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목소리는 애교만점이죠

집사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22-08-11 11:34:44
고양이 키우기전에 몰랐던 것중에 하나가 고양이 목소리가 다양하다는것

세탁하러 뒷베란다에 가면 찾아헤메는 소리

야옹 소리가 라솔 라솔 음으로 내고

의도에 맞춰 소리 높낮이를 다양하게 활용하더군요

목소리 들으면 몽골몽골해지고

애교부릴때 콧등은 찡긋하며 '에!' 그 나른하게 작고 짧은 목소리

어쩜 사람과 고양이의 애교부릴때 톤이 비슷한지

사람애교는 tv에서나 봐서 고양이 애교보면 우리가족들 다 녹으려해요.

이쁜이들 건강하게 오래오래 같이살자
IP : 211.176.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11 11:37 AM (118.32.xxx.104)

    우옹, 우엥, 냥, 응, 응앙! 냐웅~
    등등 매우 다양..
    젤 웃긴건 아침에 자다깨서 목소리가 안나와 입맛 뻥긋거릴때ㅎㅎ

  • 2. 검정치마
    '22.8.11 11:42 AM (220.120.xxx.130)

    요즘 제사랑도 냥입니다♡♡

  • 3. 집사
    '22.8.11 11:46 AM (223.38.xxx.213)

    유튜브에 '엄마 나는 밥많이요' 보셨나요
    우리 냥이들은 '엉망~(엄마)'부르기도 하고 잡을때 벗어나면서 '아니야~!' 이래요 길냥이는 눈마주치면 숨어는 있어야겠고 아는척은 하려고 입모양으로만 야옹 하고 속삭여요

  • 4. 통이네
    '22.8.11 11:51 AM (112.166.xxx.77)

    요즘 통이네 호빵이와 짱돌이 모자
    귀엽고 예뻐서 보게 됩니다.
    네 대답하는 호빵이
    https://www.youtube.com/shorts/5mzwNyaJ4UE

  • 5.
    '22.8.11 11:55 AM (67.160.xxx.53)

    저도 같이 산 지 몇 년 되니 밥그릇 비었다는 울음소리는 정확히 알겠더라고요. 한 이틀 어디 집 비우고 다녀오면 길게 길게 우는 것도 저를 타박하는 말들로 다 자동 번역 돼서 들리고요. 사람 대할 때만 냥냥 거리는 거라죠. 눈 마주치면서 냥냥 하는게 참 신기하고 소중한 순간이에요.

  • 6. 집사
    '22.8.11 12:10 PM (223.38.xxx.144)

    고양이가 사람한테만 냐옹 거린다고 말들하는데 제가 관찰한바로는 길냥이들도 가족이나 친구 찾으러 다닐때 야옹거리는 애도 있어요 그 냥이는 애기때 초미묘라서 사람들 손타고 의사소통하다보니 목소리를 내는 습관이 든건지도요

  • 7. ..
    '22.8.11 12: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울 냥이도 언니앙~하듯이 울었는데 그립네요

  • 8. 막내
    '22.8.11 12:24 PM (118.33.xxx.85)

    저희 막내도 애교부릴 때는 목 깊은 곳에서부터 우아아아앙 하면서
    너무 귀엽게 울어요.
    발라당 뒹굴하면서 우아아아앙 울면 귀여워서 정말 깨물고싶어요.

    둘째는 이름 부르면 앙, 하고 높은 가성으로 대답하는데
    자기 아쉬운 거 있을 때만 주로 대답.

  • 9. ㅇㅇ
    '22.8.11 12:27 PM (183.107.xxx.163)

    엄마 나는 밥많이요 방금 보고 왔는 데 6 년 전이네요
    그 냥이 지금도 살고있을 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3054 아이가 아프다는 문자를 씹는 남편 18 독해지자 2022/08/22 4,297
1383053 35세 콜센터 직원인데 18 .. 2022/08/22 5,932
1383052 뮨파가 뭐예요? 41 정말몰라서 2022/08/22 1,931
1383051 고구마샐러드 ㅡ요거트 마요네즈? 5 ㅇㅇ 2022/08/22 1,005
1383050 눅스 오일 보고있는데 좋은가요? 13 눅스오일 2022/08/22 2,196
1383049 잇몸치료 얼마나 아플까요 24 Ds 2022/08/22 3,799
1383048 치과에서 썩었다고 하면 5 ... 2022/08/22 1,829
1383047 서울인데 비와요 11 남서부 2022/08/22 3,237
1383046 고양이 이 안닦이는 분 계세요? 31 어쩌지 2022/08/22 4,681
1383045 스벅 캐리백 가져다 주면 음료쿠폰 주나요? 4 .. 2022/08/22 1,151
1383044 마늘쫑에 꽃이..ㅠㅠ 3 초보 2022/08/22 1,164
1383043 한국 외국 통틀어서 다시 태어나면 이런 얼굴로 태어나고 싶은 사.. 15 dhl 2022/08/22 3,141
1383042 명절ㆍ제사때 물에말은 밥 38 어릴때부터 2022/08/22 5,179
1383041 왜 문통은 또 퇴임100일 기념식을 그것도 28일날 하려고 하실.. 61 ?? 2022/08/22 6,126
1383040 급)마산유기동물보호소 강아지들에게 삶에 기회를 주실 분들께..... 11 마산보호소 2022/08/22 572
1383039 노견 키우시는 분, 몇 살까지 뼈간식 먹던가요. 12 .. 2022/08/22 1,321
1383038 한동훈은 왜 대답을 안한데요??? 32 2022/08/22 4,426
1383037 마음이 헛헛할 때 법륜 스님 말씀 들어요~~ 2 ㅇㅇ 2022/08/22 1,207
1383036 배우에게 측은지심이.. 5 ... 2022/08/22 4,190
1383035 한동훈 미꾸라지 화법을 보고 말 잘한다고 생각하시나요? 21 지나다 2022/08/22 2,253
1383034 2금융권 예금, 발행어음 다 빼야할까요? 4 금융위기? 2022/08/22 2,188
1383033 당뇨 전단계인데 수액 맞으면 안되겠죠? 3 .... 2022/08/22 2,441
1383032 전기 콘센트관련 ᆢ 질문 있어요 10 꿀순이 2022/08/22 1,254
1383031 며칠전 기침심했던 필라테스강사분 수업들어도 될까요? 1 운동 2022/08/22 2,067
1383030 안나 감독판 지금 보고 있는데.. 캐릭터마다 뒷 서사들이 있어서.. 12 안나 2022/08/22 4,0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