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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1 아이의 꿈과 현실, 저는 어떡해야할까요.

엄마 조회수 : 5,464
작성일 : 2022-08-09 20:50:40

외동딸이 고1입니다.
아이는 공부에 큰 관심없고.. 미국에 살았던 적 있어서 영어만 잘합니다.
공부양 자체가 많지 않아서 공부에 큰 기대를 하기 어렵고
예체능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제가 보기엔 현실적으로 적성에 가장 맞아보입니다.
전 미래사회에 AI가 있어도 예술은 영원할거라 믿구요..

저와 남편은 이과계고, 예전이나 지금이나 공부를 하고 있고..
저희와 너무나 성향이 다른 아이를 지금은 인정하고 포기? 하고
잘 맞는 적성을 찾아나가길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늘 철없고 진지한 고민이 없던 아이가 고1이 절반 지나간 이 시점에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 고민이 처음으로 진지하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이어서
네가 이제와서 이과공부를.. 수학 과학을… 공부 양을 엄청 늘려야하는데 그게 될지… 이런 현타 오는 얘기도 많이 했는데
아이가 일단 해보고 싶어합니다.
자기가 안해서 그렇지 머리가 좋다는 근자감도 작용했죠…
다른 아이들은 그정도 머리로 너의 10배는 공부한다.. 는 말도 했습니다.

아이가 현실을 모르는건 아니지만, 너무나 항공우주공학을 하고 싶어하고
저는 앞으로의 길이 터무니 없다고 여기면서도
아이의 꿈을 묵살할 수만은 없고..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걱정되는건, 하겠다고 해서 시작했다가
흐지부지 시간만 보내고 다시 원점으로 돌아올까봐..
그때 더 자신감을 잃을까봐 걱정입니다.

경제적인 지원은 얼마든지 해줄 수 있는데
엄마인 제가 아이가 현실을 파악하도록 더 노력해야하는지
아니면 그냥 믿고 지원해줘야할지.. 그걸 모르겠습니다.

저도 고민 많고 마음 무거우니
뾰족한 말씀들 말고 따뜻한 조언들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58.141.xxx.19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9 8:53 PM (106.102.xxx.85) - 삭제된댓글

    원점으로 돌아오면 다시 다른 길 가면 되죠

  • 2. ..
    '22.8.9 8:56 PM (121.138.xxx.9)

    경제적 지원 가능하니 재수1년까지 생각하고 도전해보면 어떨까요? 수학 과학 열심히 한다고 그게 어디 가는 것도 아니고 항공우주 못가도 다른 곳 갈수도 있고요. 영어 잘하니 유학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아이 의지가 있으니 믿어주고 밀어주면 될 것 같아요.
    화이팅 입니다!

  • 3.
    '22.8.9 8:56 PM (223.38.xxx.215)

    하고 싶은거 하게 냅두세요. 성적 안되면 돌아가도 되는거고. 성적맞춰 지방대 진학했다가 본인 공부 재미붙여서 대학원 진학은 상위권으로 하거나 유학 하는경우도 있으니까요.
    본인이 뜻있으면 편입이던지 뭐던지 다해요.

    요즘 애들 가장큰 문제는 동태 눈깔하고 부모님 푸쉬하는대로 시키는대로 사는게 가장 큰 문제라 봅니다.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 나락에 떨어졌을때 재도전할수있는 부모님의 경제적 지원 등 있으면 아무 문제 없지요.
    설마 부모가 설계한 대로 가는 아이의 인생이 최선이라 생각하시는건아니죠? 지금 잘나가는 산업이 나중에 내아이가 취업할때 역시 잘나간다고 보장못해요.

  • 4. 그러면
    '22.8.9 8:57 PM (122.34.xxx.60)

    일단 12월까지 죽자사자 공부해보라고 하세요
    예체능 학원 그만 두고 국어 수학 과학에 올인해 보는거죠
    공부해봐서 할만하다 싶으면 재수를 해서라도 항공우주쪽 가는거고,
    한 학기 해보고 공부가 아니다싶으면 다시 예체능하는거죠

    일단 수학과 과학 올인해서 공부하게 계획을 짜주세요. 학원도 등록하구요

  • 5. ㅇㅇ
    '22.8.9 8:57 PM (211.44.xxx.142)

    부모님 머리를 좀 닮았지 않을까요? 공부습관이 잡혀있지 않아서 짧은 시간에 빠르게 따라잡는 게 쉽진 않겠지만 영어는 잘하니깐, 영어공부시간을 수학에 몰아넣을 수 있을거구요.
    중학교 때까지 예체능만 하다가 고등학교 때 따라잡는 경우를 몇몇 보기도 했었네요.
    다만.. 지금 대입이 수시 위주라서, 내신에서 손해를 많이 볼 것 같네요. 아무래도 당장에 공부습관이 안 잡혀있는 상태에서 다른 학생들이랑 내신 경쟁하면 불리할테니까요. 대입전략은 고민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 6. ...
    '22.8.9 8:58 PM (220.75.xxx.108)

    공부한 건 다 남아서 쓰인다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라 아이가 하겠다고만 하면 뭔들 싶네요.
    여자아이이고 군대문제도 없는데 니가 재수 삼수 각오하고 도전한다는 각오가 확실하냐도 물어보세요.

  • 7. 저라면
    '22.8.9 9:01 PM (1.225.xxx.157)

    무조건 지원해 줍니다. 지금 고3이라도 지원해주는데 더 어리잖아요. 의치대는 대학 졸업하고 30대에 도전해도 남는거라고 하면서 다른건 왜 안될까요. 다 가치 있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계속 지원해줄 경제적 여력인데 그것만 된다면 뭐가 문제일까요

  • 8. 하면된다
    '22.8.9 9:07 PM (59.10.xxx.234)

    지금 고1 이라면서요?
    아직 시간이 이렇게 많은데 뭐가 고민이실까요?
    어느 댓글님 지금 대입이 수시 위주라니요...뭘 몰라도 한참 모르는 말씀이시네요.
    지금부터 공부해도 절대로 늦지 않습니다.
    제 아이는 고2때까지 운동하다가 공부한 케이스인데 수학 1등급, 영어 2등급 나와요.(현 고3)

    지금부터 우선 수학에 올인하고 수학 1등급 계속 유지하도록 기출계속 풀구요.
    영어는 감 잃지 않도록 유지하는게 어렵지 않을것이고..
    아마도 국어가 문제겠지만 그것도 그냥 열심히 하면 됩니다. 계속 포기하지 말고 집중력 유지하면 됩니다.

    과탐은 고2 겨울부터 해도 충분해요.
    지금은 무조건 수학, 수학, 수학 만 하면 됩니다.
    수학 1 찍으면 나머지는 자동입니다.

    절대로 늦지 않았습니다!

  • 9. 이뻐
    '22.8.9 9:09 PM (211.251.xxx.199)

    경제적지원이 안되어 문제지
    경재적 지원 가능한데 뭐가 문제인가요?
    본인 하고 싶다는거 죽어라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른길 찾아가면 되죠

  • 10. T
    '22.8.9 9:10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그 고민이 처음으로 진지하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이어서

    아니 이런 아이에게 부모가 뭘 고민하는 건가요?
    어렵고 힘들더라도 아이의 고민이 진지하고 구체적이고 적극적이라면 결과가 어떻든 부모가 지원해줘야죠.

  • 11. 엄마
    '22.8.9 9:11 PM (58.141.xxx.194)

    따뜻한 댓글들 너무 감사합니다. ㅠㅠ
    기운이 나네요. 아이에게도 보여주겠습니다.

  • 12. ...
    '22.8.9 9:11 PM (125.177.xxx.24) - 삭제된댓글

    20~30대에 꿈을 찾는 이들도 많은데
    이제 10대인 아이 뭔들 지원 못할까요?
    경제력도 되면서요.

    대신 공부좀 하셔서 효율적으로 성적을 끌어올리는 연구는 하셔야 할듯요.

  • 13. ...
    '22.8.9 9:11 PM (59.15.xxx.141)

    본인 의사가 제일 중요합니다
    자기가 하고싶은게 생겼고 진지하게 꿈을 생각한다면 그거야말로 감사할 일이죠
    저희애 꿈이 없다면서 대충 문과에서 비비적거리다가
    고2 2학기때 이과로 옮기겠다고 진지하게 말하길래
    망하더라도 본인 선택한 대로 해보고 망하는게 낫지 싶어 군말없이 들어줬습니다
    남들이 보면 좀 미친 짓이었지만 결과는 엄청 좋았어요
    스스로 내린 결정에 스스로 책임지도록 옆에서 좀 끌어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 대입 수시위주 아니에요ㅠ 몇년전 얘기를..

  • 14. ...
    '22.8.9 9:12 PM (112.160.xxx.53)

    애가 공부하겠다는데
    왜 엄마가 미리 잘못될까 걱정하시는지요?
    당연 실패할수 있죠.
    하지만 그 나이에 목표가 생겨서 나아가 보겠다고 마음 먹는 애들이 흔한거 아니에요.
    한달뒤 수시 원서 써야하는 우리집 애도 지가 어디 가야할지 본인도 저도 아직 모릅니다.
    뮌가 하겠다고 하면, 일단 응원해주세요.
    물론 현실적인 약간의 조언은 해주시되, 미리 실망하면 어쩌나 하는 티는 안 내시는걸로.

  • 15. 하면된다
    '22.8.9 9:13 PM (59.10.xxx.234)

    수학 기초가 부족하면 중학교 수학부터 배우면 됩니다.
    2달이면 끝나요. 기초 부족한데 어려운거 풀면 멀리 못가요.
    기초 다지면서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해요.
    아이 의지가 강하니까 1학년 말이면 현행 따라가고 겨울방학동안 조금씩 선행하고 2학년 내내 수학만 하면
    2학년 겨울에 미적 선행하면서 충분히 1등급 가능합니다.

    엄마가 집중력을 잃지 말아야 해요.
    화이팅!

  • 16.
    '22.8.9 9:14 PM (106.101.xxx.97)

    시작도 하기전에 속단은 금물입니다
    설령 무모햐 도전이었다한들 그 과정을 통해서 배우고 성장할거에요 저희 아들도 초등때 해외경험있고 중등때 공부포기했어요 학원도ㅈ다 그만두고요
    저희 부부도 공부하는 직업이라 참 힘들었죠
    고2 여름방학때 그래도 대학은 가야겠다 학원 보내달라 해서 보냈고 공대다닙니다
    비록 재수하긴 했지만 수학머리만 있으면
    전혀 불가능 아니죠

  • 17. ㅇㅇ
    '22.8.9 9:15 PM (223.33.xxx.173)

    지금부터 정시로 생각하고
    수능 위주 공부 빡세게 하면 됩니다.
    학교 스케줄에 시간 많이 쓸 생각 하지 말고
    2년 동안 수능만 보고 달린다 하면, 얼마든지 마음의 여유도 갖고 최상위권을 향해 갈 수 있어요.

    팍팍 밀어 주세요. 충분히 가능합니다. 재수 생각하고 가도 되지만 아니어도 2년이나 남아 있어요…!

  • 18. 무식한
    '22.8.9 9:18 PM (211.243.xxx.101)

    질문인데 ㅜ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전 지금까지 대입이 수시위주라고 생각하고있었는데 아니었나요? 내신따기 쉬운학교가서 수시로가라 이걸로 생각하고있었는데 멘붕이 ㅜ

  • 19. 엄마
    '22.8.9 9:20 PM (58.141.xxx.194)

    딸에게 보여주고 있어요. 딸도 감사하고 있어요.
    좋은 응원말씀들 너무나 감사합니다!

  • 20. 엄마
    '22.8.9 9:21 PM (58.141.xxx.194)

    윗님, 저희 동네가 내신 따기가 어려워서 ㅠ 수시는 지금 준비하기 어려워요..
    그리고 정시율이 조금 높아지고 있어서 수시 위주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말씀들이신 것 같아요.

  • 21. 응원
    '22.8.9 9:22 PM (121.163.xxx.33)

    부러운 결심이네요.
    정말로 응원합니다.
    마음 먹으면 뭔들 안될까요.
    수시 자소서 쓸 스토리도 나왔네요~
    일년에 한번이라도
    따님 어찌 자라는 중인지 글 올려주세요.

  • 22. .....
    '22.8.9 9:31 PM (121.138.xxx.247)

    대입이 다가 아니고.. 꾸준히 자기 목표를 향해 가는 사람이 성공하는듯해요...

  • 23. ...
    '22.8.9 9:36 PM (121.166.xxx.19)

    계속 바뀌어요 그걸 목표로 하는게 조금이라도
    상승이 오니 좋게 보시면 되요 전공은 아마
    막판에 다른 이공계로 얼마든지 바뀌수도 있죠
    이공계가 전공도 많으니 일단 고

  • 24. .....
    '22.8.9 9:38 PM (59.15.xxx.124)

    솔직히 말해서요..
    예체능 도 요샌 대학 잘 가려면 공부, 수학 영어 (과학은 좀 덜 필요하겠지만) 공부 내신 엄청 필요해요.
    그래서 지금 일단 예체능 내려놓고 공부해보는 게
    나중에 안 되서 예체능 실기 다시 잡더라도
    많이 돌아가는 거 아니고
    오히려 도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수학 수학 수학 해보세요.
    해보고 얘기하죠 뭐.
    수학 어느 정도 하고 나면 사실
    과학도 필요해요..
    화학 물리 엄청 해야되고..
    영어도...
    물론 그 중 수학이 제일 필요하지만..
    다들 중등때 고등 수학 한 바퀴 돌고
    고등 과학 한 바퀴 돌고 고등학교 올라오는 거니까
    그만큼 아이가 정말 미친듯이 해야겠지만
    할 수 있어요.
    해보라고 하세요.
    옛날엔 고등에 시작해서도 충분히 했어요.
    늦은 거 아니니까
    대신 이제부터 한가하게 널부러져서 며칠씩 놀 시간 없는 거는 각오하고 도전하라고 하세요.

  • 25. 부럽
    '22.8.9 9:39 PM (119.207.xxx.90)

    경제적 여유가 심히 부럽사옵니다.
    우리는 반대로,
    아이가 예체능 재주에도 지원을 못해주었어요.
    실컷 못 시켜주어 엄마가 한이 맺혔어요.
    아이보다 엄마가 더 울고 있어요.

  • 26. 엄마
    '22.8.9 9:51 PM (58.141.xxx.194)

    응원의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기운내 보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자랑스러운 결과가 있으면 좋겠어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27. ㅇㅇ
    '22.8.9 9:51 PM (223.33.xxx.173)

    위에 댓글 썼는데 좀더 보태요.
    저는 과탐 강사인데, 지금 제가 맡은 고3 중에
    국수영탐탐 수능 모의 각각이
    97 100 95 48 38 요 정도 나오는 애가 있거든요.
    그때그때 약간 다르긴 하지만 대략 적어 본 점수고,
    맨 마지막 과탐이 지학인데 이건 시작한 지 두 달 정도 돼서 저 점수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얘는 내신 쉬운 좀 허술한 학교에서 대충 열심히 해서 내신이 1점대 중반 정도 되고요.
    본격적으로 수능 준비한 건 일 년이 좀 안 됐어요.
    얘는 지금도 진로에 대해 자꾸 말이 바뀌는데 ㅎㅎ
    (딱히 꿈이 있는 게 아니라 높은 학벌 가지고 전문직이면 무조건 ㅇㅋ 다 이런 생각인 듯)
    내신으로는 지방 수의대 정도 써 보고
    정시는 끝까지 달려서 수시보다 학교 레벨 더 올리면 땡큐다, 이런 생각을 하는 거 같아요.

    얘가 그러더라고요. 자기 친구 중에
    1학년 입학 후부터 내신은 신경도 안 쓰고 오로지 수능 공부만 한 애가 있는데
    얘는 이미 수능 전과목에서 서너 개 정도 틀리는 것으로 실력이 완성됐다고요.
    학교 공부 때문에 스트레스도 안 받아 왔고
    (일 년에 4번 있는 시험기간마다)
    수능은 3학년 때 한 번 보니까 그때까지 과목들을 여러 바퀴 돌릴 수 있어서, 이미 수능이 편안한 것 같다고 하면서,
    처음엔 저게 뭔가 했는데 지금 보니 전략적으로 꽤 괜찮았던 것 같다고. 아쉬워하더라고요.

    내신을 일 년치 이미 지나쳐 버렸으니
    이런 방식도 고려 대상으로 꽤 괜찮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로 써요.
    어머님이 왜 전망을 어둡게 생각하셨는지 모르겠는데… 제가 보기엔

    영어도 되지, 앞으로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마음 잡고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미국 유학 가서
    나중에 나사 취직했다는 ㅎㅎ 소식 올려 주세요.
    우리나라로 돌아와서 귀한 인재가 되어 주면 더 고맙구요!

  • 28. ㅇㅇ님
    '22.8.9 9:54 PM (211.243.xxx.101)

    댓글에 제가 힘이 나네요
    귀한인재가 되어주길 저도 기도해봅니다

  • 29. 엄마
    '22.8.9 11:10 PM (58.141.xxx.194)

    ㅇㅇ님 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따뜻한 응원 말씀들 모두 너무 감사드려요!

  • 30. 유학
    '22.8.10 10:12 PM (45.67.xxx.91) - 삭제된댓글

    영어를 잘하고 재정적 뒷받침도 해주실수 있다면 미국 대학 진학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미국도 좋은 대학가기는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어느 정도 하는 아이라면 훨씬 길이 넓고 믾아요. 항공우주 전공이라면 더더욱 미국 대학쪽이 낫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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