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에 뇌수술의사가 딸랑 세명. 이게 핵심이죠.

[어휴]

저수가랑 무슨 상관?
아산병원정도급 병원에서 백업 의사도 없을만큼 안 뽑은게 핵심이죠.
아산병원이 수가타령하면서 뇌수술 의사 한명 더 충원 못할 급이 절대 아니거든요.

[....]

아산병원이 외래환자 1위라는데
뇌수술 가능한 의사가 2명이라고 해서 놀랐습니다.
(그런데 3명인가요?)

[...]

인력풀이 있어야 뽑죠
답답한 소리하네...

[그게요]

뽑고 싶어도 지원을 안해요...
의사 많다지만 비선호과는 지원을 안해서 늘 부족하고요
그래서 근본 원인인 수가를 조절해야해요
수가는 공단에서 정하는거지 병원 문제가 아니에요
아산병원이 다른 병원보다 월급이 좀 낫지만 그럼 뭐하나요
나중에 개원해서 돈벌수 있는 피부과로 가는데요

[ㅅㅅ]

아산병원은 난도가 높은 장기이식 수술과 시간을 미리 잡기 곤란한 제왕절개 수술을 위해 수술실과 마취 의사를 대기 시키고, 뇌수술을 대체로 인근 한양대병원 등으로 전원시켜왔대요.

[…]

머리를 열어서 수술을 할 수 있는 교수급이 뽑고 싶으면 막 뽑을수 있나요?

[...]

수술가능이 2명이고 시술가능이 1명이라니
2명은 신경외과 전문의고 시술한 1명은 신경과 아닐까요.

[ㅡㅡ;;;;]

저희 엄마 머리 여는 수술 여러번 한지 20년 가까이 되어 갑니다.
엄마 다니는 병원에 얼마전 새로운 선생님들이 대거 오셔서 로비에 그 화려한 경력 붙여놓고 난리였어요.

다른과는 전부 서울대의대, 연세대 의대....어쩌구 하는게 신경외과 머리 전문의사는 학부가 의대도 아니고
sky도 아닌 평범한 인서울 공대에...컥~ 쩌어기 남쪽 끝자락 의전원 출신....

신경외과 의사가 엥간히 없나보다....했습니다. 없나봐요.....진짜 없나봐요....

[수가문제 맞아요]

뇌수술 하면 중환자실에서 주렁주렁 달고 누워 있어야 하죠
뇌수술 많이 할수록 병원 입장에서는 돈도 안되고
비용많이 드는 중환자실 차지하고 있으니 적자
그러니까 의사도 안늘리고 뇌수술할 건수도 안올리는거에요
병원은 기업
뇌수술은 적자산업

[...]

인턴 레지던트 뽑을때 신경외과 수련의를 넉넉히 뽑고 그러면 좋겠지만
숫자를 확 늘리기에는 병원 수익과 일반적인 인기과와의 배분 같은 것도 생각해야 하겠죠.

[무식하면 용감]

1년에 전국에서 외과 전문의 지원하는 수련의가 손꼽아요. TV에 맨날 나오는 흉부외과는 전국에서 10명 미만. 대표적인 비인기 학과는 병리학과 및 각종 외과 계열. 힘들고 환자의 목숨을 직접 다루고 수련과정도 만만치 않아서죠.

외국도 인기 없기는 마찬가지이지만 그래도 일부 분야는 의사들 대우를 좋게하거나 수가나 수술료를 높게 산정해서 그나마 유지. 우리나라가 제일 외과의 지원자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아산 병원 같은데 복수의 의사가 있지 지금 시니어 의사분들 은퇴하실 때 쯤 되면 병원당 한명만 있어도 감사할 듯.

[에휴]

원글 같은 사람 제일 한심
평소 본인이 정의로운 사람이라고 생각하죠?

[...]

지인이 병원장 집 아들로 의욕있게 흉부외과 지원하고 싶어했는데
개업 포함 진로도 고려하라고, 현실적으로 힘들다며 다시 생각해 보라고
동문 선배가 여타 인기과 권하기도 하더군요. (권한 이는 내과)

[에고]

막말로 빅5에서 교수 확정해주면 흉부외과 신경외과 지원자 넘치는 수준까지는 아니어도 부족할 정도는 아니죠. 두리뭉실 수가문제로 퉁쳐서 넘어가서는 안돼요. 아산병원급의 병원에서조차 수익극대화를 위해 교수를 더 뽑지 않은게 핵심입니다. 얼마전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님 자살도 돈 안되는 결핵쪽 연구하는분이라 홀대가 심했대요. 도대체 말이 됩니까? 저런 수준의 병원에서조차 오로지 수익으로만 의사를 뽑고 차별한다는게요?
의료수가 끄집어 와서 물타기해서 넘어가는건 비겁해요.

[ㅡ]

문케어로 복지부가
한의사 보약이나, 한방병원 교통 사고메 돈 주느라
뇌수술이나 심장수술 줄돈은 깍아버렀답니다

어이가 없네요.
문케어 이전에도 뇌 수술 심장 수술 의료 수가는 낮았어요.

[하!]

병원이 왜적자겠어요
뇌수술이나 심장수술 하고, 중환자 치료하는데 기계등 쓰는돈 보다도
의료숫가를 적게 잡아놓으니
병원은 뇌수술이나 심장수술 하는 순간부터
치료하는 내내 적자인거죠
최소 적자는 아니어야 수울이라도 하는데
환자한테는 돈 못받게 하고, 나라에서는 치료약값이나 기계 사용료도 안나오는 돈을 주니까
기업병원 아니라 자선단체 병원도 수술 불가가 되는거죠
ㅡㅡㅡㅡㅡ
아산병원급은 뇌수술 교수 두어명 더 뽑는다고 해서 절대 안 망합니다!

[핵심은]

아산 삼성급 병원들이 병원 수익 극대화를 위해 흉부 뇌 전문 교수를 한두명조차 더 두지 않고 있는게 핵심이라고요. 아산 삼성급은 교수 하나 더 둔다고 병원적자 보겠냐고요???

[ㅡㅡ]

여기 82에도 그러잖아요. 교통사고나면 무조건 입원하고 한방치료받고 하라고. 돈 빼먹는 기계가 한방이구만.

[??]

하!22.8.4 8:42 PM (223.38.xxx.119
아산병원급은 뇌수술 교수 두어명 더 뽑는다고 해서 절대 안 망합니다!
.....



ㅋㅋ 원글 본인도 절대 손해 안볼꺼고
자선단체도 그렇게는 안하는데
왜 기업이 하는 병원에게 손해보면서 하라고 하죠?
ㅡㅡㅡㅡㅡ
뭔가 이해가 안되세요?
손해 안본다는데 왜 손해볼거라고 확신을 하세요?
교수 두어명 더 뽑는다고
저 정도급 (빅3)병원은 망할래야 망할수도 없어요.

그리고 진지한 말 하는데 ㅋㅋ는 뭐에요? 수준낮게.

[쇠귀에경읽기]

님이 의사 해보든가 병원 직접 운영해 보세요
누가 보면 정주영회장인줄 알겠네
아산병원에 뭐 맡겨놨나 뭘 저리 빚 독촉하듯 큰소리야?

[얼마전]

자살한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님 기사 좀 찾아 읽어보세요. 우리나라 결핵 최고 권위자였음에도 돈 안되는 결핵 치료한다고 눈치를 그리 받았다잖아요.
결핵은 돈 안되지만 누군가는 계속 연구를 해줘야 하는건데
빅3가 저렇게까지 해댔다는게 너무너무 한거에요.

[네네]

쇠귀에경읽기
'22.8.4 8:55 PM (112.155.xxx.85)
님이 의사 해보든가 병원 직접 운영해 보세요
누가 보면 정주영회장인줄 알겠네
아산병원에 뭐 맡겨놨나 뭘 저리 빚 독촉하듯
ㅡㅡㅡㅡㅡㅡㅡ
거꾸로 우리가 또는 우리 가족이 저런일을 당했다고 생각해보세요.
가족이 마지막이라고 믿고 빅3갔는데 의사가 없다거나,
심지어 빅3에서 일하다가 저런일을 당했거나,
내 자식이 어렵고 힘들지만 업적을 만들어가는데 구박을 받거나.
그것도 빅3급에서요.

[검색해보니]

고 교수는 원장단에 보낸 해당 이메일에서 “2019년 상반기까지만 근무하고 사직하고자 한다.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는 결핵과 비결핵 항산균 진료에 더이상 투자나 집중을 원하지 않고 폐암과 중증환자 진료에 집중하려는 곳”이라고 했다.

고 교수는 “삼성서울병원도, 호흡기내과도 예전에 알고 있던 곳이 아니다. 더 이상 정상적으로 임상 연구를 하면서 살아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더 이상 혼자서는 결핵·비결핵 항산균 진료와 연구를 지속하고 발전시킬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병원은 결핵·비결핵 항산균 진료와 연구가 중요하다면서도 2년 전이나 지금이나 더 이상 지원하거나 투자할 수 없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일각에선 일주일에 외래 3세션밖에 보지 않으면서 왜 이렇게 일이 많고 힘드냐고 묻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 교수는 “그동안 경험으로 비춰봐서 5년, 10년 후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가 진료량이 아니라 임상연구로 국내 학회에서, 그리고 국제학회에서 무엇으로 인정받고 존경받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 답답하고 안타깝다”라며 “진료와 달리 연구는 열심히 한다고 잘 되는 것이 절대 아니다. 또한 국제경쟁력을 가진 해당 분야 전문가가 되려면 짧게는 5년, 적어도 10년이 걸리는 일”라고 했다.

고 교수는 “삼성서울병원에 근무하면서 이만큼 결핵·비결핵 항산균 연구자로 성장했다. 병원 시스템도 결핵·비결핵 항산균 진료와 연구에 관한 한 국내 최고, 세계 최고 수준을 만들어 놓았다. 하지만 더 이상 버틸 수가 없다. 말로만 세계적인 센터이고, 더 이상 투자나 지원은 어려우니 계속 혼자 버티고 유지하라고 할 뿐”이라고 토로했다.

고 교수는 지난해 설 연휴에 과로사로 숨진 국립중앙의료원 故 윤한덕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언급하며 “아내에게 작년(2018년) 하반기 그리고 연말부터 아내에게 50대 과로사로 왜 사람들이 죽는지 이해할 것 같다며 병원을 그만두겠다고 얘기해왔다. 여기서 계속 일하다가는 저도 이렇게 될 것 같다고 얘기했다”고 했다.

고 교수는 “병원은 막상 000교수를 뽑은 다음 현재까지 결핵·비결핵 항산균 일은 3분의 1 정도밖에 못하게 했다. 본인이 원하지 않았던 암병원 진료가 더 많아지고 발령도 폐암센터로 내고 암 환자 진료를 더 열심히 하라고 했다”고 했다.

고 교수는 “10년간 결핵·비결핵 항산균 연구에 매진해 삼성서울병원은 세계에서 앞서가는 자료와 검체를 보유하고 있다. 개인적인 바램은 저와 000교수 2명 모두 10년만 결핵·비결핵 항산균을 전공하면서 세계 최고의 결핵·비결핵 항산균 진료와 연구센터로 계속 유지하고 싶다. 하지만 삼성서울병원의 실상은 결핵·비결핵 항산균 연구와 투자가 어렵다고 한다”고 말했다.

[알아서들]

판단하십시요. 우리 모두 이제 저런 허망한 죽음과 관련이 없다고 볼수 없겠죠.

[백날]

말해도 소용없어요
내 자식 의사되면 피안성 시키고 싶고
나라에서 지원할때 갖은 핑계로 온겆 검사 다하고
보험사 빼먹을만큼 다 빼먹으면서 뭘 바래요?

[아무리]

내 자식이 피안성의사이고,
아니 아산병원 의사이건, 삼성병원 의사이건,
빅3병원 마인드가 저러면 그 안에 가서도 저런 허망한 죽음을 맞이할수밖에 없어요.
각자도생

[진짜]

말 안 통하고 자기 말만 부득부득 우기는게
목소리 크면 장땡이라 생각하는 사람이군요
왜 다른 사람 의견을 안 들어요?
님이 말하는 현실의 문제점이 왜 야기됐는지
몇 명이나 설명을 하는데 들은척 만척 일부러 그러는 건지.

[결국]

일반인이든, 빅3에서 일하는 의사든 간호사든 각자도생뿐입니다.

[ㅋㅋ]

원글님 용감하세요 ㅋ
웟분들이 뭐라는지 이해 안되시죠?

[아니]

맞는말 하셨구만.
댓글들은 병원이, 의사가 사명감 없이 계속 이익으로만
가면 좋겠군요.
원글님은 그 점을 얘기하는 거잖아요.
병원이라는게 이미 이익집단이 되어버렸지만
이런 이슈로 인해서 한번 쯤 돌아보고
사명감을 갖는 병원 의사로 돌아가야 한다는 자성좀
가질수 없나요?
물론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왔지만
그럼에도 이런 목소리는 계속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

가족이 아산병원서 뇌질환 진료중인데요.. mri한번 찍는데 몇달전 예약하고 그것도 새벽에 가서 찍어요. 뇌수술 의사만 뽑는다고 되는건가요? 필요한 장비도 구입해야하는거고요.. 의사 왜 안뽑지? 간단한 문제는 아닌것같아요. 정말 심각한 환자만 받는거고 죽지않을정도로만 고쳐서 퇴원시키는거죠. 전국의 환자들이 몰려드니 어쩔수없고요. 그래도 저희가족은 우리나라 의료기술 정말 대단한것같고 이 비용으로 진료받을수있어 감사하고 있어요.

[..]

사명감만으로 돈도못벌어 고생만하는 그런자리 본인이나 자식들에게 선택하라하세요
꼭 의사아니라도 찾아보면있을텐데 그렇게들 살고계신가?
내가못할거 강요맙시다

[저는]

댓글들 읽고 무척 놀라고 있어요. 제가 대한민국 모든 병원더러 저런 사명감을 가지라는게 아니잖아요? 비인기병원이 저런 사명감 가지면 망하죠!
근데 여러분들 빅3병원 어딘지 아시죠?
서울대, 서울아산, 삼성서울.
이 세곳은요 망할래야 망할수가 없어요. 매일 전국에서 몰려 오거든요. 이 세곳은 가고 안 가고 선택의 영역이 아니에요.
다른곳도 아닌 이런 곳에서 벌어진 일이에요.
빅3병원마저 이 정도라면 최전방이 뚤린거에요.
이런 것조차 쉴드 치는 분들은 빅3관계자인가요? 아니면 자년들이 의대생 의사라서 무조건 수가탓하면 내자식 앞날에 도움이 될까봐요?
내자식 빅3 간호사의사되면 뭐해요? 그 안에서 저렇게 허망한 죽음을 맞이하는데요. 이걸 단순히 수가문제라고 볼수 있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글쓴분 답답해요]

핵심은 의료수가 정상화 입니다.
노인분들 병원 갈때 1500을 5000으로만 해도 쓸데없이 취미삼아 병원 다니시는 분들 줄어들고
그 돈으로 이런 과들의 수가를 정상화 해야해요.

삼성병원, 아산병원 1년에 몇백억씩 적자에요.
적자일 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대기업이 밀어주고 막아주니 가능한거죠.
지방 주요 거점 병원에도 뇌수술 의사가 지원할 수 있도록 현실적인 수가를 해줘야 해요.
그래야 병원에서 넉넉한 연봉을 주고 의사들도 힘들지만 돈이되니 지원하죠.

자본주의 국가에서 연애인들 나와서 인스타해서 옷입고 몇 천을 버는데
죽어라 공부해서 사람을 살리는 일에 너무 각박한 가격을 주는 게 우리나라에요.
쓸데없는 걸 줄이고 이런 걸 지원해야 하는데~ 너무 답답하죠.

[흠]

뽑으면 막 의사가 늘어나서 여기저기 뽑기만하면 많아진답디까?
사명감을 갖는 의사라니..의사되고 싶은 이유 뻔히 아는데 사명감이 고생하네요..

[근데]

ㅇㅇ
'22.8.4 9:52 PM (59.11.xxx.8)
제일 황당한건

그나마 사명감을 갖고 온갖 연구. 해외학회. 강의후학양성. 수술. 24시간 대기조 하고있는 지금 외과 의사들한테 쏟아지는 욕들이다.

그러면 누가 남아있겠냐????? ㅂ to the ㅅ 들
ㅡㅡㅡㅡㅡㅡㅡ
뭐하는 분인데 욕설을 쓰나요?

[??]

흠
'22.8.4 9:54 PM (39.117.xxx.171)
뽑으면 막 의사가 늘어나서 여기저기 뽑기만하면 많아진답디까?
사명감을 갖는 의사라니..의사되고 싶은 이유 뻔히 아는데 사명감이 고생하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해가 안되시나봐요.
여기저기 막 뽑으라는게 아니잖아요. 적어도 빅3병원은 교수 몇명 더 뽑는다고 해도 지금 수가에서도 안 망한다구요.

[그리고]

ㅇㅇ
'22.8.4 9:56 PM (59.11.xxx.8)
하아……타겟을 제대로 잡으라고 알려주는거야
우리나아 병원. 건강보험. 뭐기등 공부하고 이야기를 하던가.
아니면 남 이야기좀 듣던가
ㅡㅡㅡㅡㅡㅡ
뭐하는 사람인지는 모르겠으나 반말에 욕설에
혹시 취했으면 그냥 자요.

[..]

어느정권이 손댈라나
병원비 올린다면 다신 정권 못잡을걸요?
원글님같은분들 절대 표안주실듯.
문케어처럼 이것저것 더 해줘야 좋아라하죠
의사 니들은 사명감을 가져라하고.

[제 이야기의]

결론.

1. 아산병원 이번 사건은 최전방이 무너진것
2. 현 수가에서도 우리나라 빅3 정도면 교수 몇분더 임용한다고 해도 별 지장없음(그 외 비인기병원은 이러면 망할수 있고)

[헐]

도대체. 생각이…머리속이…

안뽑힌다구요. 지금 수가에 병원이 연봉을 높이지 않고

24시간 대기조
가족못돌봄
엄청난 스트레스
환자 사망 제일 많이지켜보고
유가족 욕받이

공감믕력은 어디
ㅡㅡㅡㅡㅡㅡ
안 뽑혀요??
정말로요?
그 수많은 롱펠로우들은 왜 그러고들 계실까요?

[에휴]

그럼 원글이가 어디서 돈이라도 벌어와서 빅3에 갖다줘요. 적자보는 진료며 수술 맘껏 하고 교수도 늘리라고 하면서요.
이상과 현실이 다르단 걸 아무리 얘기해줘도 어떻게 그럴 수 있냔 소리만 계속 하고 있네.
이재용도 상속세 다 내도 안 망해요.
그런데 안 내려고 꼼수까지 동원했잖아요.
님도 님 간신히 먹고 살 돈만 남기고 다 기부하세요. 그래도 안 죽으니까요.

[빅3에서]

뽑아만 주면 메이저의대 출신에 빅3롱펠로우 하던 분들 바로 오실 분들 너무 많죠. 빅3에서 안 뽑아서 문제죠.

[원글이 답답이]

아산에서 의사 두 명 더 뽑아서 급여만 주면 끝나나요?
아산 교수 한 명이 보는 환자수가 몇명인줄 아세요?
그 의사 한명에 딸려오는 그 수많은 환자들 수술하고 입원할수록 수가가 낮아서 마이너스가 나니까 병원에 적자가 쌓이는거잖아요.
우리나라 최대병원도 기피하는걸 다른 중소병원은 더 감당할수가 없으니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전공의도 없는거잖아요.악순환.
현실적 의료수가에 인센티브까지 줘서 선호하는 과로 만들어야 선순환이 됩니다

[그리고]

ㅇㅇ
'22.8.4 10:07 PM (59.11.xxx.8)
님이 지금 수가 연봉으로 억대 연봉받고
톱을로 사명감가지고 아픈 국민 머리열고 가슴열고
유가족 총알받이에
5분대기조 해보세요
ㅡㅡㅡㅡㅡㅡ
그러니까 5분대기조(이것도 상당히 과장이죠) 힘드니까 빅3정도면 교수 한명 정도는 더 뽑을수 있잖아요. 현수가가 아무리 낮아도 빅3정도면 한명 두명 더 뽑는다고 안 망한다구요.

그리고
빅3에서 교수 임용만 해주면 오겠다는 메이저의대출신에 롱펠로우샘들 많죠. 이건 부정 못 하시죠?

[황당하네]

다른 중소병원은 더 감당할수가 없으니 자리는 점점 줄어들고 전공의도 없는거잖아요.악순환.
현실적 의료수가에 인센티브까지 줘서 선호하는 과로 만들어야 선순환이 됩니다
ㅡㅡㅡㅡㅡ
중소병원이 여기서 왜 나와요? 지금 빅3 이야기 하잖아요.

[ㅇㅇ]

원글말대로라면 더 적자쌓여 빅3 문닫게 생기겠는데?

[그리고]

ㅇㅇ
'22.8.4 10:07 PM (59.11.xxx.8)
ㅡㅡㅡㅡ
이 분은 반말에, 욕설에
도대체 무슨 이런 인성이 있나요.
기본이 안 된 사람일세

[네?]

수가를 높여야 병원이 채용을 하지
수가를 안높이니 병원이 줄이고
후학양성이 안되는거지

빅3 병원에서 왜 채용 더해요?
밀려드는 환자가 넘쳐나는데
더 생길수록 더 마이너스
지금도 마이너스
ㅡㅡㅡㅡ
그래서 빅3가 나날히 마이너스인가요? 아니면 계속 확장발전중인가요? 당연히 후자죠? 공룡급으로 커가고 있잖아요. 이런곳에서 교수 한두명 더 뽑는다고 망할까요? 님은 빅3에서 교수 임용 더 하는게 무척 싫은가 봅니다.
하지만 현실은 논문 열심히 쓰면서 교수임용 바라는 그 많은 펠로우샘들이 계시죠.

[없어요?]

정말 없어요??? 빅3,서울지역,지방 국립병원등 없어요???
그리고 ㅇㅇ님은 처음에는 욕설을 썼다가, 지적하니 반말을 썼다가,
지적하니
이제 욕설과 반말은 안 쓰는데 말 꼬투리 잡고 물고 늘어지기로 바꿠어요?

[그리고]

ㅇㅇ
'22.8.4 10:26 PM (59.11.xxx.8)
아니~~~~~~

ㅇㅇ
'22.8.4 10:27 PM (59.11.xxx.8)
요점 모르면 지인하고나…

ㅡㅡㅡㅡㅡㅡ
취한건지 횡설수설하실거면 그냥 잠이나 자요.

[아하]

ㅇㅇ
'22.8.4 10:29 PM (59.11.xxx.8)
생각이 바뀌어서 실상을 알고 바꾸는데 힘이될까
설명해준거야

그냥 그렇게 자기생각대로 하고
이대로 점점 열악한 과가 없어져서 대응이 안되는걸 지켜봐
ㅡㅡㅡㅡㅡㅡㅡㅡ
결국 이런식으로 빅3마저 환자가 죽어나가야만 수가가 올라가고 급여 올라간다? 이런 마인드에요?
무섭군요.

[...]

아니 무슨 빅3를 원글 돈으로 만들었어요?
원글 돈으로 아산병원 빅3로 만든것처럼 난리인가요?

능력있으면 원글이 능력좋은 의사들 가득한 병원차려서 아산병원 능가하는 병원을 만들던지요

개인 소유 병원인데
원글이 뭐라고 채용을 해라마라 오지랖을 떠는건지...ㅉㅉ

[네?]

원글 말대로 삼성에 1-2명 스텝 더 뽑는다고 해결되나요? 원글 가족만 삼성가서 치료받으면되나요
? 극강의 이기주의네요. 원글 가족만 치료 잘받으면 땡이라는
ㅡㅡㅡㅡㅡㅡ
이게 무슨 논리에요? 우리가족만 혜택이라뇨?? 왠 황당한 논리에요?

[음]

개인 소유 병원인데
원글이 뭐라고 채용을 해라마라 오지랖을 떠는건지...ㅉㅉ
ㅡㅡㅡㅡㅡㅡ
아산과 삼성은 단순히 개인소유 병원이 아니에요. 복지재단일겁니다.
즉 어느정도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되는 곳이에요.

[ㅇㅇ]

아하
'22.8.4 10:32 PM (223.38.xxx.153)

ㅡㅡㅡㅡㅡㅡㅡㅡ
결국 이런식으로 빅3마저 환자가 죽어나가야만 수가가 올라가고 급여 올라간다? 이런 마인드에요?
무섭군요

=======

어떤구조면 논리에서 이런 반대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하군
그러니 사람들 말을 이해못

[안그래도]

ㅇㅇ
'22.8.4 10:35 PM (59.11.xxx.8)
아니??????
국민들이 열악한 과에 의사가 없어서 죽어나가도
수가는 점점 깎고 급여도 줄어들고

열악한 과는 의사가 없어질거임

도대체 이런것도 설명해줘야됨?
후학양성이 안되고 병원.
국가조차도 이익이 안되는 외과는 버릴거고

우리 후손들은 외과적 처치를 못받겠지

뭔생각인건지.
그냥 그런말만 하며 지켜봐
10년후엔 가족중 누구도 해당 수술 못받을테니
ㅡㅡㅡㅡㅡㅡㅡㅡ
이 분은 무슨 악담을 이리 해댈까요
어쨋든
뭔가 조치는 취해질 분위기로 보이긴 해요.

[...]

음
'22.8.4 10:36 PM (223.38.xxx.153)
개인 소유 병원인데
원글이 뭐라고 채용을 해라마라 오지랖을 떠는건지...ㅉㅉ
ㅡㅡㅡㅡㅡㅡ
아산과 삼성은 단순히 개인소유 병원이 아니에요. 복지재단일겁니다.
즉 어느정도 사회적 사명감을 가지고 운영되는 곳이에요.
ㅡㅡㅡㅡㅡㅡ

그 재단을 현대와 삼성이 만든거예요
원글돈으로 재단설립했어요?

[아니]

개인 소유라면서요? 개인=1인

1인소유병원과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 같아요?

[ㅇㅇ]

어디가 하얗고 말끔하고 깨끗하고 단순해보여 부럽네요

[...]

아니
'22.8.4 10:41 PM (223.38.xxx.153)
개인 소유라면서요? 개인=1인

1인소유병원과 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곳이 같아요?

ㅡㅡㅡㅡㅡㅡ
개인이 1인이예요
삼성이 사기업니까 1인기업이예요?ㅋ

덜 떨어져서 진짜...

[댓글들]

읽어보니 이번 사망사건을 통해 그 동안 수가 낮아 고생에 비해 돈 적게 번 의사 또는 의사가족들이 수가 올리는 기회로 삼으려고 하기도 하고 한방이나 불필요한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면서 새나가는 건강보험료 막으려는 기회로 삼으려고도 하는것 같구요. 이 모든 말들이 틀린 말은 아닙니다. 다 맞는 말이에요. 하지만 이번에 일어난 충격적인 죽음은 이런 저수가하에서도 막을수 있었다고 봅니다. 거기가 빅3였기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주장마저 반박을 하며 '10년후엔 가족중 누구도 해당 수술 못받을테니'이런 말마저 댓글로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것. 이것도 너무 무섭습니다.
어쨋든 국가차원에서 조치가 있겠죠.
(다시한번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ㅇㅇ]

내가 의사라도 외과는 안할것 같은데요
성형외과 피부과에서 미용시술 하면 편하게 버는데
뭐하러 낮밤없는 수술방에 돈도 미용원장님보다 적고 심지어 요새는 수술방에 cctv도 달아야 한다는데 미쳤다고 거길 가나요.

돈이 다냐 사명감을 가져라 말은 좋죠.
그러는 사림들 사명감으로 명문대 나와 대기업 갈수 있는데 중소기업 혹은 공장에서 박봉 받으며 일할건가요?

아니면 감기 걸려 병원갈때 지금 두배로 돈 내라면 기쁘게 낼건가요?

아니잖아요. 결국은 본인은 손해 없으니까 남한테 손해 강요하는 거죠.

[뭐]

심정은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저렇게 힘들게 의사되어도 서울에 평생 내 집 한채도 사기 힘드니까요.

[??]

뭐하러 낮밤없는 수술방에 돈도 미용원장님보다 적고 심지어 요새는 수술방에 cctv도 달아야 한다는데 미쳤다고 거길 가나요.

돈이 다냐 사명감을 가져라 말은 좋죠.
ㅡㅡㅡㅡㅡ
교수 임용 바라면서 롱펠로우 하고 계시는분들 전국적으로 꽤 됩니다.

[ㅇㅇ]

핵심 벗어나시는데 지금 우리가 말하는 고생하는 의사는 기피과에요.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런 곳이요.
거기에 서울집 못 사지가 왜 튀어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ㅇㅇ]

님이 말한 롱펠로우는 처음에 메이저 였잖아요
전국적으로 아아…

알겠네요. 전국적으로

[하나]

물어봅시다.

ㅇㅇ
'22.8.4 10:54 PM (222.101.xxx.29)
핵심 벗어나시는데 지금 우리가 말하는 고생하는 의사는 기피과에요. 외과, 신경외과, 흉부외과 이런 곳이요.
거기에 서울집 못 사지가 왜 튀어나오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기피과라서 빅3교수 임용한다고 해도 올 의사들마저 없어요??
아까부터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왜 안 하세요?

[ㅇㅇ]

올 의사들이 적죠. 그러니 지금 이 사단 나는 거고요

[ㅇㅇ]

아니면 교수 임용 바라고 기피과 지원 터지는데 지금 우리 모두 잘못 보고 있단 말인가요?

[ㅇㅇ]

저는 아무나한테 내 열고 흉부 열라고 안하고 싶네요.
솔직히 님이랑 똑같은 마음도 있어요.
님이 이야기 한거 다 찬성하고

나와 내가족 머리와 흉부는 메이저 의대 나오고 빅3 인턴 레지던트 전문의에 거기서 탑 먹고 연구도 많이하고
해외 학회에서 매년 인정받고

성공 수술 케이스 많은 교수에게
언제든 수술받고 싶답니다
진심이에요

[ㅇㅇ]

정말 진심이에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ㅇㅇ]

아산에 다 오면 다른 병원은 어쩌고요?
솔직히 아까부터 핵심이 뭔지 모르겠어요.

[ㅇㅇ]

아산에만 숫자 늘리면 된다는게 핵심이었나요?

[....]

아무나 할수 없고 최고의 두뇌와 최고의 스킬을 가진 사람만이 할수 있으며

그 손에 사람의 생명과 인생을 좌우하는 그런 자리를

제대로 보상을 안해주니 아무도 안하죠.

죽도록 힘들고 어려운데 돈은 못버는데 왜 할까요.

세상 이치는 그만한 가치를 하는 일에 그만한 보상이 뒤따르지 않으면

지원을 안하는게 당연한것.

[ㅇㅇ님]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지 잘 알겠고, 기피과 관련이신것 같은데요.세상을 너무 그렇게 단편적으로 보지 마세요. 그리고 저렇게 10년후에 누구도 해당수술을 받지 못해 죽을수도 있다는 말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될말이에요.
그리고 이미 대한민국은 효용상 수도권집중화 현상을 막을수가 없어요. 지방은 인구소멸인데 srt다 gtx다 해서 교통광역망은 더 넓어져 가고 있으니 더 수도권 집중화가 생길수밖에 없어요.
그나마 인구가 몰려 있고 저수가에서도 늘 크고 발전해가는 빅3정도에서는 백을 충분히 봐 줄수 있는 시스템이 있어줘야 하고 가능하다고 봐요.

[ㅇㅇ]

저는 의료계 쪽 아닌데요.

[ㅇㅇ]

어떻게 빅3가 저러냐 말이 안된다가 아니라
빅3도 저 정도 밖에 할수 없는게 지금 시스템입니다.

[....]

문제는 저렇게 해당과에 의사인력이 없으면

정작 내 가족이나 내가 응급으로 치료를 받으려 했을때

해줄 의사가 없다는 거죠.

수술만 하면 살수 있는데

의사가 없어서 혹은 수술이 밀려서 못받아 죽는경우가 생기는거

[그리고]

빅3걱정은 일반인들은 1도 하지 마세요. 앞으로도 절대 망할수 없는 병원이에요. 댓글에도 썼지만 광역교통망이 계속 연결되어 가고 있고 srt연장 ktx연장을 지방 곳곳에서 원하기에 앞으로도 더욱 환자가 전국에서 미어 터질테니까요.

[이것들]

그니까 빅3 앞으로 환자많아지고 수익은 더날테니 마이너스 적자는 감수하고 더뽑으라고 원글님께서 말하자나.
좀 들어. 그거 안하면 사명감없는 병원인것이야
지원하는 의사가 없다는데 줄섰다자나 이것들아.
고얀 빅3

[하여간]

여긴 귀막고 고집세고 잘난척은 하고싶은 할머니들
드글드글 많아..,,참 ㅋㅋ
무식한톄 정의로운척까지 ㅋㅋ

[응]

하여간
'22.8.5 6:51 AM (125.191.xxx.148)
여긴 귀막고 고집세고 잘난척은 하고싶은 할머니들
드글드글 많아..,,참 ㅋㅋ
무식한톄 정의로운척까지 ㅋㅋ
ㅡㅡㅡㅡㅡㅡ
댁같은 사람은(이해 꽉막힌 할아버지신가?) 빅3 가서 똑같이 당해보면 뭔 말인지 이해할꺼야. 그때 이 글 생각하면서 후회하지 마.

[벽보고 말하기]

롱펠로우는 뭐며.....
아무리 얘기해도 알아듣지는 못하고
게다가 부지런해서 속터지는 답변은 바로바로 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