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목 : 이런 시어머니 본적있나요
1. ..
'22.8.6 1:08 AM (123.213.xxx.157)제 시모도 그래요. 명절에 시댁가서 밤에 남편이 담배피러 나갔는데 얘 어디갔냐고 나더러 추운데 계속 나가서 데리고오라는거에요. 담배피는거 시모는 모르거든요. 그렇게 걱정됨 자기가 나가던지 왜 나한테 막 나가라고 .. 기분 너무 나빴어요. 그 말투랑 표정 생각나서 재수없네요
2. 차단
'22.8.6 1:09 AM (70.191.xxx.221)개소리 하면 치매 의심스럽네요. 차단하거나 약드시라해요.
3. 아.정말
'22.8.6 1:19 AM (1.234.xxx.14)이런 미친시모에게..그냥 남편과 연결안되면 그저 상종인할 할머니인데 저런사람과 연결되야하는 사실만으로도 힘들거 같아요.
4. 사회생활
'22.8.6 1:22 AM (211.206.xxx.180)안해 본 티가 물씬... ㅉㅉ
친정 가까우면 친정 가 있으면 좋은데..
차로 같이 나가서 남편 내려주고 자유시간 즐기세요.5. 네
'22.8.6 1:23 AM (58.239.xxx.59)술자리에 와이프도 아무도없고 여자인 제가 낄자리가 아닌자리도 있다고 얘기했지만 안.통해요. 말이
그 뒤로도 얼마나 가슴칠일이 많았는지 생각하면 기가막혀서 더 쓰지않겠습니다6. 원글님
'22.8.6 1:29 AM (188.149.xxx.254)어디 카페라도 가서 앉아있거나 하지.
뭘 또 벌벌 떨면서 기다리는지.
남편에게 연락해서 술자리 끝나면 데리러 오라고 하고 좋은곳에 가서 배터지게 먹고 마시고 놀았어야...7. 저
'22.8.6 1:41 AM (122.37.xxx.12)저희 시어머니도 남편이 담배피우는걸 몰라서 얘가 한밤중이 어딜 간거냐고 에미 너는 걱정도 안되냐? 에비 찾아봐아~ 하시길래 어머니 아들잖아요? 어머니가 찾으세요 했더랬죠
제가 원글님 같으면" 저한테 말하지 말고 에비한테 말하세요" 하고 아예 시어머니 전화 왔을때 바꿔주거나 그게 여의치 않으면 " 아까 어머님한테 전화 왔었어 당신한테 꼭 할말 있다고 전화하라던데? "하고 남편이 시어머니에게 전화하도록 하겠어요8. 멕여요.
'22.8.6 1:43 AM (70.191.xxx.221)집에서 노는 시간에 아들 따라 나가시라고 하세요. 누굴 리모컨으로 부리려 드나요? 직접 하시라 해요.
9. 전
'22.8.6 2:24 AM (73.4.xxx.61)시어머니가 남편 친구 만나러 가는데
같이 가는거 싫어하셔서 눈치보이던데
같이 가라면 신날듯 해요.
남편도 저 꼭 같이 데리고 가고 싶어 하구요.
혹시 끼기 힘든 자리면 술자리 근처
까페에 앉아 커피마시며 인터넷 하고 놀죠.
그럼 저희 남편은 금방 끝내고 올 거예요.10. 에구
'22.8.6 2:34 AM (124.54.xxx.37)추운날 어디 카페라도 들어가 계시지..저같으면 신나게 그시간 밖에서 즐기겠구만..사람은 역시 다 다른가봐요..
11. 어디
'22.8.6 2:41 AM (223.38.xxx.218)친척이나 가족이 술먹고 객사 하셨어요?
왜 저러나 거참 걱정되는 본인이 나가시지 무슨 짓이래요?12. 으으제발
'22.8.6 2:44 AM (112.151.xxx.95)가란다고 가나요? 저는 안갑니다 하세요
13. ㅇㅇ
'22.8.6 5:13 AM (222.234.xxx.40)웃기시네 아들 아까워서 결혼 와ㆍ시켰을카
14. ...
'22.8.6 5:18 AM (175.113.xxx.176)전 원글님도 좀 이해가 안가는데요 .설이면 얼마나 추운데 밖에서 3시간동안 기다려요 . 윗님들처럼 카페나 그시간대에 내 자유시간이라고 생각하고 놀아야죠 .. 원글님 시어머니같은 캐릭터도 본적없고 원글님 같은 캐릭터도 본적은 없네요 .적어도 제주변 사람들중에 거기서 3시간 기다리라고 했다고 진짜 기다릴 사람이 있을까 싶네요
15. ㅇㅇ
'22.8.6 6:48 AM (175.207.xxx.116)일 안하고 좋을 거 같은데요
카페든 어디든 들어가서 쉬세요~16. 흴
'22.8.6 6:51 AM (118.235.xxx.121)지금 하랜다고 하냐고 남의 집 며느리 드잡이 하는 사람은
공감능력이 그토록 없는데 무슨 조언을 해요.
본인이나 잘해야죠.
뭐 개떡밭이 말해도 지혜롭게 해결하라 그 소린가요?
그 놈의 지혜는 왜 아들, 본인은 없을까요?
시모가 저러는 것 자체가 치매 노인 같은데요.
불안 강박 시모인듯 뭔말하면 귓등으로 들으세요.17. ㅜㅜ
'22.8.6 7:39 AM (1.238.xxx.118)신혼에 시댁 갔을때
임신 하고 너무 힘들게 5시간 타고 가서 음식하고 설거지까지 했는데 시누부부랑 같이 노래방 간다고 따라가라고 하셨음…그것 때문은 아니 겠지만 유산 했음…바보 같이 살면 안돼요18. ..
'22.8.6 7:48 AM (180.69.xxx.74)저도 이해가 안가요
말도 안되는건 자르던지
나가서 다른데 있다가 오면 될걸19. 아니
'22.8.6 9:14 AM (61.254.xxx.115)하란다고 하는 원글이가 더잉요 추운겨울에 세시간을 밖에서 기다린다고요? 자신을 왜 학대하고 살아요? 어머니말대로 옆에 붙어있던지 못하겠음 남편이 들어가라더라 하고 집에가서 발뻗고 자야지 뭐하는거에요? ㅠ
20. 미친여자들이
'22.8.6 9:27 AM (211.200.xxx.116)많군요
나이들어 미친건 아닐테고 원래 저 상태였을텐데 저 밑에서 자란 아들들 상태도 온전치는 않을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