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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살 아들 알바로 번 돈을 여친과 유흥 흥청망청 써요

답정 조회수 : 10,184
작성일 : 2022-08-06 10:35:00
군대 간다고 휴학하고는 월200정도 되는 알바를 구했어요
군대 접수는 안하고 돈 벌러 다니면서 돈 잘 쓰고 사네요
여친도 새로 사귀었나본데
글램핑을 갔다왔어요. 제 기준으로는 여친과 1박2일이라니 기가차지만 사회 분위기가
성인이라고, 성관계는 부모가 터치못하는거라고 해서 아들에게 언급하는거 참았습니다.  

이번엔 휴가여행으로 제주도3박4일을 간답니다.
제 기준으로는 너무너무 과한 여행이네요

여친 동행
비싼 비용의 여행
긴 휴가 기간
여름의 제주도 

이번건엔 안된다고 여행 취소하라고 했는데요 자기가 알아서 한대요.

우리 아들은 왜 자전거 여행, 등반 이런거 관심없고 유흥, 흥청망청만 할까요?
22살 어린 것이 여친과 저렇게 오래 여행하는 아이들 또 있나요?

저희 부부가 너무 고민됩니다.





IP : 211.217.xxx.233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2.8.6 10:37 AM (122.35.xxx.2)

    남의 자식 잘은 모르지만
    그냥 냅둬보세요.
    그런 경험도 있어봐야
    돈 아까운것도 알고 여친 보는 눈도 생기는거에요.
    20대는 위험한거 빼고 뭐든 해보는 시기라고 생각하심이

  • 2. 자전거여행 등반은
    '22.8.6 10:37 AM (222.102.xxx.75)

    영화에서나....

    냅두세요 그러려고 돈 벌었을텐데
    그것도 한 때.
    피임은 잘 하라고 한마디하셔도 될 듯

  • 3. ㅇㅇ
    '22.8.6 10:39 AM (112.161.xxx.183)

    요새 애들 알바해서 더 쓰려고 돈 벌더라구요 여친있고 좀있다 군대 갈거니 더 그러겠죠 울아들도 비슷했는뎌 군대 갔다오더니 돈개념 여친에 대한 생각도 많이 바뀌더군요

  • 4. ..
    '22.8.6 10:39 AM (223.38.xxx.31)

    그래도 그나마 본인이
    벌어서 쓰니 다행이네요
    집에서 돈 타서 놀러 댕기는 애들도
    태반이에요

  • 5. 뭐가 문젠지
    '22.8.6 10:41 AM (223.39.xxx.138)

    자기가 벌어 자기 여친이랑 쓴다는데
    글보면 원글돈으로 흥청망청하는줄

  • 6. ...
    '22.8.6 10:41 AM (211.36.xxx.78) - 삭제된댓글

    아들의 행동이 썩 좋게 보이지는 않지만
    20대라고 자전거 여행, 등반을 해야 하는 건 아니죠

    집이 풍족해서 그런 여행만 다녀봐 그런지
    아니면 반대로 없는 집에서 커 한이 맺혀 그러는지는 부모님이 더 잘 알겠죠

  • 7. 우선
    '22.8.6 10:42 AM (218.159.xxx.6)

    아들도 문제가 있고
    같이 동행하는 여친도 문제가 많네요
    22살이 성인이지만 아직 취업도 집에서 독립 하지도않은상태에서 막 나가녜요

  • 8. 그냥두세요
    '22.8.6 10:42 AM (116.123.xxx.191)

    자기가 벌어서 쓰는건데요.
    잘못 건드리면 사이가 아주 어긋나요.
    원글님은 원글님 아들은 아들 잘 분리하세요.

  • 9. ..
    '22.8.6 10:43 AM (223.38.xxx.71)

    걱정되시겠어요.
    22살, 여친과 3박4일...
    잠도 안자고 섹스만 하겠네요

  • 10. 라떼는..
    '22.8.6 10:46 AM (218.145.xxx.232)

    아들은 그렀더군요. 입학 축하금으로 주변에서 받은 돈이 400정도인데. 입학하자마자 여친 만들어 그 돈을 한달만에 다 썼더군요. 그리고 패드살 돈이 없으니..아빠한데 손 내밀더군요..기가 찼네요

  • 11. ㅡㅡ
    '22.8.6 10:47 AM (116.37.xxx.94)

    제주도가서 운전은 하지말라하세요 들을지 모르겠지만..
    제아들 친구들이랑 셋이 제주도 갔는데
    세놈다 면허만 있는 생초보급이거든요 운전 조금씩해본정도..
    안한다 했지만 렌트할까봐 어찌나 걱정했는지..
    글구 올라오는날 제주도 남자3명 사망 떴을때 얼마나 놀랐는지
    돌아오는날까지 아주 걱정했어요

  • 12. ..
    '22.8.6 10:48 AM (175.119.xxx.68)

    일본여행도 기고 그러던데 그때 안 가고 언제 가나요
    근데 친구랑이 아니고 여친이여서 좀 그렇네요

  • 13.
    '22.8.6 10:49 AM (121.128.xxx.228)

    요즘 애들이 그래요.
    인스타용 사진 찍으러 다니기도 하고 좋은거 보고 좋은거 먹고 하는데 돈을 아끼지 않아요.
    저 위에 3박 4일 뭐만 하겠다는 댓글 정말 기가 차네요 ㅋㅋ
    맛집 다니고 힙한 곳 다닌다고 바쁠걸요.

  • 14. ..
    '22.8.6 10:51 AM (223.38.xxx.88)

    알바한 돈으로 제주도 가는 대학생이 있냐고
    물어보신다면..
    제동생은 23살때 부모돈으로
    여친이랑 유럽여행도 갔는데요... ^^
    그 여친이랑 결혼해서 잘 살아요.

    물론 가정경제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활비 보탤정도 아니면
    유흥이나 취미생활에 쓰는거 흔하긴 하죠.
    여자애들은 명품도 사구요.

  • 15.
    '22.8.6 10:52 AM (122.254.xxx.116)

    걱정되죠ㆍ부모입장에서는
    아무리 본인이 번돈이라지만
    쎄가 빠지게 번돈 흥청망청 쓴다는 자체가 아직
    정신을 못차린것 같아요ㆍ
    보통은 내땀으로 번돈은 굉장히 귀하게 생각하거든요ㆍ
    꼭 필요한데 쓰게된대요ㆍ
    너무 아까워서ᆢ
    일단 아직 어리니 자주 대화하고 가르치고
    그것밖에 더 있겠어요?
    나이가 좀더 들면 철들수도 있어요ㆍ

  • 16. 우리때나
    '22.8.6 10:55 AM (118.235.xxx.43)

    저 대학 1학년때 미팅했던 오빠가 여름방학하자 전국을 자전거로 여행하며 여행지마다 저한테편지보내준 적 있는데요.ㅎ 우리때나 자전거여행 하지, 아님 저희집처럼 아이 유치원~중등까지 한달 2번 자전거여행다닌 집말고는 요새처럼 놀고 경험할 거 많은데 그런 소박?한 거 할까요?ㅡㅡ
    자식 어떻게 못한다고 그냥 피임이나 잘하라고, 집에 자주 전화하고조심해서 특히 코로나 주의하며 여행다녀라 하세요. 뭐라 하면 더 엇나갈 거 걑아요.

  • 17. ㅎㅎ
    '22.8.6 10:55 AM (14.32.xxx.242)

    자전거 ㅎㅎㅎ 국토대장정 하는 아들 원하시나요;;
    입대전에 신나게 놀고싶어서 알바했나봐요
    자기가 벌어 쓰다는데 너그럽게 봐주세요
    제대하고 졸업하고 그러면 달라져요

  • 18. 글램핑 제주도?
    '22.8.6 10:56 AM (118.235.xxx.87)

    흥청망청이래서
    술퍼마신줄!
    자기가 돈벌어 야무지게 쓰는거 아닌가요?

  • 19. ..
    '22.8.6 10:57 AM (218.236.xxx.239)

    피임만 잘하라고 하세요. 젊은 할머니 되시기 싫으면요. 흥청망청은 아니고 지돈 벌어 잘쓰네요. 언제그러겠어요~

  • 20. ..
    '22.8.6 10:57 AM (211.178.xxx.164)

    여행이 흥청망청이었나요?

  • 21. ...
    '22.8.6 10:59 AM (106.102.xxx.221)

    3박4일 동안 ㄱ.거만 하겠...2222

  • 22. ,,
    '22.8.6 10:59 AM (221.140.xxx.155)

    제가 보기엔 그렇게 놀면 알바비로 부족할듯요
    20대 초반에 노는거 익숙해지면 자기 투자는 어렵겠네요

  • 23. 우리아들도
    '22.8.6 11:00 A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

    그래요
    요즘 다 그런다네요 제주도 가면 젊은 커플들 많다고
    그 사람들 신혼부부 아니라고 ㅎㅎ
    다들 자기같은 대딩 커플이라며
    좀 지켜보다가 이런저런 얘기 하면서 내 할말 하니 듣더라구요
    라떼 얘기는 안먹혀요 반발만 살뿐
    맛집 다니고 사진찍는 거 좋아하는 여친만나 맞춰주면서 데이트 하는건데 여친이 그런 거만 좋아하고 운동이나 땀흘리는 야외활동 싫어한다고 살짝 불만 얘기하더라고요
    애들 사이에서 글램핑 제주여행 이런게 유행인가 싶고
    다 해봐야 별거 아니다 깨닫겠지요
    못마땅한 거 있어도 지켜봐야죠 뭐..

  • 24. ...
    '22.8.6 11:02 AM (221.150.xxx.125)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쓰는데
    22살에 부모에게 손 안 벌리는것만도
    다행이네요

  • 25. 피임 철저히
    '22.8.6 11:02 AM (125.176.xxx.8)

    하라고 하세요
    제 주변 아는사람 아들이 그렇게 놀다가 여자가 임신해서
    아버지가 결혼 반대해서 아들이 동거에 들어갔는데 엄마만 그집에 손녀보러 왔다갔다하다 결혼식 늦게 올려서 들째도 낳고 잘 사는줄알았는데 결국 이혼하고 막내는 엄마가 데리고 가고 큰애는 아빠가 키우기로 했는데 결국은 할머니한테 오게 되어 제 지인이 키웠어요.
    벌써 초등학생이 되었는데 그 집안의 사랑은 다 받으면서
    잘 자라긴 하는데 ᆢ
    남자들은 피임을 잘해야 겠더라고요.
    여자가 아기를 낳아버리니 남자한테는 족쇄가 되고
    이것들이 잘못되면 결국 할머니가 키우던데요.
    이 이야기는 극단적이긴 해도 내 주변에 이런일이 있어서
    적어봤네요

  • 26. 야옹쓰
    '22.8.6 11:03 AM (124.50.xxx.172)

    피임이나 잘하라고 그러시고 두고보세요 20대초반은 이거저거다해볼때잖아요 30-40대 저런다고생각해보세요 답나오나.

  • 27. 여친이랑
    '22.8.6 11:04 AM (180.75.xxx.194)

    여행가는 자녀를 뭐하러 집에서 끼고사나요?
    얼른 독립하라고 하세요. 충분히 그럴나이 되었네요.
    군대가면서 방도 빼라고 하세요.

  • 28. @@
    '22.8.6 11:05 AM (110.15.xxx.133)

    잠도 안자고 섹스만...
    ------------
    기가 차긴요, 표현이 직설적이라 그렇지
    솔직히 제일 걱정하는 부분 아닌가요???

  • 29. .....
    '22.8.6 11:07 AM (39.7.xxx.168)

    연세갸 어떻게 되시길래....
    아이가 제 군대가면 많아야 50대일텐데
    님은 등산.자건거 여행하면서 데이트 했나요?
    개미같이 알바한 돈으로 모으기만했어요?

  • 30. ....
    '22.8.6 11:09 AM (221.157.xxx.127)

    군대가기전 여행은 갈수 있는거죠 울아이는 여친은 없어서 그냥 친구들끼리 전국여기저기 다 다님

  • 31. 어머니 제발요
    '22.8.6 11:09 AM (180.224.xxx.56)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많이 그래요
    여자친구렁 여행 다니고 돈 많이 써요
    자기가 벌어서 하는데 그냥 두세요
    군대도 알아서 할거예요
    피임하라 어쩌고 말씀 마세요
    그거 모를까요?
    어머니 말 듣고 자전거 여행하게 하려면 어릴 때 부터 그런 아들로 키우시지 지금은 그런 말 안 통해요
    잘 놀고 경험 많이 하고 군대도 가고 할거예요

  • 32. 아들들
    '22.8.6 11:09 AM (125.176.xxx.8)

    정말 피임 철저히 하라고 교육시키는게 더 급할것 같아요.

  • 33. ....
    '22.8.6 11:13 AM (1.237.xxx.142)

    자전거여행 등반을 22살이 무슨 재미로 하나요
    덥고 힘들기만 하지
    근데 임신 걱정은 되겠네요

  • 34. ㅇㅇ
    '22.8.6 11:13 AM (110.12.xxx.167)

    글램핑 여행 제주도 여행이
    흥청망청 유흥인가요?
    과장이 심하시네요

    자기가 벌어서 간다면서요
    그나이에 부모 용돈 받아서 여행가는 아이가 더많을걸요
    학생때 다니지 언제 다니나요

    여친이랑 가는게 싫은건지 돈 쓰는게 싫은건지
    도시에서 모텔 다니는것 보다 훨 나아보여요

  • 35. ㅇㅇ
    '22.8.6 11:14 AM (96.55.xxx.141)

    이게 왜 고민이신지...
    자기돈 벌어 군대가기전 한번즈음 원없이 쓰는건데요.
    용돈 달라고 안하는게 어디인가요.
    윗댓들처럼 여친과 피임만 잘 된다면 돈벌어 진짜 유흥으로 쓰는거보다 건전하고 좋네요.
    원나잇하면서 양주마시고 놀지 않고 건전하게 돈 쓰는거 같아 다행이네요

  • 36. 자기가 벌어
    '22.8.6 11:1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쓰니 다행이네요
    저희넘은 제 돈으로 여친이랑 1박2일 여행 다녀요;;;
    코로나였고 군인 신분일때도 있었어서 알바도 여의치 않고 해서 그냥 두고 봅니다
    마냥 놀러다니지는 않을 꺼고 놀고 싶을때 놀아봐라 싶기도 하구요.
    전 놀때 못놀아봤던 등신이라 제기준 그리 걱정될 수준 아님요. 저희남편도 깡시골 농사꾼아들이라 못해본게 많아서인지 조선시대 선비스퇄인데도 아이들 문제는 좀 관대한편이구요

  • 37. 피임은
    '22.8.6 11:16 AM (223.38.xxx.154) - 삭제된댓글

    지들이 알아서 하니까 하라마라 잔소리 할 필요 없어요
    사고쳐봐야 지 인생 꼬이는데 대충할리 없잖아요
    애들은 자기들끼리 공유하는 정보나 문화가 있을테니
    그거까지 부모가 알진 못해요
    큰틀만 잡아주고 자기 스스로 바른 선택을 하도록 지켜보는 게 다예요
    암튼 원글님 아들만 그런게 아니라 요즘 추세가 그래요
    우리 부부는 여친이랑 노느라 흥청망청 하지 말라는 말대신
    금융교육 꾸준히 해요
    쓰는건 알아서 쓰니까 가진돈 지키고 불리는 방법을 계속 얘기해 줍니다
    판단은 애가 스스로 하도록 놔두세요

  • 38. 지나가다
    '22.8.6 11:16 AM (211.234.xxx.4) - 삭제된댓글

    왜 고민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그 나이때 즐길수 있는게 있는건데 알아서 하겠죠 제주 삼박사일이 그렇게 부모에게 큰 고민인지 이해가 안감

  • 39. 저도
    '22.8.6 11:25 AM (211.234.xxx.209)

    그또래 아들있지만 엄마가 꼰대네요
    지가 벌어 여행간다는데 뭐가 문제예요?
    그나이에 안놀면 언제논다구요?

  • 40. 할머니신가
    '22.8.6 11:25 AM (116.37.xxx.37)

    등반,자전거여행이라니요
    그저 피임 잘하라고 하시면 될듯해요
    젊음의 특권이려니..

  • 41. ㅡㅡㅡㅡ
    '22.8.6 11:27 A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유흥이라긴 그렇고.
    여친이랑 놀러다니는거네요.
    피임 잘하고,
    책임질 일 안생기도록 조심하라고 할 밖엔.

  • 42. 22살 남자가
    '22.8.6 11:28 AM (123.199.xxx.114)

    저정도 쓰니 여자아이가 제주까지 따라가지요.
    군대가면 빠이될텐데

    아들이라 걱정되시겠지만
    한창 할나이라 지금 제정신 아닌듯요.

  • 43. ㅇㅇㅇㅇ
    '22.8.6 11:42 AM (59.15.xxx.96)

    알아서 하게 놔둬요. 그것도 다 한철..

    그전에 성교육은 다 제대로 시켜놓으셨겠죠? 설마 그거 안해놓으셨다면 부모님이 더 문제에요.

  • 44. ㅇㅇㅇㅇ
    '22.8.6 11:43 AM (59.15.xxx.96)

    피임은 지들이 알아서 한다구요? 알아서 못하는 애들이 많아요.. 그게 젤 큰문제인건데..

  • 45. ㅇㅇㅇㅇ
    '22.8.6 11:44 AM (59.15.xxx.96)

    엄마가 못하게 막으면 어떤 결과 되는지 알려드릴께요.

    앞으로 부모한테는 자기 생활에 대해 입꾹 닫을겁니다. 뭐하는지 상관마라 할거에요.

    부모랑 사이도 자연히 멀어지겠죠..

  • 46. ...
    '22.8.6 11:47 AM (180.69.xxx.74)

    냅두세요
    그나마 얘기하고. 지가벌어서 가는대요
    우리애도 혼자. 커플로 해외 제주 등 다 다녀요
    잠자린 아직은 아니라고 교육 시키지만
    아무도 모르죠

  • 47. ...
    '22.8.6 11:49 AM (180.69.xxx.74)

    엄마가 고리타분 하긴 해요
    그걸 흥청망청 이다 돈 안드는거 해라 등등

  • 48. ..
    '22.8.6 11:51 AM (118.235.xxx.246)

    옛날에 교수님이 대학때 빚내서라도 해외여행 하라고 그랬는데..

  • 49. 군대 가려고
    '22.8.6 11:55 AM (210.99.xxx.88)

    휴학을 했음 얼렁 군대나 다녀옴 좋겠네요
    시간 낭비 말고

  • 50. 아니
    '22.8.6 12:10 PM (110.70.xxx.207)

    좀 냅두세요 유흥에 흥청망청이라니요 성매매업소 가는것도 아니고 왜이리 꽉막혔음?이십대때 여친이랑 여행다니지 그럼 사오십대에 할까요? 방구석 게임충들도 있고 히키코모리도 있는데 돈벌어서 여행다니고 얼마나 건전해요 저도 여친이랑 3박4일? 여행쯤이야 터치안했어요 여친있어 글램핑에 제주도가 건전하게 사귀는거지 뫌 얼마나 간섭하시려구요? 자전거 등산만 해야하나요? 그더위에 수양장 가야죠 얼마나 재미지겠음

  • 51. 피임도
    '22.8.6 12:20 PM (110.70.xxx.207)

    중학교때부터 교육했고 결혼생각도 없어서 ㅋㄷ 갖고 다니고 알아서 잘합니다 .

  • 52. ...
    '22.8.6 12:20 PM (182.227.xxx.114)

    저는 어린 아들 하나 키우는 입장인데
    아들이 원글님 아들 같았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22살 어린 나이에 알바 열심히 해서 그 돈으로 멀리 여행다니고 (자기가 다 알아봐서 계획짜고)
    심지어 여친까지 있다니!!!! 오늘 기사에 일본 초식남이 아예 절식남 수준이라고 연애못하는 남자가 엄청 많다던데
    사실 한국도 그렇잖아요.
    여친있는 것 자체가 능력있는 것 같아요. 여친하고 돈쓰러 다닐 궁리하면 더 벌 궁리하게 되는거고요.
    세상 구경도 하고 많이 보고
    그 나이때 사랑도 실컷 하고 소비도 해보고 하는거죠.
    피임과 차사고만 조심하면 될 것 같아요

  • 53. 맞아요
    '22.8.6 12:23 PM (110.70.xxx.207)

    여친 만드는거 자체가 능력있는거임.

  • 54. 솔직히
    '22.8.6 12:25 PM (124.49.xxx.217)

    남의 새끼라 별문제 없어 보임
    자기가 벌어 잘 노니 재밌겠다는 생각 듦

    내새끼면???
    걱정될 수 있죠 마냥 쿨할 수 없음...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자기가 직접 돈벌어
    여친도 알아서 잘 사귀어
    잘 놀줄도 알고 여자가 좋아하는 것도 알아(비싼 데 간다면서요)
    좋아하는 여자랑 넘치는 젊음 한껏 즐긴다고 생각하면

    유흥이라기보다는 청춘 제대로 만끽하는
    건강한 젊은이로 볼수도 있어요

    요새 여자 못사귀고 여혐하거나
    성매매하거나
    여자한테 잘할 줄도 모르는 이대남도 은근 많잖아요

    사실 쓰신 내용으로만 보면
    넘치는 젊음 건강하게 열정적으로 해소하는
    정신 몸 마음 지극히 건강한 청년으로 보여요

    피임만 단도리 시키시구요...

    유흥이란 나이트 클럽 다니면서 원나잇이나 섹파나
    안사귀고 몸만 탐하거나
    성매매 하거나
    뭐 이런 거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내용은 유흥은 절대 아님

  • 55. 맞아요
    '22.8.6 12:26 PM (110.70.xxx.207)

    원나잇도 아니고 생각해보니 우리아들은 알바 3달 해본적 있는데.그건 몇년전이니 저금했고.지금은 학생이니 여친이랑 여행다니고 선물비용도 제가 낸거나 다름없네요 그래도 만나주는 여친이.이쁘고 고마워서 돈 잘줬어요 이십대에 여친도 없음 무슨재미로 사나요

  • 56. ㅎㅎㅎ
    '22.8.6 12:38 PM (123.212.xxx.149)

    흥청망청이라뇨.. 자기가 돈벌어서 제주도 가는걸로요?? 자전거여행을 누가가요ㅠㅠ 엄마아빠가 걱정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피임 걱정 빼곤..

  • 57. 별별
    '22.8.6 1:29 PM (14.5.xxx.178)

    20년전에도 다들그랬는데 그게머가 문제죠... 여행이 왜흥청망청인지;;; 쓸데없는유흥하고 그런거보다 낫죠

  • 58. 운전과 피임
    '22.8.6 1:53 PM (211.250.xxx.112)

    사고나면 돌이킬 수 없느니 그것만 조심하라 하시고..월수 200짜리 알바면 나름 고생도 할텐데 고생하고 실컷 놀아보는거..지금 아니면 평생 못하지 않을까요.

  • 59. ...
    '22.8.6 1:57 PM (39.7.xxx.116) - 삭제된댓글

    여친은 여행경비 조금이라도 낼지 궁금하네요.

  • 60. 아(((
    '22.8.6 2:13 PM (175.223.xxx.20)

    꼰대라 해도 어쩔수 없네요
    내 아들 딸이라면 저도 참 싫을 것 같아요.

    제주도 사는데요
    20대 커플들 하도 봐서 무뎌지긴 했지만
    그래도 동성끼리 와서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
    훨씬 이뻐보이긴 하더라구요

  • 61. ...
    '22.8.6 3:00 PM (110.13.xxx.200)

    22이면 아직 어리니 당연히 걱정되죠.
    남의 자식이니 그런가보다 하는 거지.
    내자식이라면 그닥 반가운 상황은 아니죠.
    근데 중요한건 잔소리해도 들을까 싶어서 참.. 애매한 상황이네요.
    피임이나 조심하라고 못박아죠.
    군대를 빨리 들어가야겠네요. 에고..

  • 62. ..
    '22.8.6 3:06 PM (58.79.xxx.87)

    고리타분...
    코로나아니었음 해외로 가는애들 널렸을텐데..
    그런것도 고맘때하지 언제해요.
    지인생입니다.

  • 63. 21살
    '22.8.6 3:25 PM (125.131.xxx.232)

    아들 엄마에요.
    일단 저도 남의 자식이니 객관적으로 불 때 별 문제는 없어 보여요.

    지가 번 돈으로 지가 간다는데 할 말은 없는데요,

    그래도 피임 운전 등은 짚고 넘어갔음 해요,
    만약 제주도에서 차렌트 해서 다닌다면 아직은 걱정될 것 같아요.
    그리고 여행경비도 어느 정도 같이 부담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아직 학생신분이고 둘이 경제 공동체도 아닌데 아드님이 다 부담하면 그건 좀 속터질것 같구요,

    방학에 대학생들이 백두대간 등반에 자전거 여행은
    우리남편 꿈속에나 있는 얘기입니다.

  • 64. ..
    '22.8.6 3:46 PM (1.251.xxx.130)

    요즘 20대가 등산 자전거 누가해요
    글램핑이 캠핑인데여
    제주도야 요즘 20대 커플 다가요
    애있어도 여름휴가 제주도 가는 세상인뎅요 돈모아 유럽이면 모를까 코로나로 유럽못가죠

  • 65. 헐~~~~~
    '22.8.6 4:08 PM (180.20.xxx.19)

    도대체 뭐가 문제인지?
    손벌리지않고 본인이 알바해서 벌어서 가는것만해도
    대단하구먼!

  • 66. ㆍㆍㆍㆍㆍ
    '22.8.6 4:45 PM (211.208.xxx.37)

    동성끼리와서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이 훨씬 이뻐보이긴 하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걔네들도 남친,여친이랑도 여행 가요.
    요즘애들 남친,여친이랑 여행가는거 안숨기고 가는 애들 많아서 저도 주변에서 종종 보는데 애인이랑도 가고 친구랑도 가죠.

  • 67.
    '22.8.6 8:45 PM (175.192.xxx.185)

    제 아들이요
    22살 10월에 입대했는데 여친을 4월에 사귀었더라구요.
    너무 좋은 나머지 군대를 6개월 뒤로 입대하면 안되냐는 소리를 하길래 안된다 했더만 여친에게 미안하다 어떻다 그러면서 여행을 다녀왔더라구요.
    제게 말은 안했지만 눈치 챌 상황이 많아서 붙들고 뭐라 했었어요.
    그 후로도 가까운 곳으로 여행, 여친 자취방에서 며칠 지내는거 같아서 말 안통하고 이제는 제 손을 떠난걸 알았기에 여친 잘 지켜주라 했어요.
    이해를 못하길래 피임 잘하라고, 남자야 티 안난다만 원치않는 임신을 하면 여자는 엄청 큰 스트레스고 상처라고했더니 에이 엄마는 알지도 못하면서 잔소리한다고 하면서도 싫지 않은가 보더라구요.
    원글님도 좋은 말로 피임 잘하라고만 해 주세요.
    머리 크니 부모 말이 안먹히는거 같더라구요.

  • 68. 저라면
    '22.8.7 5:35 AM (61.254.xxx.115)

    사내 노릇하는구나 여친도 사귈줄 아네~하고 모른척 할듯요 아드님이 그럼 한창 혈기왕성한 시기에 군대가서 썩거나 혼자 스스로 위안하며 야동이나 보고 나이트클럽가서 원나잇이나 하고 다님 좋겠나요 저는 좋은맘으로 이쁜맘으로 봤었어요 그러니 미친듯 사랑하다 어느정도 시간지나니 시들해지고 마음도 정리하고 알아서 군대가더군요 알아서들 하니 너무 이래라저래라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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