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신기한게 ,.,,살이 빠졌는뎅

ㅇㅇㅇ 조회수 : 8,511
작성일 : 2022-08-10 13:43:14
빠졌어도 그때 잠시만 날씬해 진 기분이고
며칠 지나면 다시 퉁퉁해 보여요
사이즈가 늘었나 싶어 옷 입어보면  살 빠진만큼 옷도 헐렁한데

왜 시각적으로는 빠진 느낌이 안날까요
예로 65이였다가 58까지 뺐는데 … 60 정도 됐을땐 제가 봐도 체지방도 빠지고 군살도 정리되는 느낌이였는데
정체기가 와서 그런가
그래도  어찌됐건 천천히 빠지고는 있거든요

근데 점점  살이 더 늘어지는거 같아요
벗고서 보면 뱃살 옆구리살 막 잡혀요
오히려 60키로 도달했을때보다 더 요..

60키로일때보다 58키로인 지금이 더 군살이 잡히는느낌인데 왜그럴까요
살이 물렁해지니…더 그래보이는걸까요
왜 살은 갈수록 물렁해지는걸까요..ㅋㅋㅋ
이 몸무게도 사실 과체중인건 맞습니다... 키는 162고요


체지방이 원래 많은 몸이긴 한데 살빠지는대로 몸이 체지방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는걸까요ㅠ
하~60으로 다시 돌아갈까요.ㅠㅠ
러닝 한시간 합니다 참고로..
근력도 중간중간 하고요..
살 물렁해지면 빠지기 쉽게 바뀌는거라는데 맞나요
IP : 14.37.xxx.14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0 1:46 PM (218.155.xxx.202)

    저도 항상 그렇게 느껴요
    근데 제 생각엔 내 시각적 기준이 표준인 55정도나 날씬에 맞춰져 있어
    일단은 빠진 다음은 빠졌다 느껴도
    눈이 원래 기준점으로 세팅되면 여전히 나는 통통하다고 보이는 거 같아요

  • 2. ㅇㅇㅇ아ㅓ
    '22.8.10 1:47 PM (14.37.xxx.14)

    아 이상과 현실의 괴리군요.ㅠㅠ

  • 3. 운동이
    '22.8.10 1:47 PM (220.75.xxx.191)

    필요한 시점인거죠

  • 4. ㅇㅇ
    '22.8.10 1:48 PM (14.37.xxx.14)

    근력 달리기로 두시간 합니다
    전문적인 피티는 안받고요
    유산소를 많이 하긴 합니다만…아직 살 뺼게 많아서 유산소에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만…

  • 5. ...
    '22.8.10 1:51 PM (218.155.xxx.202)

    근데 더 웃긴건 지금 생각하면 지금이 이정도면 65일때 나는 사람몰골도 아니었겠구나 생각드는데
    막상 65일땐 그 정도라는 못 느껴요 ㅎㅎ

  • 6. ㅇㅇ
    '22.8.10 1:51 PM (222.100.xxx.212)

    탄력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같은 몸무게에 55까지 뺐었는데 부피만 줄었다 뿐이지 라인이 살지 않으니까 여전히 뚱뚱해 보이더라구요 이럴때 근육 키우는 운동하면 좋을거같아요

  • 7. 운동이
    '22.8.10 1:53 PM (220.75.xxx.191)

    그냥 운동말고 근력운동요
    제가 둘째 낳고 미친듯 식이해서
    만삭때까지 18킬로 늘었던 체중을
    백일사진 찍기 전에 다 뺐었는데
    옷 입으면 그냥 날씬
    벗으면 늘어난 가죽이 멀컹하게
    손에 잡혀서
    진짜 하루에 푸쉬업
    와이드스퀏 풀스퀏 씯업 하루
    천번 이상 한듯해요
    납작배로 돌아왔어요
    삼십대 중반이니 가능했다 생각합니다

  • 8. ㅋㅋㅋㅋㅋ
    '22.8.10 1:55 PM (14.37.xxx.14)

    202님 뼈때리심.ㅋㅋㅋ
    맞아요…
    가끔 옛날 사진 보면서 경악합니다.. 절실히 느끼죠.
    이러고 다녔구나 내가.ㅠㅠ
    젊은시절에…왜 이쁜옷 못입고 퉁퉁 불어서 저러고 다녔을까 한탄스럽네요.ㅋㅋ
    그래도 오늘이 제일 젊은날이고 난 어제보다 날씬해졌으니.. 이렇게 라도 알아가서 다행입니다

  • 9. ..
    '22.8.10 1:56 PM (222.106.xxx.82)

    나이들수록 피부탄력이 적어져서 그렇대요 ㅠㅠ 저도 같은몸무게인대 어렸을적이랑 비교했는데 현저히 부해보여서..대체 왜그런가 생각해보니...적어지는 근육량+피부탄력 때문인것같아요.... 몸무게 연연하지마시구 근력운동만이 답인것같아요

  • 10. ㅇㅇㅇ
    '22.8.10 1:57 PM (14.37.xxx.14)

    체지방이 이렇게 많은데 근력을 우선적으로 하라는 말씀이신지요
    살은 일단 빼야 하지 않을까요.ㅠㅠㅜ

  • 11. 근력이 답
    '22.8.10 2:02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마흔 중반이고 코시국동안 피티 받으면서 15킬로 감량하고
    혼자 1년째 더 빼면서 잘 유지하고있어요
    초반에 웨이트 안시키고 기초체력만 올리더니 한달 기초체력 오르고난후 웨이트 1시간 유산소 40분했어요
    65킬로였는데 탄력짱짱합니다
    트레이너가 웨이트없이 유산소만하면 살이 다 늘어진다더군요
    아마 지금 유산소만해서 그럴거에요
    웨이트하셔야해요ㅜ

  • 12. ㅇㅇㅇ
    '22.8.10 2:03 PM (14.37.xxx.14)

    아 피티를 받아야겠어요
    핼스장에 있는 기구들 그냥 설렁설렁 하긴 하는데 제가봐도 살이 늘어지는건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 같아요
    ㅠㅠ 근데 왤케 피티에 돈쓰는게 싫은지 원..ㅋ

  • 13. .....
    '22.8.10 2:04 PM (59.15.xxx.96)

    운동을 하면서 빼야되는거죠.. 굶어서 빼면 할머니 되요.

  • 14. ...
    '22.8.10 2:06 PM (223.38.xxx.139)

    근데 아무리 근력 운동해도 진피층 탄력은 한계가 있어요.
    살인지 껍더기인지부터.. 구분해주셔야...ㅜㅜ
    전 나이가 40대초반인데... 아무리 운동해도 20~30대의 탄력과는 좀 다르다고 느낍니다.

  • 15. Ddd
    '22.8.10 2:09 PM (14.37.xxx.14)

    이삼십대까진 가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딱 봐서 적당하네 정도
    162에 58키로는 누가 봐도 퉁퉁하잖아요 사실.
    어줍짢게 주워들은게 체지방 빠지고 그 자리에 근육이 대체 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봐요.ㅠ그래서 일단 덜렁거리는 지방이라도 좀 정리하자 싶어 유산소에 집중한건데…

  • 16. ㅡㅡㅡ
    '22.8.10 2:10 PM (58.148.xxx.3)

    근데 정말 눈이 적능하는거 같아요 10키로를 빼서
    옷치수가 하나 작아졌는데 제눈엔 똑같아 보여요 ㅋㅋㅋ ㅠ

  • 17. ㅇㅇㅇ
    '22.8.10 2:11 PM (14.37.xxx.14)

    3님..그럼. 과거 사진을 꺼내보세요
    10키로면 쌀한가마니가 빠져나간건데.ㅠ 똑같을 수는 없더라고요
    저도 짜증나면 과거 사진 들춰봅니다
    ㅠㅠ 그래도 저때보단 사람됐네 싶더라고요….

  • 18. 원글님
    '22.8.10 2:20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

    유쾌하고 긍정적이신분 같아요 ㅎㅎ

    저도 지금 원글님과 비슷한 심리상태에요.
    분명히 살빠져서 안들어가던 옷도 쑥 들어가는데 여전히 투실투실느낌. 물론 옷 들어갈땐 진짜 날씬해진거같고 막 그랬는데 좀 지나니 그냥 그렇단거에요.
    아직 확 못 빼서 그렇죠 뭐.ㅜ ㅜ

    근데 아무리 살 많으셔도 웨이트해야 라인이 살더라구요.
    나름 오랜기간 오만가지 다이어트 경험자인데 ㅋㅋ 최고는 웨이트 위주로 유산소는 조금씩..그리고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사 이게 최고였어요.
    간헐적단식, 굶기, 쥬비스, 카복시, pt운동, 레몬디톡스, 허벌라이프, 한약 ..다해봤음요 ㅋㅋㅋ

  • 19. ...
    '22.8.10 2:21 PM (223.38.xxx.139)

    60정도면 고도비만도 이니고... 근력 이랑 병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개취지만 너무 마른 근육질보다 적당히 지방있으면서 운동한 몸매가 전 더 보기 좋더라구요

  • 20. 근력
    '22.8.10 2:24 PM (124.5.xxx.117)

    근력운동을 하셔야 피부가 탱탱해집니다
    달리기 하면 처진피부을 얻...;;;;
    저 52세고요 근력운동하면서 식단조절햇더니 9키로 빠짐요

  • 21. 다이어터
    '22.8.10 2:33 PM (223.39.xxx.5)

    눈이 익숙해져서 그런것도 있구요.
    체지방이 빠져서 오히려 살이 손에 잡히는?상태가 되어서 그런것도있는것같아요.
    저도 두달 사이에 5키로 감량했는데 첨보다 지금이 오히려 옆구리 살 더 튀어나와보이고 살도잡히고 그래요 ㅋㅋ 첨에는 그냥 몸이 전체적으로 두루뭉술했기때문에 살부분이 도드라와보이지 않더라구요.

    조금만 더 화이팅하시고 근력운동도 같이 해주시면 이제 근육이 예쁘게 보이기 시작하실거예요^^

  • 22. 저는 반대에요
    '22.8.10 3:18 PM (119.196.xxx.131)

    저도 크기에 몸무게는 제가 조금 더 나가네요

    저는 유산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체 운동량중에서는 근력이 많은편인데요 (필라테스 등등)

    아침마다 몸무게 보고 변화없어서 좌절하는데
    이상한게 벗고 보면 점점 라인은 살아요...

    그래서 혼잣말로.. 유산소 안해도 이런데...하면 더 극적일텐데
    왜 유산소를 못하니!!!! 게으름뱅... 이러고 자책하거든요..

    아무래도 근력의 효과는 무시 못합니다...

  • 23. .......
    '22.8.10 4:42 PM (23.106.xxx.37)

    사실 헬스장에서 무게 운동을 해야되는데 그런건 또 힘들다고 안하고 러닝만 하니까 살이 축축 쳐지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029 오늘 내일 어딜 가든 차 많이 막히겠죠? 1 15:17:55 97
1591028 청바지 보통 몇년 입으면 후줄근해지나요? 15:11:24 75
1591027 한부모 임대 주택 면적제한 폐지에 관한 청원부탁드립니다 2 면적 15:03:03 220
1591026 서울대 정신과 의사선생남추천해주세요 4 ..... 15:02:03 173
1591025 음식 양 조절 되게 어렵지 않나요? 3 ㅇㅇ 15:01:27 227
1591024 홈택스 종소세 신고하는데 질문 1 . . 14:51:42 294
1591023 두유제조기 너무 묽게 되는데요 3 미네스 14:46:39 387
1591022 노무사라는 직업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 .. 14:46:30 567
1591021 인터넷에서 하이브 이슈에 목소리 내는 사람들 수준 4 ... 14:36:30 379
1591020 부처님오신날 끼고 해외출장.. 흔한 일인가요? 13 .. 14:33:16 1,235
1591019 무지외반증인데 발레 배울수 있을까요? 2 우우 14:33:05 257
1591018 생각보다 가정에서 받은 상처가 컸나봐요 10 ㅁㅇㄹ 14:31:18 1,089
1591017 예전 드라마보며 힐링중인데요~~~ 2 1301호 14:30:35 508
1591016 비싼 비계 덩어리가 유행인가보네요 /펌jpg 7 14:27:44 1,236
1591015 렌지후드 구매 설치는 어떻게 하나요? 1 때인뜨 14:27:32 203
1591014 광릉수목원 주말에 막히나요? 5 14:26:29 343
1591013 서울역KTX 대합실에서 밤새며 첫 열차 기다릴 수 있나요? 8 시부야12 14:24:53 727
1591012 남자친구 같은 아들은 어떤 아들일까요 28 면벽 14:15:37 1,426
1591011 정신과 치료중 대당아이 얼굴에 감정 변화가없어요 6 .... 14:15:05 1,137
1591010 탈모전문병원 다니시는 분들.. 두피 14:11:20 210
1591009 큰아들이 여자친구가 생겼네요 11 ㅇㅇ 14:09:15 1,756
1591008 친구가 아빠차를 끌고 왔는데, 8 .. 14:06:38 1,825
1591007 리모델링 하신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5 리모델링 13:59:58 835
1591006 텃밭이나 정원 가꾸시는 분들 받고 싶으신 것 써주세요 5 텃밭 13:59:37 637
1591005 조카 결혼식에 옷 차림 7 고모 13:59:34 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