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 중국집에서 나오는 예닐곱살쯤 되어 보이는
엄청 통통하고 귀엽게 생긴 남자 아이가
이쑤시개로 이를 쑤시면서 나오더라고요. ㅋㅋㅋㅋ
그것도 쯥쯥 소리까지 내면서요. 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동료직원이랑 빵 터졌는데
뒤에서 따라나오던 엄마가 얘 너 뭐하니 하면서
이쑤시개를 뺏으니까 아무일 없었다는듯 마스크를 쓰더라고요.
너무 웃겼어요. ㅋㅋ
치아건강엔 몹시 안좋겠지만
보기엔 귀엽고 웃겼겠어요 ㅎㅎ
울 집애들은 다섯살무렵부터
치실질이 습관이라
먹고나면 죄다 하나씩 물고있어요
물론 집에서요 ㅎㅎ
웃기네요 ㅋㅋㅋ
한그릇 자~알 먹었다 했을듯
귀엽네요
빵터졌어요
뽀얗고 엄청 통통하고 배가 뽈록 나왔는데
쯥쯥 거리며 이 쑤시는 시늉 하는데 정말 귀여웠어요. ㅋㅋ
애, 너 뭐하니?
엄마도 당황했나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