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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숙자중에 대머리를 못봤어요.

그러고보니 조회수 : 8,669
작성일 : 2022-08-11 17:57:21
태엽감는 새를 읽다가 한 대목
노숙자들이 비싼 샴푸로 머리를 감겠어요?
IP : 118.221.xxx.1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2.8.11 5:59 PM (218.159.xxx.6)

    삶에 애착이 없어 스트레스를 받지 않나봅니다^^

  • 2.
    '22.8.11 6:01 PM (211.245.xxx.178)

    걸로도 안감지않을까요?

  • 3. 샴푸
    '22.8.11 6:02 P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샴푸가 그렇게나 안좋은가요?
    지금 샤워하고 샴푸도 했는데ㅜㅠ

  • 4. 그렇다고
    '22.8.11 6:03 PM (89.246.xxx.181)

    대머리 아닌 대신 노숙자 (노숙자씨 미안함다) 할래
    대머리에 회사원 할래? 하면
    후자겠죠....

  • 5.
    '22.8.11 6:04 PM (14.32.xxx.215)

    관상은 통계라니까...
    노년에 풍성한 머리숱은 천한 상이라고 합니다 ㅠ

  • 6. ...
    '22.8.11 6:05 PM (175.113.xxx.176)

    노숙자씨.ㅎ.ㅎㅎㅎ 진짜 이숙자 김숙자는 그렇게 웃기는 이름 아닌데 노숙자씨는 ㅠㅠ

  • 7. 저네요 천한상
    '22.8.11 6:05 PM (89.246.xxx.181)

    미용실 갈 때마다 머리 숱 많다고
    한마디씩 하는 걸 듣습니다.
    내 기준 늙어서 많이 많이 빠졌는데도요. 천한 상 ㅠㅠ

  • 8. 윗님
    '22.8.11 6:06 PM (110.70.xxx.144)

    제가 머리숱이 너무너무 많은데 천한 상일까요 ? 그런 얘기 첨들어봐요.

  • 9. ..
    '22.8.11 6:06 PM (110.14.xxx.54)

    이길녀 할머니 의문의 1패.

  • 10. 염가 샴푸가
    '22.8.11 6:11 PM (59.4.xxx.58) - 삭제된댓글

    대머리를 촉진한다는 의과학적 근거가 있는 건가요.
    하루키 소설인 것 같은데.

  • 11. 수원역
    '22.8.11 6:13 PM (39.7.xxx.114)

    수원역에 노숙하는 유명한? 노숙자가 있는데 (그 근처 회사 다녔어요) 건장하고 엄청 힘 세 보임 그 아저씨 대마리임

  • 12. ㅇㅇ
    '22.8.11 6:16 PM (1.241.xxx.50) - 삭제된댓글

    샴푸탓만 하기에는 좀 ...
    고대부터 대머리는 있었어요 .ㅠ

  • 13. 노주현씨
    '22.8.11 6:17 PM (14.32.xxx.215)

    누나가 유명한 서양화가인데 이름이 노숙자님 ㅠ

  • 14. 천한상2
    '22.8.11 6:18 PM (119.203.xxx.70)

    저 나이 50인데 숱이 넘 많아요.

    숱 없는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미용실 가면 맨날 파마약 2번 가지러 간다고...

    숱쳐내도 숱 안쳐낸 사람보다 많다고....

    천한상이네요 ㅠㅠ

  • 15. ㅋㅋㅋ
    '22.8.11 6:22 PM (211.206.xxx.180)

    고딩조카가 머리숱 많아서 여름만 되면 짜증 짜증을 내는데 귀여워요. 조카 친가 할배보니 귀한상이시던데... 지금을 즐겨라 했네요.

  • 16. ㅎㅎ
    '22.8.11 6:24 PM (211.245.xxx.178)

    노년에 머리숱 많은게 천한 상이라는건 진짜 첨듣네요.ㅎㅎ
    나 너무 천해..ㅎ
    그래도 걍 천한 상 할래요..ㅎ

  • 17. ㅋㅋ
    '22.8.11 6:31 PM (117.111.xxx.85)

    아놔
    네?

    머리숱없는 두피가 다보이는 어르신의 열폭 ㅋㅋㅋ이네요

  • 18. ㅎㅎ
    '22.8.11 6:31 PM (221.143.xxx.13)

    샴푸가 안좋긴 하나봅니다

  • 19.
    '22.8.11 6:38 PM (223.62.xxx.227)

    귀하디 귀해서 앞머리가 훵하구나.
    그랬구나. 두번 귀했다가는 켁.

  • 20. ㅇㅇ
    '22.8.11 6:38 PM (106.101.xxx.64) - 삭제된댓글

    나이들어 숱많고 천한 상?인게 낫지
    근데 그게 근거있긴 한가요? 첨 듣는 말이에요
    머리 밑 훤히 드러난 비루한상은 더 싫네요

  • 21.
    '22.8.11 6:42 PM (39.117.xxx.171)

    댓글 웃겨요ㅋㅋ
    저도 귀했네요 몰랐네..천하고싶다

  • 22.
    '22.8.11 6:44 PM (39.7.xxx.94)

    관상이 통계 라구요?? 누가 그걸 일일히 통계 냈어요??
    전 지역에 있는 역술가 점쟁이들이 모여서 했을까요
    이런얘기 전부터 궁금했어요

  • 23. ....
    '22.8.11 6:49 PM (223.62.xxx.147)

    축복받은 유전자인 분들 제외하면
    직장 다니고 애들 키우고 전쟁하듯 살면 스트레스로 빠지는 거 같아요. 노숙자들은 다 내려놓고 그냥 사는 분들이 많으니까....

  • 24. 에이
    '22.8.11 6:54 PM (180.70.xxx.42)

    노숙자 많이 못보셨구나
    내가 본 노숙자들은 나이들어 떡진머리에 얼마남지않은 머리털가진 사람들이 대부분

  • 25. ....
    '22.8.11 7:09 PM (59.15.xxx.16)

    무료가발 받아서 쓴데요

  • 26. ..
    '22.8.11 7:11 PM (42.24.xxx.137)

    동네 터미널에 자주 출몰하시는 노숙자 두분중 한분은 머리속이 훤히 보이는 탈모증세고 한분은 머리숱이 엄청 많아요.

  • 27. ㅎㅎ
    '22.8.11 7:15 P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오늘 무슨 일 있었나보네요?
    댓글여기저기에서 천한상 하시네요.
    저도 처음듣는 말입니다만ㅎ

  • 28. kk
    '22.8.11 7:45 PM (106.101.xxx.231) - 삭제된댓글

    관상이 통계라구요?
    아닌데요 ㅋ

  • 29. ..
    '22.8.11 9:13 PM (223.62.xxx.150)

    미국 코메디언 루이 CK 가 얘기한 게 기억나네요
    대머리인 루이가 길에서 머리숱 많고 제임스딘 같은 머리결의 노숙자를 봤는데
    자기가 가진 모든것과 그 노숙자의 헤어를 바꿀 수 있다고
    그 이유는 자기는 자신감이 있으니까 모든걸 다 줘버려도
    당장 샤워하고 코메디 클럽에 취직해서 몇년뒤면 현재 자기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고..물론 풍성한 머리로..
    반면 그 노숙자는 자기의 모든 재산을 가졌지만 능력이 없으니 몇년뒤면 탕진하고 다시 노숙자가 될거라며 게다가 대머리인 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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