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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현재 (서울) 소아과 응급의료 현실.jpg

소아과 조회수 : 6,862
작성일 : 2022-08-07 00:48:18

걱정입니다 ㅠㅠ

소아 진료 중단하는 대학병원 응급실들…소청과 의사가 사라진다
서울 지역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 ‘안내사항’이 공지됐다. 초등학생 이하 환자는 '소아내과' 진료가 불가하고, 진료 가능한 연령대여도 입원이 필요한 상태면 다른 병원으로 전원이 불가피하다는 내용이었다. 소아 환자를 진료할 소아청소년과 의사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상황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2021년 7월경까지 이어졌다.

1년이 지난 지금은 사정이 조금 나아졌지만, 언제 또 응급실에서 소아 환자 진료를 중단하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다.

다른 대학병원들도 사정은 다르지 않았다. 의료계에 따르면 일산백병원 응급실도 소아 환자를 받지 않고 있다. 또 다른 대학병원 응급실은 밤 12시까지로 소아 진료 시간을 제한했다.

소청과를 제외하고 응급의학과만 진료를 하기로 방침을 하거나 소아 환자 진료 시간을 제한하는 응급실이 늘고 있다. 진료가 제한되는 시간대는 야간이다. 만 2세 미만 영·유아 응급실 진료를 중단한 곳도 있다.

대학병원 응급실이 소아 환자 진료를 중단하거나 시간을 제한하기로 결정할 수밖에 없는 배경에는 ‘기피과’로 전락한 소청과의 현실이 있다. 전공의 지원이 매년 줄면서 병원에 남아 있는 의사들의 업무 부담은 커지고 열악해진 근무환경에 지원자는 더 감소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청년의사가 전국 수련병원 55곳을 대상으로 2022년도 전공의(레지던트) 전반기 지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청과를 지원한 전공의는 42명뿐이었다. 소청과 전공의 충원율은 지난 2020년 74.1%에서 2021년 38.2%로 급감했으며, 올해 27.5%로 떨어졌다.

그렇다 보니 중증 소아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전문의 양성 기회도 줄고 있다.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따르면 수도권 대학병원 사정은 그나마 낫지만 전공의 부족으로 지방 대학병원의 50% 정도는 교수들이 번갈아 가며 당직을 서고 있다.

소청과 의사 부족으로 소아 응급환자를 위해 24시간 365일 진료하기 위해 지정된 소아전문응급센터 가운데 시간제한 없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할 수 있는 곳은 38%에 불과하다. 소아 환자 진료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를 갖춰야 하고 소청과와 응급의학과 전문의 또는 3년차 이상의 전공의가 소아응급 전담의사로 상주해야 하지만 인력이 없어 소아 진료를 포기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소청과학회 보험이사인 노원을지대병원 은병욱 교수는 “소청과 전공의들이 점점 없어지고 있다. 나가는 사람은 있지만 들어오는 사람이 없다. 우리 병원만 해도 전공의가 연차 당 2명씩 총 8명이었지만 재작년 6명이 되고 지난해 4명이 됐다. 이번에 또 안 들어오면 2명이 되고 그 다음 해는 전공의가 아예 없는 것”이라며 “전국적인 현상이라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은 교수는 “최근 많은 병원들이 응급실에서 야간에 진료하는 소아 환자 연령을 제한하거나 진료 시간대를 제한하고 있다. 응급실에서 소아·청소년 진료를 포기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며 “(소청과) 전공의도 부족하고 전문의도 점점 줄어들고 있는 데다 숙련된 간호사들도 점점 없어져 소아 정맥주사도 놓기 어렵다 보니 만 2세 미만 영·유아는 보기 어려운 곳도 많다”고 했다.

경기도에 있는 A대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는 “소아응급은 필수의료 중 하나로 봐야 하는데 소청과가 수년 째 전공의 미달이다. 대부분 병원에 소청과 전문의가 부족하고 (전공의들이) 지원 자체를 안 하다 보니 전공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19 환자는 아니었지만 아기 상태가 안 좋아 타 병원 응급실 40~50곳에 전화를 돌려봤지만 받아줄 병원이 하나도 없었다”며 “인력이 없어지면서 소아 중환자를 아예 받을 수도 없게 됐다“고 토로했다.

전공의들도 심각한 상황을 체감하고 있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여한솔 회장은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소청과다. 소아 진료 자체가 안 되는 곳들이 너무 많다. 소아 응급실이 안 열리고 소청과 전공을 하려는 의사가 없다보니 의국마다 ‘우리 의국은 소아과 전공의는 응급실을 안 본다’는 게 어필하는 수단이 됐다”고 말했다. 여 회장은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전공의다.

여 회장은 “병원 입장에서는 소청과를 어떻게든 운영해야 하기 때문에 교수들이 당직을 선다”며 “교수들이 근무도 해야 하고 당직까지 서니 지쳐 쓰러진 경우도 있다. 실제로 문을 닫아 버리는 병원들도 있다”고 전했다.

인력이 부족해 소아 응급실 문을 닫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현장 의료진만 발을 동동 구를 뿐이다. 소위 돈 잘 버는 진료과가 아니다보니 병원에서도 인력 충원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불만도 나온다. 결국 수가체계가 바뀌거나 소청과 의사 고용을 의무화하는 제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은병욱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뇌출혈 사망 건도 마찬가지다. 같은 신경외과 전문의여도 병원이 잘 뽑는 분야가 있고 그렇지 않은 분야가 있다"며 "소위 돈을 잘 못 버는 분야를 전공한 의사는 병원에서 뽑아주질 않는다. 소청과가 딱 그렇다”고 말했다.

은 교수는 “예를 들어 뇌출혈 수술할 수 있는 의사를 2명 이상은 무조건 고용해야 된다는 식으로 제도화하지 않는 이상 수가를 조정하는 수밖에 없다”며 “소청과도 몇 병상 이상이면 의사를 무조건 고용해야 한다는 식의 하면 제도적으로 수월할지도 모르겠지만 현실을 무시하고 규정만 그렇게 해놓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했다.

중증 소아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인력양성을 위해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상급종합병원 소청과 C교수는 “인력 충원을 위한 방안들을 고민해야 한다. 소아 호스피탈리스트 등이 들어와 부담을 나눠지는 등 인력 충원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다시 의사로서 소명을 살려주는 것은 국가 차원의 지원 말고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https://www.docdocdoc.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25867




지방은 이미 몇년전부터 야간에 소아환자 못 봐서 타 도시로 원정진료 다님

여건 낫다는 서울도 진료불가라니 충격받음

https://theqoo.net/hot/2540419047
IP : 211.207.xxx.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거
    '22.8.7 1:29 AM (106.101.xxx.52)

    심각해요
    이거
    지원안하니

  • 2. 여기
    '22.8.7 1:32 AM (211.211.xxx.184)

    들어오는 평범한 아줌마들도 레이저,보톡스,필러 한번이라도 맞고싶어하고 누가 거상했다고 글 올리면 벌떼처럼 몰려들어 질문해대고 부러워하는데 돈되는 피부과. 성형외과 하고싶지 힘든과 하려고 하겠어요?

  • 3. ..
    '22.8.7 2:39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한국에서 외모지상주의가 사라져서
    성형외과 피부과 수요가 줄지 않는 한
    다른 과 기피는 어쩔 수 없죠

  • 4. 의사수
    '22.8.7 2:40 AM (71.212.xxx.186)

    의사 수가 절대적으로 모자라요
    의대 정원 늘리자고 해도 의사들이 안한대잔아요
    아픈사람 의사 없어서 죽던가 말던가
    지네들 밥그릇 챙겨야 돼서 말이에요

  • 5. ...
    '22.8.7 2:43 AM (211.234.xxx.180)

    의사수 늘려도 다 성형외과로 빠지면 답 있나요.
    수가 조정하고 혜택 많이 줘서 비인기과를 매리트 있게 만들어야죠.

    그런데 보통 같은 의사 집단 다른 전공들이 수가 그렇게 조정하는건 또 우리도 올려달라해서 힘들다네요.

    이거 어느 비인기과 의사분이 올린 글에서 봤어요.

  • 6. 의사들 이기심
    '22.8.7 2:47 AM (221.139.xxx.89) - 삭제된댓글

    대단하네요.
    요즘 의사들 돈만 밝히는 게 문제

  • 7. ㅋㅋㅋㅋ
    '22.8.7 2:53 AM (221.149.xxx.124)

    의사들 이기심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질 좋은 진료는 받고 싶고 의료보험비도 싸게 내고 싶어하는 국민들이 이기적인 게 아니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 8. 의사수
    '22.8.7 3:53 AM (71.212.xxx.186)

    그럼요 누구나 이기적이죠
    인간들의 탐욕과 이기심을 조율하기 위해
    법을 만들고 정책만들고 하는거 아닙니까
    지금 그 균형이 깨어졌으니까 문제가 생기는거고
    기울어진 쪽으로 되돌려야죠

  • 9. 그럼
    '22.8.7 6:06 AM (124.5.xxx.196)

    성인과 같이 보던지 해야죠.
    성인은 연간 출생아 50만명 이상 시대
    영유아 연간 출생아 10만명 시대인데요.

  • 10. 강제로
    '22.8.7 6:28 AM (39.7.xxx.197) - 삭제된댓글

    균형을 위해 과를 강제로 정해줘야지 맨 몸편한거나 하려고 의사가
    돼서 생명을 다루는 직업이 돈과 몸편한거 찾아대니 저런건데
    일할사람 없다고 세뇌하며 외노자 들여다 일시키고 불체자 드글대게 하는것도 다 자업자득 아니겠나요. 자기꺼 자기나라 사람 두고 일할 사람 타령하며 인구도 준다며 자꾸 들여옴 나라꼴 안돌아가는건
    생각못하고 눈앞에 이익과 편함으로 인한 이기적인 마음이지요.
    의사 역시 외노자 저~~ 후진국에서 의대나온 사람으로 채워질지 누가 알겠어요? 생각만 해도 끔찍할거 같은데
    차라리 ai 기술 개발하서 외노자 대신 신경 안쓰고 깨끗이 일잘할 로봇 만들어 키우는게 훨씬 뱃속 편하겠고
    인구가 줄면 주는대로 3d,4d 업종들 우리국민을 퇴직연령 높여서 70살까지 돈주고 써먹어야지 다른나라 국민으로 언제까지 할건지....
    코로나 시대인데도 눈에 뛰는 외국인들 공단주변 및 나라에서
    다문화들 들여 주택가에 많던데 그나마 코로나 터져서 다문화 본국 떼거지들 덜오고가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중국인들도 싫고.
    시단위들은 외노자들 및 다문화들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글로발 글로말 국제화 거려대더니 그넘에 글로발 2번만 더하다간 나라꼴 참 얘네들로 돌아간다는 헛소리 들어야 할거에요.지들 돈벌려고 국민 힘들일 못하고 일안한다고 노래부르면서요. 그러다 결국은 다 우리들 모두가 불편하고 힘들게 되는건데..

  • 11. 39.7님
    '22.8.7 7:08 AM (180.68.xxx.158)

    태어나서 하가 못해
    장사라도 자기사업?해 보셨어요?
    한국사람 노동자 구하는거 하늘의 별따기고
    외노자도 수급 안되서 난리예요.
    뭘 좀 알고나 훈수 두시든지…
    최저임금운 학생알바들이나 하지 성인 알바는 그돈으로 턱도 없어요.
    우리 회사만해도 단순 업무 8시간 일당 13만원에 중식 제공인데
    풀근 못 시키고 그나마도 할일 하면 빨리 보내줘야 다음에 또옵니다.
    요즘같아서는 의사야말로 극한직업.

  • 12. 입시때
    '22.8.7 7:28 AM (122.32.xxx.124)

    의대 전체로 학생을 뽑지 말고 전공별로 선발해야 할까요?

  • 13. ..
    '22.8.7 8:02 AM (175.223.xxx.216) - 삭제된댓글

    공공의대 시민단체
    시민단체 부모들이 자식 의사 만든뒤에
    남들 안하는 힘든과 시킬까요?

    천만에요. 누구보다도 약삭빠르게 본인 자식들 인기과 시킬껄요.
    지금까지 하는거보면서도 모르나요
    22222222

  • 14. ..
    '22.8.7 8:05 AM (175.223.xxx.217) - 삭제된댓글

    우리는 계속 건보료올려 내고 있지만

    문케어 이후
    한방병원과 보약으로 나가는 돈이 많아져서
    신생아과 심장수술하는과 뇌수술하는과등으로는
    돈이 가지 않는답니다
    의료수가를 낮게해두어서.
    도대체 내가 낸 건보료가 왜 남들 한바 보약 먹는데로 가나요?

  • 15. ..
    '22.8.7 8:06 A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우리는 계속 건보료올려 내고 있지만

    문케어 이후
    한방병원과 보약으로 나가는 돈이 많아져서
    신생아과 심장수술하는과 뇌수술하는과등으로는
    돈이 가지 않는답니다
    의료수가를 낮게해두어서.
    도대체 내가 낸 건보료가 왜 남들 한방보약 먹는데로 가나요?

  • 16. ...
    '22.8.7 8:16 AM (223.62.xxx.87) - 삭제된댓글

    외국인근로자 데려온다더니
    여기도 외국인으로 채우려나요?
    갑자기 며칠전부터 부쩍 이런 기사들이 올라오네요.
    급하면 외국인이라도 써야겠지만
    제발 현실적으로 전공의들을 모을수있는 인센티브를 주기를.
    정부에서 무조건 누르기만하면 되나요.
    병원도 결국 기업이고 개인도 마찬가지

  • 17. ..
    '22.8.7 8:29 AM (110.70.xxx.108) - 삭제된댓글

    외국인 의사 데려오면 뭐합니까
    의무기간 채우고. 돈안되는과 버리고 돈되는 과로 몰릴텐데.
    그리고 딴사람들은 몰라도 시민단체는 꼭 외국인 의사, 동남아나 동유럽 의사한테 진료받아야죠

  • 18. ..
    '22.8.7 8:46 A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의사들 부터 해법에 대해 이견이 많고 이번 정부는 의지가 있는지 없는지 무슨 일이든 무조건 문재인이 잘못했다는 댓글 아 피곤합니다

  • 19. 도대체
    '22.8.7 8:52 AM (211.109.xxx.157)

    의료수가는 누가 정하는 건가요?
    어찌 보면 수가조정으로 간단하게 해결될 문제들을 왜그렇게 못 하고 있는 건가요?

  • 20. ㅁㅇㅇ
    '22.8.7 9:03 AM (125.178.xxx.53)

    무슨 보약에 건보를 적용해줘요
    거짓말하지마세요

    안면신경마비, 뇌혈관질환 후유증(만 65세 이상), 월경통 질환 치료 첩약에 한해 연간 최대 10일까지 본인부담률 50%를 적용받을 수 있다. 다만 적용 대상은 진찰비를 포함해 20첩(10일분) 기준 10만8760~15만880원 첩약으로 한정된다. 급여 범위 밖의 고가 한약은 환자가 전액을 부담해야 한다.

  • 21. 의사수
    '22.8.7 9:32 AM (118.235.xxx.122)

    늘려봐야 다 안한다니까요? 지금도 수가 넘쳐요.인구는 줄고 의사들 일하는 기간은 정년이 없는데 ..애기들 안태어나니 소아과 지원하는 의사들이없는거에요.손님이 없는 장사를 너 인생 10년투자해서 하라하는건데 ..

  • 22. 제발
    '22.8.7 10:29 AM (121.168.xxx.246)

    수가 조정 해주면 좋겠어요.
    쓸데없이 노인들 병원비 1500원 이런거 5000원으로 하고
    소아과. 휴부외과 이런과들 정상적 지원 해주면 좋겠어요.

  • 23. ..
    '22.8.7 10:38 AM (39.7.xxx.28) - 삭제된댓글

    수가 조정 해주면 좋겠어요.
    쓸데없이 노인들 병원비 1500원 이런거 5000원으로 하고
    소아과. 휴부외과 이런과들 정상적 지원 해주면 좋겠어요.
    222

    소아과 흉부외과 신경외과ㅠㅠ
    도대체 한약 한방은 왜들어간거야?
    그냥 중환자보는 과꺼 뺏어서 한방 준거 아닌가요.
    지난정권에서 한의학 이사장이 문캠프 요직에 있었다고 하던데

  • 24. 쯧쯧
    '22.8.7 10:51 AM (223.38.xxx.235) - 삭제된댓글

    편하게 돈 많이 벌려는 의사들 이기심 때문이지
    의사가 모자라는건 아니죠.
    그럼 다른과 수가 줄이고 저쪽 올려준다 해봐요
    얼마나 난리칠지ㅡ코로나 검사 한번에 몇만원 이런거 줄이고 혈압당뇨 똑같은 처방전 내는거 수가 줄이거나 리핏으로 바꾸고 흉부 신경쪽 올려주지구요.

  • 25. 이기심
    '22.8.7 10:52 AM (58.127.xxx.169) - 삭제된댓글

    편하게 돈 많이 벌려는 의사들 이기심 때문이지
    의사가 모자라는건 아니죠.
    그럼 다른과 수가 줄이고 저쪽 올려준다 해봐요
    얼마나 난리칠지ㅡ코로나 검사 한번에 몇만원 이런거 줄이고 혈압당뇨 똑같은 처방전 내는거 수가 줄이거나 리핏으로 바꾸고 흉부 신경쪽 올려주자구요.

  • 26. ....
    '22.8.7 11:27 AM (59.15.xxx.16)

    필요한 곳은 수가 올려줘야하는데 보건복지부 공무원들은 의사들 못잡아먹어서 공공의 적 취급

  • 27. ㅁㅇㅇ
    '22.8.7 11:34 AM (125.178.xxx.53)

    한약도 치료에 효과가 있으니까 적용해줬겠죠
    왜 양방에만 해줘야 하나요

  • 28. ..
    '22.8.7 11:53 AM (39.7.xxx.104) - 삭제된댓글

    한의원 평생 한번도 안가다가
    교통사고나서 한방병원 응급실 가면
    의무적으로 쌓여있던 한약재 뭉치중 10일치 떠안고 나와서, 나중에 집에와서 버려요
    ㅜㅜ 아깝지만 먹지 않으니 어쩔수 없어요

  • 29. 동의
    '22.8.7 1:33 PM (220.92.xxx.93)

    소아과 흉부외과 신경외과ㅠㅠ

    필요한 곳은 수가 올려줘야하는데
    수가 올려주려면 국민들 반발에 일 힘드니까
    의사들만 공공의 적 만들기로 끝내버림

  • 30. 당연히
    '22.8.7 1:40 PM (118.235.xxx.133)

    돈 되는 곳에 몰리죠
    자본주의 체제에서 의사만 돈 따라간다고 사명감 운운하는 여론이 이상하죠
    의사 수 아무리 늘여봐도 소용없어요
    공공의료? 지금 공공의료 수준인데
    걔들 의무기간 끝나도 계속 할까요?

    정답은 현재 상황따라 의료수가 조절해주세요
    십년도 더 전부터 나온 얘기인데
    상황은 더 악화되고있고

    그냥 내 아기 안아프고 내가 외과의사 만날 일 없기를 바랄 수 밖에

  • 31. .......
    '22.8.7 5:05 PM (59.15.xxx.81)

    이러다가 진짜 급할때 의사 못만나서 큰일 나는 경우를 누가 언제 겪을지 모르겠네요..

    공짜 복지는 없는거에요.. 세상의 모든 가치는 돈으로 메겨지는데

    왜 생명과 건강 처럼 최상위 가치를 지키는 일에 의료수가로 꽁꽁 묶어

    아무도 못하게 만들까요.

    의사도 사람이고 자본주의 사회 살아가는 모든 이들 처럼 자기 영달을 위해

    공부하고 일하고 움직입니다.

    그런 과정으로 모든 사람들이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쉽게 받을수 있는 사회가 된거구요.

    높은 가치의 일에는 높은 비용을 지불해줘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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