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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 엄마 마음이 불편해요

허허허 조회수 : 8,933
작성일 : 2022-08-11 23:16:14
저도 애 키우는 아줌마인데 이해가 안 가서요.
아이 친구엄마가 인스타에 열받는다고 올렸는데.. 저는 애엄마가 맘충같고 이해가 안 되는데.. 불편한 제 마음이 맞는지 한번 봐주세요.

퇴근시간에 ktx를 타고 아이 하나와 부부가 1시간 반 걸리는 지역을 가는데..
자기는 아이 미디어 노출도 안하고, 1시간 동안 자리에 앉지도 못하고, 화장실 복도에 나가 안절부절 못했다. 그러다 30분 남기고는 도저히 안될거 같아서 자리로 돌아와 테블릿을 켜는데 부스락 거렸는지 앞자리 사람이 한마디를 했데요.

그리고 이정도도 이해 못해주냐며, 차라리 그런 마음씀씀이인 사람을 본인들이 불쌍히 여기겠다고 올렸는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아요.
미디어 노출을 하던 안하던 그건 자기네들 사정이고, 오히려 태블릿 노출을 해서라도 주변에 피해를 최소화 하는게 맞지 않는건가요? 같은 개월수의 아이를 키우지만 저 피드를 보고 뭐지? 싶은게 저 사람 맘충끼가 좀 있는게 확실한거 같아 거리를 두고 싶어요.

전에도 느낀게 기본 마인드가 불편한 상황에 항상 자기 아이를 앞세우고, 이래도 배려 안 해줘? 라는… 배려가 마치 자기의 권리처럼 당당히 요구하는 모습이 보이긴 했었어요.

IP : 116.40.xxx.176
5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22.8.11 11:18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아니 어딜 간건데요?
    식당? 도서관? 영화관?

  • 2. 허허허
    '22.8.11 11:20 PM (116.40.xxx.176)

    Ktx 안에서요

  • 3. 약간
    '22.8.11 11:25 PM (61.254.xxx.88)

    약간 부스럭 거린 정도가 아니겠죠.. 본인피셜 부스럭이고 1시간동안 징징 이니 다른 승객이 말했을거같아요.
    그러나 자기 sns에서는 자의적으로 쓰고
    또 그걸 읽고 공감하는 사람들과 댓글로 소통하겠죠. 그 승객욕하며...

  • 4. 애가
    '22.8.11 11:25 PM (211.58.xxx.161)

    몇살인데요??
    이해해주면 고마운거지 그게 당연한건 아니죠

  • 5. 에휴
    '22.8.11 11:26 PM (218.159.xxx.228)

    아마 또! 이어폰 안 꼈겠죠. 아이 키우는 사람들 아이 청력 걱정하면서 이어폰 절~대 안 끼우죠. 다른 사람들 시끄러운 거 생각도 안하고요. 자기 아이 자기한테만 귀한 걸 왜 모르는지.

  • 6. ...
    '22.8.11 11:26 PM (221.138.xxx.139)

    내용 전체가 이해가 안가는데...
    왜 자리에 앉아서 안가며 화장실 복도는 뭐며 왜 안절부절했다는 건지

    아이가 얌전히 안있어서 그렇다는 건지

  • 7. 맘충은
    '22.8.11 11:26 P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자기가 맘충이란 자각이 없을 거예요.
    세상의 중심에 서 있으니까요. 주변이 아이키우는데 불편한 환경이고 사회가 비협조적이고
    애를 낳아본 사람만이 알수 있다는 맘부심과 근자감만이 존재하죠.

    마음 불편하시면 거리두세요.

  • 8. 허허허
    '22.8.11 11:29 PM (116.40.xxx.176)

    두돌 아기고.. 아마 자리에서 아이가 시끄럽게 하니 밖에 복도로 나갔을거에요. 같은 아기를 키우지만 저는 저런 상황에서 앞 좌석분께 죄송하다고 먼저 말했을거 같아요. 근데 저렇게 써논 글을 보고 아 진짜 이상한 사람 같아요ㅠㅠ

  • 9. 앞으로
    '22.8.11 11:32 P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인스타 팔로우 계속 하면서 저엄마 언행이 이상하지 않는냐는 글을 계속 올릴 거라면
    맘충 엄마와 그 맘충을 뒷담화 하면서 동조를 원하는 결이 같은 글로 밖에 보이지 않을 거예요.
    현명한 판단하시길.

  • 10. ..
    '22.8.11 11:37 PM (116.39.xxx.156)

    근데 사실 어떤 상황이었는지 원글이 본것도 아니고…
    미디어 노출 시키고 싶지 않아서 복도에 나가 서성거리기도 하고
    열심히 달래다가 앉았는데 앞사람이 예민한 사람이라
    약간 부스럭에 한마디 했을수도 있고…;
    그 상황도 잘 모르면서 지레짐작 인터넷에 글 써가며
    같이 욕해달라 하시는 걸 보니 그냥 그 사람이 싫으신듯

  • 11. ....
    '22.8.11 11:50 PM (76.33.xxx.131) - 삭제된댓글

    KTX에 유아실로 자리 잡았어야 해요.
    아이는 칭얼거리고 엄마는 달랜다고 계속 떠들고
    왔다갔다 하다가 부시럭 부시럭 하고
    나중에는 동영상 틀어놨겠죠 계

  • 12. ....
    '22.8.11 11:51 PM (76.33.xxx.131)

    KTX에 유아실로 자리 잡았어야 해요.
    아이는 칭얼거리고 엄마는 달랜다고 떠들고
    왔다갔다 하다가 부시럭 부시럭 하고
    나중에는 동영상 틀어놨겠죠.

  • 13. ...
    '22.8.11 11:52 PM (125.132.xxx.203)

    기차칸은
    영유아 동반칸이 따로있으면 좋겠어요

  • 14. .
    '22.8.12 12:08 AM (14.47.xxx.152)

    님이 올리신 글만으로는

    맘충이라는 님의 의견에 공감이 잘 가지않고..

    여기 댓글로 님의 생각이 맞다는 걸 확인해야

    그 분을 싫어할 명분이 생기는 것도 아니고

    누굴 싫어하는데는 그냥 자기만의 기준인 거니

    다른 사람의 동조없이

    그냥 싫어하시고

    멀리하시면 될 것 같아요.

  • 15. 저도
    '22.8.12 12:15 A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그냥 원글이 그 엄마가 싫은걸로
    진격지심 있나!

  • 16. ..
    '22.8.12 12:19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아기때문에 복도에 계속 서있었다잖아요.
    화장실앞에 안절부절하면서.
    30분 남기고 앉아서 태블릿 바로 틀어준거고.
    결국 자리 앉은건 30분이고 태블릿바로 틀어줬는데 태블릿 꺼내는데 부시럭한다고 그런거잖아요?
    어른들도 기차에서 내내 뭐 꺼내고 심지어 먹고 그러는데 앞자리 사람이 예민한거 맞는데요?
    그냥 아기라서 싫었던듯?
    내가 난독증인가 한참 생각했네요.
    맘충도 많고 아이 혐오도 많은 세상이에요.

  • 17. ...
    '22.8.12 12:23 AM (84.151.xxx.102)

    그러게요 이것도 맘충이에요?
    나름 노력했고, 안절 부절 눈치도 보고, 도저히 안되서 미디어 보여주려는데, 그걸 뭐라 하면 당연히 서럽죠.
    아마 님은 미디어 보여주는 사람이고, 그 사람은 미디어 되도록 안 보여주려는 사람인데,
    그 걸로 이미 틀어지신 것 같은데, 그냥 안 만나고 멀리하시면 되요.
    나랑 성향이 안 맞는다고 멀리하면 되지, 왜 꼭 나쁜 사람을 만들어야 하나요?

  • 18. ..
    '22.8.12 12:23 AM (112.152.xxx.2)

    아기때문에 복도에 계속 서있었다잖아요.
    화장실앞에 안절부절하면서.
    30분 남기고 앉아서 태블릿 바로 틀어준거고.
    결국 자리 앉은건 30분이고 태블릿바로 틀어줬는데 태블릿 꺼내는데 부시럭한다고 그런거잖아요?
    어른들도 기차에서 내내 뭐 꺼내고 심지어 먹고 그러는데 앞자리 사람이 예민한거 맞는데요?
    그냥 아기라서 싫었던듯?
    내가 난독증인가 한참 생각했네요.
    맘충도 많고 아이 혐오도 많은 세상이에요.

    저는 애들 다컸지만 공감도 안가고 원글이 그 사람 싫어하나보다싶어요.
    앉자마자 태블릿 보여줬던들 아이가 로봇처럼 가만히 두시간을 갔을까요?
    그러니 돈주고 자리사놓고는 피해안주려고 복도에 한시간 서있은건데.
    영유아석도 자리 경쟁이고.
    원글이라면 어쩌실래요?
    일단 글로봐서 애 안키워본 분인건 알겠네요.
    태블릿으로 애가 가만히 한시간 반을 간다고 생각했다니.

  • 19. ...
    '22.8.12 12:26 AM (84.151.xxx.102)

    그러게요 독일은 기차에 애들 놀이칸 있는데..
    진짜 독일에서 놀란게, 아무리 작은 식당, 카페에도 기저귀 갈이대 있고, 이케아 아기의자 다 있어요.
    없으면 허가 안 내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놓고 맘충 찾았음 좋겠어요.

  • 20. 저는
    '22.8.12 12:26 AM (49.174.xxx.190)

    님이 더 이해안되는데요? 저 애가 5살이고 ktx 종점에서 종점으로 아이동반해서 족히 30-40번은 타고 다녔고, 혼자서 탄 것만 합치면 그 이상인데요. 일단 ktx는 유아동반칸이 있고 거긴 아예 예매할때부터 소음싫으면 딴데 가라고 공지가 떠요. 어떤 상황인지 모르는건 님인것 같은데 그걸 다른데다가 이렇게 쓰는것도 어이없고 맘충이라는 단어 쓰는거 보니 진짜 혐오스러워요. 이 글이 널리 퍼져서 부디 님 친구가 님을 좀 손절하면 좋을텐데요. 그리고 ktx타면 애들보다 더 시끄러운 어른들 노인들 많아요 그런 사람들한테는 앞에서 한마디도 못하면서 결국 약자인 애엄마랑 애한테만 화살 돌리고 손가락질 하죠. 한국은 진짜 애 키우기 힘든 나라에요 근데 왜 애 안낳냐고 지랄을 해대니 원

  • 21. 허허허
    '22.8.12 12:37 AM (116.40.xxx.176)

    저 정말 뼈 맞았네요. 곧 지우고 스스로 저와 제 아이에 대해 되돌아 볼게요. 전 항상 죄지은 사람처럼 아이와 다녔던거 같아요. 이게 맞다고만 생각했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 22. ..
    '22.8.12 12:38 AM (112.152.xxx.2)

    저는 티웨이비행기타는데 아이때문에 피해안주려고 맨 앞자리 돈주고 샀어요. 근데 출발도 안했는데 뒷자리 아줌마 두명이 애들 앉은 자리를 계속 뭐라 불만 얘기해대며 툭툭 치는거에요. 애들이래봤자 둘다 초등이었고 밤시간 비행이라 잘준비 하고 있었음.
    이유가 뭐였는지 아세요? 자기들 좌석 업그레이드해달라 졸랐는데 애새끼들 해주느라 자기들 안해줬다면서 십원짜리 욕을 하더라구요. 참나.
    승무원이 와서 설명하고 기내소란죄로 잡혀갈 수 있으니 욕하지말라했더니 즈..증거있어요?? 소리치면서 눈피하는데 참 혐오스럽더라구요. 첨부터 불만있음 말로할것이지 애들 툭툭 치는게.
    휴. 애 키우기 힘든 나라 맞아요.
    외국나가 애키우는 친구들 보니 부럽습디다.

  • 23. ..
    '22.8.12 12:39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지은것처럼 어떻게 다니셨는데요?
    저거이상 어떻게 더 하죠?
    출발부터 끝까지 복도에 계셨나요?

  • 24. ..
    '22.8.12 12:42 AM (112.152.xxx.2)

    원글님,
    죄지은것처럼 어떻게 다니셨는데요?
    저거이상 어떻게 더 하죠?
    출발부터 끝까지 복도에 계셨나요?
    원글님도 언제든 남의 기준에 맘충일 수 있어요.
    어른은 기차에서 짐도 안꺼내고 차렷하고 있나요?

  • 25. 이 댓글은
    '22.8.12 12:42 A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일단 글로봐서 애 안키워본 분인건 알겠네요.
    태블릿으로 애가 가만히 한시간 반을 간다고 생각했다니.
    ---------
    원글에 아이 친구 엄마라 썼는데 제대로 읽어보지도 않고
    원글보고 애 키워보지 않았다는 맘부심 댓글 올리는 것 보니 이분은 리얼 맘충 마인드.

  • 26. 허허허
    '22.8.12 12:45 AM (116.40.xxx.176)

    제가 기차는 안타봐서 뭐라 예를 들 수는 없지만.. 외식하게 되면 테이블 뿐만 아니라 테이블 밑 까지 다 물티슈로 닦아 왔고.. 그냥 아이가 다녀왔다는 장소라는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았어요. 제주가는 비행기에선 다 재웠어요. 악착같이 낮잠시간 맞추려고 탑승전 잠오는 애 들들 볶았던거 같아요.

  • 27. ..
    '22.8.12 12:45 AM (112.152.xxx.2)

    아이친구 엄마란거 읽었어요.
    아이 엄마인데 애가 태블릿본다고 전혀 부스럭도 안하고 한시간반을 간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쟁점은 태블릿 꺼낸다고 부시럭대니 앞에서 뭐라했다는건데 태블릿만 보여주면 마법처럼 화장실도 안가고 차렷하고 있냐구요? 그러니 아이 키우는 엄마인거 맞냐는거죠.

  • 28. ..
    '22.8.12 12:47 AM (112.152.xxx.2)

    원글님. 님이 특별한게 아니라 다들 애 그리 키워요.
    님이 쓴 글 내용으론 한시간을 자리 비워뒀다가 태블릿 꺼내는데 뭐라했다는거잖아요?
    그외 상황은 님이 본게 아니라 추측이구요.
    저는 애 키울때 기차 복도칸에 두돌애 안고 두시간 반 간 사람이에요. 제 기준엔 님도 맘충일수있어요.

  • 29. 셀프 모순
    '22.8.12 12:48 A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일단 글로봐서 애 안키워본 분인건 알겠네요.
    아이친구 엄마란거 읽었어요.
    아이 엄마인데 애가 태블릿본다고 전혀 부스럭도 안하고 한시간반을 간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
    글 읽고도 썼군요. --;;;
    세상에는 여러 성향의 아이들이 있어요.
    본인 아이들이 세상의 표준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는 있습니다.
    너무 감정적으로 댓글을 쓰시는 것 같군요. 애 키우는 분께 애키우는 엄마가 맞냐니.
    진정하세요.

  • 30. 감정적 모순
    '22.8.12 12:50 AM (221.190.xxx.51)

    일단 글로봐서 애 안키워본 분인건 알겠네요.
    아이친구 엄마란거 읽었어요.
    아이 엄마인데 애가 태블릿본다고 전혀 부스럭도 안하고 한시간반을 간다고 생각할 수 있나요?
    ---------
    글 읽고도 썼군요. --;;; 너무 감정적으로 댓글을 쓰시는 것 같군요.
    세상에는 여러 성향의 아이들이 있어요.
    본인 아이들이 세상의 표준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는 있습니다.
    애 키우는 분께 애키우는 엄마가 맞냐니.
    진정하세요.

  • 31. ..
    '22.8.12 12:50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윗님. 본인이 쓰신 댓글보단 덜 감정적인것같은데요?
    맘부심에 리얼 맘충마인드라니요.
    굉장히 불쾌했어요.
    저는 아이들도 다 키웠고 남에게 피해주는거 지금도 싫어요.

  • 32. 허허허
    '22.8.12 12:52 AM (116.40.xxx.176)

    네.. 너무 제 기준으로만 봤던거 같아요. 절이 마음에 안들면 중이 떠라나고 그 엄마가 마음에 안들면 제가 안 보면 되는 일이에요..! 112님 포함 여러 댓글들이 반대로 저를 위로해 주는 느낌을 받네요!

  • 33. ..
    '22.8.12 12:53 AM (112.152.xxx.2)

    윗님. 본인이 쓰신 댓글보단 덜 감정적인것같은데요?
    맘부심에 리얼 맘충마인드라니요.
    굉장히 불쾌했어요.
    저는 아이들도 다 키웠고 남에게 피해주는거 지금도 싫어요
    그리고 본인 아이 세상 표준이 아니죠 당연히.
    둘 키워도 제각각인데.
    제가 말하는건 원글이 상황본거 아니고 그 집아이 한시간 안고있다 태블릿 꺼내는데 앞사람이 화냈다가 글 내용인데.
    태블릿만 보여주면 가만있을애를 왜 안보여줬냐는거잖아요.
    태블릿 보여주면 다 가만있냐구요.
    세상에는 여러성향의 아이가 있는데.

  • 34. ..
    '22.8.12 12:55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토닥토닥.
    저도 그 맘 알아요.
    내 중심의 인간관계만 하며 살다 아이때문에 불특정 다수를 갑자기 많이 접하게 되죠.
    저도 아이 키울때 가치관 차이때문에 힘들었어요.
    그런데 지나서보면 나도 성장해있고 둥글둥글해지더라구요.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이었나보다 싶어요.

  • 35. 점둘님
    '22.8.12 12:56 A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태블릿 보여주면 다 가만있냐구요.
    세상에는 여러성향의 아이가 있는데.
    ------
    그럼 처음부터 이렇게 쓰셨으면 리얼 맘충마인드라 유추하지 않아도 되었을 거예요.
    애키우는 엄마에게 아이 엄마 맞느냐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은 감정적 댓글이고
    그 댓글은 점둘님이 먼저 시작하셨어요.

    아이들 다 키우셨다니 연배도 있으신 것 같은데 나이들수록
    내 경험과 다르다고 애엄마 아니냐고 재단하는 말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36. 점둘님
    '22.8.12 12:59 AM (221.190.xxx.51)

    태블릿 보여주면 다 가만있냐구요.
    세상에는 여러성향의 아이가 있는데.
    ------
    그럼 처음부터 이렇게 쓰셨으면 리얼 맘충마인드라 유추하지 않아도 되었을 거예요.
    애키우는 엄마에게 아이 엄마 맞느냐는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것은 감정적 댓글이고
    그 댓글은 점둘님이 먼저 시작하셨고 저위 댓글로는 맘충마인드에 해당합니다.

    아이들 다 키우셨다니 연배도 있으신 것 같은데 나이들수록
    내 경험과 다르다고 애안키워 봤다고 재단하는 말은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37. ..
    '22.8.12 12:59 AM (112.152.xxx.2)

    글님도 토닥토닥.
    저도 그 맘 알아요.
    내 중심의 인간관계만 하며 살다 아이때문에 불특정 다수를 갑자기 많이 접하게 되죠.
    저도 아이 키울때 가치관 차이때문에 힘들었어요.
    제가 스스로한테 굉장히 엄격한 성향이었는데 그 잣대로 다른 사람들을 보니 너무나 불편했던거죠.
    그런데 지나서보면 나도 성장해있고 둥글둥글해지더라구요. 진짜 어른이 되는 과정이었나보다 싶어요.

  • 38. ..
    '22.8.12 1:01 AM (112.152.xxx.2) - 삭제된댓글

    221님. 네. 님이 이겼어요.

  • 39. ..
    '22.8.12 1:02 AM (112.152.xxx.2)

    221님. 네. 님이 이겼어요.
    오늘도 배워가는 하루군요.
    좋은 밤 되세요.

  • 40. 점둘님
    '22.8.12 1:02 AM (221.190.xxx.51)

    원글님께 쓴 '22.8.12 12:55 AM 에서는 태도가 180도 바뀌셨군요. ㅎ
    병주고 약주고...란 속담이 떠오르네요.
    마지막에 약을 주셔서 다행이지만...

  • 41. ..
    '22.8.12 1:05 AM (112.152.xxx.2)

    원글님이 제 댓글에 반대로 위로를 얻었다고 하시니까요.
    그 기분 알것같아서요.
    저도 원글님과 비슷한 시절이 있었거든요.
    누군가 제 댓글같은 얘기를 따끔하게 해줬다면 그 사람에 대한 불편한 마음을 더 빨리 내려놓았을거에요.

  • 42. 점둘님
    '22.8.12 1:05 AM (221.190.xxx.51)

    221님. 네. 님이 이겼어요.
    -------
    댓글 썼다가 지우고 다시 달았군요.

    제글 아래로 와서 님이 이겼다는 둥....
    제 댓글은 님의 댓글 보고 쓴건데 그대로 두겠어요.

  • 43. ..
    '22.8.12 1:06 AM (112.152.xxx.2)

    ?
    그게 뭐가 어땠다는거지요?

  • 44. ..
    '22.8.12 1:16 AM (106.101.xxx.150) - 삭제된댓글

    저 사람은 음... 댓글쓰면서 스스로 아주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듯..ㅋㅋ 그냥 말꼬리 잡기구만..

    제 생각엔 원글자분도 평소 생각이 좀 많으신 분인거같아요...
    서로 안맞는건 맞는것같구요...
    서서히 덜 보는게 맞지싶어요...

  • 45. 점둘님
    '22.8.12 1:18 AM (221.190.xxx.51) - 삭제된댓글

    댓글로 승부를 논하는 분이신듯 한데 이또한 사고의 다양성이겠지요.
    82 댓글은 누가 이기고 지고를 논하는 곳이 아니라고 보는데 ...관점에는 세대차이도 있겠지요.

  • 46. ..
    '22.8.12 1:28 AM (106.101.xxx.150)

    아이고 님..ㅋㅋ
    저 둘째가 초6인데 38이에요.
    저랑 세대차이 나시는 나이 맞으신가요?ㅎㅎ
    다컸다는 얘기로 오해하신건가요?
    데리고 다닐 손갈 아이가 없다로 수정하죠.
    원글님의 아이가 5세라고 했으니 그에 비해 다 컸다는거죠.

    제가 느끼기엔 제가 댓글쓴 요지를 충분히 말씀드렸고 원글님도 이해를 잘 했는데 221님이 글 내용과 관계없이 개인적인 비방을 하셨어요.

    우선 저는
    대한민국에서 아이 키우는거 힘들다+맘충때문에 싸잡아 욕먹는게 창피하고 부끄럽다를 다 경험해본 엄마로서.
    1시간을 서있다 태블릿 꺼내는 소리로 한소리들은 엄마를 맘충이라 지칭하는 원글에 화가났어요.
    이 이상 얼마나 해야 맘충이 아니게되나요?
    그래서 아이 키우는 엄마들 저격글이 아니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나? 라는 의도로 아이 키우는 엄마가 아니란건 알겠다 라고 썼습니다.

    그 아래 댓글들에서 부연 설명을 하였구요.

    그런데 님 댓글을 한번 쭉 읽어보시죠.
    원글과 관계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제댓글에만 집착하시죠.
    그래서 님이 이겼다 라는 표현을 쓴겁니다.
    그걸 원하시는것같아서요.
    그러면 또 오해하시고 말꼬리를 잡고 늘어지실것같아서 좋은밤되시라고도 덧붙였구요.

    어쨌든 저는 모처럼 친구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이라 다시 돌아갑니다.

  • 47. 점둘님
    '22.8.12 1:42 AM (221.190.xxx.51)

    그게 뭐가 어땠다는거지요?
    --------
    본인 댓글을 잘 읽어 보세요. 일반적으로는 시비 댓글이라 부를수도 있어요.
    아이 다 키웠다는 말은 본인이 하셨고 초6에 아이 다 키웠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상대적이라고는 하지만 육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조금은 엿볼수 있을 듯 싶습니다.
    저는 아직 다키웠다 말 못하겠어요. 평생의 과업이라....;;;

    댓글에 대한 집착은 누가 하는지는 제3자가 읽어보기에는 도긴개긴일 겁니다.

    단, 제가 원하는 것 같아서 이겼다는 표현을 쓰셨다는 걸 보니..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지
    왜 승부의 표현이 나오는지...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구니 싶습니다.

  • 48. 뭔말인지
    '22.8.12 2:02 AM (112.147.xxx.62)

    남의집 애 엄마가 애들한테 태블릿 틀어준게 문제라는거예요?
    부스럭 거려서 시끄럽다는게 문제라는 거예요?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 49. 정확히
    '22.8.12 3:17 AM (172.56.xxx.168) - 삭제된댓글

    어떤 상황인지 잘 모르겠지만 2/3 의 시간을 자리에 앉지 않고 화장실쪽에 가 있었고 남은 시간은 그냥 테블릿 보려주려고 자리에 앉아 테블렛 꺼냈는데 그 소리에 앞승객이 한마디했다는 얘기같네요.
    그냥 듣기는 그 엄마 고생했겠다 싶고 2살짜리도 힘들었겠다 싶지만 원글님이 그전에 봐왔던 그 엄마 과거 모습을 보면 그 엄마입장에서만 쓰여진 글일 듯 해요.
    아이가 꽤 시끄러워져야 일어나서 화장실복도쪽으로 데려가기를 반복했다면 앞승객도 참다 참다 한마디 한 것일 수 있겠죠.
    평상시 언행을 아시는 탓에 실제 상황에서 그 엄마가 타인들을 별로 배려하지 않았을거라 생각되시는 듯 해요.
    전 비행기 탔을때 옆 젊은 부부가 어찌나 땀을 뻘뻘 흘리며 아기가 조금이라도 울 듯 하면 안고 어르는지 조금 시끄러워도 되니 쉬엄쉬엄하라는 소리가 목까지 나왔었어요. 저 혼자가 아니라 말을 삼켰지만 참 딱하고 안스럽더라구요.

  • 50. ..
    '22.8.12 4:54 AM (59.17.xxx.122)

    내 아이 순한거에 감사하고 사세요
    내가 잘해서 아니고 내 아이가 순하게 태어난거에요.
    저도 자타공인 순한 아이 키웠는데 돌아보니 그렇더라구요.

  • 51. 본문보고
    '22.8.12 5:58 AM (39.7.xxx.108) - 삭제된댓글

    이렇게 글 못쓰는 인간이 있구나.

    댓글보며 계속 읽으니 결론은 욕해달라고 gr.

  • 52. ...
    '22.8.12 9:16 AM (122.36.xxx.161)

    한시간 반정도, 두 살짜리 소란떠는 걸 못참나요.

  • 53. ...
    '22.8.12 9:19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원글님 죄지은 사람처럼 아이와 다녔다고 하셨는데.... 굳이 그렇게 해서까지 왜 밖에 다닙니까. 저는 아예 집에만 있었어요. 집에만 있는 거 가능합니다. 그래도 다른 엄마들이 어린 아기 데리고 절절 매는 거 보면 맘충이란 생각 안들던데... 사람들은 참 각양각색인가봅니다.

  • 54. 님이
    '22.8.12 9:22 AM (118.235.xxx.37)

    예민충임. 멈충이라 써서 그에 해당되는 단어를 써봄.
    왜 죄지운 사람처럼 굽니까? 적당한 상식선에서 조심하면 되는것을?

  • 55. 님이
    '22.8.12 9:23 AM (118.235.xxx.37)

    멈충->맘충 오타

  • 56. 괜히
    '22.8.12 9:32 AM (114.124.xxx.57)

    먼저 죄지은 사람처럼 허둥지둥 애 잡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저도 사람들 시선 많이 의식하며 그랬었는데..

  • 57. 원글의 의도
    '22.8.12 11:29 AM (163.209.xxx.181)

    '곧 지우고 스스로 저와 제 아이에 대해 되돌아 볼게요' 라고 댓글에 쓰면서도
    아직 이글을 그대로 남겨둔 것 보니 원글은 아이 친구 엄마가 욕먹기를 바라고 판깐 것 같군요,

    이런 엄마들 은근 무서워요.
    인스타 팔로우 하면서 이렇게 상대방 일거수 일투족 게시판에 올리고
    게시판 글은 복제되어 인터넷에 떠돌아 다닐텐데 원글은 상대방 엄마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런식으로 도마위에 올려져 뭇매맡기를 원하는가 보네요.
    남들이 한마디 하면 화면 뒤에서 베시시 웃는 모습이 떠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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