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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무시하지 마세요 넘 아파여

ㅠㅠ 조회수 : 2,969
작성일 : 2022-08-10 09:49:33
코로나 시국에 집콕하며 조신하게 지내다
지난주 월요일에 일때문에 회의겸 저녁 먹는 자리에 갔거든요.
그때 옮았나봐요. 금요일날 그 자리에 확진자 나왔다고 연락받았아요.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음성이었는데
결국 일요일 PCR 이랑 자가키트 했는데 양성.

첨엔 가벼운 인후통이랑 미열 정도더라고요?
소염진통제랑 거담제 먹으니 크게 아프지 않았어요.
몸살끼 있었지만 식욕이나 후각 미각 그대로고 몸살 기운도 금방 지나갔는데
자가격리 3일차 밤에 목이 너무 아파서 잠도 못자고
뭐 먹지도 못해요.
침도 못삼켜요. 누구 표현대로 목에 칼을 삼키고계속 있는 느낌. ㅠㅠ

오늘 비대면 진료로 약 처방 받고 약 타서 먹고
누워있어요.

목이 너무 아파서 기운도 없네요.
오미크론 변이 이번 코로나의 공통된 증상이래여.

목이 아픈거.

다들 코로나 진짜 조심하세요.
굥 무능한 굥 시절에 ㅠㅠ
IP : 172.226.xxx.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10 9:51 AM (219.251.xxx.45)

    애들 걸린김에 걸리자싶어 마스크 벗고 챙기다 걸렸는데 심일 죽다 살았고, 후유증도 지금 한달째 가는 중요. 쾌휴를 빕니다.

  • 2.
    '22.8.10 9:53 AM (180.67.xxx.207) - 삭제된댓글

    목에 프로폴리스 스프레이 해보세요
    도라지나 오미자 드시구요

  • 3. 맞아요
    '22.8.10 10:10 AM (121.162.xxx.193)

    많이 약해졌다고 해도 이번에 걸려보니 정말 아픕니다. 기저질환 없고 만 50세 전인데도 너무 힘들어 초기 걸린 분들 돌아가신거 이해될 정도입니다.
    백신부작용 있어 4차는 안 맞았는데 너무너무 후회했습니다.

  • 4. ...
    '22.8.10 10:13 AM (112.220.xxx.98)

    나라가 손놔버리니
    뭐 완전개판이죠
    축제는 다 열리고
    콘서트는 흠뻑쇼
    전 휴가도 포기하고 집콕했어요
    각자도생입니다

  • 5. 마자요
    '22.8.10 10:13 AM (219.248.xxx.211) - 삭제된댓글

    저도 최근에 걸렸는데
    진짜 격리끝나고 2주가 지났는데도 아직도 피로감이 심하고
    기침이 계속 나오고 입맛이 없고 미각도 겨우 회복단계에
    그냥 병자가 된거같아요 ㅠㅠ
    저희 애도 고생고생하다 이제 겨우 입맛 회복하고 애들은 가볍게 지나간다는것도 아니더라구요

  • 6. 저도
    '22.8.10 10:23 AM (175.114.xxx.59)

    걸렸었는데 지금도 피로감 엄청나고
    먹어도 먹어도 속이 허하고 힘들어요.

  • 7.
    '22.8.10 11:39 AM (124.50.xxx.59)

    만난 사람도 없고 마스크 벗은 적도 없는데 어디서 걸렸나 모르겠어요. 기침하느라 밤새 잠도 못 잤어요. 평생 목감기 달고 살았었는데 코로나는 차원이 다르게 목이 아프네요.

  • 8. ..
    '22.8.10 8:06 PM (1.227.xxx.30)

    저도 코로나 걸린 지 일주일 지났는데 이틀 열나고 3일째 새벽에 목이 찢어지게 아파길래 일어나 가글하고 나서 순도 높은 액체 프로폴리스 바로 목에 한 스포이드 떨어뜨리고 천천히 삼켰더니 금새 아픈게 확 줄더라구요. 그뒤로 좀 불편함 느껴지는 정도로 하루 보냈고 다음날부터는 인후통은 괜찮았어요.
    목 많이 아프신 분 해보세요~
    참, 제가 쓴 프로폴리스는 쌀농부라는 사이트에서 구입한 국산인데 호주산보다 효과가 좋은 거 같아서 상비약으로 늘 사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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