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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수록 친정엄마 비슷해져가요...너무 싫어요.

77 조회수 : 3,725
작성일 : 2022-08-05 10:25:29
오십대 갱년기를 겪고 있어요.
축농증이 반년가까이 지속되면서 코맹맹이 소리가 나서, 만나는 사람들마다 감기 걸렸냐고 물어봐요.
이것도 스트레스에요. 생각해 보니깐 친정엄마도 비염있으셨고, 코맹맹이  소리 났었고, 목소리가 엄마랑
비슷해져 가요.너무 싫어요.

친정엄마가 지갑을 매번 잃어버렸다고 호들갑 떠시면서 찾으셨어요.
너무 자주 그러니깐 나중엔 잃어버리셨다고 호들갑 떠셔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반응도 안했어요.
듣는것도 스트레스였어요. 하두 그러니깐.
그런데, 제가 지금 핸드폰 잃어버렸다고 호들갑을 그렇게 떨어요.
남편은 이제 그러려니 하는것 같아요.
지금도 차에 두고 내렸는지 알고 미친듯이 차에 뛰어가니깐 없는거에요. 그순간 머릿속이 하예지면서 멘붕.
다시 직장에 와서 가방을 뒤지니깐 맨밑바닥에 곱게 누워있어요.
진심 화나요...이런적이 너무 많아요...
친정엄마는 평생 마른게 스트레스였는데, 그건 또 안닮았어요. 평생 뚱뚱하신 아빠를 닮고.
닮으려면 그런거나 닮지.모든 우성인자는 다 가져온듯. 짜증나요.


IP : 61.79.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22.8.5 10:26 AM (180.69.xxx.74)

    나쁜게 우성이더라고요 ㅎㅎ
    엄마 아버지 보며 난 저러지ㅜ말아야지 항상 조심해요

  • 2. ..
    '22.8.5 10:29 AM (223.62.xxx.188) - 삭제된댓글

    휴대폰이야 늘 잃어버리죠
    남편이랑 서로 전화 자주걸어서 찾아줘요
    어디한번 외출하려면 꼭 집에 다시 들어갔다나와야해요
    이젠 어이쿠 오늘은 한번만 들어갑시다~ 해요
    늙어가는 증상들이죠뭐 자연스레 받아들입니다

  • 3. 저두요
    '22.8.5 10:57 AM (124.49.xxx.188)

    울애들이 외할머니랑 똑같이 생겼데요 ㅠㅠ
    울엄만 그시절에 미스코리아 나갔다는데 난 왜이러지

  • 4. ㅁㅇㅇ
    '22.8.5 11:06 AM (125.178.xxx.53)

    우성은 당연히 갖고오는거구요 ㅎㅎ
    안좋은걸 닮으셨단뜻이겠지요

    저도 얼마전 비슷한 경험했어요
    어 나 똑같구나...

  • 5. ㅁㅇㅇ
    '22.8.5 11:07 AM (125.178.xxx.53)

    갤핏 쓰세요
    폰 찾기 편해요

  • 6. 유전자가 다
    '22.8.5 11:58 AM (112.167.xxx.92)

    더라구요~~ 얼굴 체형 성격은 말할 것도 없고 지능도 마찬가지로 부모 둘다 멍충이면 자식도 멍충이로 90%가 그런다는거 사회생활 센스 눈치도 마찬가지고 본인이 노력해 쬐끔 나아질 순 있어도 그기반은 유전자에서 결정나는구나 절실히 느껴요 나를 봐도 그렇고 남들을 봐도 그렇고

  • 7. ---
    '22.8.5 12:33 PM (219.254.xxx.52)

    이해는 갑니다.. 전 유전적인 질병을 물려받음요.
    첫번쨰 화살 두번째 화살 생가이 나네요
    첫번쨰 화살을 피할수 없지만
    두번쨰 화살을 피할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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