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 밥사기

친정 조회수 : 5,721
작성일 : 2022-08-10 09:08:29
복날을 앞두고 친정식구들 즉 엄마 남동생네 식구들에게 신랑이
저녁을 살건데요.
40만원정도 쓰면 넘 많은거죠?
남동생는 애들이 셋인데 큰애가 고3이라 불렀어요.
8명입니디.
신랑한테 부담될까요?
시집에는 시누이들 둘이 가까이 살아요.
친정 식구들한테만 돈쓰는거 같아서요.
장어외는 먹을게 없더라구요.
조카들은 늘 고기를 달고 살아서요.
IP : 39.7.xxx.7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담되면
    '22.8.10 9:10 A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돼지갈비 드시죠
    장어는아무래도 많이 나오죠

  • 2. 부담되면
    '22.8.10 9:11 AM (180.69.xxx.74)

    다른거 찾아보세요 .
    고기 달고살아도 잘 먹어요
    돼지갈비 .오리백숙 .

  • 3. ...
    '22.8.10 9:11 AM (211.36.xxx.8) - 삭제된댓글

    눈치 보이면 하지 말아요

  • 4. 식사값
    '22.8.10 9:12 AM (223.38.xxx.175)

    고민 안하는 재력이면 상관없지만
    이런 고민 해야 하는 정도라면(대부분이겠죠)
    큰 금액일듯 해요.
    특히나 남편이 시누들에게 비슷하게 쏘는게 아니라면..

    삼계탕 정도면 그렇게 많이들지 않을것 같은데..
    장어는 그 인원이 먹으려면 부담스럽죠.

  • 5.
    '22.8.10 9:13 AM (218.153.xxx.134)

    장어로 성인들과 한창 나이 아이 셋 배부르게 먹이려면 너무 돈이 많이 들고 결국은 배부르게 못 먹일 것 같아요.
    저도 누룽지백숙 같은 메뉴가 좋을 거 같아요
    고기를 달고 산대도 한여름에 집에서 해먹이기 번거로운 고기 메뉴들 있잖아요.

  • 6.
    '22.8.10 9:13 AM (218.153.xxx.134)

    윗님이 얘기해주신 돼지갈비도 집에서 숯불피워 먹기는 힘드니까 식당에서 숯불구이로 먹으면 집에서 구워먹는거랑 맛이 다르죠.

  • 7. 돼지갈비도
    '22.8.10 9:18 AM (223.38.xxx.44)

    그 인원이 먹으면 꽤 많이나올걸요.
    애가 셋이나 되고
    어른도 다섯이나 되니.
    타이틀이 복날이면 삼계탕만으로 충분해요.
    가볍게 애들 좋아하는 치킨도 좋구요.
    너무 특정한날 정성과 돈으로 힘주지 말아요.
    결국 시간지나면 서운함만 남아요.

  • 8. 고3
    '22.8.10 9:21 AM (112.161.xxx.216) - 삭제된댓글

    특별한 날도 아닌데 고3 조카까지 오는거보면 평소 사이가 좋으신가바요. 저흰 특별한 날에도 안 모여서 조금 부럽기도 합니다. 부담스러우시면 조카가 고3이니 수능 백일이라고 10만원쯤 챙겨주시고 부모님과만 삼계탕 같은거 식사하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 9. 부담되면
    '22.8.10 9:21 AM (125.240.xxx.184)

    남동생이 조금 보태겠죠

  • 10. mm
    '22.8.10 9:25 AM (211.36.xxx.63)

    아이들이 고기 평소에 잘 먹는다면
    그래도 고기메뉴로 하셔야 배부르게 먹었다 하지
    비싼 장어 먹여봐야 애들은 만족도 별로일거예요
    그리고 고3이면 이제 원서쓰고 자소서 준비하느라 시간이 무척 없는데
    괜히 먹으러 오라 하면 부담이고요
    용돈이나 수능선물 챙겨주시는것이 더 좋아요

  • 11. .....
    '22.8.10 9:26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양쪽집 다 쏘는거죠?

  • 12. ...
    '22.8.10 9:26 AM (121.166.xxx.19) - 삭제된댓글

    장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가족모임때 아끼고 조금만 시켜서 좀
    빈정상했어요

    그냥 부담 덜하게 한정식이나
    누룽지오리벡숙에 막국수 이런거 좋던데요

  • 13. 남동생 안보탠다
    '22.8.10 9:27 AM (223.38.xxx.1)

    에 한표. 사겠다는 사람 있는데 뭐하러.
    그냥 부모님이나 챙기셔요. 괜히 아무도 안불러온 서운함만 남아요.

  • 14. ...
    '22.8.10 9:28 AM (121.166.xxx.19)

    장어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
    가족 모임때 아끼고 조금만 시켜서
    눈치보여 입도 못대고 빈속으로 왔어요

    그냥 부담 덜하게 한정식이나
    누룽지오리벡숙에 막국수 이런거 좋던데요

  • 15. ...
    '22.8.10 9:29 AM (14.63.xxx.32)

    부모님만 모신다면 장어집가고..
    남동생네가면 백숙이나 돼지고기죠...

  • 16. ..
    '22.8.10 9:30 AM (112.145.xxx.43)

    이미 불렀다면서요
    부른 사람이 계산해야지요
    남편부담될것같음 원글님이 내시면 될것같은데요

  • 17. ?
    '22.8.10 9:30 AM (125.129.xxx.138) - 삭제된댓글

    부담되지 않는 한도 내에서 기분 좋게 사세요.

  • 18. 그런데
    '22.8.10 9:31 AM (119.207.xxx.133) - 삭제된댓글

    왜 밥을 사는건가요?
    최근에 승진을 하거나
    생각지도 못한 부수입이 생겼거나
    뭐 그런 기분좋게 쏠일이 생긴건가요?
    그게아닌데 그냥 복날이라서
    밥사는거라면 굳이…
    고민까지하면서 왜사나싶네요

  • 19. 흠..
    '22.8.10 9:31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남편이 부담될거 같은데.. 왜 굳이 쏘나요?
    솔직히, 장어나 고기나 너무 오바같아요.
    굳이 쏠거면 삼계탕 만오천원 선에서 한그릇씩 드시는게 괜찮아 보이네요.

  • 20. .....
    '22.8.10 9:33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ㅋ 남편이 부담됨
    여자보고 내란말
    너무 웃겨요
    입장바뀌면~~
    남편 욕하겠죠

  • 21. 그럼 시가에도
    '22.8.10 9:33 AM (112.152.xxx.66)

    비싼장어 쏘시는게 신경쓰이시면
    갈비ㆍ백숙정도 사면되고
    시가에도 쏘면 되는거 아닌가요?

  • 22. 밥을
    '22.8.10 9:46 AM (175.199.xxx.119)

    왜사요? 남동생은 한번씩 사나요?

  • 23. 고민
    '22.8.10 9:54 AM (112.161.xxx.216)

    그러게요. 이렇게 고민되실거면 동생네까지 왜 부르려고 하시나요. 즐겁게 걱정없이 먹을 수 있어야 대접받는 사람도 좋죠.

  • 24. ㅇㅇ
    '22.8.10 9:59 AM (59.6.xxx.13)

    삼계탕이나 누룽지백숙으로 사세요
    복날에 오히려 그런거 먹은게 더기억에 남을고
    드신분들도 부담스럽지않고 그래요
    크게 돈쓰고 폼잡고 나만 힘들걸 머하러 그래요
    돈부담되는 정도면 오버랍니다ㅠ
    제가 그렇게 살아온적있어서 말리고 싶네요

  • 25. 나는나
    '22.8.10 10:01 AM (39.118.xxx.220)

    남편이 먼저 제인해서 사는거면 예산이 있겠지만 님이 착한 누나노릇 하고 싶어서 부른거면 부담스럽죠. 그렇게 부담되면 돼지갈비나 삼겹살 먹어요. 비싼 장어는 왜..

  • 26. 흠..
    '22.8.10 10:07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솔직히 돼지 갈비 삼겹살도 부담이죠.
    일인분에 만육천원정도 하는데. 일인분 먹어선 배도 안참.

    삼계탕 추천합니다. 그냥 한그릇씩 깔끔하게 드세요.

  • 27. .....
    '22.8.10 10:08 AM (49.166.xxx.184) - 삭제된댓글

    며느리 남동생도
    잘 쏘나요?
    시누가까이에
    산단말은 왜

  • 28.
    '22.8.10 10:10 AM (114.200.xxx.117)

    삼계탕 추천합니다. 그냥 한그릇씩 깔끔하게 드세요.
    222222222222222

    자기 앞에 한그릇씩 나오는걸로 시키세요

  • 29.
    '22.8.10 10:12 AM (116.37.xxx.63)

    양가 똑같이 하세요.
    장어로 그 식구들 드시려면
    40은 훌쩍 넘죠.
    님이 친정챙기고 싶듯,
    남편도 자기 본가 챙기고싶은게
    인지상정입니다.

  • 30. ㆍㆍㆍ
    '22.8.10 10:14 AM (223.63.xxx.200)

    눈치보인다면.. 원글님이 그런 생각이 든다면 안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무리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잖아요. 무리가 가는건 양가모두 안하는게 낫다고 생각해요. 당장 없으면 생활이 안되는 생활비도 아니고 외식은 무리 안되는 선에서 해야죠.

  • 31. ㆍㆍㆍㆍㆍ
    '22.8.10 10:19 AM (223.63.xxx.200)

    고3조카 챙겨주고 싶으신가본데 저였으면 치킨 기프티콘 같은거 쏴줬을것 같아요. 고3이니 수능 가까워지면 챙겨주고.. 대학 들어가면 입학기념 용돈 줄 일도 있을거고.. 돈 들어가게 챙길 기회 여러번 남았습니다.

  • 32.
    '22.8.10 10:36 AM (121.167.xxx.7)

    삼계탕, 누룽지 백숙 깔끔하고 좋아요.
    장어. 애들은 별로예요.

  • 33. 아니
    '22.8.10 10:42 AM (211.200.xxx.116)

    수입과 현재 자산을 모르는데 여기에 왜 물어보지요? 남편에게 물어보셔야죠
    신랑이라는 거 보니 신혼이신가 본데 원글님이 반 보태세요

  • 34.
    '22.8.10 10:52 AM (1.225.xxx.114) - 삭제된댓글

    이런시기 저도있었는데
    나이먹고보니
    이렇게 쓴돈이 가장 제일 아깝고
    후회됨

  • 35. 아 내돈
    '22.8.10 11:06 AM (39.7.xxx.86) - 삭제된댓글

    나이먹고보니
    이렇게 쓴돈이 가장 제일 아깝고
    후회됨22222222222

  • 36. ㅁㅇㅇ
    '22.8.10 11:17 AM (125.178.xxx.53)

    장어면 8명이 40만원어치 먹어도 배도 안불러요..

  • 37. ... ..
    '22.8.10 11:24 AM (121.134.xxx.10)

    이런시기 저도있었는데
    나이먹고보니
    이렇게 쓴돈이 가장 제일 아깝고
    후회됨333

  • 38. ... ..
    '22.8.10 11:28 AM (121.134.xxx.10)

    복날챙기고 싶음 부모님만 닭백숙
    수능 조카 챙기고 싶음 수박 한통 보내기

  • 39.
    '22.8.10 11:46 AM (61.99.xxx.45)

    삼계탕 집에서 삼계탕 한 그릇씩 먹고 전기구이 통닭 3마리 나눠 먹으면 될 듯 해요..
    그렇게 해도 8명이면 20만원 정도 나와요.
    그것도 부담 되는 가격이죠.

    근데 밥을 왜 사시는 거에요?
    고3 조카 여름 잘 보내고 수능 잘 보내라고?..
    그럼 고3 조카에게만 쏘세요.

    40만원이 부담스러운 분이 온가족 장어 대접이라니 이 무슨 허세인가 싶어서요.

  • 40. 사달라고
    '22.8.10 12:15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도 친정식그들도 그지떼처런 와서 복날에 얻어만 먹지 말고
    좀 내라고 하세요ㅠ 사주지도 않고 왜 매년 얻어먹으려고 하는디 것도 친정식수 떼거리까지 남편이 왜 자기돈 써야하냐고요.
    부모님만 삼계탕 13000원 짜리 한그릇 사드리고 마세요.

  • 41. 사준다고
    '22.8.10 12:16 PM (118.235.xxx.239) - 삭제된댓글

    친정부모도 친정식구들도 그지떼처런 와서 복날에 얻어만 먹지 말고
    좀 내라고 하세요ㅠ 사주지도 않고 왜 매년 친정식구 떼거리까지
    남편이 왜 자기돈 써야하냐고요.
    부모님만 삼계탕 13000원 짜리 한그릇 사드리고 마세요.

  • 42.
    '22.8.10 12:19 PM (121.160.xxx.11)

    40만원 돈 정도 걱정하는 입장이면 그냥 하지 않는게 옳다고 봅니다.
    그렇게 챙기는 거 그닥 고마워 하지도 않거든요.
    40만원, 양가 100만원을 써도 표도 안 나는 정도 재력이고 신경 쓰이지 않은 정도면 해도 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1128 네이버 카페에서 왜 저를 구독할까요? 아아아아 00:48:04 49
1591127 그알 그놈 6 .. 00:43:25 382
1591126 그것이알고싶다 아이폰으로 녹음이 되나요 3 인생무상 00:40:51 485
1591125 울 집에 고딩이 한 명 계십니다. 2 솔직히 00:39:34 271
1591124 화제의 선크림 미공지 아동학대 글 3 ..... 00:37:53 286
1591123 여성은 왜 하향혼을 안하는건가요? 13 ........ 00:37:14 347
1591122 KBS뮤직뱅크 1 와우 00:34:20 171
1591121 선풍기 어떤 게 좋을까요 ... 00:31:01 82
1591120 한국에서 경찰이면 대우받는 좋은 직업인가요? 4 ..... 00:30:49 181
1591119 어머니 난소에 혹이 6cm가 생겼다는데 1 Oo 00:23:57 310
1591118 남친이 거짓말을 하는데요 18 막돼먹은영애.. 00:19:33 1,090
1591117 지인의 사생활을 왜 여기다 적나요? 3 남 사생활 00:18:07 822
1591116 유학생이였다 사기치고 다니는 아줌마 나참 00:17:06 460
1591115 지금 화장실에서 노래 틀어놓고 청소하네요. 2 ........ 00:07:22 883
1591114 82쿡 가장 어린회원은 몇 년생일까요 25 강아지 00:02:22 1,079
1591113 카뱅은 ars .. 00:01:15 146
1591112 사람 만나면 이야기 하는게 재미가 없어요 6 ㅇㅇ 2024/05/04 879
1591111 이혼조건 좀 봐주세요 19 프리덤 2024/05/04 1,438
1591110 늙어서 같이 살지좀 마요 9 .. 2024/05/04 2,839
1591109 그알 … 27 2024/05/04 2,373
1591108 비밀은없어-넘 웃겨요 ㅋㅋ 1 Sss 2024/05/04 1,054
1591107 불닭 어떻게 드세요? 3 ㅇㅇ 2024/05/04 262
1591106 사회초년생 서울취업 어디에 집구하나요 7 강촌 2024/05/04 543
1591105 그램 노트북 쓰시는 분 1 . 2024/05/04 233
1591104 우리고양이 넘 귀여워요 4 ..... 2024/05/04 5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