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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3층 어떨까요? (전세)

산책 조회수 : 3,826
작성일 : 2022-08-07 15:03:16
안녕하세요!
아파트 3층 집을 보러 갔는데요
집은 딱 들어 갔을때 깨끗해서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집에 거주 하시는 분도 인상이 좋았고요
그런데
거실 베란다 창문에 나뭇잎이 풍성하게
정면으로 보이더라고요. 햇살은 잘 들어 온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럼 괜찮을까요? 계절에 따라 나뭇잎은 바뀌니까요?
저층에서는 살아 보지 않아서 고민이 되어 글 남깁니다.
아 그리고 집에서 살짝 떨어졌지만 놀이터가 있었어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116.122.xxx.12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7 3:06 PM (180.69.xxx.74) - 삭제된댓글

    살긴 괜찮은데 밖에서 보이고
    팔때 선호하진 않아요

  • 2. ..
    '22.8.7 3:08 PM (211.58.xxx.158)

    입주하는 아파트 3층 6년 살았는데 남동향 집이었구요
    낮에 가끔 불 킬일 많았어요
    햇살 잘 들어온다 전해 듣지 마시고 직접 낮에 보세요
    지금은 같은 아파트 15층 사는데 만족하거든요

  • 3. 전세면 뭐
    '22.8.7 3:10 PM (106.102.xxx.152)

    전세면 크게 상관 없죠
    몇 년 살다 나올 남의 집인데, 마음에 들면 계약 하세요
    매매일 때, 내가 팔고 싶은 시점에 못 팔거나, 받고 싶은 가격을 못 받거나...
    이럴까봐 저층을 많이들 꺼려하는 거니까요

  • 4. .....
    '22.8.7 3:11 PM (121.130.xxx.240)

    다른 아파트는 어떤가 모르겠는데
    우리 아파트는 놀이터가 거의 비어있어요.
    애들이 놀이터에서 안놀더라고요.
    작년에 여기로 이사왔는데 애들 놀이터에서 노는거 본게 손가락에 꼽혀요.
    제가 이 아파트에서 초중고 다 다니고 이사갔다가
    작년에 다시 이사 온거거든요.
    저 어렸을때는 놀이터에 애들이 한가득이었고 시끄러웠는데
    요즘 애들은 놀이터에서 안놀더라고요.

  • 5. ㅇㅇ
    '22.8.7 3:1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전 30년째 어쩌다가 3층만 사는데
    저희집은 햇볕이 잘 들어와서 블라인드로
    조절을 해야해요 여름에 너무 볕이 강해서요
    엘베 고장나도 계단으로 오기 편하고
    살기는 괜찮아요

  • 6.
    '22.8.7 3:13 PM (125.186.xxx.140)

    전세면 괜찮아요.

  • 7. 저층 좋아요
    '22.8.7 3:16 PM (222.238.xxx.223)

    요즘 같을 때 엘베 안타는 게 넘 좋아요
    게다가 그린뷰라니 저라면 바로 계약합니다

  • 8.
    '22.8.7 3:17 PM (221.154.xxx.180)

    제가 살던 집과 딱 똑같네요.
    저는 집에서 옷을 잘 못챙겨입는 편이라 싫었어요
    밤되면 집에서 보는 티비 프로그램까지 보여요.
    밤에도 커튼 쳐야해요.
    그거 괜찮으시면 저층이 편한 점도 있어요.

  • 9. 3층
    '22.8.7 3:17 PM (119.149.xxx.30) - 삭제된댓글

    매매가 그리 힘든가요?
    3층 갖고 있는데 걱정되네
    로얄이랑 매매가 보통 얼마 차이 나나요?

  • 10. 고고
    '22.8.7 3:17 PM (223.62.xxx.96) - 삭제된댓글

    나뭇잎 지고 나면 밖에서 집이 훤히 보일 수 있어요. 아파트 앞이 사람들 안지나다니면 크게 상관은 없구요. 반면 통행량이 많은 길을 보고 있다면 신경쑤이겠죠. 여름 가을엔 정원 보고있는 느낌이라 좋기도 해요.

  • 11. 3층거주
    '22.8.7 3:20 PM (116.37.xxx.37)

    인지도 있는 남향 아파트 살았는데요,
    그집은 4계절 다 거실에 낮에도 불을 켜야했어요
    그리고 이건 무슨 문제인지 모르겠는데 물 쓸때 소리가 엄청 크게 났구요 설거지하고 있으면 말소리가 잘 안들리는..

  • 12. 낮에
    '22.8.7 3:20 PM (211.110.xxx.60)

    햇빛들면 좋지만 3층이면 아무래도...

    방향보시고(향에따라 햇빛들어오는게 다르니) 햇빛강렬할때 다시 방문해보세요.

    햇빛안들면 우울하더라고요

  • 13. ㆍㆍ
    '22.8.7 3:31 PM (223.62.xxx.135)

    앞동 없고 뻥뷰면 괜찮아요. 앞동 있으면 오전에 잠깐 햇빛 들어오고 안들어올듯

  • 14. 3층
    '22.8.7 3:33 PM (221.143.xxx.13)

    사는데 좋아요
    요즘 같은 코로나 확신시에 엘베 안타고 오르내려도 딱 좋은 높이고
    5층까지가 앞에 나무가 가장 잘 보이는 높이죠.
    나무들 쳐다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져요
    1층이나 탑층만 아니라면 오히려 좋을 수도 있구요
    더구나 집안에 들어갔을 때 밝은 느낌이면 그집 좋은 집 맞아요

  • 15. 좋아요
    '22.8.7 3:38 PM (119.149.xxx.54)

    전 전세는 저층을 선호합니나.
    살기 편하잖아요
    그리고 초록이 보이는것도 좋아요.

  • 16. 3층 삽니다.
    '22.8.7 3:45 PM (125.187.xxx.36)

    거실 발코니쪽에 풍성하게 나무들이 있다면...
    햇빛이 아주 잘 들진 않아요. 솔직히...
    저는 낮에도 살짝 어두워서 불 켤때 많아요.
    저희 집 발코니쪽이 거의 정글 수준이어서 그럴지도ㅎㅎ
    근데 가을 지나 겨울엔 해 잘 들어와요. 나뭇잎이 다 떨어지니까요. 지인들은 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하니 좋은 거 아니냐하는데 저는 별로^^;;
    집 인테리어 색깔이 어찌 되시나요?
    저희집이 워낙 오래 된 아파트라 문짝이나 몰딩이 어두운 체리색이라 더 어두워 보일수도 있지 않나 싶네요~

  • 17. 3층사는이
    '22.8.7 3:55 PM (121.125.xxx.92)

    저희는 옆동이없어선지 하루종일햇볕잘들어오고
    나뭇잎이펼쳐져있으니 그냥앞베란다정원같아요
    자가인데 일부러 3층택했어요
    엘베타기싫은것도있구요
    전세라면 고민할것없이들어가도될것같은데요
    밖에서 3층보면 등밖에안보여요
    누가작정하고 내집쳐다볼려면모르지만
    그래생각하면 맞은편각동끼리 전층다공유하지않나요? 나이드니 최고19층에서살아봤지만
    땅가까운데가 좋네요

  • 18. 좋네요
    '22.8.7 3:57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3층이고 나무보이고 놀이터 멀고요~

  • 19. 3층
    '22.8.7 3:59 PM (218.237.xxx.150)

    저 3층서 몇년 살았는데요
    나무가 그닥 없어서 빛은 괜찮았어요

    문제는 제가 느끼기에 밖이 너무 잘 보인다는 느낌
    그래서 밖에 나가서 보면 저희 집안 안보여요
    그치만 제가 그냥 체감하기로 밖이 훤히 보이는 느낌이라
    블라인드를 계속 내려놨어요

  • 20. 좋아요
    '22.8.7 4:03 PM (116.34.xxx.24) - 삭제된댓글

    전세로 들어간 3층 지금까지 최고였어요
    땅이 가까우니 안정감 초로초록 단지 나무 정원같고
    엘베 타도 안타도 금방

    그집 매매하고 싶었는데 급 폭등하면서 거래세 세금 부담되어 학군지 내집 들어왔는데 그리워요
    아직도 계속 봐요 내집 팔리면 그 3층집 사려고

  • 21. 저층은
    '22.8.7 4:31 PM (124.53.xxx.169)

    주변 경관 환경이 좌우를 많이해요.
    이층에 12년째,
    사람들 마주칠 일 거의 없고
    쓰레기 후딱 버리기 좋고
    조용~
    단독 주택같은 안정감 .. 불만이 없어요.

  • 22. 가을
    '22.8.7 4:32 PM (223.39.xxx.18)

    저희집 3층^^ 앞에 놀이터 전세인데요^^
    항상 14층 이상만 살다가 타지에 전세로 몇년 살아야 하는데 집이 없어서 딱 하나 나온집 3층으로 왔는데요.
    남향집이라 그런지 거실쪽으로 해 엄청 잘 들어와요. 항상 환한데 북쪽 방들은 해가 전혀 안 들어와서 낮에도 불 켜야해요.
    놀이터 소음은 엄청 나요...ㅠㅠ
    우리 동네 애들은 고함을 고함을....창문 닫고 있으면 참을만 해요. 저희는 초등 아이가 있어서 애 노는거 보여서 좋아요.
    엘리베이터 안 기다리고 그냥 운동삼아^^ 걸어올라오구요. 등교할 때 그냥 막 뛰어 내려가면 되니 넘 좋아요.
    저희는 뒤에 낮은 산이 있어서 바람이 너무 좋아서 이집 살까 하다가 놀이터 소음때문에 망설이고 있어요.

  • 23.
    '22.8.7 5:02 PM (106.102.xxx.9) - 삭제된댓글

    저는 싫어요 나무 있으면 당연히 벌레 있을거고 벌레 들어올것 같아서요
    그리고 낮에 불켜는것도 싫고 바깥소리 다 들어오는것도 싫어요

  • 24. 몇년 전
    '22.8.7 5:48 PM (110.70.xxx.113)

    태풍 심하게 왔을때
    고층아파트 통창에 테입 붙이라고
    난리치고 했을때 저 37층 살았거든요
    그때 이후로 3층으로 이사왔는데
    급알때 엘베 신경 안쓰고
    걸어다니는거 넘 좋더라구요
    나이들수록 땅과 가까이 살라던데
    확실히 뭔가 안정된 기분
    남편은 고층 좋아하는데
    그리 좋으면 따로 살자했어요

  • 25. llll
    '22.8.7 6:44 PM (223.33.xxx.70)

    매매도 아니고 전세인데 뭘걱정하시나요??

  • 26. ㅡㅡㅡㅡ
    '22.8.7 8: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창문에 나뭇잎이 풍성하면
    해가리고 습해요.
    전세면 살아 보세요.
    저라면 다른데 알아보겠습니다만.

  • 27.
    '22.8.7 8:37 PM (122.37.xxx.185)

    서향 1층인데 적당히 해 가려 좋더니 올해 나무를 다 싹뚝 잘라서 해가 너무 많이 들어요. ㅠㅠ

  • 28. 노노노
    '22.8.11 8:19 AM (223.39.xxx.225)

    30년된 정남향 15층 중 4층에 전세 살았는데 하루종일 불 켜놓고 살았어요. 8월에도 오후 4시면 불켰어요. 다시는 저층 안 살려고요.
    ㅡ동향14층. 정남향 7층. 정남향 9층. 남동향 8층 살았는데 저층 좋다는 말 안믿어요. 살아보니 7층 이상은 집이 환해요~~~
    ㅡ4층 바로 뒤에 놀이터도 있었는데 엄청 시끄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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