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니멀리스트분들 자랑해주세요

ㅇㅇ 조회수 : 4,891
작성일 : 2022-08-11 08:01:28
부엌에 아주 최소한으로
물건 수납하면 싱크대가 텅 비겠어요
예를들면 4인가족인데 밥공기가 4개고 요런식 이면요
자랑좀 해주세요
저도 다 버리고 싶어요
IP : 112.165.xxx.1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집
    '22.8.11 8:05 AM (211.36.xxx.123)

    우리집이 그래요 뭐든 딱 필요한 숫자만큼

    있어요 식기도 식구만큼 꺼내져있고요

    조리도구도 하나 버려야 또 하나 삽니다

    주방이 널널하면 요리하기 행복해요

  • 2. 82
    '22.8.11 8:08 AM (121.167.xxx.250)

    물건들아
    그동안 고마웠다
    이제 편히 쉬렴

    버릴때는 과감하게!!

  • 3. 저는
    '22.8.11 8:10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그냥 완전 미니멀 아니구요
    그릇.옷 ~다 많은데
    그래도 안입고 안쓰는거 엄청 버리고
    집은 깔끔해요
    미니멀 까펴가보면
    물건의 사용처는 내가 정한다!
    이러면서 멀티사용 하시더라구요.
    예를들면 식탁없애고,소파 없애고
    그걸 작은 교자상으로 밥도 먹고 공부도 하고
    다끝나면 접어서 둔다 이런식이죠
    명품가방 무거워서 다 버리고 예쁜 에코백1개
    이거 다쓰다 질리면 버리고 새로산다
    하나 사면 집에 있는거 1개는 버린다
    돈이 없어서 못사는게 아니고
    그쪽으로 신경 안쓰고 단순하게 살고파서요
    벽시계 없애버리고 핸드폰 본다
    화장품 최대한 심플하게 단순하게 간다

    어린아이 키우시는분들은 장닌감 안수주고
    집의 생활용품이 아이 장난감이 되는거죠

  • 4. ㅇㅇ
    '22.8.11 8:12 AM (119.198.xxx.18)

    https://youtu.be/d8u2wAKOSDY
    ㄴ 이 가족보면 대단
    세탁기도 3kg 짜리 쓰시던데

  • 5. ㅎㅎ
    '22.8.11 8:20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그냥 타고남. 물욕 없고 너저분한걸 싫어함
    심플한게 치우기도 쉽고 보기도 편하고 ㅎㅎ

    냉장고도 옷장도 다 자기 구역에 조금씩만 있어요
    냄새도 당연 안나고 .냉동실도 여유있음.사실 뭐가 없음.
    물건은 다 수납되고 쓰고 바로 제라리. 게으른데도ㅎㅎ
    일단 물건이 별로 없으니 가능할듯.

  • 6. 로사
    '22.8.11 8:46 AM (223.39.xxx.39)

    미니멀하는순간 삶이 달라져요
    너무 좋아요
    '버리기'꼭 성공하시길!!

  • 7.
    '22.8.11 8:50 AM (110.14.xxx.180) - 삭제된댓글

    저 유투버퍼럼 미니멀이라며 극단적이며 지지리 궁상은
    그렇더라고요
    말이 에코백이지 정말 tpo안가리고 에코백??
    글쎄요~~
    깔끔하고 정리된집은 좋아요

  • 8.
    '22.8.11 8:55 AM (14.44.xxx.60) - 삭제된댓글

    평소 가구 전자제품 기타 물건들 별로 없이 산다고 생각했어요
    근데 이 번에 이사하면서 보니 아니더군요
    구석구석 꺼내놓으니까 장난 아니더라구요
    집을 확 줄여서 이사했는데 물건들도 확 줄였어요
    덕분에 이사비용이 거의 안들었어요
    모든 전자제품은 구청 재활용에서 무료수거
    가구는 이사온 집에 붙박이가 잘되어 있어서 필요한 사람 가져
    가라고 했고 그 외에는 사다리차 불러서 아파트폐기물장에 스티커
    붙여서 버렸고 혼자 들 수 있는 수납장만 몇 개 챙겼어요
    옷도 반 이상 처리했고 특히 그릇이나 밀폐용기는 반 넘게 처리
    했어요
    총 이사비용은 폐가구 내리는데 필요해서 사다리차 12만원ㅡ4층 이하는 가격이 엄청 싸다는 거 이번에 처음 알았어요
    사업하는 남편 친구가 트럭 가지고 와서 도와주었는데 기름값 밥값
    20만원
    가구폐기물 스티커값 58000원
    도와준 경비아저씨 수고비2만원 음료수값
    이정도 들었어요
    이사한지 두 달 접어드는데 가전은 냉장고 247리터 세탁기
    통돌이 작은 거 전자레인지 벽걸이 에어컨 선풍기 있어요
    살림살이가 단촐하니까 청소기도 필요없고 청소포 끼워서 밀대
    로 한 번 쓱 닦으면 청소 끝
    붙밖이 키 큰 수납장이 있는데 수납공간이 남네요
    현재 목표는 가을 오기 전 짐들을 20%정도 더 줄이기에요
    그대신 집 근처 마트냉장고를 내 것 같이 생각하고
    장볼 때 3일치만 사고 필요없는 물건 집에 안 들이기 필요이상
    남게 요리 안하기 재료나 시간이 많이 드는 요리는 포장이나
    식당가서 먹는 걸로 하고 있어요

  • 9. ...
    '22.8.11 8:55 AM (210.205.xxx.17)

    다 버리지는 마시고, 일정기간 박스에 넣어놨다가 1년 정도 지나도 별일 없음 버리세요...저도 밥그릇 4개 남겨놨다가 다시 샀어요. 밥만 먹는게 아니고 양념장 만들때, 계란 풀때라든지 쏠쏠이 더 필요해요

  • 10. 미니멀리즘이
    '22.8.11 9:00 AM (59.6.xxx.68)

    무조건 없거나 작은 것을 말하는게 아니죠
    나에게 필요하고 나를 편리하게 도와주는건 거대한거라도 있어야 해요
    비슷한 용도의 것들을 하나로 줄인다거나, 오래도록 두고도 쓰지 않는 것들을 처분하여 그것들이 거주자들의 몸과 마음에 짐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미니멀리즘이죠
    내가 주인이 되어야지 나를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버리고 치우고 필요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것들을 사용하는 것은 의미가 없죠

  • 11. Tpo
    '22.8.11 9:08 AM (58.120.xxx.78) - 삭제된댓글

    tpo다 맞추려면 미니멀 어렵죠
    철철히 옷에 구두,부츠.샌들
    비오면 장화에
    남신경 안쓰고 정갈하게 살겠데쟎아요

  • 12. 14.44
    '22.8.11 9:13 AM (39.7.xxx.144) - 삭제된댓글

    알뜰이네요. 야무질듯.

  • 13. ㅇㅇ
    '22.8.11 10:19 AM (211.206.xxx.238)

    미니멀은 나에게 꼭 필요한 물건만 남기자는거지
    물건수에 집착하자는게 아닌데 너무 버리고 없애는거만
    포커스가 맞춰진거 같아요
    위에 59.6님 말씀에 동감

  • 14. ...
    '22.8.11 11:29 AM (122.37.xxx.116)

    습도가 90% 가까운 장마철과 40여도 가까이 올라가는 여름 더위 와 영하 20여도가가이 내려도가는 겨울.
    매월마다 달라지는 12계절의 나라에서 극단적인 미니멀로 불편하게 살 필요가 있나요?
    먼저 버리기 전에 사지않는 습관을 들여보시면 어떨가요?
    링크 걸린 집도 멀쩡한 양문 형냉장고 버리고 작은 냉장고 산 듯해요.

  • 15. 저 위에
    '22.8.11 12:52 PM (115.143.xxx.64) - 삭제된댓글

    소개된 동영상 봤는데요. 다른 것은 저 분들의 선택이니 그러려니 하는데 청소할 때 닦아내는 것을 걸레없이 물티슈만 쓴다는 데서 확 깨네요. 미니멀 추구해서 나만 간편하고 홀가분하면 되는 건가요?

  • 16. 미니멀하게
    '22.8.11 1:28 PM (61.84.xxx.145)

    살고싶은데 저는 이게 왜 안될까요?
    버려야되는데 버리는게 힘들고 버려도 식구들 자꾸 뭘 사요
    관리는 아무도 안하고요
    지금 거실을 휙 둘러보니 한숨 나오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083 서정희랑 서세원 결혼 초기때 인터뷰 영상 15 ㅇㅇ 2024/04/23 6,615
1588082 월 1000만원 소득에 저축 못하는 분들 28 2024/04/23 5,833
1588081 남편의 행동 18 ... 2024/04/23 3,191
1588080 뉴스보니 물이 대통령실 문앞까지 차올랐네요 6 2024/04/23 6,997
1588079 윤 대통령 오찬 초청 거절한 한동훈, 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8 you 2024/04/23 2,921
1588078 눈물의여왕 둘이서 핸폰으로 동영상만 찍어도 7 아진짜 2024/04/23 2,565
1588077 구입하기로 한 판매자의 물품 가격에 0이 덜 붙은 것 같은데.... 1 당근 2024/04/23 845
1588076 단어선택 정말 저렴한 시아버지 13 2024/04/23 3,339
1588075 '큰 돈' 은 얼마부터일까요? 15 ㅇㅇ 2024/04/23 2,714
1588074 민희진이랑 하이브랑 표면적으로 29 크흠 2024/04/23 5,436
1588073 도움좀 주세요 절실해요 10 ㅇㅇ 2024/04/23 1,830
1588072 한심한 분탕질러들에게!! 11 인정합시다 2024/04/23 581
1588071 텃밭에 가면 제일먼저 물부터 주시나요? 3 2024/04/23 970
1588070 내가 본 지인짜 동안 여인 7 사우나이3 2024/04/23 3,454
1588069 송바오가 푸바오 베끼지 말라고 소송하는거죠 41 .. 2024/04/23 6,494
1588068 저혈압인지 봐주세요 10 ㅇㅇ 2024/04/23 1,018
1588067 쑥 보관 및 떡집에 맡기기 3 쑥떡 2024/04/23 1,084
1588066 아이유가 에스더로데 글로벌엠버서더가 됐네요 5 .. 2024/04/23 2,173
1588065 딸이 척수증이래요 8 ... 2024/04/23 4,094
1588064 쉬즈미스 6 나는 2024/04/23 3,177
1588063 경사가 좀 있고 미끄러운 화장실에 1 ㅇㅇ 2024/04/23 619
1588062 총선끝나면 집값 25 망삘 2024/04/23 4,161
1588061 오래 쓰던 전화번호 바꿔 보신 분 계신가요 2 .. 2024/04/23 679
1588060 김포 문수산 등산 난이도 5 2024/04/23 421
1588059 생선회로 먹을수 있는 생선은 정해져 있나요? 3 생선회 2024/04/23 7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