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눈치 삐르신 분들은 상대방 어디를 보고 바로 아시나요
어떤 말과 표정으로 기분 나빠하는 지 잘 모를 때가
있더라고요 나중에 이야기하면 그랬냐고 미안하다고
할 때가 종종 있다보니 내가 너무 나를 믿는건지
상대방을 믿는 건지 헷갈리기도 하고 상처주거나
그럴 생각이 전혀 없기에 어디에서 실수했는지
모를때가 있어요 빠르신 분들은 어떻게 금방금방
캐치하시나요 저는 지금까지는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말 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방
입장에서는 아닐 수 있다는 거 알고 이제는 다시
한 번씩은 뒤돌아 보려고 하고 있어요
차라리 알았으면 그 자리에서 빨리 해결했을텐데
늦게 알게 되어도 미안하더라고요
1. ..
'22.8.4 1:38 PM (1.225.xxx.234) - 삭제된댓글말투…
우아한지 우아한척 하는지도 티나요2. ....
'22.8.4 1:40 PM (222.117.xxx.67)눈빛 표정 말투 하나하나 다 안놓치더라구요 ㅠㅠ
그런 사람 앞에서 발가벗고 있는 기분이랄까3. ...
'22.8.4 1:42 PM (58.140.xxx.63)말투요.. 갑자기 말투가 느려진다던지 빨라진다던지 억양이 다르다던지 그런게 있어요
4. ㅇㅇ
'22.8.4 1:44 PM (119.194.xxx.243)찰나의 표정이나 말투
상대방에게 집중하다보먼 순간 어~하는 게 느껴지던데요.5. ...
'22.8.4 1:50 PM (112.148.xxx.114) - 삭제된댓글총체적인 모습이죠. 표정 말투 몸짓 눈내리깜...등등
6. ....
'22.8.4 1:51 PM (218.38.xxx.12)너무 세심하게? 관찰하는 친구있는데
불편해요..제가 둔해서 그런가.?
적당하면 좋겠어요7. 포커 페이스
'22.8.4 1:51 PM (116.45.xxx.4)가식적인 표정 사이에 진짜 찰나에 지나가는 본심이 스치는데 그걸 잘 캐치해요.
아무리 얘기해도 다른 사람은 모르더군요.8. ..
'22.8.4 1:55 PM (210.179.xxx.245)마치 내속에 들어와있는냥 바로 알아채던대요.
귀신임 ㅋ9. 일어로
'22.8.4 2:03 PM (14.32.xxx.215)공기를 읽는다고 하는데
표현 딱이에요
공기로 알수 있는 그 느낌이요10. 아니 보면
'22.8.4 2:03 PM (112.167.xxx.92)모르나요 어떻게 모를수가 있나요 벌써 상대방 말투나 얼굴에서 자기감정이 다 들어나는구만 너무 뻔히 보이니까 짜증나잖아요 지만 기분있나 나도 있구만 글서 똑같이 응대해줌
오는 말이 고와야 나가는 내말도 곱게 나가죠 안그래요11. ..
'22.8.4 2:10 PM (124.5.xxx.85)사람을 자주 보는 직종이면 예리한거같아요
변호사도 사람보고 파악하는 거 보고 놀랐어요
사회생활 많이할수록 사람보면 빠른거같아오12. 질문해요
'22.8.4 2:15 PM (23.240.xxx.63)하나라도 깊게 들어나면 바닥이 드러납니다.
13. 드러나다
'22.8.4 2:36 PM (116.45.xxx.4)드러나는구만 O
드러나면 O
우리말 바로 쓰기 운동본부14. ㅡㅡ
'22.8.4 3:28 PM (106.101.xxx.8)사람을 자주 보는 직종이면 예리한거같아요
변호사도 사람보고 파악하는 거 보고 놀랐어요
사회생활 많이할수록 사람보면 빠른거같아오22222
원래도 관찰력좋고 많이대하다보니
데이터베이스 많아 감이 빨라요. 내색은 안하죠.15. 타고나요
'22.8.4 4:17 PM (110.70.xxx.129)애들도 눈치 빠른애들 보세요