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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영우 12부작정도로 하는게 나았을거 같아요

기러기토마토 조회수 : 4,507
작성일 : 2022-08-11 10:26:42
방구뽕 에피부터는 의리로 보는 느낌이네요
러브라인도 재미없고..
전엔 미니시리즈가 보통 16부작이다가, ott활성화되면서 4부작에서 길면 12부작 정도로 변해가던데 그래서 늘어지는 느낌이 없거든요
우영우 16부작이라 할때 16부작 끌고가는게 이젠 쉽지 않을텐데 싶더니 진짜 9, 10부 언저리부터는 좀 지루해지는 것 같아요
저만 이러나 했는데 시청률 변화보니 비슷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거 같고
지금 유지되는 시청률도 저처럼, 초중반같이 재밌게 보다 이젠 설렁설렁 틀어두는 사람들 퍼센트 꽤 될듯
첨엔 너무 괜찮아보이던 강태오도 이젠 그냥 그러네요 ㅎㅎ
강기영은 여전히 좋습니다
우영우 좋은 드라마라는 생각은 변함없는데, 법원에피도 좀 뺄거 빼고 준호씨랑 우영우 러브라인도 좀더 타이트하게 진행시켜 12부작 정도로 갔으면 더 좋았을거 같아요
IP : 39.7.xxx.25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2.8.11 10:31 AM (211.215.xxx.144)

    어제는 별로 ...

  • 2. ㅡㅡㅡㅡ
    '22.8.11 10:31 AM (122.45.xxx.20)

    다방면에 대한 교화의 의지가 강해서.. 욕심낸 부조화의 밥상같은..

  • 3. 맞아요
    '22.8.11 10:33 AM (175.223.xxx.50) - 삭제된댓글

    방구뽕부터 억지스럽고 재미없어져서 안봐요

  • 4. 아닌데
    '22.8.11 10:33 AM (222.101.xxx.249)

    저는 류재숙변호사편이랑 방구뽕편은 엄청 좋았구요
    어제는 이야기가 중간에 끝이난게 좀 아쉬워서 오늘 보고 판단하려고 해요.
    이건 러브라인만 생각할 드라마가 아니잖아요

  • 5. ㅇㅇ
    '22.8.11 10:35 AM (116.38.xxx.203)

    정규방송 챙겨본 드라마는 십년만인것같은데
    점점 벨루..
    어제는 애들이 시작한다고해도 걍 핸드폰하는게 나서 안봤어요.

  • 6. ..
    '22.8.11 10:38 AM (180.67.xxx.134)

    K드라마가 원래 뒷심이 약해요

  • 7. 저 역시
    '22.8.11 10:39 AM (112.157.xxx.11)

    방구뽕 부터는... 어젠 보다 돌렸어요.
    오늘은 좀 나으려나? 합니다.

  • 8. ,,
    '22.8.11 10:39 AM (222.238.xxx.250) - 삭제된댓글

    저도 방구뽕때부터 재미었었는데 그회 시청률은 터져서 내가 이상한가 했어요

  • 9. ㅁㅇㅇ
    '22.8.11 10:40 AM (125.178.xxx.53)

    저도 점점 보고싶은 마음이 줄어들어요

  • 10. 저두요
    '22.8.11 10:40 AM (125.129.xxx.163)

    왤케 아쉽죠 ㅠㅠㅠ

  • 11. ...
    '22.8.11 10:40 AM (211.111.xxx.3)

    늘 그렇듯 용두사미
    시청률도 하락세
    회차별로 짜임새 편중이 너무 심해 같은 작가가 맞나 싶어요
    연출력이 뛰어나서 그렇지 작가빨로는 방구뽕부터 실망스러움

  • 12. ,,
    '22.8.11 10:40 AM (222.238.xxx.250)

    저도 방구뽕때부터 재미없었는데 그회 시청률은 터져서 내가 이상한가 했어요

  • 13.
    '22.8.11 10:41 AM (106.101.xxx.19)

    시작과 끝이 쭉 재밌는
    아니 끝이 좋은 드라마는 진짜 드문 것 같아요

  • 14.
    '22.8.11 10:44 AM (106.101.xxx.19)

    신기하게 시청률은 기가 막히게 여론 반영이 되더라구요
    방구뽕은 그 전 입소문이 절정일 때 방영 했으니 시청률 터진 것 같아요 실제로 방구뽕으로 탈드 한 사람 많아요 그나마 애 있는 분들은 짠한 마음으로라도 봤다는데(난 애 있어도 오글)
    젊은 애들은 다들 헉 한 듯
    저도 이제 본방은 안 봐요 넷플은 보지만요

  • 15. 00
    '22.8.11 10:45 AM (76.121.xxx.60)

    어제 제주도 1편은 재미가 좀 없더라구요. 좀 느슨해진 느낌? 그래도 재밌게 보고있어요

  • 16. dlfjs
    '22.8.11 10:49 AM (180.69.xxx.74)

    저만 방구뽕부터 별론게 아니군요

  • 17. ....
    '22.8.11 10:51 AM (210.223.xxx.65)

    방구뽕부터 망작이었어요.

    오글거려서 보는 내내 뭥미스러웠음

    영우 러브라인도 생뚱맞고 정명석 불치병?컨셉도 갑툭튀

  • 18. 흠흠
    '22.8.11 10:52 AM (125.179.xxx.41)

    방구뽕 솔직히 그 배우 dp에서 보고 너무 매력적이어서 엄청 기대했는데 ebs드라마행...ㅠㅠ

  • 19. ..,.
    '22.8.11 11:02 AM (122.34.xxx.62) - 삭제된댓글

    딴 게시판에서도 그때부터 안본다 많았는데
    여기서도 이런 반응이니 사람들이 취향 비슷한가봐요
    이제 매회 뒤심이 달리니 아쉬워요

  • 20. ..
    '22.8.11 11:11 AM (118.130.xxx.67)

    저도요
    재미없어서 폰보다 티비보다 했어요
    그냥 평범코믹 일일드라마 수준 ㅠㅠ

  • 21. 저는
    '22.8.11 11:12 AM (125.178.xxx.135)

    정말 매 회마다 배꼽 잡고 웃으며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우영우에서 박은빈 알고 청춘시대1.2
    스토브리그 다 봤고
    지금 브람스 보고 있는데
    정말 박은빈. 보석 같고요.

    우영우 쓴 작가 박은빈 생각하며 썼다니
    사람 볼 줄 알고 글도 잘 쓰네요.
    하긴, 영화 증인도 아주 재미있게 봤으니
    기대되는 작가예요.
    해방일지 작가에 이어서요.

    단, 어제 처음으로 옥에 티 하나 있다 생각했어요.
    영우 화장실 갔는데 언제 올 줄 알고
    큰 소리로 동생한테 그런 말을 하나요.
    처음에는 다 이해하는 듯 대하다가요.

  • 22. 역시
    '22.8.11 11:17 AM (121.129.xxx.166)

    학부모들이라 방구뽕부터 별루였나보군요.
    울 고딩 아들은 방구뽕 굉장히 공감하면서 보던데요. ㅎㅎㅎㅎ
    역시 한국의 학부모들은 어쩔 수 없나보군요.

  • 23. ...
    '22.8.11 11:21 AM (116.38.xxx.45)

    남편이 열심히 보기시작해서 저도 따라 보게 된 드라마인데
    남편이 지난주부터는 안보더라구요.
    구성이 너무 단조롭대요.

  • 24. 저는
    '22.8.11 11:27 AM (211.46.xxx.113)

    아직 재밌던데요
    최수현과 권모술수의 러브라인 진행이 궁금해요
    그렇게 치떨려했는데 설레임을 느낄수 있는건지....

  • 25. ㅇㅇ
    '22.8.11 11:32 AM (220.127.xxx.18)

    저도 재밌어요.
    시즌 2 했으면 좋겠어요.

  • 26. ㆍㆍ
    '22.8.11 11:39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저는 방구뽕이 사상범이라는 변론도 좋았는데요.
    강남정도 아닌 사람들은 현실성 없다, 오글거린다 할것이고 강남정도의 사람들은 불편한 현실일것이고, 이걸보고 재미있을 아이들은 이 드라마를 못 볼것이고,
    다분히 계몽적이라 불편할수는 있겠죠.

  • 27. ㆍㆍ
    '22.8.11 11:45 AM (14.55.xxx.239) - 삭제된댓글

    처음엔 우영우가 장애인으로 변호사 되는 과정에 주목했다면, 회를 거듭할수록 우영우가 변호사의 일에 대한 진지한 사회적 접근을 하는 과정으로 변화하는거 같은데요. 그러다보니 교훈적이다, 판타지다 하고, 한 쪽에서는 또 이상한 프레임을 씌워 끌어내리는 거로 보이구요.
    성장드라마가 맞는거 같아요. 단순히 개인 성장뿐 아니라, 주변과 사회로 점차 스며들고 확대되는..
    그래서 주인공이 장애인이었어야 더 주제?가 선명했었을듯요. 제 뇌피셜입니다만.

  • 28.
    '22.8.11 11:51 AM (76.135.xxx.190) - 삭제된댓글

    우영우가 좋아서 계속 보게 되는 탓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아쉬웠던 회도 있고 좋았던 회도 있구요.
    주제가 가볍지 않은데 동화처럼 가볍게 다룬 9회 방구뽕은 방구뽕의 서사도 더 있었으면 좋았겠고 엄마들의 가치관도 좀 더 보여줬음 좋았겠지만 뭔가 비상식적인 일들이 상식처럼 일어난다는 걸 보여주려는 정도였지 싶었어요.
    10화는 영우의 연애와도 연결되는 지점이고 사회적으로도 돌아 볼 내용이라 좋았어요.
    11화는 극도의 자극으로 힘든 영우모습과 준호의 도움이 인상적이었구요.
    12화는 맞벌이 부부 모두의 답답함이 좀 더 깊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엉. 회사가 교묘하게 여성차별적 규정을 행사한거고 그 핗는 남녀 모두 포함한 개인 가정이 떠안게 되는 걸 몇몇 대사가 아니라 좀 더 깊이 그려줬으면 싶었어요.
    13화는 14화와 연결될테니 전체 흐름을 봐야 감상평이 나올 듯 해요.
    전 재밌게 보고 있어요.

  • 29.
    '22.8.11 11:55 AM (76.135.xxx.190)

    우영우가 좋아서 계속 보게 되는 탓에 재밌게 보고 있어요.
    아쉬웠던 회도 있고 좋았던 회도 있구요.
    주제가 가볍지 않은데 동화처럼 가볍게 다룬 9회 방구뽕은 방구뽕의 서사도 더 있었으면 좋았겠고 엄마들의 가치관도 좀 더 보여줬음 좋았겠지만 뭔가 비상식적인 일들이 상식처럼 일어난다는 걸 보여주려는 정도였지 싶었어요.
    10화는 영우의 연애와도 연결되는 지점이고 사회적으로도 돌아 볼 내용이라 좋았어요.
    11화는 극도의 자극으로 힘든 영우모습과 준호의 도움이 인상적이었구요.
    12화는 맞벌이 부부 모두의 답답함이 좀 더 깊게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어요. 회사가 교묘하게 여성차별적 규정을 행사한거고 그 피해는 남녀 모두를 포함한 개인 가정이 떠안게 되는 걸 좀 더 깊이 그려줬으면 싶었어요. 몇몇 대사나 마지막 인사부장해고로 묘사한 듯 하지만 정리해고당한 그 가정 전체에 초점을 좀 더 두어줬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어요.
    13화는 14화와 연결될테니 전체 흐름을 봐야 감상평이 나올 듯 해요.
    전 재밌게 보고 있어요.

  • 30. ....
    '22.8.11 12:31 PM (218.155.xxx.202)

    주제좋은거 누가 모르나요
    방구뽕 사내부부 희망퇴직 법정씬은 좋은데
    그들이 현실에서 하는 과장되고 오글거리고 ebs보는듯한 연기에
    저렇게밖에 못쓰나 팍식는 느낌

  • 31. 권모술수가
    '22.8.11 12:34 PM (118.34.xxx.210)

    영우와 썸타는 내용 어떤가요? 처음에 싫어하다가 같이 사건
    변호하면서 서로에게 스며드는 설정ㅋㅋㅋ
    전번주부터 안보긴 했는데 저는 준호보다 권모술수 나올때가
    더 재밌더라구요.

  • 32. 그러니까요
    '22.8.11 12:35 PM (211.211.xxx.96)

    오징어게임이 대박쳤던 비결은 단 6부작이라서!!!!

  • 33.
    '22.8.11 3:34 PM (210.218.xxx.178)

    누가 그러더라두요
    드라마는 4회까지는 뼈를 갈아 넣은거라 재미난데 보통 뒷심이 약해져 진짜 잼나는 드라마는 9회부터도 잼나다구요 힘떨어진 드라마는 그때부터 재미 없어진다고 … 그말이 딱인듯 8회까진 진짜 몇번씩 봤는데 그후론 시들 그냥 일반 드라마가 돼버렸어요 어제는 너무너무 별로얐어여 이제 2주 남았는데 인물 새로운 서사가 웬말이며 오늘은 행복국수까지 찾아댕기고 …

  • 34. 한주
    '22.8.11 5:09 PM (183.107.xxx.163)

    오 어제거 진짜 ㅎ ㅎ ㅎ ㅎ 웃으며 재미있게 봤는데요
    방구뽕이 제일 재미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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