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이 좋다는데 역겹다느니 하는 사람들
남이 좋다는 뭔가에 역겹다느니 토할것 같다느니
막말하는 사람들 진짜 싫어요.
그냥 자기 취향이 아니면 내 취향은 아니다,
별로다 하면 될걸
역겹다, 토할것같다, 싸구려같다,
심지어 똥냄새 난다는 댓글도 있더라고요.
이게 비단 향수뿐만 아니라 다른 물건에도
지나치게 혐오스러운 말로 싫은 티 내고
함부로 말하는것 진짜 별로에요.
좋다는 사람 취향도 무시하는거고
당사자가 얼마나 무안하겠어요.
암튼 진짜 싫어요.
1. 맞아요
'22.8.5 4:45 PM (218.237.xxx.150)지들 취향은 얼마나 고급지기에 역겹다 똥냄새다 그러는지
모르겠어요2. ...
'22.8.5 4:47 PM (220.116.xxx.18)세상 모든 것이 자신의 취향과 편의를 존재해야 한다는 유아적인 사람인거죠
3. 그게
'22.8.5 4:47 PM (223.62.xxx.14)향은 다른 사람도 어쩔 수 없게 맡게 되잖아요?
애초에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 대한 배려로 사용하는 제품이고요. 그래서 사용량도 어지간하면 자키는게 예의고요.
그러니 그런 표현이 나왔나보죠.
반대로 안 씻어서 악취가 나도 역겹잖아요.
안 씻는건 개인 취향이니 입 다물라 이럴 수는 없죠.4. .....
'22.8.5 4:49 PM (59.15.xxx.96)무슨 똥냄새요? 그런글이 있어요?
5. ...
'22.8.5 4:49 PM (180.69.xxx.74)안씻는거랑 향수가 같은가요?
전문가가 연구해 만든거고 잘 팔리는건데...6. 180님
'22.8.5 4:50 PM (223.62.xxx.35)둘 다 남의 감각기관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는 ‘냄새’라는 점에서 말한거지 같다는게 아니예요.
7. 원글
'22.8.5 4:51 PM (223.39.xxx.250)향수야말로 개취고 호불호가 있는건데
설마 많은 사람들이 역겹다는걸 만들고 판매할까요..;;;
오히려 안씻는 사람한테 그런말 해야하는것 아니에요?
아무렴 향수가 안씻어서 나는 악취보다 더 역할라고요;;8. ㅠㅠ
'22.8.5 4:58 PM (211.58.xxx.161)그냄새 모르지만 똥냄새일수도 있지요
개취잖아요 남한테 좋은향도 나한텐 똥내라는데
뭐어쩌라고그러시는지...무조건좋다고해줘야해요??
박사님들이 연구하고 만드셨으니까?9. ..
'22.8.5 4:59 PM (49.179.xxx.48)우리나라 사람들에게 향수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문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실제 향수가 대중적이게 된게 길게 잡아야 1980년대이후잖아요)
호불호는 있을 수 있지만
역겹고, 토할거 같을정도로 거부감이 드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에서요.10. ...
'22.8.5 5:01 PM (220.116.xxx.18)향이란 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건데요
남 생각해서 쓰지 말라고요?
그럼 그 많은 향수들 다 폐기해야죠
남도 좋은 사람 싫은 사람 천차만별이거늘, 그리 1차원적으로 말하는 것도 타인에게ㅜ내 취향 강요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요?11. ㅁㅁ
'22.8.5 5:02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거기에 댓을 달진않았지만 실제토 쏠리고 자칫 하루종일 두통에
시달리기도 하는ㄷㅔ요
본인에게나 향기일뿐12. ...
'22.8.5 5:02 PM (23.106.xxx.43)똥냄새 나는 향수가 있어요? 그런 향수를 왜 사용하는거에요?
13. ..
'22.8.5 5:04 PM (49.179.xxx.48)ㄴ 그런 향수 없어요.
주관적으로 그렇게 느껴지나봐요. 그 댓글 쓴 사람에게는요.14. 원글
'22.8.5 5:04 PM (223.39.xxx.173)그나마 온라인이니 덜하지 저걸 말로 뱉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런 사람들과는 진짜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15. 비싼 향수
'22.8.5 5:06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뿌릴 여력도 안 되고 향수 어울리는 차림도 아니니
재뿌리고 싶은 심정.
향수냄새 싪다는 여자들 행색 함 보세요.
비슷해여16. 뭔소리에요
'22.8.5 5:08 PM (211.58.xxx.161)저희남편도 향수좋아해서 뿌리고다니는데
머리아퍼죽겠어요
저한테도 출장갈때마다 사주는데 아주집어던져버리고싶어요
그렇게싫다는데도 조금만뿌리면 머리안아프다고 ㅠㅠ
내가 토할거같고 머리아프다는데 뭐가 자꾸아니래17. 기생충에서
'22.8.5 5:08 PM (223.38.xxx.215) - 삭제된댓글괜히 냄새 얘기가 나온 게 아니죠
나랑 다른 계 층을 상징하는 냄새는 다 싫은 거
페로몬이 느껴지는 향수는 더 싫은 거 같구요
내가 없는 여성성까지 더해지니18. ㅁㅁ
'22.8.5 5:09 PM (220.93.xxx.239) - 삭제된댓글개뿔같은소리
뭐 할짓없다고 그까짓것에 재를 뿌림?
별 부심 다 본다19. ..
'22.8.5 5:11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저도 향수 좋아하는데
외출 직전에 뿌린 향수는 힘들어요
외출은 남 맡으라고 뿌리는거 아닐까요
몇 번을 펌핑 한걸까 궁금할 때 있어요.
저는 잘 때 저 좋으라고 뿌리긴 합니다만...20. ..............
'22.8.5 5:12 PM (119.194.xxx.143)찾는 사람이 있으니까 만드는거 아니겠어요
그 향수글 원글보니 진짜 기가막히던데요
진짜 남이사
이 세상 그 많은 향수들 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니 판매하는거죠
저도 향수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뿌릴필요가 있을 자리엔 뿌리는 정도)
역겹다느니 어쩐다느니 하는
생각자체가 진짜 역겹네요..........21. .....
'22.8.5 5:19 PM (106.102.xxx.45)5060대가 많은 거 같긴 해요. 취향의 영역을 그렇게 역겹다고 표현하는 게.. 싸구려라고 폄하하고... 그런 게 꼰대잖아요
22. ㄱㄱㄱ
'22.8.5 5:20 PM (223.62.xxx.26)담배냄새 좋으세요???
하수구 냄새 좋으세요???
향에 민감한 사람은
향수나 담배냄새나 하수구 냄새나
다 비슷해요23. ...
'22.8.5 5:22 PM (122.40.xxx.155) - 삭제된댓글백화점 비싼 향수도 개봉한지 몇달된 향수는 산화되어서 그런지 찌른내 비슷한 냄새 나요 향수는 무조건 소량 사서 빨리빨리 써야 되요.
24. ㄱㄷㄷ
'22.8.5 5:22 PM (207.244.xxx.82)체취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 체취는 향수보다 좋더라구요.
25. 그니깐
'22.8.5 5:24 PM (180.70.xxx.42)정답이 있는 사항도 아니고 말 그대로 개인 취향인데 그냥 나는 좋더라 싫더라 정도만 말하면 될걸 극혐이라는 둥 너무 극단적인 단어 사용하는 사람들 보면 참...
26. 아
'22.8.5 5:27 PM (58.227.xxx.158) - 삭제된댓글아무리 익명이지만
나랑 취향이 다르다고
듣기만 해도 기분이 안 좋아지는 그런 표현으로 본인이 싫다는 걸 표현해야할까요?
살면서
남이 쓴 글을 읽을 때가 아니라 내가 직접 ‘역겹다’ 는 생각, 느낌을가져본 적이 있나 싶은데…27. 같은향이라도
'22.8.5 5:27 PM (220.75.xxx.191)사람 특유의 체취가 섞여서
더 좋을 수도 반대일 수도 있긴해요28. ....
'22.8.5 5:29 PM (218.144.xxx.232) - 삭제된댓글개인 취향이긴 한데..
정말 역하게 구역질 나는 향이 있어요.
엘리베이터에 같이 탔다가 정말 죽는 줄 알았어요.
후다닥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고 바로 내렸는데
아마 저 아줌마 미쳤나 했겠죠.29. 두통
'22.8.5 5:33 PM (121.166.xxx.61)그 표현은 좀 심하긴 한데 향수 자체가 어떻게 보면 민폐라 마냥 뭐라 하기도 좀 그래요.
담배냄새나 하수구냄새는 오히려 의도된 건 아닌데 향수는 남이 맡을 걸 의도하고 뿌리기도 하는 거라
그리고 본인은 좋아도 남은 싫을 수 있으니 내 취향에 왈가왈부 하지 말라고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30. 헐
'22.8.5 5:34 PM (121.132.xxx.211)저위에 향수냄새싫다는 여자들 행색을 보라는 댓글이 역꼅네요.
후각에 예민한 사람들은 인공적인 향을 싫어해요. 저역시 다우니향도 머리아파서 최소한으로만 사용해요.
그게 행색이랑 대체 무슨관계에요?31. ㅇㅇ
'22.8.5 5:37 PM (119.194.xxx.243)그만큼 강한 향이 민폐란 얘기겠죠.
출근길에 강한 향수는 솔직히 구역질 날만큼 역겨워요.
달리 표현할 단어가 없을만큼 짜증나요.32. ㅇㅇ
'22.8.5 5:43 PM (118.235.xxx.133)아무리 좋은 향도 과하면 역해요.
움직임끝에 살짝 잔향 스치는 정도면 좋은데
지나가고도 한참 향이 남는 정도면 그건
어떤 향이 문제가 아니라 민폐 맞죠.
그건 개인이 양을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이잖아요33. ㅇㅇㅇ
'22.8.5 5:46 PM (62.212.xxx.19)그 사람 근처 30미터 정도 되면 벌써 강하게 코를 찌르는 향수 느껴본적 있나요?
그사람 왔다가면 반나절은 환기해야 향수냄새 겨우 빠짐..34. ..
'22.8.5 5:57 PM (125.130.xxx.132)향수 냄새 싫을 수 있다지만
혐오를 향수에 갖다 붙이니 과하다는거죠
똥냄새 역겹다 토나온다
타인의 취향을 존중은 못하더라도 진짜 혐오한다는 표현아닌가요35. ...
'22.8.5 6:14 PM (1.251.xxx.175)윗님
혐오를 갖다 붙일만큼 과한 향수도 있답니다.
향수를 정도껏 써야하는데 너무 과한 양을 쓴 경우예요.
섬유유연제도 마찬가지예요.
밀폐된 공간에 같이 있을 때는 정말 힘들어요.36. 극혐
'22.8.5 6:30 PM (58.143.xxx.5)심지어 예전엔 향수를 섞어 쓰기도 했고 나도 코가 예민한 편이고
전 뭐라하고 싶지 않아요 나도 내 취향이 있는만큼
남의 취향을 존중하고 싶음
향수 냄새나 음식 등 취향에다 역겹다는 표현을 쓰는 사람이
내기준 지독한 향수보다 더 피하고 싶은 사람37. ..
'22.8.5 6:34 PM (175.118.xxx.59) - 삭제된댓글타인의 취향은 당연히 존중해야 하지만
향수 퍼부은 냄새까지 존중해야 하나요ㅜㅜ
남에게 괴로움 끼치는 행동인데요.
과한 건 싫다는 내용이었더 같은데 아닌가요.38. 교양
'22.8.5 6:39 PM (223.38.xxx.3)같은말도 예쁘게 할수 있지요
안그런 사람들은 교양이 없는거고요39. 원글
'22.8.5 7:16 PM (223.39.xxx.195)맞아요 윗님 교양 문제.
40. 아그냥
'22.8.5 7:22 PM (106.101.xxx.197)향수를 코밑에 바르는게 젤좋을듯ㅋ
41. ....
'22.8.5 9:29 PM (23.106.xxx.34)이런글 보면.. 요즘 사람들은 참... 너무 예민하다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내 심기 1이라도 건드리면 다 죽일거야
이런 악쓰는 느낌이랄까..
숨막혀요 숨막혀..
다들 너무 대접받고 커서 1도 불편한거 못참는 사람들..
진짜 어쩌면 좋나요..42. 으...
'22.8.5 9:45 PM (211.245.xxx.178)향수 개취라지만..
적당히 좀 뿌리길.,
진짜 토할거같고 숨막히게 향수로 샤워하고 다니는 사람도 많잖아요..
섬유유연제 뒤집어 쓴거랑 뭐가 다를까싶어서..ㅎㅎ43. 원글
'22.8.5 10:58 PM (223.39.xxx.202)23.106.xxx.34님
역겹다 토할것 같다 똥냄새 난다 하는 막말하는 사람 말인가요? 아니면 저 말인가요??44. ......
'22.8.6 7:15 AM (59.15.xxx.16)막말하는 사람이겠죠..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