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다른분들도 이렇게 아픈가요?
목구멍이 아파 물도 못마시겠어요
머리가 너무 아파 죽을것 같이 힘들어요
원래 이렇게 아픈가요?
뜻밖의 휴가처럼 쉬었다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왜 이렇게 고통스럽게 아플까요?
1. .....
'22.8.11 7:55 AM (183.99.xxx.210)옆의 직원은 코로나 확진됐는데 하나도 안아프고 멀쩡해서 일주일간 집에서 티비 보고 너무 좋았다고 하고요. 친구는 고열에 몸살, 두통으로 응급실 입원까지 생각했고 한달 지났는데 아직도 많이 아파하네요.
2. 네
'22.8.11 7:55 AM (39.125.xxx.84)토요일 확진이고 월요일까지 열나고 어제까지 목 아팠어요.
몸살 화요일까지 심했고 약 먹어야 견딜만했어요.
오늘 목은 좀 나아졌고 어제부터 후각이 완전히 상실됐어요.
제일 진한 향수를 뿌려도 냄새 안나요 ㅠㅠ3. ㅇㅇ
'22.8.11 7:56 AM (175.114.xxx.36)앗!! 순간 제가 쓴 글인줄 ㅠㅠ
병원에서 주사랑 영양제주사(?) 같이 맙으니 좀 낫더라고요. 미지근한 물 계속 마시니 좀 나아지네요. 컬리에 캔디류 생강차 주문했는데 폭우로 배송 지연 ㅠ 이렇게 심한 인후통 처음 겪네요.4. 평소에
'22.8.11 7:58 AM (222.234.xxx.222)감기도 거의 안 걸리는데, 많이 아팠어요. 독감의 모든 증상이 나타나고, 후각 미각 상실ㅠ 그래서 또 걸릴까봐 겁나요;;;
5. ...
'22.8.11 8:00 AM (1.235.xxx.154)타이레놀 10알 두통 먹었더라구요
하루3번 먹었다면 7일 꼬박 먹은거죠
많이 아팠대요 20대 아들
남편은 그럭저럭 3일만 먹었고
사람마다 다르더라구요6. ㅇㅇㅇ
'22.8.11 8:10 AM (222.234.xxx.40)너무너무 쑤시고 두통에 인후통 미치네요
구풍해독탕 사드시고 (소렉신..)
병원에서 너무 아프다하니 진통제인지 엉덩이주사 놔주더라고요
어서 쾌차하세요7. 에고
'22.8.11 9:04 AM (180.75.xxx.194)얼른 쾌차하시기 바래요.
이게 백신을 맞아서 이정도라고 생각하면
정말 무서운 바이러스 맞네요.8. 링거
'22.8.11 12:45 PM (106.102.xxx.159) - 삭제된댓글확진자 대면진료 받는 병원 검색해서 링거 맞으세요.
가족과 저 둘이 걸렸는데 가족은 고열에 시달려서 얼굴이 풍선처럼 빵빵해졌는데
링거맞고 열내리니 훨씬 수월해하네요.
반면에 저는 괜히 확진받았다 싶을 정도로 멀쩡합니다.9. 111
'22.8.11 1:53 PM (211.51.xxx.77)별로 아프진 않았는데 열조금나고 입맛없고 목 간질 가래나오는정도.미각은 확실히 사라지더라구요. 열흘이 넘었는데 아직도 매우 피곤해요. 입맛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