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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고 맛있어진 음식

ㅇㅇ 조회수 : 7,264
작성일 : 2022-08-07 12:58:50
어려서는 싫어했는데 나이 들어 맛을 알게 된 것들.

김치
대구지리
청국장

가지나물
젓갈류 등등이 생각나네요.

근데 날마다 먹는 밥맛은 여전히 모르겠어요.
뭐가 맛있는 밥인지 아닌지.
IP : 175.223.xxx.186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2.8.7 12:59 PM (156.146.xxx.8)

    평양냉면 맛은 언제쯤 꺠우칠까요?

  • 2. .....
    '22.8.7 1:00 PM (121.130.xxx.240)

    갓김치.
    어려서는 절대 안먹었는데
    지금은 일부러 내 돈주고 사먹습니다.

  • 3. 저는
    '22.8.7 1:00 PM (106.102.xxx.141)

    콩국수 ᆢ나물류
    예전얼 별로였는데 요즘은

    찾아먹어요

  • 4. ㅇㅇ
    '22.8.7 1:00 PM (154.28.xxx.184)

    오 저도 콩국수요. 어려서는 저걸 왜 먹나 싶었는데 ㅎㅎ

  • 5. 콩국수
    '22.8.7 1:01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시루팥떡
    인절미

  • 6. 콩국수
    '22.8.7 1:02 PM (118.223.xxx.136) - 삭제된댓글

    시루팥떡
    인절미
    옥수수

  • 7. 오늘
    '22.8.7 1:02 PM (221.143.xxx.13)

    아침 등산 갔다가 등산로입구에서파는
    풋고추랑 오이 가지 사와서
    가지는 무치고 오이랑풋고추는 된장에
    찍어먹는데 너무 맛있어요
    나이 들어 이런 자연 그대로의 맛을 알게 됩니다

  • 8. 초딩입맛49
    '22.8.7 1:08 PM (14.52.xxx.196)

    저도
    나물과 된장 청국장이요

    콩국수는 아직 입문 못했고
    평양냉면은 근처에도 못 갔어요

  • 9. ..
    '22.8.7 1:13 PM (222.104.xxx.175)

    콩국수
    가지

  • 10. 나물들
    '22.8.7 1:13 PM (61.255.xxx.77)

    향기나는 쑥갓나물 취나물 이건류들요.
    콩밥도 어릴땐 안먹었는데 지금은 맛있어요.
    쌈도 상추만 먹었었는데
    나이드니 당귀,케일, 치거리,이런것도 먹네요 ㅎ

  • 11. ....
    '22.8.7 1:14 PM (211.221.xxx.167)

    가지나물과 생선이요.
    예전에 생선은 구운것도 싫었는데
    이젠 찌개나 조림도 잘 먹어요.
    하지만 아직 추어탕은 못 먹겠어요.

  • 12. ㅇㅇ
    '22.8.7 1:15 PM (222.100.xxx.212)

    버섯 가지요

  • 13. 잘될거야
    '22.8.7 1:16 PM (123.212.xxx.11)

    파김치
    김치찌개
    가지

  • 14. ..
    '22.8.7 1:19 PM (182.216.xxx.161)

    팥 싫어했는데
    팥죽, 팥시루떡 좋아하게 됐어요

  • 15. 들깨
    '22.8.7 1:22 PM (110.11.xxx.13)

    수제비,들깨미역국

  • 16. bluesmile
    '22.8.7 1:24 PM (112.187.xxx.82)

    된장국 호박잎쌈 고구마줄기 요리

  • 17.
    '22.8.7 1:24 PM (211.105.xxx.68) - 삭제된댓글

    파김치요.

  • 18. ...
    '22.8.7 1:24 PM (106.101.xxx.107)

    콩국수
    어렸을 때 이런 거 먹는 어른이 이해가 안됐음
    나이드니 콩국수 맛을 왜 몰랐나 싶음

  • 19.
    '22.8.7 1:25 PM (211.105.xxx.68)

    파김치. 파전 그런것들이요.
    나이먹으니 파가 향긋하고 달콤하게 느껴지네요

  • 20. ㅇㅇ
    '22.8.7 1:26 PM (112.161.xxx.183)

    나이들어 맛있는거 오이지 나물 청국장

  • 21. ..
    '22.8.7 1:33 PM (14.52.xxx.216)

    저도 가지, 호박잎, 노각

  • 22. 다들
    '22.8.7 1:37 PM (118.235.xxx.126) - 삭제된댓글

    비슷하시네요
    저는 추어탕 호박나물 막걸리 고구마순
    안익은 겉절이

  • 23.
    '22.8.7 1:45 PM (119.192.xxx.88) - 삭제된댓글

    그냥 나이들어 맛있어진 음식
    튀김 튀김 튀김 오징어튀김ㅠㅠ

  • 24. 저도
    '22.8.7 1:58 PM (121.149.xxx.202)

    가지.
    물컹해서 싫었었는데 텃밭을 한 후 싱싱한 가지로 나물을 하니 넘 맛있어요.

  • 25. ㅇㅇ
    '22.8.7 2:02 PM (115.22.xxx.125)

    팥 옥수수

  • 26. 저도
    '22.8.7 2:03 PM (211.244.xxx.144)

    ㅋㅋㅋ콩국수랑,가지,추어탕...
    어릴적에 엄마랑 아빠랑 두분만 드시던거..ㅋㅋㅋ이제 저랑 남편만 먹네요.울아들은 안먹음.ㅋ

  • 27. ..
    '22.8.7 2:24 PM (182.221.xxx.146)

    미나리. 쑥갓 같은 향나는 채소요
    어릴적엔 향이 싫어서 안먹었는데 지금은 그 향이 좋아요

  • 28. 가지
    '22.8.7 2:51 PM (180.68.xxx.158)

    콩국수
    이거 좋아지면서
    다 컷다는 생각이 들어요.
    50줄에…

  • 29. ... .
    '22.8.7 3:02 PM (125.132.xxx.105)

    생선회, 상추쌈, 그리고 뭣보다도 밥이 맛있어졌어요.

  • 30. 먹자
    '22.8.7 3:42 PM (182.209.xxx.135)

    단호박 팥죽 각종떡 콩국수 각종나물 고구마 감자

  • 31. 포도송이
    '22.8.7 4:07 PM (220.79.xxx.107)

    가지, 총각무 김치씻어 멸치넣고조린거

  • 32. 저도
    '22.8.7 4:20 PM (39.118.xxx.118)

    콩국수. 어릴땨 아버지가 좋아하셔서 엄마가 콩갈아서 자주 해주셨는데 진짜 싫어해서 잘 안먹었어요. 저희동네에 예전부터 유명한 콩국수집이 있는데 어느날 남편이랑 가서 먹었는데 국물이 정말 찐하고 맛있어서 종종 남편이랑 둘이만 가요.아이는 싫어하거든요^^

  • 33. ㅇㅇ
    '22.8.7 4:27 PM (180.230.xxx.96)

    저도 콩국수 20대에도 못먹었던 음식이었는데
    나이드니 찾아가서 사먹게 되네요
    청국장 나물 도 그렇구요

  • 34.
    '22.8.7 5:33 PM (121.162.xxx.252)

    입맛도 철이 들어야
    몸에 좋은 음식 먹게 되는 거 같아요

  • 35. 어휴
    '22.8.7 5:51 PM (14.32.xxx.215)

    침이 흐를까 턱받이라도 하고 댓글 봐야할듯요
    전 평양냉면하고 콩국수는 그냥 취향 아닌걸로 포기했는데
    물말아서 들기름깻잎지짐에다 저녁 먹을래요
    노각 가지는 내일

  • 36.
    '22.8.7 6:54 PM (59.23.xxx.202)

    맛잇는 거 많네요

  • 37. ..
    '22.8.7 9:41 PM (175.121.xxx.7)

    대파 쪽파다 그렇게 맛있어요
    파김치는 물론이고
    어릴땐 모든 종류의, 특히 국물에 들어있는 파 싫어했는데
    지금은 한뿌리가 들어있어도 좋아라 먹을 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구운 고기만 고집했었는데 수육 맛을 깨우쳤네요
    맹맹한 평냉 맛에도 눈을 떴구요.

  • 38. ..
    '22.8.7 10:53 PM (58.121.xxx.201)

    호박잎
    늙은호박으로 만든 호박죽
    암것도 안넣은 퍽퍽한 단호박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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