요?
IP : 211.105.xxx.15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ㆍㆍㆍㆍㆍ
    '22.8.12 12:31 PM (211.208.xxx.37)

    우리엄마도 개명했어요. 번거롭긴한데 번거로운건 잠깐이니까요.

  • 2. 10년전
    '22.8.12 12:34 PM (220.92.xxx.242)

    개명했어요
    저도 엄청난 귀차니스트 만성 무기력증인데
    초반에 통신사랑 은행 한군데, 병원 이렇게 초본 들고 다니면서 그때그때 필요할때만 바꿨고 아직 안바꾼 곳이 더 많아요

  • 3. 온데 바꿔야
    '22.8.12 12:46 PM (112.167.xxx.92)

    하잖아요 인터넷 아이디고 뭐고 다 바꿔야 되고 학교졸업은 오래됐고 써먹을 딱히 없어 놔두고 은행 증권사 의료보험공단 각종 보험사 각종 카드사 부동산 등등인데 은행 증권사가 여러군데면 다 돌아댕겨야 할껄요 휴~~ 글서 내가 개명을 못하고 있잖아요 그거 일일히 다 돌아댕기메 변경하는게 퀴찮아 가지고ㄷㄷㄷ

    개명이야 쉽게 될텐데 하도 이상한 이름이라 법원도 깜놀하고 바로 변경임 내생각엔ㅋ 글서 변경은 무사통과인데 일일히 다 변경하는 코스때문에 누군가 돈 받고 싹 바꿔준다그러면 이용할듯 근데 있나요?

  • 4. 법무사한테
    '22.8.12 12:50 PM (112.167.xxx.92)

    물어봤거든요 돈주고 개명신청과 함께 변경코스를 법무사가 싹 해달라 했더나 변경코스는 나 보고 하라는데요ㅋ 글서 개명신청은 나도 해요 그게 문제가 아니라고 일일히 변경신청이 불편한거지 그걸 해달라고 누가 법무사가 싹 해줬다고 하던데 했더니 자긴 신청만 한데요ㅋ 에혀

  • 5. ....
    '22.8.12 12:54 PM (211.250.xxx.45)

    저도 이름,성에 다 받침이있어서 발음이 좀 불편해요
    한번 말하면 잘못알아듣기도하고

    개명생각했다가
    그냥 아주 이상한 ㅆ 이나 뭐 그런들어간 이름은 아니니 당당히살자하고 그냥 살고있어요

  • 6. ---
    '22.8.12 12:58 PM (121.138.xxx.181)

    엄청 번거롭죠.
    이사해서 주소 바꾸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운데 그 몇배 이상이겠죠.
    옛날에는 그렇게 번거로울 일이 없었다고 하더라구요.
    고지서나 은행 보험 정도만 바꾸면 됐었는데
    지금은 엄청나요

  • 7. ...
    '22.8.12 1:12 PM (211.36.xxx.55) - 삭제된댓글

    그때 그때 바꾸면 되니 그리 불편하지 않아요

    이름으로 받는 스트레스에 비하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고민 말고 얼른 바꾸세요^^

  • 8. ..
    '22.8.12 1:25 PM (211.105.xxx.158)

    그때그때 바꿔도 된다니 해보렵니다.
    어찌 되겠지요.
    나인 거는 맞으니까요.

  • 9. 하세요
    '22.8.12 1:25 PM (211.61.xxx.145) - 삭제된댓글

    한번들으면 잊을수 없는 특이한 이름이라
    학년 바뀌는 학기초가 너무 싫었어요
    집에서 부르는 이름과 호적이름도 달랐구요
    13년전에 개명신청도 직접하고 개명허가 통보받고
    이틀정도 구청이랑 동사무소 은행 보험사 다니면서
    부동산 자동차 통장등 내 명의로 된건 다 바꿨어요
    이삼일 수고하면 되는거고
    사십몇년 달고살던 거지같은이름 버리길 넘 잘했어요

  • 10.
    '22.8.12 1:27 PM (61.83.xxx.94)

    저도 20년도 더 전에 개명했어요.
    21살에 했는데요, 어릴때부터 성인되면 바꿀꺼라 말하고 다녔었거든요.

    그 당시 제가 내용 다 쓰고 .. 법원에 제출하고해서 몇천원 들여 개명했던걸로 기억합니다.

    개명하고나면 종종 등본 제출할 일들이 생겨요. ㅎ

  • 11. ..
    '22.8.12 1:28 PM (211.105.xxx.158)

    윗님 고마워요
    저도 선생님들.아이들 관심 너무 싫었어요.
    조용한 성격이라..
    당장 접수들어갑니다~

  • 12. ^^
    '22.8.12 1:33 PM (221.141.xxx.60)

    넘 이해해요
    제 이름도 진짜 특이한 한글이름ㅜㅜ
    이름 알려줘야하는데 특히 전화로 다섯번 이상 불러주고 설명해주고 해도 듣는사람은 틀리게 말해요.
    그래서 내 아이들은 한번에 착 알아듣는 이름 지어줬어요.
    특이한 이름 예쁜 이름 살면서 너무 피곤해요

  • 13. 병원근무
    '22.8.12 1:44 PM (106.101.xxx.135) - 삭제된댓글

    가끔 본인이름 개명했다고 말하는 환자들 있어요. 기존이름으로 검색되서 챠트 찾을수 있고. 개명된 이름 말하면 수정하는 시스템이예요. 제가 놀란건 연세 지긋한 할머님들이 개명 많이 하시네요. 그연세면 그냥 기존 이름 쓰는게 편할듯 한데 그 연세에도 바꾸시는거 보면 이름바꾸는게 본인에겐 진짜 하고 싶었던 거였나봐요.
    이쁜 이름으로 바꾸세요. 응원합니다.

  • 14. 제일
    '22.8.12 4:54 PM (182.229.xxx.215)

    짜증나는건 인터넷 실명인증이요
    요새는 일처리가 빠르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옛날에 이름 바뀌고 인터넷 하면서 이름 인증해야할 일 있었는데
    제대로 반영 안돼서 고객센터 연락하고 불편했어요
    집 인터넷 가입명은 개명후에도 10년간 예전 이름이다가 최근에 바꿨어요

  • 15. ...
    '22.8.12 8:34 PM (220.76.xxx.168)

    귀찮고 게을러서 미루고 미루다가
    작년에 개명했어요
    블로그 참고해서 순서대로 따라하면돼요
    집명의 바꾸는것때문에 망설였는데
    바꾸고나니 참 좋습니다
    자신있게 이름을 얘기할수있어서요
    하나하나 찬찬히 해보세요
    막상하면 별거 아니더라구요
    중요한거 먼저 변경하고 나머진
    생활하며 바꾸면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691 레티놀 쓰시는 분들~~ 선크림 어떻게,얼마나 바르세요??? 4 병다리 2022/08/25 5,338
1383690 국힘 조명희 의원, 이해충돌·예산끌어쓰기 논란 이어 남편 농지법.. 6 .. 2022/08/25 471
1383689 카더가든 노래 추천해 주세요. 13 2022/08/25 1,474
1383688 나이 50에 위아래 슈트 잘 입어질까요 ? 11 ........ 2022/08/25 1,759
1383687 해외거주분들 한국에서 받고 싶은거 뭐있으세요? 14 ... 2022/08/25 2,392
1383686 대구 대백프라자 50대부부 이용할만한거 추천부탁드려요. 3 대구 2022/08/25 883
1383685 우울증아이.아르기닌복용 11 seㅔㅔ 2022/08/25 3,008
1383684 與, 文정부 '100대 문제' 책까지 낸다 30 zzz 2022/08/25 2,080
1383683 가족이 같이 확진되지 않으니 더 문제네요 8 ...고3.. 2022/08/25 1,636
1383682 중1아들 왜 그럴까요? 24 중국역사 2022/08/25 2,433
1383681 코로나 재감염되면 3 꿀순이 2022/08/25 1,832
1383680 이거 바람 인가요? 18 .. 2022/08/25 5,262
1383679 온수 단수되면..식세기는 쓸수있나요? 2 2022/08/25 1,449
1383678 일국의 장관 앞날은...? 7 2022/08/25 900
1383677 중소기업 복리후생 .인사고과 등 여쭤요 .. 2022/08/25 270
1383676 출퇴근시간 보통 1시간은 되지 않나요? 22 직장 2022/08/25 2,261
1383675 사람은 좋은데 흐리멍텅하고 답답한.. 8 어렵네요 2022/08/25 2,047
1383674 혹시 빠숑이라고 아세요? 10 후~ 2022/08/25 3,982
1383673 부산 사하구 괴정역에 2 2022/08/25 923
1383672 장바구니 물가가 급식에 끼치는 영향 8 전방위 2022/08/25 1,659
1383671 시금치 9900원 12 ㄴㅅㄷ 2022/08/25 2,764
1383670 테니스 목걸이 금은방가면 줄여주나요? 2 모모 2022/08/25 991
1383669 친언니한테 송금을 했는데요 25 왠수 2022/08/25 16,953
1383668 배씨 구속된다는데이재명이 김혜경씨는 카드 쓴적이 없대요. 29 신문에 2022/08/25 1,766
1383667 계절이 바뀐 게 맞네요 4 네비게이션 .. 2022/08/25 1,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