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더니 오늘 갑자기 트위터 계정을 폭파하고 연락두절되었다고 하네요. 트위터 계정으로만 연락한 상태라 주고받은
메세지 내용은 전부 없어졌고요.
지금 알고 있는 건 그 사람 트위터계정, 입금한 계좌번호, 예금주명, 휴대폰 뒷자리 4개 숫자입니다.
저희 아이가 용돈으로 구입했던 것이라 큰 돈이라고 울고불고 난리가 났는데 일단 경찰서에 찾아가 신고할 생각입니다.
소액이라 바쁜 경찰분들에게 좀 죄송하긴 하지만 중학생 등쳐먹는 인간 혼내주고 싶기도 해서요.
과연 돌려받을 수 있을까요?
은행쪽으로 경찰에서 조회해주면 가능하기도 할 것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