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 무기력, 남편이 싫어요.
남편보면 그냥 짜증나요.
리스 8년째이고(남편 건강문제), 저도 남편보면 스킨쉽하기 싫고요.
이혼하자고 하니 남편이 아무말이 없네요.
1. ㅇ
'22.8.7 12:19 PM (116.42.xxx.47)이혼이 진심이면 별거부터 해보세요
2. ㅇㅇ
'22.8.7 12:20 PM (119.198.xxx.18)밥차리지 마시고
그냥 알아서 먹으라 하세요
맨밥에 물말아먹어도 안죽어요3. 밥따로
'22.8.7 12:22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5년먹으면 이혼동의할껄요
4. 한지붕두가족
'22.8.7 12:25 PM (175.208.xxx.235)이혼생각까지 하신다면 우선 한집에서 각자 따로 밥해먹고 사세요.
먹고 싶은거 각자 사다가 차려먹기
공간도 분리해서 사시고요.
차츰차츰 헤어지는 연습을 하세요5. ㅁㅁ
'22.8.7 12:27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여자락고 이혼이 뭐 그리 꽃길 예약도 아닙니다
절충안을 찾을일이지 갱년기에 리스가 문제가되진 않잖아요6. ᆢ
'22.8.7 12:27 PM (122.37.xxx.67)아이들은 다 독립했나요?
저도 마찬가지인데 한집에서 따로 사는것도 못할짓이고 애들만 차려주기도 뭐해서 참고삽니다
애들은 대학생이라 해놓으면 알아서 꺼내먹어요
360일을 집에와 저녁먹네요
진심 은퇴하고애들 독립하면 저혼자 살고파요7. dlfjs
'22.8.7 12:29 PM (180.69.xxx.74)우선 집안일부터 시켜보세요
요리라도 배우게 하던지요8. 댓글만으로도
'22.8.7 12:38 PM (210.178.xxx.200)위로 받습니다. 고마워요~
9. 한집에서
'22.8.7 12:38 PM (59.8.xxx.220)따로 살고 있는데..
사이 나쁘지 않아요
각자 알아서 밥 챵겨 먹고 빨래 각자하고 청소 각자하고 공용부분은 도우미 불러 가끔 하고..
가끔 같이 먹을때도 있구요
애들은 독립해서 사니 뭐 별 차이없네요
이혼 하나 안하나 별 차이 없을거 같아 그냥 삽니다
싸울일도 없고 신경 쓸 일도 없고..10. 아마
'22.8.7 12:47 PM (210.178.xxx.200)저도 한집에서님처럼 될 것 같습니다..
이혼이 말처럼 쉬운것도 아니고...11. 남편이
'22.8.7 1:00 PM (182.172.xxx.136)친구랑 어울려 성매매랑 룸싸롱에 빠졌었어요.
업소녀랑 연애는 기본이고. 암것도 모르던 남편
같이 데려가서 놀던 친구가 그렇게 와아프랑 한집
살면서 각자 생활하더군요. 남편 주위에 이런 친구
있으면 떼어놓으세요. 아무리 끼리끼리 라지만
옆에서 꾀이면 병신들은 금방 넘어갑니다.12. ㅇㅇ
'22.8.7 1:14 PM (119.198.xxx.18)어느 지인
애 둘 다 출가시켰는데
이혼하자하니 남편이 재산 나누기 싫어서 절대 이혼 안해준다고
그래서 자기짐 용달불러 짐 싹다 싣고 따로 집 얻어 나갔어요.13. ㅇㅇ
'22.8.7 1:28 PM (106.101.xxx.177) - 삭제된댓글일단은 이젠 밥차려주지마세요
14. ..
'22.8.7 1:46 PM (58.79.xxx.33)그냥 원룸얻어서 나가세요.
15. ....
'22.8.7 3:02 PM (117.111.xxx.187)그렇게 살거면 빨리 이혼해야지요. 같이살면 서로에게 고통주는 일일뿐..아무 애정도 없고 남보다 못한사인데 왜 같이 살아요
16. 별거
'22.8.7 6:03 PM (223.39.xxx.230)밎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