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 대학보내고 혼자 살게 되면서 나에게 주는 선물 개념으로
아기자기 집꾸미기에 재미들린 40대 중후반 회원입니다
유일한 취미인 음악감상공간을 위해 제기준 꽤 비싼 스피커와 턴테이블을 거실에 들였고 조명과 액자로 거실은 얼추 분위기있는 공간이 완성이 된거 같은데
문제는 주방 식탁 건너편 벽쪽입니다
큰벽이 있는데 이공간을 어떻게 꾸며야될지 감이 안오네요
오늘의집도 들락날락 하며 훑어보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요
집은 26평이고 분위기는 카멜과 화이트의 조합에 검정과 빨강이 포인트로 되어있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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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고수님들!! 휑한 주방벽을
ㅇ ㅇ 조회수 : 1,417
작성일 : 2022-08-09 14:15:45
IP : 124.53.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는
'22.8.9 2:24 PM (210.96.xxx.10)주방벽에 시계 하나 걸고 아무것도 안걸었어요
어떻게 보면 휑한거 같긴 해도 미니멀리즘이라 우기며
빈 벽을 즐깁니다 ㅎㅎ2. ♡♡
'22.8.9 2:24 PM (218.159.xxx.6)집이 26평이면 부엌이 많이 넓지 않을것 같은데
벽면을 비워두는게 더 좋지않을까요?3. ㅇㅇ
'22.8.9 2:29 PM (124.53.xxx.166)부엌이 일자형이라 평수치고 꽤 넓은 편이에요
저두 깔끔한걸 좋아해서 이제껏 그냥 두고 있었는데
요즘들어 휑한벽이 신경쓰여 뭘좀 걸어야되나 하는 생각이 계속 드네요4. 아뇨
'22.8.9 2:33 PM (106.102.xxx.152)30평대 처럼 보이는 20평대 라도 절대적으로 비우세요
벽에다 뭐 주렁주렁 달아 놓는건요
15년 전 레몬테라스 시절 갬성 이에요5. 음
'22.8.9 2:34 PM (122.40.xxx.147)그림 액자 거는 방법이 있지만
집 분위기에 맞는 고급스런 그림 찾기가 어렵고
26평 부엌이면
그냥 비워두시는게 훨 나을것 같아요
카멜 화이트에 블랙 레드 색도 너무 많네요6. 액자하나
'22.8.9 3:10 PM (121.137.xxx.231)걸어두는게 좋은 거 같아요.
저도 미니멀이라 집에 집기류 별로 없고 꾸미는 것도 없는데
부엌 식탁 옆에 흰벽만 있으니 너무 좀 이상하더라고요
자칭 미니멀을 추구하는 사람인데..ㅎㅎ
그래서 액자 하나 걸어놓으니 훤해서 좋아요7. ...
'22.8.9 5:16 PM (218.155.xxx.202)큰거울달면 환해지고 더 넓어보여요
이케아 거울같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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