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5일 보수 유튜브 채널인 '이봉규 TV'에 출연해 윤석열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과의 전화 통화, 예방 일정을 잡지 않은 이유 등을 설명했다.
이를 놓고 대통령실 안팎에서는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가 특정 이념을 지향하는 유튜브에 출연한 게 과연 옳은 결정이냐는 비판이 나오는 중이다.
한편 강 수석은 앞서 한 시사 라디오에 출연해 20%대로 떨어진 윤 대통령의 지지율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야당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악의적 프레임으로 윤석열 정부의 어떤 성공을 바라지 않지 않냐"고 되받았다.
야당의 악의적인 정치공세 때문에 지지율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