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잊지못하는 고향음식? 소울푸드? 한가지씩 적어주세요
전어젓갈삭힌고추무침 이나
바다장어국
: 바다장어푹삶아 숙주.단배추시래기.고사리.방아넣은
청각에 홍합살넣고 볶은것
82에서 배운
땡초다져서 젖국넣고 볶는듯 끓인듯 고추장물
내가 직접해먹긴 그렇고
식구들은 안먹으니 누가팔면 사두고 먹고싶은 음식 있으신가요?
댓글 미리감사하고 복받으실꺼예요
1. …
'22.8.8 10:54 PM (223.38.xxx.189)쪽파멸치무침?? 해물탕국?? 미더덕찜??
쏙찜 ? 서울에선 한번도 못먹어봤어요2. 시어버지
'22.8.8 10:55 PM (220.117.xxx.61)시아버지 드시던 가자미식혜
3. 음
'22.8.8 10:57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만두인가 전인가 커다란 고추전
미더덕 들깨찜
가덕도산 대구탕4. 음
'22.8.8 10:57 PM (118.235.xxx.129)만두인가 전인가 커다란 고추전
미더덕 들깨찜
가덕도산 대구지리5. ㅇㅇ
'22.8.8 10:59 PM (112.161.xxx.183) - 삭제된댓글앗 ㅋ 방아들어있는 부추전
미더덕 들깨찜 이걸 찜굽이라고도 하더군요
김치콩나물국밥6. ㅇㅇ
'22.8.8 11:01 PM (112.161.xxx.183)방아들어있는 부추전
미더덕 들깨찜 이걸 찜국이라고도 하더군요
김치콩나물국밥7. ㅇㅇㅇ
'22.8.8 11:14 PM (118.235.xxx.160)보리싹을 넣어서끓이는 보리된장국
홍어애 보리된장국
메밀어린싹으로 만드는 된장무침나물
미꾸라지 잔붕어등 푹삶아서 찹쌀갈은것과 붉은고추등을 갈아서 만드는 진한 추어탕
고구마순줄거리말린거 무 두껍게썰어넣고 고춧가루범벅 큰 붕어 넣어서. 만드는 붕어찜
미나리 넣고 막걸리식초로만드는 간재미 무침
너무 먹고싶네요 엄마표 소울푸드8. 전
'22.8.8 11:24 PM (211.245.xxx.178)소금에 절인 무청...
아주 짠거라 물에 담가서 짠기 빼고 들기름에 지져먹는거요.ㅎㅎ
겨울 동치미 쌀뜨물에 푹 끓여서 새우젓 간해서 먹는거랑요.
어려서 친정이 무지 가난해서 엄마가 겨울이면 해주던 반찬이예요..
배추랑 늙은 호박을 들기름에 달달볶아서 새우젓간해서 고추가루 듬뿍 풀어서 얼큰하게 먹던 늙은 호박 새우젓국이랑요..
제가 하면 그 맛이 안나더라구요.ㅎ9. ㅇㅇㅇ님
'22.8.8 11:28 PM (118.37.xxx.38)어쩜 그리 맛있는 것을 먹고 자라였나요?
부럽기까지 하네요.10. 큰물
'22.8.8 11:32 PM (49.170.xxx.57)소고기찌개랄까... 경상도식 소고기뭇국이라고도 하고... 우리집에선 소고기찌개라고 하는데요. 소고기국거리 참기름에 달달 볶다 익으면 무납작썬거 같이 볶아 물붇고 고춧가루 넣어 한소끔 끓이고 버섯.양파 두부. 파. 마늘 좀 넣고 후추 살짝 쳐서 먹으면 젤 맛있어요. 제 힐링푸드...
11. ..
'22.8.8 11:37 PM (116.121.xxx.209)경상도 포항 바닷가 출신
단풍콩잎 젓국에 무친거
초록콩잎 강된장에 쌈사먹기
미역줄기 장아찌 무침
돌생미역 넣은 된장찌개
대게살만 발라 대파만 넣고 끓인 대게찌개
여름에는 해녀가 잡아서 바로 작업하면 오후 4~5시 쯤에 산 보라성게 참기름 넣고 김가루 넣고 비벼먹고..겨울철에 말똥성게 생미역에 둘둘 싸서 바로 먹는 거.
아오..입에서 군침이 도네요.12. 민물새우
'22.8.8 11:39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징게미라고 민물새우 잡아서 무우넣고 풋 마늘 듬뿍 넣고 고추장넣어 끓인 민물새우탕과
무짠지 헹궈서 반달로 썰어 쌀뜨물 넣고 끓인 무짠지찜요13. ㆍㆍ
'22.8.8 11:43 PM (119.193.xxx.114)깻잎순 잔뜩 얹어진 오리탕
고구마순김치
조기매운탕
참게조림
우무묵 콩가루 콩국물에 설탕 뿌려먹던 기억
엄마보고싶네요.
푹 익은 갓김치14. 저는
'22.8.8 11:44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탕국 맛있지 않나요?
그리고 가자미를 살짝 튀기듯 구운 것.15. 저는
'22.8.8 11:48 PM (118.235.xxx.129) - 삭제된댓글탕국 맛있지 않나요?
그리고 가자미를 살짝 튀기듯 구운 것.
저는 부산 사람인데 포항분이 쓰신 거
거의 다 먹어봤고 입맛에 딱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