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진짜 신기한게 ,.,,살이 빠졌는뎅
1. ....
'22.8.10 1:46 PM (218.155.xxx.202)저도 항상 그렇게 느껴요
근데 제 생각엔 내 시각적 기준이 표준인 55정도나 날씬에 맞춰져 있어
일단은 빠진 다음은 빠졌다 느껴도
눈이 원래 기준점으로 세팅되면 여전히 나는 통통하다고 보이는 거 같아요2. ㅇㅇㅇ아ㅓ
'22.8.10 1:47 PM (14.37.xxx.14)아 이상과 현실의 괴리군요.ㅠㅠ
3. 운동이
'22.8.10 1:47 PM (220.75.xxx.191)필요한 시점인거죠
4. ㅇㅇ
'22.8.10 1:48 PM (14.37.xxx.14)근력 달리기로 두시간 합니다
전문적인 피티는 안받고요
유산소를 많이 하긴 합니다만…아직 살 뺼게 많아서 유산소에 많은 비중을 두었습니다만…5. ...
'22.8.10 1:51 PM (218.155.xxx.202)근데 더 웃긴건 지금 생각하면 지금이 이정도면 65일때 나는 사람몰골도 아니었겠구나 생각드는데
막상 65일땐 그 정도라는 못 느껴요 ㅎㅎ6. ㅇㅇ
'22.8.10 1:51 PM (222.100.xxx.212)탄력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같은 몸무게에 55까지 뺐었는데 부피만 줄었다 뿐이지 라인이 살지 않으니까 여전히 뚱뚱해 보이더라구요 이럴때 근육 키우는 운동하면 좋을거같아요
7. 운동이
'22.8.10 1:53 PM (220.75.xxx.191)그냥 운동말고 근력운동요
제가 둘째 낳고 미친듯 식이해서
만삭때까지 18킬로 늘었던 체중을
백일사진 찍기 전에 다 뺐었는데
옷 입으면 그냥 날씬
벗으면 늘어난 가죽이 멀컹하게
손에 잡혀서
진짜 하루에 푸쉬업
와이드스퀏 풀스퀏 씯업 하루
천번 이상 한듯해요
납작배로 돌아왔어요
삼십대 중반이니 가능했다 생각합니다8. ㅋㅋㅋㅋㅋ
'22.8.10 1:55 PM (14.37.xxx.14)202님 뼈때리심.ㅋㅋㅋ
맞아요…
가끔 옛날 사진 보면서 경악합니다.. 절실히 느끼죠.
이러고 다녔구나 내가.ㅠㅠ
젊은시절에…왜 이쁜옷 못입고 퉁퉁 불어서 저러고 다녔을까 한탄스럽네요.ㅋㅋ
그래도 오늘이 제일 젊은날이고 난 어제보다 날씬해졌으니.. 이렇게 라도 알아가서 다행입니다9. ..
'22.8.10 1:56 PM (222.106.xxx.82)나이들수록 피부탄력이 적어져서 그렇대요 ㅠㅠ 저도 같은몸무게인대 어렸을적이랑 비교했는데 현저히 부해보여서..대체 왜그런가 생각해보니...적어지는 근육량+피부탄력 때문인것같아요.... 몸무게 연연하지마시구 근력운동만이 답인것같아요
10. ㅇㅇㅇ
'22.8.10 1:57 PM (14.37.xxx.14)체지방이 이렇게 많은데 근력을 우선적으로 하라는 말씀이신지요
살은 일단 빼야 하지 않을까요.ㅠㅠㅜ11. 근력이 답
'22.8.10 2:02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마흔 중반이고 코시국동안 피티 받으면서 15킬로 감량하고
혼자 1년째 더 빼면서 잘 유지하고있어요
초반에 웨이트 안시키고 기초체력만 올리더니 한달 기초체력 오르고난후 웨이트 1시간 유산소 40분했어요
65킬로였는데 탄력짱짱합니다
트레이너가 웨이트없이 유산소만하면 살이 다 늘어진다더군요
아마 지금 유산소만해서 그럴거에요
웨이트하셔야해요ㅜ12. ㅇㅇㅇ
'22.8.10 2:03 PM (14.37.xxx.14)아 피티를 받아야겠어요
핼스장에 있는 기구들 그냥 설렁설렁 하긴 하는데 제가봐도 살이 늘어지는건 방법에 문제가 있다는 신호 같아요
ㅠㅠ 근데 왤케 피티에 돈쓰는게 싫은지 원..ㅋ13. .....
'22.8.10 2:04 PM (59.15.xxx.96)운동을 하면서 빼야되는거죠.. 굶어서 빼면 할머니 되요.
14. ...
'22.8.10 2:06 PM (223.38.xxx.139)근데 아무리 근력 운동해도 진피층 탄력은 한계가 있어요.
살인지 껍더기인지부터.. 구분해주셔야...ㅜㅜ
전 나이가 40대초반인데... 아무리 운동해도 20~30대의 탄력과는 좀 다르다고 느낍니다.15. Ddd
'22.8.10 2:09 PM (14.37.xxx.14)이삼십대까진 가고 싶지도 않아요
그냥 딱 봐서 적당하네 정도
162에 58키로는 누가 봐도 퉁퉁하잖아요 사실.
어줍짢게 주워들은게 체지방 빠지고 그 자리에 근육이 대체 한다고 들었는데
아닌가봐요.ㅠ그래서 일단 덜렁거리는 지방이라도 좀 정리하자 싶어 유산소에 집중한건데…16. ㅡㅡㅡ
'22.8.10 2:10 PM (58.148.xxx.3)근데 정말 눈이 적능하는거 같아요 10키로를 빼서
옷치수가 하나 작아졌는데 제눈엔 똑같아 보여요 ㅋㅋㅋ ㅠ17. ㅇㅇㅇ
'22.8.10 2:11 PM (14.37.xxx.14)3님..그럼. 과거 사진을 꺼내보세요
10키로면 쌀한가마니가 빠져나간건데.ㅠ 똑같을 수는 없더라고요
저도 짜증나면 과거 사진 들춰봅니다
ㅠㅠ 그래도 저때보단 사람됐네 싶더라고요….18. 원글님
'22.8.10 2:20 PM (106.101.xxx.73) - 삭제된댓글유쾌하고 긍정적이신분 같아요 ㅎㅎ
저도 지금 원글님과 비슷한 심리상태에요.
분명히 살빠져서 안들어가던 옷도 쑥 들어가는데 여전히 투실투실느낌. 물론 옷 들어갈땐 진짜 날씬해진거같고 막 그랬는데 좀 지나니 그냥 그렇단거에요.
아직 확 못 빼서 그렇죠 뭐.ㅜ ㅜ
근데 아무리 살 많으셔도 웨이트해야 라인이 살더라구요.
나름 오랜기간 오만가지 다이어트 경험자인데 ㅋㅋ 최고는 웨이트 위주로 유산소는 조금씩..그리고 규칙적이고 균형적인 식사 이게 최고였어요.
간헐적단식, 굶기, 쥬비스, 카복시, pt운동, 레몬디톡스, 허벌라이프, 한약 ..다해봤음요 ㅋㅋㅋ19. ...
'22.8.10 2:21 PM (223.38.xxx.139)60정도면 고도비만도 이니고... 근력 이랑 병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개취지만 너무 마른 근육질보다 적당히 지방있으면서 운동한 몸매가 전 더 보기 좋더라구요20. 근력
'22.8.10 2:24 PM (124.5.xxx.117)근력운동을 하셔야 피부가 탱탱해집니다
달리기 하면 처진피부을 얻...;;;;
저 52세고요 근력운동하면서 식단조절햇더니 9키로 빠짐요21. 다이어터
'22.8.10 2:33 PM (223.39.xxx.5)눈이 익숙해져서 그런것도 있구요.
체지방이 빠져서 오히려 살이 손에 잡히는?상태가 되어서 그런것도있는것같아요.
저도 두달 사이에 5키로 감량했는데 첨보다 지금이 오히려 옆구리 살 더 튀어나와보이고 살도잡히고 그래요 ㅋㅋ 첨에는 그냥 몸이 전체적으로 두루뭉술했기때문에 살부분이 도드라와보이지 않더라구요.
조금만 더 화이팅하시고 근력운동도 같이 해주시면 이제 근육이 예쁘게 보이기 시작하실거예요^^22. 저는 반대에요
'22.8.10 3:18 PM (119.196.xxx.131)저도 크기에 몸무게는 제가 조금 더 나가네요
저는 유산소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전체 운동량중에서는 근력이 많은편인데요 (필라테스 등등)
아침마다 몸무게 보고 변화없어서 좌절하는데
이상한게 벗고 보면 점점 라인은 살아요...
그래서 혼잣말로.. 유산소 안해도 이런데...하면 더 극적일텐데
왜 유산소를 못하니!!!! 게으름뱅... 이러고 자책하거든요..
아무래도 근력의 효과는 무시 못합니다...23. .......
'22.8.10 4:42 PM (23.106.xxx.37)사실 헬스장에서 무게 운동을 해야되는데 그런건 또 힘들다고 안하고 러닝만 하니까 살이 축축 쳐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