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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정)5-60 시누들 마음이

mm 조회수 : 4,576
작성일 : 2022-08-05 11:07:12
시아버지 3형제 맏이이고,
자식은 1남에 딸많은데

예를들어 시부모 병원 입원이라도 하면
아들은 직장으로 바쁘니 며느리가 하는 게 당연하고 ,
(그것도 애낳은지 백일도 안되고, 그리고 애들 3-4살 어릴때도)
조상 벌초도 외아들이 해외출장으로 못가는 상황인데,
딸들은 출가외인이고, 작은집 사촌들이 알아서 하게 두라고,

보통 이런집 많아요?
여기 시누들만 어떰 다 저런 사고방식인건지,

자기들 한번 편하자고 저러는데 시부모 시누들 다 같은 생각이고
특히 큰 시누가 대놓고 자기 형제들 그 남편들 자기를 더 따르라고,



IP : 122.96.xxx.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2.8.5 11:11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시누이도 성격이 다 똑같은것도 아닌데어떻게 사고방식이 다 똑같겠어요..?? 저희 고모만 하더라도 지금 60대 후반인데 평생 경제적으로는 아주 넉넉하게 잘사신분이라서 그런지 예전에할아버지 할머니한테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잘하셨던거 기억이 나거든요. 올케인 저희 엄마한테도 한번씩 옷선물도 해주시고 저희집에도 먹을거리 같은것도 종종 보내주시기도 하구요 . 사람마다 다르겠죠 . 그렇게따지면 친정에 다 무관심하신가요
    이런댓글 쓰는 사람들도 반대로 친정에 남자형제 있으면 시누이이잖아요 저는 50-60대는 아니지만요

  • 2. ㅇㅇ
    '22.8.5 11:13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뇨 그렇지 않아요
    그 집이 이상한거에요

  • 3. ,,
    '22.8.5 11:13 AM (70.191.xxx.221)

    시누이들 탓을 왜 하죠? 님도 님이 할 만큼만 해요. 이상한 시부모 만난 탓이에요.

  • 4. 시누
    '22.8.5 11:13 AM (218.38.xxx.220)

    아니요?
    시누들이 다 시집살이해서 손아래 올케한테 한번 듣기싫은 이야기한적없고..
    일단 부모님 병원이나 평상시 필요물건 구매까지 다 손위시누들이 다 합니다.

    그런데 가끔 병원 장기입원할때 하루이틀 쉬거나 시누들이 모두 시간 안돼서 비어진 날일때
    남동생한테 이야기조율해서 남동생이 휴가내고 이틀 병원 일 한적이 한번 있어요.

    병원요금이나 그외 들어가는 모든 경비처리는 다 누나들이 냅니다.

  • 5. ...
    '22.8.5 11:13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시누이도 성격이 다 똑같은것도 아닌데어떻게 사고방식이 다 똑같겠어요..?? 저희 고모만 하더라도 지금 60대 후반인데 평생 경제적으로는 아주 넉넉하게 잘사신분이라서 그런지 예전에할아버지 할머니한테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잘하셨던거 기억이 나거든요. 올케인 저희 엄마한테도 한번씩 옷선물도 해주시고 저희집에도 먹을거리 같은것도 종종 보내주시기도 하구요 . 사람마다 다르겠죠 . 그렇게따지면 친정에 다 무관심하신가요
    이런댓글 쓰는 사람들도 반대로 친정에 남자형제 있으면 시누이이잖아요 저는 50-60대는 아니지만요

  • 6. ㅡㅡ
    '22.8.5 11:13 AM (1.222.xxx.103)

    무자식이 상팔자
    무주식이 상팔자

  • 7. ...
    '22.8.5 11:14 AM (175.113.xxx.176)

    시누이도 성격이 다 똑같은것도 아닌데어떻게 사고방식이 다 똑같겠어요..?? 저희 고모만 하더라도 지금 60대 후반인데 평생 경제적으로는 아주 넉넉하게 잘사신분이라서 그런지 예전에할아버지 할머니한테 했던거 생각하면 정말 잘하셨던거 기억이 나거든요. 올케인 저희 엄마한테도 한번씩 옷선물도 해주시고 저희집에도 먹을거리 같은것도 종종 보내주시기도 하구요 . 조카인 제가 저희 고모를 봐도 시누이라고 다 똑같은거 같지는 않네요 . 제가 저희 고모처럼 저희 부모님한테 잘하는 딸일까 싶기도 하구요.
    사람마다 다르겠죠 . 그렇게따지면 친정에 다 무관심하신가요
    이런댓글 쓰는 사람들도 반대로 친정에 남자형제 있으면 시누이이잖아요 저는 50-60대는 아니지만요

  • 8. ...
    '22.8.5 11:15 AM (211.234.xxx.237)

    뭐 집집마다 다르겠지만
    일단 시누들 나이대를 보면 뭐
    아버지가 맏이고 딸 여럿에 아들 하나면 종손
    자랄때부터 집안의 자본,정성이 몰빵됐을 확률이 크고
    딸들을 차별해을테고
    결혼할때도 딸들 결혼과 달랐을테니
    딸들입장에서는 집안의 의무를 지는게 당연하다 생각할지도...

  • 9. 222
    '22.8.5 11:20 AM (211.206.xxx.204)

    아버지가 맏이고 딸 여럿에 아들 하나면 종손
    자랄때부터 집안의 자본,정성이 몰빵됐을 확률이 크고
    딸들을 차별해을테고
    결혼할때도 딸들 결혼과 달랐을테니
    딸들입장에서는 집안의 의무를 지는게 당연하다 생각할지도... 222222222222

  • 10.
    '22.8.5 11:24 AM (122.96.xxx.0) - 삭제된댓글

    ㄴ 그럼 며느리는 무슨 죄인가요?
    차별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자기 부모 과외를
    생판 남인 며느리에게 손님이라고 부려먹으려하고,
    잘못인걸 모르는걸까요?
    다 웃긴건 시부모도 며느리가 혼자 해야하는게 당연하단 생각이고, 만삭이든 애들 어리든 상차리고 뒷설거지 모두 며느리 혼자 하길 바라는데 다 정떨어졌어요

  • 11. ㄴㄴㄴㄴ
    '22.8.5 11:25 AM (211.192.xxx.145)

    시누 많은 집은 결혼하기 싫단 인식이
    단순히 시누가 많아서라고 생각하시남요.

    아버지가 맏이고 딸 여럿에 아들 하나
    자랄때부터 집안의 자본,정성이 몰빵됐을 확률이 크고
    딸들을 차별해을테고
    결혼할때도 딸들 결혼과 달랐을테니
    딸들입장에서는 집안의 의무를 아들이 지는 게 당연하다

    이거까지 생각해야 돼죠.

  • 12.
    '22.8.5 11:25 AM (122.96.xxx.0)

    ㄴ그럼 며느리는 무슨 죄인가요?
    차별받았는지 안받았는지 자기 부모 과오든 잘못이든
    한 시누는 부모가 차별없이 키웠다고 말은 하지만
    다른 시누 생각은 다를수 있기도 한데

    무조건 생판 남인 며느리에게 손님이라고 부려먹으려하고,
    잘못인걸 모르는걸까요?

    다 웃긴건 시부모도 며느리가 혼자 해야하는게 당연하단 생각이고, 만삭이든 애들 어리든 상차리고 뒷설거지 모두 며느리 혼자 하길 바라는데 다 정떨어졌어요

  • 13. 어차피
    '22.8.5 11:27 AM (70.191.xxx.221)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 거에요.

  • 14.
    '22.8.5 11:28 AM (122.96.xxx.0)

    그렇군요,
    그런걸 생각안하고 결혼한게 어리석군요,

    이런 집안 아들 며느리 이혼하면 되겠네요,

  • 15. ...
    '22.8.5 11:30 AM (175.113.xxx.176) - 삭제된댓글

    근데 원글님 시누이보다는 남편이 시집살이 시킨다는 말은 진짜 맞는것 같아요.ㅠㅠ 원글님 보다 나이 훨씬 많은 저희 엄마도 그렇게는 안사셨는데 ㅠㅠ원글님 시가복이 그거밖에는 안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하지만 남편은..ㅠㅠ

  • 16. ...
    '22.8.5 11:30 AM (49.161.xxx.218)

    요즘은 안그런집도많은데
    그런집으로 시집갔으니 개혁을해보세요
    안되면 손놓구요
    언만나고 안가면 자기네들끼리 또 돌아가요

  • 17. ...
    '22.8.5 11:30 AM (175.113.xxx.176)

    근데 원글님 시누이보다는 남편이 시집살이 시킨다는 말은 진짜 맞는것 같아요.ㅠㅠ 원글님 보다 나이 훨씬 많은 저희 엄마도 그렇게는 안사셨는데 ㅠㅠ원글님 시가복이 그거밖에는 안되는데 어떻게 하겠어요 하지만 남편은..ㅠㅠ 만삭의 아내가 설거지 하는 모습을 보고 그냥 가만히 있나요

  • 18. 그나이대
    '22.8.5 11:31 AM (106.102.xxx.15)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별로인경우
    자기 편한대로옛날걸 고수하기도
    요즘세태를 반영하기도...
    이랬다 저랬다 하더군요
    집안에 여자가 많다는건 고생길 예약인 경우가 많아요.

  • 19. d...
    '22.8.5 11:36 AM (180.69.xxx.74)

    벌초는 그렇게도 하죠
    대신 다음엔 가고요
    여자들이 가서 하는 경운 드물어요
    다 늙으니 아예 산 팔고 납골당 몇개씩 나눠주대요

  • 20.
    '22.8.5 11:43 AM (39.117.xxx.43)

    이래서 딸많은집 외아들이랑은 결혼하면안됨
    집안분위기부터가 남존여비에
    아들도 사람구실못하게 키움
    다 해주고 며느리기대치만높고

  • 21. 나이
    '22.8.5 11:57 AM (221.147.xxx.176)

    연령 상관없이
    아들(남편)오냐오냐 키운 집 아닌가요?
    외식비, 경조사비 항상 아들만 내고
    병원비도 아들만 내고 시누이들은 입만 쫑알쫑알
    넉넉치 않은 형편에 아들만 대학이나 대학원까지 ,유학..
    그렇게 지원받았으니 당연히 아들이 해야지 그런 마인드

  • 22. ...
    '22.8.5 12:25 PM (39.117.xxx.84)

    2022년 기준으로 50-60대 시누이들은 저런 경우가 많을 듯
    그리고 서울과 경기 외 지역 거주자들이 저런 경우가 많을 듯
    서울 및 경기지역 거주해도 아랫지방에서 성장했거나 부모가 저 지역 출신일 수록 저런 경우가 많을 듯

  • 23. 시누노릇하다가
    '22.8.5 12:29 PM (203.237.xxx.223)

    울 시누꼴 나요.
    나한테 못되게 굴고 상처줘서, 대판 한 후, 이젠 아예 남편이 연을 끊어버렸어요.

  • 24. 벌초는
    '22.8.5 12:46 PM (211.246.xxx.17)

    작은집에서 좀 하라고 두세요.
    장손이라고더 받은 것도 없고 똑같은 자손들인데
    맨날 큰집이라고 혼자 벌초하는 거 지겨워요.
    가끔 작은집에서 벌초하면 좋은 거죠.

  • 25. ㄴㄴㄴㄴ
    '22.8.5 12:57 PM (211.192.xxx.145)

    남자형제와의 차별 외치는 딸들이 며느리가 되면 남의 딸 차별이 나완 무슨 상관이냐 할 거면
    시모, 시누도 며느리 받는 차별은 자기들과 상관 없는 거죠.

  • 26. 그집 시누들이
    '22.8.5 1:11 PM (211.40.xxx.250)

    벌초는 모르겠고
    애낳은지 백일도 안된 며느리한테
    시부모 모시고 병원 가라마라 하는 건 웃기네요.
    즤들은 뭐하고 며느리 보고 가라는 건가요?
    갓난아기 보느라 몸도 회복 안돼서 힘들다고 하고 가지 말아야죠.
    아무리 그래도 시부모 편찮으시면 며느리 맘이 더 아플까요?
    자식들이 더 맘아플까요? 아들이 못가면 딸이 가야지 무슨 소리인지...

  • 27.
    '22.8.5 2:51 PM (122.192.xxx.128)

    ㄴ 그래서 제가 이젠 맘이 닫혔어요, 15년이나 참다가
    이젠 갈라서는게 해방인거 같네요

  • 28. 효도는 셀프
    '22.8.5 8:14 PM (223.39.xxx.159)

    그 시부모가 며느리 학비를 한번 대 줬나 뭐했다고 귀한 남의 딸한테 바라나요
    시누들도 자기 부모인데 자기 자식도 남한테 떠 맡기면 욕 듣는데... 자기 부모를 어디다 맡기려 하나요..
    제발 자기 부모 자기가 챙기세요 며느리는 남이예요

    장례식장에 웃는 ㄴ있다는 말이 그냥 나온게 아녀요. 그런 일 없으려면 각자 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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