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에 더 습도가 높아지는 건 왜일까요?

ㅁㅁ 조회수 : 6,962
작성일 : 2022-08-06 04:50:43
사람이 있는 곳은 깨어있는 내내 에어컨을 돌리는데
사람이 잘 없거나 잠깐씩 머무는 곳은 에어컨을 굳이 안 돌리는데
습도계를 보면 낮보다 밤에 습도가 20%는 더 올라 있는데
딱히 무슨 이유가 있나요?
어제오늘은 비도 별로 안 왔는데 말이죠
서울입니다
IP : 156.146.xxx.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2.8.6 4:55 AM (59.14.xxx.168)

    바람 한점이 없네요
    이런여름은 또 처음이에요

  • 2. ......
    '22.8.6 5:02 AM (121.132.xxx.187)

    지금뿐 아니라 낮에 비가 와서 습도가 밤보다 높은 경우를 빼곤 대체적으로 밤에 더 습도가 높아요

  • 3.
    '22.8.6 5:02 AM (182.211.xxx.9)

    기온이 떨어지면 대기중에 포화수증기량이 내려가니까
    습도가 올라가게 되는거지요.

  • 4.
    '22.8.6 5:02 AM (182.221.xxx.147)

    태양의 존재 이유이기도 하죠.
    대기의 습도와 온도 조절.
    해가 지면 일단 기압이 낮아지고 대기가 정체 되며
    그로인해 수분 증발량이 급감합니다.
    당연 습도가 높아지죠.

  • 5. ..
    '22.8.6 5:04 AM (112.146.xxx.207)

    원래 습도와 온도가 반대로 움직이기 때문이에요.
    온도가 올라가면 공기는 더 많은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고
    반대로 내려가면 수증기를 포함할 수 있는 용량이 떨어져요.
    이걸 포화 수증기량이라고 하는데…

    그래서 같은 수증기량이 방 안에 있어도 방의 온도가 떨어지면 물건 표면에 이슬이 맺히기 쉬운 거지요. 공기가 수증기를 갖고 있지 못하고 물방울로 토해내는 거거든요. = 공기가 수증기로 꽉 찬 상태 = 습하다고 느낌
    인 거예요.

    하루 중 수증기량이 일정하다고 봤을 때
    (다른 때보다 수증기량이 더 많은 계절과 적은 계절이 있겠지만
    하루만 기준으로 보면)
    해가 떠서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면 포화 수증기량이 올라가서 공기의 수증기 포함 능력이 늘어나니까
    사람은 건조하다고 느끼게 돼요.

    반대로 해가 져서 기온이 떨어지면 같은 수증기량을 갖고 있는 공기라 해도 사람은 그게 습하다고 느껴요.
    그래서 새벽에는 풀잎에 이슬이 맺히는 거고요.

    즉 밤에는 습도가 올라가는 게 정상이라는 겁니다 ㅎㅎ

    + 우리나라 여름은 낮에 온도 높은데 왜 습하냐!
    하신다면… 그건 북태평양 기단이 워낙 많은 수증기를 공급해서 그런 거고요,
    여름 밤에, 낮보다 더더더 습합니다.

    + 에어컨 틀면 온도 떨어지는데 동시에 건조해지지 않냐!
    그거야 에어컨이 온도만 떨어뜨리는 게 아니라
    습기도 제거하는 기능을 해서 그런 거죠. 물이 엄청 배출되잖아요.
    만약 온도만 딱 떨어뜨린다면 에어컨을 틀면 틀수록 습하고 추울 겁니다.

  • 6. 그냥
    '22.8.6 5:04 AM (70.191.xxx.221)

    기본적으로 낮이나 밤이나 같은 수분량이라고 했을때
    공기중 대기를 풍선으로 본다면,
    낮엔 온도가 높으니 팽창한 풍선에 물이 60% 담겼다고 하면
    밤엔 온도가 낮으니 줄어든 풍선에 물이 80% 담긴것 처럼 느껴지는 셈이라 그럴거에요.

  • 7. 이게맞니요
    '22.8.6 5:21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쉽게 말해
    기온이 오르면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대기 상층부로 밀리고
    기온이 내리면 수증기가 수축하면서 대기 하층부로 내려온다

  • 8. 아그렇군요
    '22.8.6 5:22 AM (39.7.xxx.94) - 삭제된댓글

    기온이 오르면 수증기가 팽창하면서 대기 상층부로 밀리고
    기온이 내리면 수증기가 수축하면서 대기 하층부로 내려온다
    는 말씀이시죠?

  • 9. ...
    '22.8.6 6:27 AM (125.252.xxx.31)

    역시 이과의 나라 대한민국

    질문과 댓글 수준이 과학 교과서입니다. 멋져요!

  • 10. Dg
    '22.8.6 7:14 AM (112.146.xxx.207)

    아그렇구나 님//
    그것이 아니에요…
    수증기의 위치가 중요한 게 결코 아니라
    공기의 온도,
    그로 인한 수증기 포함량의 한계가 중요합니다…

  • 11. 나는나
    '22.8.6 7:50 AM (39.118.xxx.220)

    포화수증기량 곡선 보면 답이 바로 나오죠.

  • 12. ㅡㅡ
    '22.8.6 9:20 AM (125.176.xxx.131)

    댓글들이 멋지네요 해박함이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13394 멋진신세계 임지연 화장이.. 1 ㅇㅇㅇ 02:18:07 407
1813393 와 마이크론 지금 18% 올라요 2 ㅇㅇ 02:04:33 502
1813392 갱년기증상으로 피부가 발진이 일어날수도 있나요??너무 힘들어요 2 블리킴 01:49:17 262
1813391 60평생 우울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요 8 우울 01:20:54 1,047
1813390 40중반 오프숄더 못입을까요? 7 40중반 01:13:17 474
1813389 에어컨 틀기는 추우면 제습기를 장만해야 할까요... 1 제습기 01:08:41 184
1813388 자랑하는 것들이 너무 꼴보기 싫어요 12 오늘을열심히.. 00:52:48 1,509
1813387 우유를 얼린후 녹여서 우유 엑기스 추출하는거요 5 00:49:15 587
1813386 특이점 온 북갑. 봉춤vs 가발공격. 그냥 00:46:38 215
1813385 “췌장암, 항암 없이 완치”…‘이부진 요리스승’ 89세의 장수 .. 4 00:42:56 2,180
1813384 정용진이 지난해 받은 돈이 217억이래요. 7 .. 00:36:19 1,298
1813383 마운자로 해볼까요 11 ... 00:29:34 772
1813382 인생의 목적이 뭐야? 6 . . 00:25:15 1,176
1813381 나흘째 큰일을 못보고 있어요. 15 ㅁㅁ 00:22:31 854
1813380 서울시장 누가될지 젤궁금하네요 20 ㅇㅇ 00:17:49 1,053
1813379 허수아비 이용우 이기환 질문! 2 00:12:11 880
1813378 밥솥이랑 정들었나봐요. 2 ... 2026/05/26 608
1813377 살 빠져도 얼굴 늘어지지 않는 방법 4 룰룰루 2026/05/26 1,934
1813376 모자무싸에서 성동일이 1 .... 2026/05/26 1,476
1813375 아들이 키가 작은데 친구가 자꾸 놀리네요 13 똘이 2026/05/26 1,551
1813374 저도 주식 투자 이야기 8 ... 2026/05/26 2,148
1813373 경찰과 언론은 연예인들한테만 망신주기를 하는군요? 1 ..... 2026/05/26 429
1813372 경희대맛집 끼니해결 소리 2026/05/26 358
1813371 코스피 야간선물 폭등중입니다. 1 ... 2026/05/26 2,698
1813370 자랑하고 싶은 일이 생겼는데 자랑 못하고 16 오늘 2026/05/26 2,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