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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솔직한 조언 듣고 싶어요

조회수 : 25,350
작성일 : 2022-08-05 05:30:27
그제어제 남편이 기분이 별루인채로 출근을 했어요. 
저도 노력은 많이 하는 편이지만 남편이 평소에 큰 까탈이나 요구사항은 없는편이에요. 
애는 없구요. 
아침의 이슈는...주말에 양복 바지를 전부다 세탁을 했었는데
월요일에 약간 덜 말라있고 주름 다림질도 안되어있어서 
새로 산 바지 택을 뜯어서 입고 나갔어요. 
제가 화요일 수요일에 파트타임 일을 하고 있고 일주일 중 가장 바쁘고 힘든날이라
빨래 건조대쪽은 가지도 않고 목요일이 되었어요. 
도시락을 준비해두고 남편 옷입는데에 갔더니
왜 바지가 하나도 없냐고 그래서
제가 그때서야!! 세탁하고 정리 안한게 생각이 나서 
정리하고 다림질 할 시간이 없었다고 미안하다고 그랬더니
오늘 이 바지만 삼일째라고 그러더라구요. 
미안해 담부턴 잘 준비해줄께 하고 넘어갔는데
출근길 문 나설때에도 좀 냉랭하더니
아직 계속 그러네요. 
냉랭한게 답답해서 화가 났냐고 물어도 화 안났다 그러고 냉랭해요.

남편은 월-금 출근자이고
저는 4일정도 일하면서 집안일해요. 남편이 하는 집안일은 없이 제가 요리 청소 빨래 장보기 다 합니다. 
가끔 부탁하면 장본거 들어다주고 빨래 개어주긴 해요.
제가 엄청 정리잘하고 매일 화려한 밥상 차리진 않고 적당히 하는것 같아요. 
결혼 전에는 제 비지니스를 했고 많이 바쁘고 잘 되기도 했었고
결혼 후 다른 나라로 와버리는 바람에 파트타임하고 있어요. 
여러가지 적응하느라 힘든것도 있는데 자존감이 낮아진건지

돈 적게 버니까 집안일 완벽히 해야되는게 맞는건가
아무리 돈을 적게 벌어도 바지 가지고 저렇게 말하고 행동하면 서운해해도 되는건가
마음이 여러가지네요. 

그깟 바지 뭐라고 그러냐~남편이 심했다 또는
집에 있는 시간이 많고 돈 적게 벌면 그런거 빠트리지말고 잘해줘라 던가
등등 의견들 듣고 싶어요.
냉랭한게 너무 힘들어서 오늘은 대화 좀 해야할거같거든요. 
꿈도 뒤숭숭하게 꾸고 입맛도 없고 그러네요. 
진짜 이게 뭐라고....


IP : 108.180.xxx.16
1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2.8.5 5:42 AM (125.177.xxx.70)

    지금 그냥 두시고 서로 기분이좋을때 가사분담 얘기꺼내세요
    그리고 주말에 시간있는데
    남편이 집안일 뭐라도해야죠
    근데 지금은 얘기꺼내지마세요

  • 2. 아주
    '22.8.5 5:44 AM (72.42.xxx.25)

    남편이 돈을 더 많이 벌겠지만 아내분이 가사일을 백퍼센트 다 해야 하는건 아니고 또 가사일에 재능이 없거나 느릴 수도 있죠.

    남편분에게 솔직히 버거운 부분 말씀하시고 세탁소에 맡기세요. 돈은 돈으로 막는게 최고. 돈번다고 그렇게 유세떨면 돈 쓰시면 됩니다.

  • 3. 음...
    '22.8.5 5:47 AM (188.149.xxx.254)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58세된 남편에게 물었더니만 그남자 또라이라네요.
    그렇다면 지가 다림질해서 입으면 될거라네요.
    같이 일하는데 자기것은 자기가 알아서 빨래해서 개어놓고 다림질하고 부인을 도와줘야 한다네요.

    이사람 30년전에 님네 집처럼 아이 없을때 남편은 한 달에 보름정도 외국 출장 가 있던 와중에도 부인 알바한다고 집에 있을때는 같이 도와주고 나 편히 쉬라고하고 자신이 밥하고 청소 다 했었어요.

  • 4. ㅇㅇ
    '22.8.5 5:49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훌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거 사시고
    세턱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 5.
    '22.8.5 5:52 AM (67.160.xxx.53)

    솔직히 버거운 부분 말씀하시고 세탁소에 맡기세요. 2222 물가비싼 해외면 세탁소비도 아깝다 싶은 가격일텐데 둘이 벌면 둘이 버는 만큼 또 써야 하는 비용이 발생해요. 나는 시간과 힘이 없고, 그 전처럼 챙기지 못하고, 둘이 나누어 감당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다 아웃소싱 해야지. 남자들은 가사서비스를 누가 당연히 나를 위해서 해준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걔들 엄마가 교육을 그렇게 시켜서. 아닌 걸 알아아죠. 그게 원래는 다 비용이 발생하는 일이라는 걸 가르쳐서 알아아죠.

  • 6. ㅇㅇ
    '22.8.5 5:52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훌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더 사시고
    세턱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부부근 부모자식이든
    돈이 결정적일 때가 많죠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서 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닌가 싶습나다
    평소 화내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면
    회사나 업무상 어려울 때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나오곤 하죠

  • 7. ㅇㅇ
    '22.8.5 5:53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훌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더 사시고
    세턱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부부근 부모자식이든
    돈이 결정적일 때가 많죠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서 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화내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면
    회사나 업무상 어려울 때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나오곤 하죠

  • 8. ㅇㅇ
    '22.8.5 5:54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훌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더 사시고
    세턱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부부든 부모자식이든
    돈이 결정적일 때가 많죠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서 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화내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면
    회사나 업무상 어려울 때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나오곤 하죠

  • 9.
    '22.8.5 5:55 AM (121.134.xxx.249)

    불만 쌓일 만한 다른 일이 없었고 단지 이번 바지 일만 있었다면 남편의 잘못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런데 사과 받고도 그 정도 반응이라면 평소에도 관대함이 없는 남편일텐데 이번 일로 특히 안절부절 못하는 원글님의 상태가 조금 이해 안되긴 하네요

  • 10. ㅇㅇ
    '22.8.5 5:56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흘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그렇다고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더 사시고
    세턱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부부든 부모자식이든
    돈이 결정적일 때가 많죠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서 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화내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면
    회사나 업무상 어려울 때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나오곤 하죠

    여작원들이 옷차림새나 냄새로
    뒷담화하는 걸 들었거나

  • 11. 00000001
    '22.8.5 5:56 AM (116.45.xxx.74)

    저녁에 맛있는거 해놓으세오ㅡ
    신혼이신지
    애가 없어서 그러신건지 몰라도
    지금 저거는 정말 너무 사소한거예요

    아내가 못챙길수도 있죠
    또 어떤포인트에서 남편도 작은일에 짜증날수도 있구요

    애둘키우고 있는입장에서 이런일은 그냥 너무 사소한거라 고민거리도 아니예요

  • 12. ㅇㅇ
    '22.8.5 5:56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흘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그렇다고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더 사시고
    세턱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부부든 부모자식이든
    돈이 결정적일 때가 많죠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서 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화내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면
    회사나 업무상 어려울 때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나오곤 하죠

    누군가 옷차림새나 냄새로
    뒷담화하는 걸 들었거나

  • 13. 만약
    '22.8.5 5:57 AM (121.134.xxx.249)

    평소엔 그렇지 않은데 이번 일에만 유난한 반응이라면 이유를 차분히 물어보시고 진지한 대화를 나눠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14. ㅇㅇ
    '22.8.5 5:58 AM (118.235.xxx.216) - 삭제된댓글

    다른 의견 많겠지만
    결혼도 계약이고
    역할이 정해져 있잖아요
    가정마다 다를 수 있지만
    가정경제 남편이 책임지는 구조같은데
    원글도 본업은 주부인 거죠
    사흘 내내 같은 바지 입은 거 보면
    갑자기 화낸 게 아니고요
    그렇다고 원글 남편이 화낸 게 잘한 건 아니고요

    그럼에도 속옷 포함 출근복은
    전투복인만큼 신경써야 한다고 저는 생각해요

    세탁을 한번에 몰아서했다 해도
    애초 바지가 너무 적은 게 아닌지 싶고요
    여름인데 사흘 내내 바지 하나라니

    바지 개수 문제는 아니지만
    그래도 바지를 좀 더 사시고
    세탁도 매일 하시는 걸로 추천해요

    부부든 부모자식이든
    돈이 결정적일 때가 많죠

    그리고 남편이 회사에서 좀 어려운 상황에
    처한 건 아닌가 싶습니다
    평소 화내고 그런 타입이 아니라면
    회사나 업무상 어려울 때
    자존심에 말은 못하고 그렇게 나오곤 하죠

    회사에서 왕따당할 때도 저렇게 이상해질 수 있어요

    누군가 옷차림새나 냄새로
    뒷담화하는 걸 들었거나

  • 15. ....
    '22.8.5 6:00 AM (182.209.xxx.171)

    핵심은 가사분담이 아니라 말을 안하는거예요.
    사흘 입어서 입기 싫었다면 미리 말하든가
    아내가 하기 힘들다면 자기가 하든가
    입 꾹 닫고 뭔가요?
    이거 어떻게 하나 보자하는 일종의 수동공격이예요.
    공격을 받았으면 방어해야죠.
    이런 사람들한테는 원하는거 그대로 해주거나
    터놓고 얘기해보자 나도 힘들다
    이런식의 대화 쥐약이예요.

  • 16.
    '22.8.5 6:02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솔직히 버거운 부분 말씀하시고 세탁소에 맡기세요. 2222

    —>

    세탁소에 맡겨도 한번에 다 맡겨놓고
    입을 옷 없으면 문제 반복이죠
    세탁소가 솔루션은 아니라는 뜻

  • 17. 와~~
    '22.8.5 6:04 AM (175.123.xxx.2)

    윗님은 남편에 빙의된 사람인가요
    남편은 애가 아닌데 일방적으로 이해하고 심기살피고 살아야 하나요
    부부가 살다보면 다 사소한 일에 화내고 대립하는데요
    큰일에 싸우는 부부 거의 없어요
    남편이 님이 돈 마니 못벌어와서 웬지 심통부리는거 같아요
    초장에 잡아야지 을의 입장에서 이해하고 봐주면 점점 심각해집니다 ㅠ

  • 18. 근데
    '22.8.5 6:05 A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58세된 남편에게 물었더니만 그남자 또라이라네요.
    그렇다면 지가 다림질해서 입으면 될거라네요.

    —-

    이분은 자기 의견은 없나요?
    아니면 남의 입 빌어서 무언가 주장하는 타입?

  • 19.
    '22.8.5 6:09 AM (118.235.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58세된 남편에게 물었더니만 그남자 또라이라네요.
    그렇다면 지가 다림질해서 입으면 될거라네요.

    —-

    이분은 자기 의견은 없나요?
    아니면 남의 입 빌어서 무언가 주장하는 타입

    원글은
    관대하고 자랑스런 남편이 만들어주는
    가정이란 울타리 속에서 갇혀서
    이렇게 안되시길 바라요

  • 20.
    '22.8.5 6:10 AM (58.141.xxx.125)

    싫어요.
    실수잖아요.
    미안해 하는 아내를 불편하게 만드는 사람
    그 감정을 며칠째 가져가는 사람.
    그래서 내가 나쁜 사람인가 끊임없이 자책하게 만드는 사람
    원글님 눈치보지 말고
    그냥 맛난거 드세요.
    자기 감정은 스스로 해결해야죠.
    주워 담을수 없는 일가지고 계속 저러는 사람이 젤 싫어요
    그런 사람이 자신이 실수하면 관대하죠

  • 21.
    '22.8.5 6:10 AM (67.160.xxx.53)

    세탁소가 솔루션은 아니라는 뜻 ㅋㅋ 아니 그럼 댁이 장단기 솔루션 나눠서 제시해 보세요 ㅋㅋ

  • 22.
    '22.8.5 6:10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칠십댄가요? 뭔 할아버지도 아니고 …

    원글도 4일 정도 일하면서 살림하는데 다른 바지가 그렇게 입고프면 본인이 챙겨서 입겠네요
    본인 옷 정도는 좀 알아서 챙겨입으라 하세요

    주말에 바지 전부를 몰아 빤건 좀 이해안가지만
    뭔 몸종인가 지가 입고싶음 착착 대령하게 ㅡㅡ

  • 23. ....
    '22.8.5 6:11 AM (223.62.xxx.153)

    남편과의 문제로 힘들어 하는 글에
    깨알 남편 자랑... 눈치 좀 장착하세요

  • 24.
    '22.8.5 6:11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남자가 잘못했다고 합니다.
    58세된 남편에게 물었더니만 그남자 또라이라네요.
    그렇다면 지가 다림질해서 입으면 될거라네요.
    같이 일하는데 자기것은 자기가 알아서 빨래해서 개어놓고 다림질하고 부인을 도와줘야 한다네요.

    이사람 30년전에 님네 집처럼 아이 없을때 남편은 한 달에 보름정도 외국 출장 가 있던 와중에도 부인 알바한다고 집에 있을때는 같이 도와주고 나 편히 쉬라고하고 자신이 밥하고 청소 다 했었어요.

    —-

    이분은 자기 의견은 없나요?
    아니면 남의 입 빌어서 무언가 주장하는 타입?

    원글은
    관대하고 자랑스런 남편이 만들어주는
    가정이란 울타리 속에서 갇혀서
    이렇게 안되시길 바라요

  • 25. 저는
    '22.8.5 6:14 AM (223.33.xxx.110)

    아직 미혼이지만 이런거 너무 싫어요
    완전 노는것도 아니고 일도 하는데
    원래 손느리고 깜빡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답답하면 자기가 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저 지금 일년정도 만난 남친은 우리집 놀러오면
    청소 요리 다해줘요 빨래는 제 속옷 같은게 있으니까
    일부러 손 안대고 음식물 재활용
    일반쓰레기 다 버려주고가요
    설거지 기본이고요 제가 시키는것도 아니고
    가사노동은 힘들기때문에 사실 남자가 해야하는거라고
    해보면 남자들도 힘든 걸 알거라고
    저도 당연히 도우죠 우리집인데
    근데 더러운거 칼질 불앞에 볶는거 못하게 해요
    위험하다고요 첨엔 나한테 잘보이려고
    그러나 싶었는데 그렇게 배워 온 사람이에요
    어머니가 가르치고 아버지가 보여줘야 하는겁니다
    남친 부모님 집에 놀러 갔더니 어머니가 밥 안치면
    남친이 국끓이고 아버지가 식탁 차리고 계시더군요
    물론 쓰레기 나오는 거 아버지가 어머니 손 못대게 하시고
    미리미리 다 치우세요 저는 일어나지도 못하게 하시고요
    교육이 절실합니다 물론 여자도 돕고 같이 해야죠
    맞벌이 하면서 가사분담 이제 너무 당연한 세상이에요
    저는 남친이랑 어찌될지는 몰라도 어떤 여자를 만나도
    아마 굉장히 잘할것이고 부모님 훌륭하시다 생각해요

  • 26. ㅎㅎ
    '22.8.5 6:16 AM (118.235.xxx.106) - 삭제된댓글

    저 지금 일년정도 만난 남친은 우리집 놀러오면
    청소 요리 다해줘요 빨래는 제 속옷 같은게 있으니까
    일부러 손 안대고 음식물 재활용
    일반쓰레기 다 버려주고가요
    설거지 기본이고요 제가 시키는것도 아니고
    가사노동은 힘들기때문에 사실 남자가 해야하는거라고
    해보면 남자들도 힘든 걸 알거라고





    이 분은 일단 결혼해보고 말씀하세요~ ㅎㅎ
    연애 때야 다 그렇죠

  • 27. 저기요
    '22.8.5 6:21 AM (223.33.xxx.110)

    말했잖아요 빈정대지 마세요
    웃기고 있다니까 그럼 다정하고
    부모님 잘 배운 남자들도 있어요
    당신이 이상한 남자를 만난거지
    열폭들은 아무튼 예전남자 친구도 다정했고
    못도와 주면 도우미 불러줬어요
    그런 남자를 만나봤어야 알지
    능력있고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 많습니다
    잘못고른 건 당신탓이지 ㅋㅋ 이럴 줄 알았다니까
    그리고 저도 돈 잘벌어서 내가 하기 싫은 건
    결혼해서도 사람 불러 쓰면 되요 어디서 히스테리임 ㅋㅋ

  • 28. 솔직히
    '22.8.5 6:21 AM (175.119.xxx.110)

    욕나옵니다. 왜 미안해하나요.

    전업이 아니잖습니까. 그런데도 전업으로 생활하시네요.
    전업이 아닌데 가사분담은 커녕. 그 가사에 남편 바지세탁 다림질까지...너무 부당하죠.
    세탁소에 맡기라구요? 지옷 지가 맡기면 되지 그것까지 타인이 챙겨야 하나?

    이참에 가사분담 확실히 하세요. 안그럼 계속 도우미 생활 해야합니다.

  • 29. dd
    '22.8.5 6:24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남편도 주말에는 쉴텐데 자기 옷 자기가 관리하면
    안되나요? 저는 어깨아프고 난후 남편한테
    본인옷은 본인이 알아서 하라 그러고
    내버려둬요 혼자 세탁소 맡기고 다림질 해요
    여자들은 직장 다녀도 알아서 다 하는데
    남자들은 직장 다니면 왜 그리 여자들이 챙겨
    줘야 하는건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 30.
    '22.8.5 6:27 AM (116.37.xxx.63)

    한명은 주5일 전일 근무
    한명은 주중2일 파트타임 근무,
    누가봐도 주2일 파트근무하는 사람이
    집안일을 더 많이 할수밖에 없죠.

    주말에 몰아서 빨래를 한 것도 문제 일수 있고
    여름바지 숫자가 모자랐을 수도 있겠지만

    월욜 덜말라서 불편한 채 출근했다면
    출근보내고 다림질을 했어도 됐을텐데
    여름바지를 3일내내 입는건 불편했겠지요.

    아마도 남편은 가부장적인 사람일지도,
    주중2일 파트일을 한다면
    거의 전업이라고 생각되고
    주5일 근무하는 가장 보다는
    집안일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할 겁니다.

    그리고 님은 그닥 집안일에 바지런한 사람은
    아닌것같아요.
    바지사건뿐 아니라
    남편의 쌓인 불만이 있는 거 아닐까요?

    분위기가 조금 풀리면
    터놓고 얘기해보세요.

    삶의 방식이 다 다른데
    여기에 물어본들
    님 가정에 딱 맞는 해법은 없어요.

    작은 불만들이 있을때
    묵혀두지말고
    바로바로 대화로 풀어나가세요.

  • 31.
    '22.8.5 6:28 AM (67.160.xxx.53)

    “애둘키우고 있는입장에서 이런일은 그냥 너무 사소한거라 고민거리도 아니예요“…이 댓글 진짜 기가 차요 ㅋㅋ

  • 32. 별로
    '22.8.5 6:30 AM (175.116.xxx.138) - 삭제된댓글

    냉랭하시고 느끼는것이 본인 생각이잖아요
    저라면 기분이 쐐하지만 나혼자 기분풀고 넘어갈래요
    둘다 기분이 안좋은걸 다시 끄집어내서 2차를 해서 감정과는 갚게할필요가 있나요?
    단순한 일인만큼 단순하게 푸세요
    가사일이 부담되는 부분이 있음 하나씩 분담하면되고
    시키면 하잖아요 시키세요 해라마라 하지마시고요
    바지를 더 산다
    주중에 빨래를 한번더 하든가 등등 문제해결하시고
    맛난거 만들어서 서로 기분 좋아지면 되죠
    굳이 2차 3차해서 서로 힘들어질필요없죠

  • 33. 글읽다마셨네
    '22.8.5 6:31 AM (175.119.xxx.110)

    원글님은 4일 정도 일한다고 써있어요

  • 34. 피곤
    '22.8.5 6:31 AM (175.116.xxx.138)

    냉랭하다고 느끼는것이 본인 생각이잖아요
    저라면 기분이 쐐하지만 나혼자 기분풀고 넘어갈래요
    둘다 기분이 안좋은걸 다시 끄집어내서 2차를 해서 감정과는 갚게할필요가 있나요?
    단순한 일인만큼 단순하게 푸세요
    가사일이 부담되는 부분이 있음 하나씩 분담하면되고
    시키면 하잖아요 시키세요 해라마라 하지마시고요
    바지를 더 산다
    주중에 빨래를 한번더 하든가 등등 문제해결하시고
    맛난거 만들어서 서로 기분 좋아지면 되죠
    굳이 2차 3차해서 서로 힘들어질필요없죠

  • 35. 솔직히
    '22.8.5 6:33 AM (211.63.xxx.7) - 삭제된댓글

    싸우자면 누구편도 아니예요
    그런데 누구 생각이 맞냐 하기전에
    경제주체가 된 사람 생각도 해줘야하고요
    우리도 맞벌이 합니다
    대신 남편은 하루종일 바쁘고.
    난 상대적으로 한가해요
    집안일 거의 제가해요
    대신 반찬은 많이 사다먹고.
    대충 할때도 많고 등등 그래요
    대신

    무조건 잘 챙기는건 옷입니다
    입고 나갈옷. 속옷 등등
    이건 늘 미리 챵겨놔요.
    이건 대충먹고. 대충 치우고와는 다른문제라서요
    일단 몸에 걸치고. 남에게 보여지고 해서요
    몇개 정도는 미리미리 해 놓는거지요
    남편 뭐하냐고요
    그럼 남편입장 에서는 돈도 거의 벌고
    집안일도 신경쓰고 너무 피곤하지 않을까요

    우리집에서 남편이 하는일은 꽃 가꾸고.
    마당 치우고. 채소 키우고. 쓰레기 해주고
    저는 분리수거없이 그냥 한데 몰아서 내놓으면
    그거 다 해주고
    등등 그냥 아무생각없는 일해요
    일을 정해서 맡아서 서로 일하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씁니다

  • 36. 답답
    '22.8.5 6:35 AM (112.155.xxx.61)

    내 커리어 죽이고 집안일 다 맡아야 할 만큼 남편에게 큰 미래가 있나요?
    앞날이 답답해서요..
    한국에 있었음 그깟 양복바지 그냥 세탁소에 맡기면 알아서 주름까지 잡아주고 배달 해 놓을텐데..
    60년대도 아니고..

  • 37. 저위에
    '22.8.5 6:40 AM (115.140.xxx.4)

    미혼님 글처럼 어릴 때 부터 서로 돕고 하는 가정에서
    자란 남자들은 다릅니다 요리도 곧 잘하고 집안 일 잘 도우죠
    너무 이상적인 남자지만 한국은 아직 멀었죠

    원글님도 일을 아주 안하는것도 아닌데
    모든 살림을 맡으니 놓치는게 있기 마련이겠죠
    남편이랑 대화를 해보세요
    내가 좀 느리다 깜빡한다 이해해 달라
    당신도 이러이러한건 좀 도와주라 해보세요

    그리고 지금 남아든 여아든 기본적이 건 어릴때 부터
    같이 놀이처럼 하면서 가르치면 정말좋죠
    어차피 커서 다 독립하고 결혼할텐데
    원래 싹싹한 아이도 있지만 엄마가 다해주고
    당연하다 여기고 살면 부인에게든 남편에게든 짐이 되는 거 같아요
    나도 이제 찬찬히 배우는 중이니 당신이 좀 도와주고 이해해달라 해보시길 바랍니다

  • 38. ㅇㅇㅇ
    '22.8.5 6:43 AM (120.142.xxx.17)

    런드리 플래폼 어플로 세탁을 맡기세요.
    집에서 하는 것보다 각잡혀서 잘 세탁되어 보고 가격도 싸요.
    뭘 그걸 님이 직접 하세요?
    일주일에 한번 보내면 싸울 일도 없어요.
    집안일도 아웃소싱이 필요합니다.

  • 39. 아이고
    '22.8.5 6:44 AM (125.178.xxx.135)

    남편 찌질하네요.
    전업주부도 아니고 일도 하는데
    그거 3일 입었다고 입꾹닫이라니.

    평소에도 그런 성향이 느껴졌다면
    애 없을 때 잘 생각하세요.

    별 거 아닌 일에 입꾹닫.
    해결할 의지도 없는 남자라면
    남편감과 아빠로 빵점.

  • 40.
    '22.8.5 6:53 AM (121.133.xxx.137)

    남편이 저러는거 첨이예요?
    아님 뭔가 못마땅하거나 화났을때
    항상 저러나요?
    그게 중요한듯요

    핵심은 가사분담이 아니라 말을 안하는거예요22222
    다들 수입과 비례한 가사분담갖고 왈가왈부하는데
    님 남편은 갈등해결이 미숙한 사람이예요
    사람 눈치보게 만들잖아요
    아직 결혼 초기면 한번 세게 뒤집고
    버르장머릴 고쳐놔야합니다
    한두번 비위 맞춰주면서 그러다 말때까지
    넘어가주면
    평생 그러고 살아야합니다

    제 남편도 그지랄하길래 두번째엔 경고했고
    세번째엔 나도 똑같이 해줬습니다
    당해봐야 알더군요

  • 41. 월요일도
    '22.8.5 6:57 AM (223.33.xxx.54)

    세탁된 바지가 없어 새옷 택뜯어 입고 갔는데
    3일후도 똑같은 상황
    이건, 남편이 자기가 다림질을 안해서건 아내가 안해서건
    그냥 상황 자체가 짜증이 나게 되어있음

    그렇다고 아내한테 화를 낸것도 아니고 분노폭발한것도 아니고 뭐 어쩌란건지. 하하호호 웃고 갔어야 하나? 뚱하니 가지도 못지도 못함??
    이렇게 글까지 쓰면서 신경쓰고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음.

  • 42.
    '22.8.5 6:58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예민함 정도 다르잖아요. 남편분 성향은 원글님이 제일 잘아는데 여기 말 들어봐야 뭐해요?
    제가 남편분 입장인데
    제 남편은 남녀 역할 분담 같이 해야한다는 사람이예요.
    둘다 맞벌이인데 제가 장거리 출퇴근하는 대신에 남편이 집안일 전적으로 해요. 물론 남편도 풀타임 일이죠.
    세탁 못해서 제가 여름에 바지 냄새난다 어쩐다 하면 그날 저녁에 본인 퇴근하고 빨래 바로 돌려놔요. 양말 없어서 새양말 택 뜯게 되면, 그때는 제가 한소리하죠.
    나는 장거리 출퇴근하는데 2시간 일찍 퇴근하고 뭐했냐.

  • 43.
    '22.8.5 7:01 A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예민함 정도 다르잖아요. 남편분 성향은 원글님이 제일 잘아는데 여기 말 들어봐야 뭐해요?
    제가 남편분 입장인데
    제 남편은 남녀 역할 분담 같이 해야한다는 사람이예요.
    둘다 맞벌이인데 제가 장거리 출퇴근하는 대신에 남편이 집안일 전적으로 해요. 물론 남편도 풀타임 일하면서 전업주부 역할 합니다.
    세탁 못해서 제가 여름에 바지 냄새난다 어쩐다 하면 그날 저녁에 본인 퇴근하고 빨래 바로 돌려놔요. 양말 없어서 새양말 택 뜯게 되면, 그때는 제가 한소리하죠.
    나는 장거리 출퇴근하는데 2시간 일찍 퇴근하고 뭐했냐.

  • 44. 아내한테 투덜
    '22.8.5 7:08 AM (175.119.xxx.110)

    타박하는 내용이 떡하니있구만
    글 제대로 안읽는 사람들 뭥미.

  • 45. ....
    '22.8.5 7:12 AM (172.58.xxx.156) - 삭제된댓글

    118은 댓글 공격, 정신병자같아요.
    뭐 사람들 다 틀렸데.
    자기말만 옳나보죠? 결혼생활 안봐도 뻔함

  • 46. 이 분은
    '22.8.5 7:14 AM (118.235.xxx.28) - 삭제된댓글

    말했잖아요 빈정대지 마세요
    웃기고 있다니까 그럼 다정하고
    부모님 잘 배운 남자들도 있어요
    당신이 이상한 남자를 만난거지
    열폭들은 아무튼 예전남자 친구도 다정했고
    못도와 주면 도우미 불러줬어요
    그런 남자를 만나봤어야 알지
    능력있고 다정하고 성실한 남자 많습니다
    잘못고른 건 당신탓이지 ㅋㅋ 이럴 줄 알았다니까
    그리고 저도 돈 잘벌어서 내가 하기 싫은 건
    결혼해서도 사람 불러 쓰면 되요 어디서 히스테리임 ㅋㅋ


    늦은 나이에 남친 만났다고
    글 올리더니 거품물고 아주 난리났네요
    진짜 결혼하면 장난 아닐 듯 ㅎㅎㅎ

  • 47. ㅡㅡ
    '22.8.5 7:15 AM (116.37.xxx.94)

    가스라이팅인가ㅎㅎ
    앞으로 나를 불편하게 하면 너를 불편하게 해주겠다는...
    저라면 그냥 놔둡니다
    지풀에 풀리면 그땐 니가 미리미리 챙기라고 얘기하겠어요
    나도 바쁘다 깜박할수있다 앞으로도 깜박할수있다 알려주고요

  • 48. ....
    '22.8.5 7:20 AM (39.7.xxx.54) - 삭제된댓글

    알바를 몇 시간 하시는데요

  • 49. .....
    '22.8.5 7:25 AM (59.15.xxx.124)

    남편은 월-토 출근하고 일요일에도 몇 시간 전화로 업무 보고
    저는 월-금 출근하는데
    저희는 주중에 애 봐주시고 가사 도와주시는 사람도 쓰지만
    주말에 남편이 요리 설거지 일 많이 도와줍니다.
    저는 주로 주중 주말 애들 공부 봐주고 주말에는 애들 라이드하느라 정신 없고요.
    전체적인 개인 쉬는 시간 면에서는 남편이 저보다 월등히 많기는 하죠 ㅠ
    저는 개인 휴가시간까지 애들 봐주는데 통으로 갈아넣고 있는 거고 ㅠ

    남편과 가사분담을 좀 하셔야할 듯요..
    그렇게 정 급한 경우면 남편이 자기가 알아서 다려 입고 나갈 줄도 알아야지, 뭐 알아서 언제 다려주나 말 안 하고 기다리고 있는 것도 좀 무섭네요.
    급하게 자기가 알아서 좀 다려입고 나가야죠.

  • 50.
    '22.8.5 7:25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원글 문제에 자기 남편이나 자기 남친 자랑하는
    넌씨눈 타입 제끼고요 ㅋㅋ

    같은 일이 짧은 기간에 반복되었고
    남편이 말 안했으면 일주일 내내 여름에
    같은 바지입고 다녔을텐데요

    미안하다고 순간 모면하고 같은 일 반복되는
    타입이 아닌지 돌아보겠고
    남편의 냉랭함도 한번 쯤 넘어가겠습나다

    가사분담 5:5
    생활비 공동분담(일정액 공동/나머지 각자)
    이게 제일 편하고 평등하죠

  • 51.
    '22.8.5 7:27 AM (118.235.xxx.218) - 삭제된댓글

    원글 문제에 자기 남편이나 자기 남친 자랑하는
    넌씨눈 타입 제끼고요 ㅋㅋ

    같은 일이 짧은 기간에 반복되었고
    남편이 말 안했으면 일주일 내내 여름에
    같은 바지입고 다녔을텐데요

    미안하다고 순간 모면하고 같은 일 반복되는
    타입이 아닌지 돌아보겠고
    남편의 냉랭함도 한번 쯤 넘어가겠습나다

    가사분담 5:5
    생활비 공동분담(일정액 공동/나머지 각자)
    이게 제일 편하고 평등하죠
    집값도 반반하고요

  • 52. 그러게요
    '22.8.5 7:34 AM (223.62.xxx.21)

    애도 아니고 그렇게 다 챙겨줘야하나요
    자기 옷은 자기가 알아서 챙겨야지…
    시스템 교체 필수!

  • 53.
    '22.8.5 7:43 AM (203.243.xxx.56)

    30대 중반까지는 맞벌이를 하다가 지금은 전업주부인50대 후반인데요, 신혼 때부터 자기 옷은 자기가 챙기자로 살았어요.
    남편이 양복정장 출퇴근이라 세탁소에 맡기는데 세탁소에 맡기고 찾아오는 일을 남편 스스로 판단해서 스스로 해요. 그외의 옷들은 남편 스스로 세탁 바구니에 내놓는데 급한 세탁이나 다림질은 언제까지 해달라고 얘기하면 제가 그에 맞춰 대령하구요.
    만약 제가 깜박했다해도 남편이 화를 내거나 말을 안한다거나 하는 경우는 없었어요. 맞벌이 때도 맞벌이 아닐 때도요. 남편이 같은 바지를 3일 이상 입는 무던한 성격이긴 해요. 제가 다른 바지 좀 입으라고 잔소리할 정도로..
    사건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부부 간의 소통이나 다른 불만이 누적되어 지금 상황이 된건 아닐까요?
    우리 부부 사이에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면 저는 남편에게 왜 그러는지 물어보고 단순히 바지 때문에 그러는거라면 나도 넘 바빠서 정신이 없었다, 미안하다고 했는데도 그깟 일로 꽁해 있느냐고 잔소리 좀 할 것 같은 별 대수롭지 않은 사안일 것 같은데...
    단순히 바지만의 문제는 아닌 것 같으니 남편에게 다른 불만은 없는지 잘 체크해보세요. 아내의 무관심, 애정의 약화, 회사에서의 문제 등등 다른 문제가 바지로 표출되었을 수도 있어요.

  • 54. ?
    '22.8.5 7:45 AM (183.100.xxx.5) - 삭제된댓글

    파트타임이면 몇시간 일하느냐에 따라서도.
    외국이다 보니 두분다 적응하느라 힘든 과정일수도.
    본인이 정당하다 생각하는만큼 가사분담 요구하세요.
    바지는 제가 남편이어도 짜증날거 같아요.
    챙기는거 싫으면 남편한테 직접 하라고 하시고요.

  • 55. 황당
    '22.8.5 7:51 AM (39.7.xxx.43) - 삭제된댓글

    그걸 당연히 아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저런 태도를 취한다는게
    어이없고 기막혀요. 자기 입고 갈거 자기가 챙겼으면 되는 걸.

    근데 위에 미혼 댓글
    "도우죠"라는 한국어는 없어요(사투리 까지는 모르겠지만.
    "돕죠" 입니다

  • 56. 황당
    '22.8.5 7:52 AM (39.7.xxx.43)

    그걸 당연히 아내 일이라고 생각하고 당연히 저런 태도를 취한다는게
    어이없고 기막혀요. 자기 입고 갈거 자기가 챙겼으면 되는 걸.

    근데 위에 미혼 댓글
    "도우죠"라는 한국어는 없어요(사투리라면 모르겠지만...)
    "돕죠" 입니다

  • 57. ㅇㅇ
    '22.8.5 7:53 AM (106.101.xxx.8)

    저는 덜마른거, 세탁, 다림질 이런거에 무지 민감해서요.
    밥을 못 먹어도 세탁은 신경쓰거든요.
    (주말에 한 빨래가 월요일까지도 안 말랐다는거에 꿉꿉함이
    느껴져요. 장마인가요?
    선풍기로 말리면 3시간이면 마르는데.)
    남편분도 평소에 까다롭지 않다니, 그런 스타일일수도.

    기분좋을때 가사분담 더해달라 얘기하셔요.
    근데 내가 맡은건 일단 최대한 제대로 하겠어요.
    비싸도 그냥 세탁소에 맡기시든가요.
    속 끓이느니, 유능한분이니 미래를 보시고 돈은 좀 쓰시는게 나을듯요.

    .

  • 58. 행복
    '22.8.5 8:03 AM (125.182.xxx.78)

    바지가 3일째 솔직히 짜증날것 같긴해요
    남편분이 불만이 있어도 쉽게 말못하는 스타일 같아요.
    바지 말고도 쌓인부분이 있을것 같아요

  • 59. ...
    '22.8.5 8:10 AM (1.237.xxx.156)

    님과 남편분이 살아온 패턴이 있는데
    여기서 가사분담이 어쩌니 해봐야 무슨소용인가요?
    전업이고 돈벌고를 떠나서 이제껏 원글이 챙기던 부분이면 출근하는 아침에 바지가 그러면 짜증나겠죠.
    오늘부터라도 남편분과 대화해보세요
    가사부분도 분담하시고요

  • 60. ...
    '22.8.5 8:12 AM (110.70.xxx.106)

    옷에는 진심인 사람이라.. 3일째 입는 남편이 수더분하게 느껴지긴 하네요

    나중에는 내가 하고 말지 아내에게는 바라지 말자 하고 마음까지 떠나버립니다

  • 61. 동감
    '22.8.5 8:13 AM (211.36.xxx.235)

    월요일도 세탁된 바지가 없어 새옷 택뜯어 입고 갔는데 3일후도 똑같은 상황
    이건, 남편이 자기가 다림질을 안해서건 아내가 안해서건 그냥 상황 자체가 짜증이 나게 되어있음

    그렇다고 아내한테 화를 낸것도 아니고 분노폭발한것도 아니고 뭐 어쩌란건지. 하하호호 웃고 갔어야 하나? 뚱하니 있지도 못함??
    이렇게 글까지 쓰면서 신경쓰고 예민하게 반응할 필요가 없음.22222222

  • 62. 비단
    '22.8.5 8:19 AM (125.184.xxx.70)

    저 일뿐만 아니라 사소한 일일지라도 남편에게 신경 안 쓴다는 느낌을 줄 사안들이 있었을 수도....

    연이어 옷 때문에 브레이크가 걸리면 누구라도 짜증이 날거임. 상황 자체가....

    남편이 직접 자기옷 빨래하고 챙겨입으면 되지 하는 사람들은 여지껏 이 부부가 옷을 원글이 챙겨왔음을 간과하고 있는 듯....
    쭉 자기옷 자기가 관리해서 입고 했다면 이런 사단이 날 이유가 없잖아요?

  • 63. ...
    '22.8.5 8:44 AM (118.221.xxx.136)

    남편이 챙기면 안되나요??? 꼭 여자가 챙겨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 64. ??
    '22.8.5 8:48 AM (220.80.xxx.96)

    저는 남편이 무던한 스타일 같은데요?
    화 수 파트타임 하신다면서 주4일 일한다면
    화 수 주말 이렇게 하시는건가요?

    월요일 남편 출근에 그런 일이 있었으면 일 안하시는 월요일에 대개 그 일은 해결하죠

    파트타임이라는 거 보니 종일 하시는 것도 아닐테고
    주중 이틀이 넘 힘든 일이라면 주5일 남편은 오죽 힘들겠나요?

    두 분이서 사시니 식사나 집안일도 많지 않을거 같은데
    이번 에피만 보고 판단하면. 다른 살림도 이런식 아니셨을까요?

    남편과 잘 상의하셔서 집안일도 상황에 맞게 잘 분배해보세요

  • 65. 침나
    '22.8.5 8:49 AM (115.140.xxx.4)

    여기 아주머니들 자기 아들 생각해서
    댓글들 늘 웃기고 어이없어요
    자기들은 집에서 종살이 하고 살지
    그리고 고까우니까 미혼글에 시비걸고
    맞춤법 지적이나 하고 앉아 있네요
    그러면 노비처럼 사는 인생 좀 나아집니까
    남편한테 말한마디 못하면서 그렇게 사세요
    아들도 그렇게 키우고 기가막혀서 82는 이게 문제에요
    고인물들이 차고 앉아서 다른의견 비아냥
    어찌 사는지 뻔히 보이네요 오늘 종종 거리면서
    남편 아들 시중 잘 드세요 이래서 여자들도 일을 해야지
    맨날 돈만 받아쓰고 경제력이 없으니 돈버는 여자
    남편 남친 잘만난 여자 질투하고 되도안한 댓글달고
    남 욕에는 신이나서 떠들고 진짜 한심함 ㅋ

  • 66. .....
    '22.8.5 8:51 AM (180.71.xxx.78)

    화 안났다고 본인이 말하잖아요.
    그럼 그냥 본인 생활하세요

  • 67. 부부면
    '22.8.5 9:01 A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냉랭하면 너무 불편하죠
    내가 적극적으로 풀든가
    상대가 풀리는 걸 기다리든가
    둘중 고르세요

    그냥 단순하게 어쩌면 옷이 중요한 사람일 수 있어요. 딴건 좀 참아도 어떤 부분은 좀 참기 힘든, 사람따라 그게 옷일 수도 있고 청소나 밥이나.

    그게 옷이라면 대충 맞춰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고 뭔가 다른게 불편한걸 옷으로 화를 낸거면 ㅡ 원인을 찾아보시고요.

  • 68. 남편이란
    '22.8.5 9:01 AM (121.155.xxx.78)

    사람은 바지를 3일 입을 지언정 갈아입을 바지찾아 건조대도 못가보나요.
    집안일에 손하나 까딱을 안하는 스타일이군요.

    돈을 얼마나 잘벌길래....
    돈을 진짜 마니 번다면 바지를 50장쯤 사두심이...

  • 69. 남편이
    '22.8.5 9:04 AM (114.30.xxx.227)

    심했어요.
    별일도 아닌걸로 유치하게~
    월욜 저녁에도 바지가 준비 안됐다면 본인이 준비해놓고 화욜에 입었으면 될껄 무슨 여자 잘못인가요?
    물론 순간적으로 짜증날수야 있겠지만 그걸 꽁하는게 완전 못난이고
    지옷은 지가 챙기는게 맞죠.
    여자없으면 회사도 못다닐 넘이네요.
    전 평생 전업이지만 신혼때 공표했어요. 다림질같은건 절대 못한다고...
    물론 대신 나머지 모든 일은 제가 합니다만, 50대가 된 지금까지도 남편이 다림질 스스로 하네요.
    심지어 제 남편은 새벽출근해요.

  • 70. 참나
    '22.8.5 9:10 AM (211.200.xxx.116)

    상전 납셨네요
    잠깐 기분 상하는건 그럴수 있다쳐도 뭔 3일이나 삐져요? 남자가 되어 참 쪼잔하고 별볼일없네

  • 71.
    '22.8.5 9:23 AM (116.37.xxx.13)

    50중반 대기업임원 남편도 자기 와이셔츠도 다리고 설거지 음쓰버리기 다합니다~

  • 72. ...
    '22.8.5 9:36 AM (112.147.xxx.62)

    남편은 일을 안하는데
    설거지를 와이프와 나눠서 하자는 거에요?

    와.. 욕나오네...

    남편이 전업인거잖아요
    말을 해요!!!!!

  • 73.
    '22.8.5 10:07 AM (223.38.xxx.142)

    지 바지 지가좀 빨고 다림질 하던가…

  • 74. 미친
    '22.8.5 10:12 AM (223.38.xxx.53)

    남자들 다림질 여자보다 잘 해요 ㅡㅡ 저 전업이고 전문직 남편인데 남편이 세탁소에 맡겨요
    친구 친정아빠 뉴스에 자주 나오는 기업 사장인데 직접 세탁소 맡겨요 친구 엄마도 전업
    전업이 무슨 가사도우미도 아니고 뭐 저런 남자가 다 있지

  • 75. 그런사람
    '22.8.5 10:13 AM (211.185.xxx.26)

    그런 사람이 있어요.
    완벽히 준비되어야 출발하는 사람.
    아침에 뜻대로 안풀리면 하루 종일 기분 별로인 사람.
    웃으며 얘기하세요. 사람들은 같은 말도 웃으며 얘기하면 긍정적인 내용으로 받아들인다네요.
    반대로 좋은 말도 화내며 하면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고요.
    당장 그깟 바지 3벌쯤 더 사서 세탁소에 맡기세요. 2주는 거뜬하게
    그리고 맡기고 찾아오는 건 남편보고 하라고 하세요.
    책임을 남편에게 넘겨요. 자기 옷 중 바지 하나 챙기는 거 그깟 것 하나 못할까요.
    세탁소 주름이 훨씬 칼주름이라 이쁘고 모양도 살아요. 뽀송하고

  • 76. ...
    '22.8.5 10:25 AM (182.211.xxx.186)

    다른 집안일은 님이 더 많이 하시는게 맞아도
    3일 입었다고 그렇게 예민한 분이 본인 바지 정도는 자기가 챙길 수 있지 않나요?
    다림질을 못 하면 부탁이라도 하던가...
    사람이 살다보면 잊어버릴 수도 있지 무슨 그런 작은 일 가지고 냉랭까지요.
    대역죄인도 아니고...

  • 77. 원래
    '22.8.5 10:31 AM (118.33.xxx.37)

    돈벌이도 시윈찮은 놈이 집에서 갑질하고 부인한테 성질내고 집안일도 안하는거 같아요

  • 78. 그게
    '22.8.5 10:32 AM (122.96.xxx.0)

    부부는 평등관계에요,
    남편이 더 벌어도 사랑하는 마음이 있으면 가사도 도울수 있는거고, 상대에게 잘하려는 마음은 있되 한쪽에 맞추는게 아니고 서로 존중해야죠, 한쪽만 참고 지나면 곪아요, 건강하게 아니니
    필요한건 조근조근 요구하셔야해요

  • 79. ...
    '22.8.5 10:40 AM (211.248.xxx.41)

    남편은 님 직업을
    전업이 알바하는걸로 인식하고 있을듯요
    풀타임 잡을 구하세요
    그리고 가사분담 룰을 정하구요

  • 80. 맞벌이에게는
    '22.8.5 10:42 AM (211.215.xxx.144)

    스타일러가 정말 딱인데요...
    퇴근하고 저녁에 돌리거나 피곤해서 못했을땐 아침에라도 휙 돌리면 넘 편해요

  • 81. 정말
    '22.8.5 10:45 AM (124.54.xxx.37)

    여자들 왜 결혼해야하나싶네요..

  • 82. ///
    '22.8.5 11:01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남자들은 본인 옷도 못 챙기나요?
    여자들은 직장 다녀도 다 알아서 하는데
    왜 남자들은 아내가 전업이든 맞벌이든
    챙김 받고 싶어할까요?
    그리고 속옷까지 챙겨놓는 아내들
    보면 놀라워요 남자들은 지 속옷도 못 챙겨 입는데요?
    아님 님편 버릇을 아내들이 그렇게 만드는건지
    이해 불가네여

  • 83. 군필이면
    '22.8.5 11:04 AM (175.119.xxx.110)

    다림질 칼각이지. 못해서 안하는게 아니라니까

  • 84. ㄴㄴ
    '22.8.5 11:14 AM (211.206.xxx.204)

    관심, 배우자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고 생각한 것 같아요.
    월요일, 옷이 없어서 새 옷 꺼내서 입고 나갔는데
    그 다음날도 그 다다음날도 옷이 준비 안되어 있었다면
    월, 화요일 이틀 동안 남편에 대한 관심이 없었다는거죠.

    남편이 옷이 없어서 이 여름에 (그곳도 여름인가요?)
    동일한 옷을 며칠동안 입어야 할텐데
    이틀동안 남편이 뭘 입고 다니는지 생각하지도 않고
    남편에 대해 관심도 없도 애정도 없는 듯한 느낌을 받은 것 같네요.

    원글님 가장 바쁜날인 화, 수가 파트타임 근무라면
    나머지 이틀은 파트타임보다 더 짧은 시간 일하신다는건데 ...
    화, 수가 아무리 바빠도 파트타임인데 ...

    남편에게 관심도 없는 부인이라고 생각되서
    서운하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 85. 나쁜놈
    '22.8.5 11:24 AM (124.5.xxx.117)

    전 50대 초반 맞벌이입니다

    남편 나쁜놈이예요
    아내가 지 엄마예요????
    그럼 아내의 엄마역활은 누가 해줘요?????
    지금 원글님이 집에서 노나요? 같이 맞벌이 하잖아요!!!
    버르장머리를 싹 다 뜯어고쳐놔야 살기 편함요.

    저는 진짜 이혼각오로 싸웠어요. 그리고 진짜로 이혼하려고 했고요
    손하나 까딱 안하는 남편놈..집에 와보면 설거지 거리가 산더미에 다들 나만 바라보며 굶고 있음...
    나는 나가서 놀다 오나???

    몇년 싸웠더니 지금은 청소 빨래는 남편이 합니다...정말 살거 같아요..

  • 86. ㅋㅋ
    '22.8.5 11:27 AM (223.38.xxx.38)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보면 예전에 직장에서 만난 여자상사 -지금 육십대 중반- 보는거 같아요

    맞벌이 해도 여자가 남편 아침챙겨야지 하던 ㅋㅋㅋㅋㅋ

  • 87. .
    '22.8.5 11:28 AM (14.47.xxx.152)

    자기 입으로 화 안났다면서. 말과 다르게 뚱하는 거...

    무시가 답입니다.

    그가 원하는 건 님이 눈치보고 안절부절하게 해서

    벌을 주고 있는 건데...

    무시하고..모른 척하면...제 풀에 지쳐요.

    참을성 싸움이니까..

    님 꼭 이기세요.

    아쉬운 놈이 굽히게 되어있답니다.

  • 88. 자격지심 이에요
    '22.8.5 11:29 AM (14.53.xxx.191) - 삭제된댓글

    남편이 평소에
    큰 까탈이나 요구사항은 없는편이라면서요?

    더운 여름엔 옷을 자주 갈아입어야 하는데
    같은 바지를 3일이나 입었으니 냄새가 날수도 있고
    더구나 아침 출근시간이니 짜증이 좀 날수도 ..

  • 89. 부부
    '22.8.5 11:58 AM (221.140.xxx.80)

    남여 바꿔서 글올렸으면 시간 남았은데
    집안일 적게 한다고 가루가 되었을 일인데
    여자니 집안일 혼자 하냐고 그러죠
    월욜 시간 있음에도 정리 안하신거 보면
    집안일 하기도 싫고 잘하시지도 못하는것 같은데
    그냥 파트타임 하는 수입으로 세탁소 이용하세요
    애도 없고 음식도 적당히 차리면 크게 할일 없잖아요
    옛날 커리어 좋다는 라떼는 말이야,그런말 하지 마시고
    그냥 현명하게 사세요

  • 90.
    '22.8.5 12:15 PM (73.93.xxx.136)

    상냥하게 이제부터는 빨래는 니가라라고 하세요. 나머지는 내가 할테니. 상냥하게

  • 91. ㅇㅇ
    '22.8.5 12:18 PM (116.42.xxx.47)

    결혼전에는 남편 손가락 하나 까딱 안하고
    시모가 하나하나 챙겨서 출근시킨건가요
    아니면 결혼하고 다시 중고딩생이 된건지
    퇴근후 돌볼 자식이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는 뭐하나요
    아니면 요즘 회사에서 뭔가 안좋은 일이 있거나..
    부부가 대화가 없나봐요
    이런걸 자게에 묻는거보니

  • 92.
    '22.8.5 12:19 PM (69.17.xxx.130)

    여자가 전업이고 파트타임이고 풀타임이고를 떠나서
    왜 지가 입을 바지를 당연히 여자가 해놔야 하나요?
    지가 시간이 정 없으면 꼭좀 부탁한다고 좋게 말해놀고 가든지요

  • 93. 솔직히
    '22.8.5 1:09 PM (1.227.xxx.55)

    님 파트타임이라는 게 얼마나 일하는 건가요?
    하루 8시간 4일 일하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제가 남편이라면 먹는 건 대충 먹거나 회사 가서 먹는다 쳐도
    바지가 없으면 정말 화날 거 같아요.
    그렇게 자신 없으면 파트타임 접으셔야죠.
    아니면 남편만큼 벌고 도우미 쓰시구요.

  • 94. 위의 헐님
    '22.8.5 1:10 PM (1.227.xxx.55)

    여자가 전업이고 파트타임이고 풀타임이고를 떠나서
    왜 지가 입을 바지를 당연히 여자가 해놔야 하나요?
    ===
    여자가 전업이냐 풀타임이냐를 왜 떠나서 생각해요?
    전업이면 당연히 할 일입니다.
    그러면 전업이면 남편 먹을 밥을 왜 해야 하나요?
    남편 옷을 왜 세탁해야 되나요?
    남편에 관련된 건 모조리 남편이 해야 되고
    여자도 자기 먹을 거, 입을 거 다 본인이 내고
    공동생활비 반반 내야죠?

  • 95. ㅇㅇ
    '22.8.5 1:30 PM (14.63.xxx.60)

    지가 입을 바지 지가 챙기는게 맞고
    지가 먹을거 지가 사는게 맞고
    지 노후는 스스로 준비하는게 맞죠.
    남편돈은 내돈 가사는 분담?

  • 96. 파트 타임
    '22.8.5 1:50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하루 몇시간 일하시는지요

  • 97. 파트 타임
    '22.8.5 1:57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하루 몇시간 일하시는지요

  • 98. 파트 타임
    '22.8.5 1:58 PM (114.206.xxx.196) - 삭제된댓글

    하루 몇시간 일하시는지요
    -----------------------------------
    "남편은 님 직업을
    전업이 알바하는걸로 인식하고 있을듯요"

  • 99. 전형적인 문젠데..
    '22.8.5 2:08 PM (223.62.xxx.58)

    이민 가면서 둘 다 직장을 얻은게 아니라 한 쪽 위주로 얻어서 가고 다른 한 쪽은 기존 커리어 다 포기하고 집안일 더하기 본인 커리어, 취향과 달라도 우선 할 수 있는 아무 일이나 잡아서 하는 그런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집안일은 또 상주하는 전문 도우미처럼 완벽하길 직장 다니는 사람이 요구하는거 같은데..
    남편씨, 같은 바지 3일 입고 꿍하지말고 그 정도는
    알아서 하는게 서로 예의, 가릿?
    그 멀리까지가서도 한남 스타일 유지하며 집 안팎에서 사람들 괴롭히지 말아요.
    거기서는 갈라 서는것도 더 쉬운거 알죠?
    깝치지말고 너 땜에 본인 커리어 희생한 사람 생각도 하라고, 응?
    이민은 팀웤인데 무슨 ㅈㄹ이야?

  • 100. ???
    '22.8.5 2:18 PM (110.70.xxx.153)

    이해가 안되네
    니바지 니가 다려입고 가라는건
    니가 번돈 니 맘대로 써라~ 도 해당되는건가요??
    그건 또 아닌거죠??

    파트타임 몇 시간식 며칠 하는거랑
    풀타임 주중 일하는거랑 같나요?
    수입도 차이 많이 나지 않나요??

    월요일에 준비 안된 바지를 목요일 남편이야기 듣고 알았다는거보니
    아내분은 집안일에 아주 무신경한 분 같은데

    간혹 있는 일이면 순간 짜증내거나 그러고 말지
    저렇게 꿍 하고 있는건
    이런 일이 한 두번 아니였을거고 포기상태라는 거예요. 말해도 안될거고 기대는 없고
    짜증은 나고

  • 101. 근데
    '22.8.5 2:33 PM (1.227.xxx.55)

    님 육아 얘긴 없는 걸로 봐서 아이는 없군요.

    아이 없는 전업주부가 알바 한다고 설마 맞벌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102. 윗님
    '22.8.5 2:34 PM (223.33.xxx.102)

    남의 일에 근거없는 짜증 거두고 원글 다시 한번 찬찬히
    읽어 봐요.
    조언 얻고싶다, 남편이랑 얘기해 보고싶다, 힘들다 이러네요?
    무신경한 사람이 이런 글 안 써요.
    포기상태? 말 해도 안 돼?
    남편이 의사표현에 서툰 사람같긴해요, 그러나 원글은 그렇진 않아 보여요.
    상황이 애매하니 힘들어하고 개선하고자 긴 ㄱㄹ까제 올리고 조언 받고자하는거 안 보이나요?

  • 103. 평소
    '22.8.5 3:00 PM (211.206.xxx.231)

    아내가 남편의 옷을 챙겨 줬었다면
    남편이 화날수는 있는데
    계속 말 안하고 이러는 건 좀 유아적인거죠.

    이번 기회에 남편이 자기 옷 챙기는 계기가 되면 좋겠네요.

    시간이 좀 지나서 오히려 원글님이
    이러이러한 부분은 당신이 스스로 챙겼으면 좋겠다고 의견 조율하세요.

    전 전업이어서 모든 가정의 가사일은 제가 하는 것이 당연했다가
    파트타임으로 일하는데
    부부가 영역을 나눠서 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자기의 일을 스스로하는 쪽으로 정리가 되었네요.

  • 104. 그남편
    '22.8.5 3:39 PM (211.44.xxx.245)

    삐진거죠..
    말은 화 안났다고 하지만

    3일째 같은바지 입고 나간거면 자신이 미리 챙겨서 세탁해서 다림질했으면 됐을 일이구만...
    그걸로 부인에게 냉랭하게 구는 건 밉상이네요.
    내가 돈을 버는것, 안버는것 그런 생각하지 마시고 부부는 동등하니 서로 도와서 할 수 있는것으로 나눠서 하세요.
    50대 중반인 제 남편도 자기 할일 잘 알아서 해요. 집안일들...돈도 꽤 벌어요!
    저도 파트타임에 주 2~4일 하지만
    남편 옷 안다립니다.

    힘내요. 님^^

  • 105. 남편
    '22.8.5 3:43 PM (211.107.xxx.78)

    길을 잘 들이세요. 그 집 하인으로 취직하신 건 아니잖아요? 직접 하라고 하세요. 왜 와이프가 해야 되죠? 지금 2022년입니다

  • 106. 솔직하게
    '22.8.5 3:50 PM (88.65.xxx.62)

    원글님편 못들어요.
    입장바꿔서 님이 주중 매일 출근하고 남편은 4일 알바한다면?

  • 107. dd
    '22.8.5 4:1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입장 바뀌어서 남편이 알바하고
    집안일 하는데 남편이 아내 바지 다리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 108. 엄마가 이런 식으로
    '22.8.5 4:29 PM (116.34.xxx.234)

    교복 준비 안 해놔서 난감했던 적이 있었던 저는
    남편에게 감정이입이 되네요.
    월요일에 그랬는데 또? 이런 느낌.

    파트타임 화, 수 정신 없었다면서요.
    풀타임 월화수목금은 오죽할까요.

  • 109. ...
    '22.8.5 5:20 PM (182.227.xxx.114) - 삭제된댓글

    116.34님. 아내는 엄마가 아닙니다. -_-
    이래서 젊은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는 것 같아요.
    자기 옷은 자기가 좀....

  • 110. .....
    '22.8.5 5:22 PM (118.235.xxx.54)

    알바해서 자기 용돈벌이나 하는 수준이면
    본업은 전업주부인데 당연 저런 건 챙겨야죠
    이건 남녀의 문제가 아니예요 역할의 문제지
    화 수 파트타임이 뭐 대단한거라고요

  • 111. ㅁㅇㅇ
    '22.8.5 5:51 PM (211.201.xxx.8)

    남편과 아내의 업무강도에 따라서 생각이 달라질 거 같아요
    남편이 주5일 풀타임 근무이고 야근도 하느라고 퇴근이 늦어서 집에 와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와
    저녁 5시 땡하고 퇴근해오는 경우는 다르니까요

  • 112. .....
    '22.8.5 6:03 PM (122.35.xxx.179)

    남편이 대놓고 화낸게 아니라 냉냉한거면 걍 가볍게 넘어가도 될듯해요
    왜냐하면 저도 화내기는 싫고 화낼 사안도 아니라고 생각되는데도 나도 모르게 님 남편처럼 냉냉해질 때가 있거든요.

  • 113. 해외생활
    '22.8.5 6:18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초기엔서로 적응하느라 별거 아닌일로도 부딪히는데 신혼이면 기싸움에 서로의 성격,건드리면 안되는 부분 파악도 안되서 더 힘들거 같아요.
    분위기좋을때 술한잔 하면서 요즘 밖에서 힘든일 있는지 물어보고 원글님도 서운한거 얘기하시고 푸세요.
    요즘 젊은 남편들 자기바지 정도는 빨아입고 그러던데
    이게 작은일 같아도 주도권 싸움이 될수도 있으니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이틀 덜 일한다고 가사노동을 전담해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적어도 상대의노동을 하인부리듯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는거죠.
    무엇보다 남편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별로예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서 공동체로서 가사분담을 제대로 하려는 의지는 있는지 확인해봐야할듯 해요.
    저렇게 꽁꽁 며칠이나 냉기가 돌 일도 아니거니와
    설사 큰일이어도 저런식으로 상대 길들이는거 아주 피말리는 일이고 부부사이에서 질질 냉전으로 가는게 가장 나쁩니다.
    그것도 같이 얘기해보세요.
    그리고 글도 제대로 안읽고 아웃소싱하라는 댓글들.
    해외생활이 한국처럼 문앞에 놔두면 세탁다림질다되서
    짠하고 오는줄 아나본데
    그거 맡기고 찾고할 시간과 정신이 있었음 바지 빨고도 남았을걸요.

    저 위 남 고민에 자랑 늘어진 덜떨어진 넌씨눈미혼녀댓글좀 어떻게 좀.
    님 남친보다 못한 남자와 사는 여자들만 있는줄 아는지 분위기파악하라니 파르르.

  • 114. 그럼
    '22.8.5 6:21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초기엔서로 적응하느라 별거 아닌일로도 부딪히는데 신혼이면 기싸움에 서로의 성격,건드리면 안되는 부분 파악도 안되서 더 힘들거 같아요.
    분위기좋을때 술한잔 하면서 요즘 밖에서 힘든일 있는지 물어보고 원글님도 서운한거 얘기하시고 푸세요.
    요즘 젊은 남편들 자기바지 정도는 빨아입고 그러던데
    이게 작은일 같아도 주도권 싸움이 될수도 있으니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이틀 덜 일한다고 가사노동을 전담해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서 공동체로서 가사분담을 제대로 하려는 의지는 있는지 확인해봐야할듯 해요.
    적어도 상대의노동을 하인부리듯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는거죠.
    무엇보다 남편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별로예요.
    저렇게 꽁꽁 며칠이나 냉기가 돌 일도 아니거니와
    설사 큰일이어도 저런식으로 상대 길들이는거 아주 피말리는 일이고 부부사이에서 질질 냉전으로 가는게 가장 나쁩니다.
    그것도 같이 얘기해보세요.
    글 제대로 안읽고 아웃소싱하라는 댓글 있는데
    해외생활이 한국처럼 문앞에 놔두면 세탁다림질다되서
    짠하고 오는줄 아나본데
    그거 맡기고 찾고할 시간과 정신이 있었음 바지 빨고도 남았을걸요.

    저 위 남 고민에 자랑 늘어진 덜떨어진 넌씨눈미혼녀댓글좀 어떻게 좀.
    님 남친보다 못한 남자와 사는 여자들만 있는줄 아는지 분위기파악하라니 파르르하네요.
    눈치도 없고 성격도 못됐네.

  • 115. 해외생활
    '22.8.5 6:22 PM (39.117.xxx.106) - 삭제된댓글

    초기엔 적응하느라 별거 아닌일로도 부딪히는데 신혼이면 기싸움에 서로의 성격,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 파악도 안되서 더 힘들겠네요.
    분위기좋을때 술한잔 하면서 요즘 밖에서 힘든일 있는지 물어보고 원글님도 서운한거 얘기하시고 푸세요.
    요즘 젊은 남편들 자기바지 정도는 빨아입고 그러던데
    이게 작은일 같아도 주도권 싸움이 될수도 있으니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이틀 덜 일한다고 가사노동을 전담해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서 공동체로서 가사분담을 제대로 하려는 의지는 있는지 확인해봐야할듯 해요.
    적어도 상대의노동을 하인부리듯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는거죠.
    무엇보다 남편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별로예요.
    저렇게 꽁꽁 며칠이나 냉기가 돌 일도 아니거니와
    설사 큰일이어도 저런식으로 상대 길들이는거 아주 피말리는 일이고 부부사이에서 질질 냉전으로 가는게 가장 나쁩니다.
    그것도 같이 얘기해보세요.
    글 제대로 안읽고 아웃소싱하라는 댓글 있는데
    해외생활이 한국처럼 문앞에 놔두면 세탁다림질다되서
    짠하고 오는줄 아나본데
    그거 맡기고 찾고할 시간과 정신이 있었음 바지 빨고도 남았을걸요.

    저 위 남 고민에 자랑 늘어진 덜떨어진 넌씨눈미혼녀댓글좀 어떻게 좀.
    님 남친보다 못한 남자와 사는 여자들만 있는줄 아는지 분위기파악하라니 파르르하네요.
    눈치도 없고 성격도 못됐네.

    작성자 :

  • 116. 해외생활
    '22.8.5 6:23 PM (39.117.xxx.106)

    초기엔 적응하느라 별거 아닌일로도 부딪히는데 신혼이면 기싸움에 서로의 성격, 건드리면 안되는 부분 파악도 안되서 더 힘들겠네요.
    분위기좋을때 술한잔 하면서 요즘 밖에서 힘든일 있는지 물어보고 원글님도 서운한거 얘기하시고 푸세요.
    요즘 젊은 남편들 자기바지 정도는 빨아입고 그러던데
    이게 작은일 같아도 주도권 싸움이 될수도 있으니 무조건 참는게 능사는 아닙니다.
    하루이틀 덜 일한다고 가사노동을 전담해야한다는 것도 어불성설이구요
    문제해결에 초점을 맞춰서 공동체로서 가사분담을 제대로 하려는 의지는 있는지 확인해봐야할듯 해요.
    적어도 상대의노동을 하인부리듯 당연하게 여기면 안되는거죠.
    무엇보다 남편의 갈등을 해결하는 방식이 아주 별로예요.
    저렇게 꽁꽁 며칠이나 냉기가 돌 일도 아니거니와
    설사 큰일이어도 저런식으로 상대 길들이는거 아주 피말리는 일이고 부부사이에서 질질 냉전으로 가는게 가장 나쁩니다.
    그것도 같이 얘기해보세요.
    글 제대로 안읽고 아웃소싱하라는 댓글 있는데
    해외생활이 한국처럼 문앞에 놔두면 세탁다림질다되서
    짠하고 오는줄 아나본데
    그거 맡기고 찾고할 시간과 정신이 있었음 바지 빨고도 남았을걸요.

    저 위 남 고민에 자랑 늘어진 덜떨어진 넌씨눈미혼녀댓글좀 어떻게 좀.
    님 남친보다 못한 남자와 사는 여자들만 있는줄 아는지 분위기파악하라니 파르르하네요.
    눈치도 없고 성격도 못됐네.

  • 117. 입장바꿔
    '22.8.5 7:01 PM (88.65.xxx.62)

    아내가 풀타임이고 남편이 4일 파트 알바인데
    저러면 다들 이혼하라 할거면서.

    원글님편 못들겠어요.

  • 118. 입장바꿔님
    '22.8.5 7:13 PM (211.206.xxx.231)

    아내가 풀타임이고 남편이 4일 파트 알바인데
    남편이 집안일 거의 하는 경우가 있나요?
    아내 바지까지 다림질 해주면서?

    가정은 공동체예요.
    돈 더 많이 버니까 니가 다 해라는 아니라는 거죠.
    함께 해야 행복하고 아름다운 가정이 되는 거죠.

  • 119. 가정공동체 맞죠
    '22.8.5 8:03 PM (88.65.xxx.62)

    그럼 생활비도 같이 반반 내고 살아야죠.
    그렇게 살고 있나요, 원글님?
    월세 반반, 생활비 반반, 그리고 집안일 반반 하나요?

  • 120. 지나가다
    '22.8.5 8:16 PM (124.111.xxx.150)

    세탁소 맡기는 것도 일이고 갖다줘도 그것도 시간 맞춰야해서 잘 안가요. 대신 스타일러 강추입니다!!!!!!!!!

  • 121. ....
    '22.8.5 9:05 PM (39.7.xxx.245) - 삭제된댓글

    공동체니까 시간 여유가 더 있는 사람이 하는거죠
    능력되는 사람이 생계를 좀 더 부담하는거고요
    그게 상부상조 아닌가요?

    아내가 풀타임이고 남자가 알바한다?
    그 집은 그냥 안 살려고 하던데요
    자기가 사업해서 넘사벽으로 몇 백 몇 천씩 버는데도
    남자가 뮤지컬도 하고 알바도 하는데도
    생활비 고정적으로 안 갖다준다고 울고불고
    집안일 남자가 다 하는데도 설거지 빨래 음식 다 하는데
    밀키트가 무슨 요리냐고 니가 하는게 뭐가 있냐고
    조선시대같은 소리하던데

  • 122. 입장바꿔
    '22.8.5 9:20 PM (1.227.xxx.55)

    아내가 풀타임이고 남편이 4일 파트 알바인데
    남편이 집안일 거의 하는 경우가 있나요?
    아내 바지까지 다림질 해주면서?
    ==
    이런 경우 여자가 안 살죠 솔직히.
    내가 왜 남편을 먹여살려야 하냐 하겠죠.
    남자가 왜 알바만 하겠어요.
    애초에 일어나지 않는 일.

  • 123.
    '22.8.5 9:23 PM (58.238.xxx.122) - 삭제된댓글

    이슈가 가사분담같지만
    원글님과 남편분의 문제는 그게 아닌 것 같은데요
    외국이시고 남편분 바지를 자주 세탁해야한다
    전제를 볼 때, 부인 나 좀 챙겨줘 이정도 같은데요^^

  • 124. ...
    '22.8.5 10:23 PM (61.105.xxx.94)

    남편분이 바깥에서 하시는 일이 뭔가 안 풀린다거나 주의를 요하는 일이라거나 해서 신경이 날카로워지신 게 아닐까요? 바지 그랬다고 평소에도 비슷한 일에 예민하신 분이였다면 모를까.
    따뜻한 밥 지어놓고 같이 식사하시면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부부가 서로 노력하고 아끼고 이해해줘야죠.

  • 125. 역시
    '22.8.5 11:40 P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결혼은 하는 게 아니네요
    결혼 안 하는 젊은 여자들 똑똑해

  • 126. ...
    '22.8.6 3:17 AM (80.222.xxx.175)

    남편이 얼마나 많이 벌면 저런 식으로 나올 수 있을지... 내가 얼마나 적게 벌면 저런 남편 반응에 화도 못 내고 전전긍긍하게 될지 생각해 봤는데 잘 모르겠네요. 게다가 자기 때문에 다른 나라 와서 살게 된 사람한테.
    결혼하기 전에도 남편이 바지는 입고 다녔을 텐데, 그때는 어떻게 살았나 모르겠네요. 같은 바지 3일이 그리 찝찝하면 화요일 저녁에 직접 다리진 못해도 미리 물어라도 봤을 거 같은데. 본인도 못 챙긴 걸 왜 배우자한테 따지는지.
    아들이면 나중에 미안하다 할지언정 짜증도 낼 수 있고 듣는 나도 아들이 밉다기보단 안쓰러울 수 있는데 남편이 저러면 좀 황당할 거 같아요.
    남편은 두 분의 관계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나요?

  • 127. ㅇㅇ
    '22.8.6 4:08 AM (182.225.xxx.85)

    바지를 몇 장 더 사입혀요
    아주 입히고 맥이고 재우고 해줘야 입이 안나오겠네요
    큰아들이네 큰아들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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