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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박시장님 시절 호우대비

ㄱㅂ 조회수 : 1,529
작성일 : 2022-08-10 17:32:40
[펌]

워낙 역대급 폭우이니 정치쟁점화 하지말자?
올해로 삼성동 뒷골목에서 만10년 채워 장사중인데

박시장님 시절
호우주의보 정도 예보되면
꼬옥 가게앞길에 공무수행 트럭나타남
가게앞 빗물배수로가 있고
평소엔 하수구냄새너무 올라오고
담배꽁초 난리라 덮개로 덮어두는데
그거때문에 맨날 싸웠음
아아니 비도 아직안오는데
열어두면 냄새 너무나고 꽁초 너무버립니다.
비오기시작하면 알아서 벗겨둘테니
걱정마시고 일보세요

오시는분들 시원한 아아 하나씩 안겨드리고 하다보니
몇년 지나서는 도시면서
오늘 비소식있으니
비오면 꼬옥 덮개 벗겨놔주세요~
하고 우리도 영업중에 비오면 벗기고
비 안 와도 퇴근할 땐 벗겨놓음
장마철 전엔 꼬옥 대형 진공청소트럭 와서
뚜껑열고 진공으로 청소싸악 하고갔음

작년 올해는 이런거 없었음
이건 정치 정권 문제거 아니라
최고 대가리의 의지의 문제 맞음...
뭐 그분들 생각엔
1년예산 900억 깎고
그걸로 죽는사람 한 1~2억 던져주는게
싸게먹힌다 생각하는거 아닌지 싶음

어차피
언론은 우리편...
역대급 폭우...
천재지변...
이러고 넘어가면 될테니...

#오세이돈 맞음...
IP : 125.134.xxx.3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0 5:44 PM (124.53.xxx.243)

    사람을 보는 사람과 돈을 보는 사람
    박시장님 시민들 생각하는 마음 컸죠

  • 2.
    '22.8.10 5:46 PM (211.36.xxx.123)

    저렇게 꼼꼼이 챙기셨군요
    박시장님때는 비와도 눈와도
    다른 걱정없었는데

    지금은 비오면 가족들 무사귀가를 걱정하네요

  • 3. 예산
    '22.8.10 5:52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예산은 민주당 시의회가 다 깎았다고 어제 팩트 쫙 돌았던데...
    아직도 참 이러는 사람들이 있네

  • 4. 생활행정의
    '22.8.10 5:52 PM (59.4.xxx.58)

    달인이었는데...

    알맹이는 가고 쭉정이가 남았네요.

  • 5. ㅉㅉ
    '22.8.10 5:55 PM (39.7.xxx.157)

    성추행범 박씨. 창피한 역대시장.

  • 6. 예산
    '22.8.10 5:58 PM (125.134.xxx.30)

    가짜뉴스 돌리시는분 계시네요
    ㅡㅡㅡㅡ

    정 시의원은 '민주당이 수방 예산을 삭감했다'는 취지의 서울시 해명에 대해서도 "시에서 예산을 편성할 때부터 안전과 관련된 예산은 많지 않았다"며 "우리가 삭감한 건 치수·수방 개념이 아닌 경관용 예산 사업의 예산을 삭감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지난해 11월 25일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소관 예산안 심사 회의록을 봐도 당시 상황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홍성룡(민주당 소속) 당시 시의원은 예산안 심사가 시작되자마자 안전과 관련된 예산이 삭감된 점을 문제 삼으며 "이게 물순환'안전'국이라고 할 수가 있나. 이렇게 안전을 소홀히 해도 되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한유석 당시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려고 많이 노력했지만, 저희(국)의 의견이라기보다 실링이 정해져서 내려오다 보니까 저희가 (그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다"고 설명했다.

  • 7. ...
    '22.8.10 6:06 PM (117.111.xxx.123)

    이번 수혜는 사전 예방을 안해서죠.
    나도 당일 기막힌 하수구 상황을 봐서 잘 암

  • 8. 또또~~
    '22.8.10 6:57 PM (175.223.xxx.101) - 삭제된댓글

    남탓~
    시장처음해본사람도아닌데
    남탓 오지게하네요

  • 9. gm
    '22.8.10 9:50 PM (221.143.xxx.13)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는 건 박시장님을 두고 하는 말인 듯
    호우대비 뿐이겠어요? 서울 시정이 원활하게 돌아가기 까지 박시장님 손 안닿은 곳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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